이은결의 블록버스터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이은결이 없는 마술시장은 춥고 허전했다. 대한민국 대표 매지션이자 일루션 아티스트(Illusion artist) 이은결이 블록버스터 매직 으로 올 겨울을 찾아왔다. 그의 이번 무대는 이때까지의 그 어떤 무대보다 거대하다. 단순히 마술만으로 이루어진 공연이 아닌 뮤지컬ㆍ마임ㆍ미디어 아트 등 여러 가지가 복합된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쇼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타 예술장르와의 코웍(Co-work)을 시도해 마술의 근간이 되는 환상이라는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 챔스리그 C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교체 출전해 팀 승리를 결정짓는 시즌 4호 공격포인트를 기록, 팀의 3-0 승리를 이끌어냈다. 박지성은 전반 28분 부상당한 루이스 나니(24)를 대신해 출전해 후반 28분 미드필드 중앙에서 아크 왼쪽에 있던 오베르탕에게 패스를 내줬고 팀의 3-0 완승에 기여했다. 전날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69)과 함께 선수 대표로 부르사스포르전 기자회견에 나섰던 박지성은 교체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벤치에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3일 오전(한국시각) 모나코 루이2세 스타디움서 열린 지롱댕 보르도와의 2010-2011시즌 프랑스 정규리그 11라운드 홈경기에서 0대 1로 뒤지던 후반 4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박주영은 이날 득점으로 지난 9월 13일 마르세유와의 리그 5라운드에서 기록한 시즌 첫 골 이후 51일만에 2호골을 성공 시켰다.이후 후반 20분 모나코의 쿠타되가 오른발로 감아 찬 프리킥이 골문으로 들어가 역전에 성공해 승리를 예상했지만 후반 29분 보르도의 주시에에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박주영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2-2 무승부로
퍼거슨 감독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박지성은 2010-2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4차전 부르사스포르와 경기를 앞두고 터키 부르사 아타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박지성은 “최근 두 경기를 통해 점점 좋아지고 있다. 계속 향상되고 있다는 사실이 기쁘다”며 컨디션이 좋아졌음을 밝혔다. 시즌 초반 주춤했던 박지성은 지난달 27일 울버햄프턴과 칼링컵 16강에서 시즌 2호골을 쏘아 올렸고 31일 토트넘과의 10라운드 경기에서는 골대를 맞췄지만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한국의 서울패션위크와 서울 동경의 패션위크는 행사개최 시기와 내용상 유사점이 많다. 일본이 2005년 패션위크를 본격 시작했다면 서울패션위크의 시작은 2000년 10월로 시기상 앞서있다. 지춘희의 첫 번째 패션쇼를 시작으로 12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한 서울컬렉션은 10년에 걸쳐 21회의 춘·추계 패션위크를 통해 896명의 디자이너가 패션쇼를 개최했고 총1197개의 업체가 참가했다.특히 3월 출범한 서울패션조직위원회에서는 올해 서울패션위크 10주년 맞이해 한국의 10인 디자인너 헌정작품 전시회와 기념식 및 한·
패션에 대한 아시아권 나라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21세기 패션과 디자인은 단순히 의복에 차원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한 나라의 상징이 되고 개인과 나라의 부강함의 척도가 되고 있다. 오트쿠튀르와 함께 세계적인 의상박람회로 꼽히고 있는 파리의 프레타포르테처럼 아시아권에서도 나라별로 패션무역박람회 경쟁력 키우기가 한창이다.특히 지난 10월은 우리나라의 를 포함해서 런던․밀라노․상하이․싱가포르 등 대규모 패션 박람회가 연이어 열린다. 그중에서도 일본의 과 한국의 을 살펴보도록 한다. [천지일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로드쇼’ 지역순회상영회 개최[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지역 예술영화전용관들과 함께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로드쇼’라는 이름으로 지역순회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지역순회상영회는 오는 11월 12일부터 21일까지 광주·부산·대전의 예술영화전용관에서 지역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광주극장, 부산국도&가람예술관, 대전아트시네마와 광주 아트살롱 플러그, 광주인권영화제, 한국예술영화관협회, 영화진흥위원회, 대전여성폭력방지상담소시설협의회와 함께하는 이번 지역순회상영회는 여성 감독들이 관객들과 만나는 감독과의 대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신지애(22, 미래에셋)가 라이벌 최나연(23, SK텔레콤)에게 상금랭킹 1위 자리를 내줬지만, 세계 골프랭킹은 3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신지애는 2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평균 10.86점을 얻어 10.64점의 크리스티 커(미국)를 제치고 여자프로골프 세계 1위 자리에 다시 올랐다. 이로써 신지애는 지난 5월초 생애 처음으로 1위에 오른 뒤 3개월 동안 유지하다가 8월 중순경 세계랭킹 3위로 밀려난 뒤 다시 3개월 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한편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한 최나연은 5위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1999년 ‘문화재대관-사적편(개정판, 하권)’ 발간 이후 11년 만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에 대한 문화재대관(증보판)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사적 증보판은 1999년 이후 신규 지정된 사적을 중심으로 기존에 누락된 자료를 포함해 142건에 대한 전체 전경 및 발굴현장, 중요 유물 등 다양한 사진과 함께 상세한 설명 자료를 수록했다. 대관은 총 2권으로 발간했으며, 제1권은 선사유적 고분 능묘 궁지 사지와 사찰, 도요지 및 와요지 등을 수록하였고 제2권은 성곽 관아 및 향교 서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제 45회 잡지의 날 기념식이 1일 오전 사학연금회관 2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한국잡지협회 전웅진 회장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기념사와 축사가 있었고 이어 차례대로 시상식이 이어졌다. 기념사에 나선 전웅진 회장은 “미국·중국·유럽 등은 벌써 디지털 잡지가 구축돼 매체의 홍수 속에서도 잡지의 영향력을 확대시키고 있다”며 “우리나라 또한 잡지 콘텐츠의 디지털화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유인촌 장관은 “잡지는 그 어떤 매체보다 고급정보가 세분화 된 정보의 장이기 때문에 그 잡지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최경주(40)와 위창수(3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한 CIMB 아시아퍼시픽 클래식(총상금 600만 달러)에서 공동 18위(10언더파 27타)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지난달 31일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의 마인스 골프장(파71, 696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벤 크레인(미국)이 15번 홀(파4) 이글과 18번홀(파4) 버디로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하며 상금 100만 달러(약 11억 2500만 원)를 차지했다. 한편 칼 페테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볼턴 원더러스가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막판 5분을 버티지 못하고 아쉬운 패배를 당했고, 이청용은(22, 볼턴)은 7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청용은 1일 오전 1시(한국시간) 영국 볼턴의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0-2011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74분간 활약했다.이청용은 전반전에서 빼어난 활약을 하며 리버풀 선수들을 위협했다. 전반전에서 충분한 몫을 다한 이청용은 후반 체력 고갈로 29분 교체됐지만,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결국 볼턴은 후반 41분 로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PGA투어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CIMB 아시아퍼시픽 클래식(총상금 600만 달러)에서 위창수(38)가 첫날 공동 3위에 올랐다. 위창수는 28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셀랑고르의 마인스 골프장(파71, 6966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 6언더파 65타를 쳐 전체 40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컷 탈락 없이 4일간 진행되는 이 대회는 우승상금 100만 달러를 포함한 총 상금 600만 달러가 주어진다.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내달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에 기성용 대신 결국 윤빛가람(경남)이 합류한다. 기성용은 소속 구단 셀틱과 아시안게임 출전 문제를 조율해 왔지만 최근 기성용의 출전 시간이 늘어나고 팀 내 비중이 높아지면서 구단 입장이 바뀌게 된 것. 기성용 대신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하는 윤빛가람은 올해 K리그서 유력한 신인왕 후보 중 1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8월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선 A매치 대결로 데뷔와 함께 골을 터뜨리는 등 화려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아시안게임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대회가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이번 서울컬렉션의 피날레를 맡은 지춘희 패션쇼가 28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펼쳐졌다. 지춘희 디자이너는 이날도 여성의 몸을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드레스를 선보여 관객을 완전히 몰입시켰다. 특히 톡톡튀는 음악과 모델들의 상큼한 표정이 단연 차별화 됐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파스텔톤 색상에 스팽글 등으로 파격미를 주고 뒤태에 변화를 주는 등 지춘희 패션을 선보였다.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U-20 여자월드컵에서 활약상이 돋보였던 미드필더 권은솜(20, 울산과학대)이 지소연(19, 한양여대)보다 먼저 해외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울산과학대학은 28일 권은솜이 최근 일본 L리그(여자축구리그) 고베 아이낙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고베 구단에서 내년 우승을 위해 미드필더를 알아보던 중 U-20여자월드컵 당시 권은솜의 플레이를 눈여겨본 고베 구단 측에서 직접 내한해 먼저 러브콜을 했으며, 권은솜도 의욕을 보여 해외진출이 성사됐다. 권은솜은 키 154㎝의 최단신으로 매 경기를 뛰었던 것은 아니었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기성용(21)이 시즌 두 번째 도움까지 올리는 활약을 펼치며 팀을 리그 컵대회 준결승으로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기성용은 28일 오전(한국 시각) 영국 스코틀랜드 퍼스의 디아미드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 존스턴과 2010-2011 스코틀랜드 리그 컵대회 16강 원정 경기에서 차두리와 함께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어 3-2 승리에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전반 8분 기성용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이 흘러나오자 다시 수비수 사이로 정면을 향해 절묘하게 크로스를 찔러 넣었고 이를 안토니 스톡스가 왼발 슛으로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그 이름만으로도 유쾌한 뮤지컬 넌센스 시리즈의 최신버전 제작 발표회가 27일 용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넌센세이션의 ‘로버트 앤’ 역을 맡아 ‘막돼먹은 영애’에서 ‘수녀’로 돌아온 개그우먼 김현숙 씨가 이날 사회를 맡아 특유의 입담을 자랑했다. 이번 공연에서 원장수녀를 맡은 양희경 씨는 “출연진 중 가장 나이가 많아 원장수녀를 맡게 됐다”고 하소연 했지만 출연팀의 터줏대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그의 말에서 따뜻한 가족애가 묻어났다. 왕비에서 수녀 원장이 된 이태원
최인철 감독 역시 ‘올해의 감독’ 후보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한국여자축구의 자랑 ‘지메시’ 지소연(19, 한양여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여자선수 후보에 올랐다. FI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한국 선수가 오른 것은 남녀 통틀어 지소연이 처음이다. FIFA가 26일 발표한 올해의 여자선수 후보 10명 명단에 따르면, 지소연은 마르타(브라질), 비르지트 프린츠(독일) 카밀리 에빌리(프랑스)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당당히 이름을 올리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동안 FIFA 올해의 선수상을 아시아 선수가 받은 사례는 지난 20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제리 로이스터 감독 교체에 이어 카림 가르시아(35)도 롯데를 떠난다. 양승호 롯데 감독은 지난 22일 잠실롯데호텔에서 가진 취임 기자회견에서 외국인 선수 구성에 대해 내년시즌에는 외국인 선수를 투수 2명으로 갈 것이라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따라서 롯데는 가르시아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한 것. 또한 투수 라이언 사도스키(28)에 대해서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의 기량을 살펴보고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감독은 26일 코칭스태프와 만난 뒤 다음달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질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