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인명 구조에 나섰다가 순직한 성공일 소방사의 장례가 전북도청장으로 치러진다. 윤석열 대통령은 “마음이 안타깝고 슬픔을 금할 길이 없다”고 전했다.전북소방본부는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장례위원회를 꾸려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른다고 7일 밝혔다. 영결식은 오는 9일 오전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거행하며, 이후 성 소방사는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치돼 영면에 들 예정이다.성 소방사는 전날 오후 8시 33분쯤 전북 김제시 금산면의 한 단독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했다. 당시 “집 안에 사람이
(김제=연합뉴스) 6일 오후 8시 33분께 전북 김제시 금산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구조 작업을 하던 소방대원과 주택 내부에 있던 70대 남성 등 2명이 숨졌다. 사진은 불이 난 주택. 2023.3.7.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북 청송군 일대의 산불 발화자가 현장에서 산림당국에 의해 붙잡혔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6일 경북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 산 3 일원에서 오전 10시 17분쯤 발생한 산불을 2시간 13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산불 가해자를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가해자 신변 확보에 따라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이번 산불로 산림면적 2.5㏊가 피해를 입었다. 화재 원인은 밭두렁에서 농업부산물 소각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건조한 날씨 탓에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 대표 로버트 매츠)가 지난달 27일부터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를 열고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3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엔씨소프트,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GGA), 게임문화재단이 공동 후원한다.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해 컴퓨터 게임과 디지털 미디어를 활용해 대중적 인식을 높이고 있다. 2021년부터는 매년 ‘소셜임팩트 디지털아트 경연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UN 글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중국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인민정치협상회의)가 전날 정협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간 가운데 5일에는 전인대가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한일 간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강제동원 배상 문제의 최종 해법안 발표가 임박했다는 신호가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투표율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정치권 안팎에선 이번 투표율이 어떤 후보에 유리할지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국제in] 전인대 개막 속 시진핑 국가주석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인천 현대시장 점포 55곳을 태운 방화범이 혐의를 인정했다.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긴급체포된 40대 A씨가 경찰 조사 끝에 “내가 한 게 맞다”고 시인했다. 다만 왜 불을 질렀는지에 대해선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A씨는 전날 오후 11시 38분부터 10분가량 인천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 일대에서 그릇 가게와 소형 화물차 등 모두 5곳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현대시장 안에서 3곳에 불을 지른 뒤 시장 밖으로 나와 교회 앞 쓰레기 더미와 인근에 주차된 소형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인천 현대시장에서 큰불이 발생한 가운데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40대 용의자가 술에 취한 상태로 주거지에서 붙잡혔다.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37분경 인천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에서 큰불이 발생했다.소방당국은 이날 0시 5분께 화재 현장 인근 소방서 5∼6곳의 소방관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소방인력 154명과 장비 52대를 투입한 끝에 2시간 5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이 불로 시장 내부 212개 점포 가운데 55개 점포가 불에 탔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인천의 한 전통시장에 발생한 화재가 인명피해 없이 2시간 50여분 만에 완진됐다.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8분께 인천시 동구 송림동 현대시장에서 불이 났다.해당 화재로 인해 시장 내부 212개 점포 중 55개 점포가 불에 탄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7분 만에 인접한 소방서 5~6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소방관 등 인력 245명, 펌프차 등 장비 66대를 투입했다.이어 이날 오전 1시 31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25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일요일인 5일 전국은 포근하겠으나 낮꽈 밤의 기온 차가 크고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경기내륙과 강원영서남부, 강원영동, 충청권내륙, 경상권, 일부 전라권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건조하겠다.기상청은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입산 자제,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사용 및 불씨관리 주의, 쓰레기 소각, 논밭 태우기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라고 설명했다.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서울=손지하 기자, 진안=김동현 기자] 4일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했다. 최근 며칠 전부터 전국적으로 산불 사고가 끊이지 않는 모양새다.먼저 이날 오후 6시 5분경 대구 송현동 앞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4시간 25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헬기 2대, 소방차 등 장비 56대, 진화대원 691명을 투입해 오후 10시 30분쯤 주불을 잡았다.원인 불명의 산불은 남구와 달서구(달서구 송현동 산10-1, 대덕산 3부 능선) 경계 지점에서 시작돼 달서구 송현동 방향 산림으로 번진 것으로 파악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최근 미디어 콘텐츠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발전하고 대중문화예술산업에 관한 관심도 날로 늘어나고 있지만 아동·청소년에 대한 처우는 여전히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내린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 인권개선 권고에 대해 정부가 대부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밝혔다.3일 인권위에 따르면 대중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동·청소년들은 과거에 비해 차츰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업자들의 낮은 문제 인식 탓에 각종 인권침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시간 또는 밤샘 작업으로 인한 휴식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토요일인 4일 아침은 쌀쌀하지만 낮에는 포근해지면서 일교차가 크겠다.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로 평년보다 2~5도 높겠다”고 예보했다.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1도, 인천 4.5도, 수원 3.4도, 춘천 -1.9도, 강릉 6.9도, 청주 1.9도, 대전 0.6도, 전주 0.7도, 광주 2.1도, 제주 6.1도, 대구 2.2도, 부산 7.7도, 울산 5.9도, 창원 5.2도 등이다.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2도, 춘천 14도, 강릉 13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금요일인 3일은 건조한 날씨 속에서 아침엔 쌀쌀하고 낮에는 포근한 10도 이상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이 건조하겠고, 특히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경기내륙과 강원영서남부, 강원영동, 충청권내륙, 경상권, 일부 전라권은 매우 건조하겠다.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을 비롯한 화재 예방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이날 낮부터는 남서풍이 불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4도, 최고기온 7~12도)보다 2~5도 높겠다.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일 오후 3시 18분께 경북 김천시 개령면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3시간 32분만에 진화돼 대피한 주민 100여명이 귀가했다. 산림당국은 헬기 17대, 진화차량 25대, 인력 833명을 투입해 주불을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연극배우이자 기획·연출자인 조윤서가 자신의 신명을 딴 ‘송당백리 길을 묻다’라는 굿 콘서트를 오는 3일 서울 종로구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연다.대학로와 홍대를 오가며 연극무대를 오르고, 때론 공연을 기획·연출을 하던 조윤서는 지난 2020년 신내림을 받고 무당이 됐다. 조윤서는 ‘송당백리 길을 묻다’를 통해 관객들과 얘기를 하며 굿판을 벌일 예정이다.굿 콘서트는 무녀의 하루, 무녀의 일상이 이어진다. 조윤서는 이를 통해 굿에 대해 그동안 가져왔던 선입견을 지우고 굿을 바로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취임 후 첫 삼일절 기념사를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자유·미래 등을 키워드로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일본은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한국경제가 2년 연속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도 못미치는 성장을 하면서 저성장의 늪에서 좀처럼 벗어날 줄 모르고 있다.◆윤석열 대통령, 오늘 첫 삼일절 기념사… 키워드는 ‘자유·미래’☞(원문보기)윤석열 대통령이 1일 취임 후
[천지일보=유영선, 홍보영 기자] 3.1절인 오늘(1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비 또는 눈이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인천·경기서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낮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청권과 남부지방(남해안 제외)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내륙과 강원 영서남부, 강원 영동, 충청권 내륙, 전북 북부내륙, 일부 전남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북 예천에서 발생한 산불로 동원령 ‘산불 2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산림당국이 야간 산불 진화 태세에 돌입했다.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5분께 경북 예천군 풍양면 와룡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해 산불 동원령 산불 2단계와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산불 2단계는 평균 풍속 초속 4~7m 미만, 예상 피해면적 30~100㏊ 미만, 예상 진화 시간 8~24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관할 및 인접 기관 산불 진화 헬기 100%, 관할 진화대원 100%, 인접 기관 진화대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8일 오전 11시 15분쯤 경기도 용인시에서 산불이 발생했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이날 11시 15분경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51-12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 소방차 16대, 산불진화대원 56명을 긴급히 투입해 산불 초동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화재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동백터널 인근에서 최초 발생해 번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남동풍 초속 6㎧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이라 진압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가 종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화요일인 28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또한 서해안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대기는 매우 건조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남부내륙, 강원영동, 충청권내륙, 전북북부내륙, 일부 전남권, 경상권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외 지역도 건조하겠다.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을 비롯한 화재 예방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내일 낮까지 기온은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평년(최저기온 -5~4도, 최고기온 7~12도)보다 조금 높겠으나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