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가 2867만 8000명으로 집계되며 지난해 8월 대비 26만 8000명 증가했다.취업자 수 증가 폭은 지난해 3월(46만 9000명) 이후 4개월 연속 둔화하다가 지난달 소폭 확대됐지만 7월(21만 1000명)에 이어 두 달 연속 20만명대에 머물렀다.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 취업자 수가 1년 새 30만 4000명 늘며 전 연령대 증가 폭을 웃돌았다. 60대 미만 취업자 수는 같은 기간 오히려 줄었다는 의미다.15~29세 청년층 취업자 수는
8일 안산올림픽기념관서 열린 행사서 사회복지 종사자에 감사와 격려 뜻 전해[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8일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열린 ‘제245회 안산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와 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 현옥순 문화복지위원장, 한갑수 김유숙 의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과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축사,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축사에 나선 송바우나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고령화 시대를 넘어 초고령화 시대로 향하고 있다. 전체 인구 중 노인 비율 이 총 18%를 넘어 조만간 초고령화 시대로 정의하는 20%에 달할 전망이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동시에 출산률 감소에 따라 노인 비중이 급속히 증가 하고 있다. 노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복지혜택도 다양하게 지원 되고 있지만 미비한 부분들을 짚어보고 나타나는 문제들을 조명해 대책들 을 제시해본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노동시장에도 고령화 바람이 불고 있다. 저출산으로 인한 생산인구 저하와 생애주기가 길어지며 고령층도 꾸준히 소득이 필요한 상황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1조 9151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2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 예산안은 제1회 추경예산 대비 1571억원(8.93%)이 증가했다.시는 불안정한 경제 여건과 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에 보조를 맞추며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이행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더불어 연내 집행이 불가능한 사업들에 대한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이를 통해 마련한 재원은 시민 불편사항 개선 사업에 재투자하는 등 예산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남경순 부의장(국민의힘, 수원 1)이 지난 17일 의왕시, 군포시, 안양시, 광명시 일대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4개소를 찾아 운영 현황 점검을 이어갔다.경제노동위원회 소속 남경순 부의장이 추진한 이번 현장방문은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전체 5일 차에 걸쳐 13개 시군 16개소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를 방문했다. 남 부의장의 현장 소통 행보는 경기도 공동체지원과 한현희 과장을 비롯하여 각 시군의 사업 담당 실무자들과 함께 해당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했다.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주거취약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지난달 취업자가 2868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만 1000명 증가했다. 돌봄 수요와 외부 활동 증가 등으로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집중호우, 건설경기 등 영향으로 증가 폭이 전월 대비 다소 축소됐다.9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 15~64세 고용률은 69.6%로 1년 전보다 0.5%p 상승했고 청년층 고용률은 47.0%로 0.7%p 하락했다. 실업률은 2.7%로 0.2%p 낮아졌고 청년층 실업률은 6.0%로 0.8%p 내렸다.15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올해 5월 청년층은 15~24세 인구의 재학비율 증가 등으로 인해 고용률과 실업률이 모두 하락했으나 25~29세는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청년층의 재학 중 직장체험과 졸업 후 직장취업 경험, 직업교육·훈련 경험 등이 감소했으며 취업 경험 횟수 및 계약직과 시간제 비중 등은 증가했다.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5월 기준 청년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0.5%로 전년 동월 대비 1%p 하락했으나 25~29세의 경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60대 여성 중 돈을 버는 사람이 육아나 가사를 하는 사람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높아지고 일하는 고령층이 점점 늘어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1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과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60대(60∼69세) 여성 취업자 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14만 5천명(8.2%) 늘어난 191만 7천명이었다.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미취학 아동을 돌보는 육아를 한 60대 여성은 3만 3천명, 가사를 한 60대 여성은 167만 7천명이었다.60대 여성 취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취업자 수가 3개월 연속으로 30만명대 증가했다. 다만 증가 폭은 둔화했다. 고령층 취업자는 늘고 청년층 취업자가 줄어드는 흐름도 이어졌다.1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1만 2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3만 3천명 늘었다.증가 폭은 4월(35만 4천명)·5월(35만 1천명)보다 둔화하면서 3개월 연속으로 줄었지만 30만명대 증가세는 유지한 셈이다.취업자 수 증가 폭은 올해 들어 30만∼40만명대 범위에서 등락하고 있다. 증가 폭은 2월 31만 2천명에서 3월
[천지일보 영주=장덕수 기자] 영주시 영주1동(동장 김문수)은 카페 녹스고지(대표 임종진)는 19일 영주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 및 봉사활동 연계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체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 두 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 교류로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및 지원체계를 구축해 영주1동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관내 대한노인회 소속 경로당에 직접 만든 빵을 매월 지원해 어르신의 복지향상과 나눔
[천지일보=손지하·이재빈·김민철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물가상승률과 고용 문제에 대해 내린 진단과 현재 경제 상황이 맞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는 하반기 경제적인 어려움이 더 가속화되는 것과 심리적인 경제 위기론을 차단하려는 의지라는 해석도 나왔다.◆추경호, 물가상승률·일자리 모두 ‘긍정’ 진단추 부총리는 지난 14일 국민의힘 친윤(친윤석열)계 공부 모임인 ‘국민공감’에 참석해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모임에는 이철규 사무총장을 비롯한 지도부와 국민의힘 소속 의원 및 원외 인사 40여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5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35만 1000명 늘었지만 증가 폭은 2개월 연속 둔화했다. 최근 수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제조업 고용이 줄었지만 엔데믹 후 서비스업 수요가 늘어 고용 상황은 양호하다는 평가가 나온다.통계청이 14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3만 5000명으로 35만 1000명 증가했다. 2021년 3월 이후 2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는 중이다.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에서 37만 9000명 늘어 여전히 노인일자리 의존도가 컸다. 50대(4만 9000명), 3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복지재단과 경기도사회복지연대 공동대표단이 지난 24일 경기도 사회복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정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정담회에서는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와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연대 상임대표를 비롯해 공동대표들이 참석했다.주요 내용은 ▲경기도 사회복지 분야별 현장의 의견을 수렴 ▲취약계층 사회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 ▲경기도에서 발표한 ‘경기 RE100’과 관련해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에서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원미정 대표이사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가 1년 전보다 35만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자가 26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증가 규모는 한 달 전보다 11만명 넘게 줄었다.외부 활동과 돌봄 수요 증가에 숙박·음식점업과 보건복지업이 늘었지만, 반도체 불황으로 제조업 취업자는 2년여 만에 최대로 줄었다. 청년층 취업자도 6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고용의 질이 나빠졌다.통계청은 10일 ‘2023년 4월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달 취업자가 2843만 2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달보다 35만 4천명(1.3%)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안양시가 ‘204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을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받고 오는 2040년까지 도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도시기본계획은 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과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계획으로 인구·토지이용·교통·공원·경관·문화 등 각종 분야에 대한 틀을 정하고 하위계획 및 각종 개발사업의 지침적 역할을 하는 최상위 기본계획이다.이번 도시기본계획에서 시는 도시의 미래상으로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안양시민계획단이 제시한 시정방향의 핵심 가치를 고려해 ‘지속 가능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2월 실질임금이 10개월 만에 0.7% 반등했다. 고용노동부는 “5% 이상 물가상승률이 4.8%로 둔화하고 특별급여가 증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27일 고용부가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 노동자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90만 1천원이다. 이는 지난해 동월(369만 5천원)보다 20만 6천원(5.6%) 증가한 액수다.종사자 지위별로 상용근로자는 지난해 2월 390만 4천원에서 올해 2월 414만 2천원으로 23만 8천원(6.1%) 늘었다. 임시·일용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 직장인 A씨는 지난 1월 12일 직장 상사로부터 받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1차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A씨는 직장 내 괴롭힘을 가하는 상사를 신고했지만 근무 장소 변경 등 A씨에 대한 보호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A씨는 2차 극단적 선택으로 결국 세상을 떠났다.#2. “매일 매일 소리 지르는 건 일상입니다. 폭언도 물론입니다. ‘너는 머리가 모자라냐?’ ‘어디서 말을 그따위로 배워먹고 자랐냐?’ ‘니가 사장하지?’ 등의 발언을 합니다. 한번은 휴대폰을 집어던지려고 한 적도 있습니다. 업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1만 2천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2021년 2월 이후 23개월 만에 최소 증가 폭이다.60세 이상 취업자가 40만명 넘게 늘어난 반면 20대, 40대 취업자는 15만명 넘게 감소했다. 제조업 취업자는 반도체 중심의 투자가 줄면서 2개월 연속 뒷걸음질쳤다. 경기 둔화의 영향이 고용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가시화하는 모습이다.통계청은 15일 ‘2월 고용동향’을 통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1만 4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2월보다 31만 2천명 늘어난 규모다. 이는 20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관광재단과 김대중컨벤션센터가 통합돼 ‘광주관광공사’로 거듭난다. 또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광주테크노파크’로 통합된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의 ‘민선 8기 광주시 공공기관 구조혁신안’을 발표했다.이번 공공기관 구조혁신은 경영효율성 제고와 시민에 대한 책임성 강화에 방점을 두고 유사·중복 기능 조정 및 민간 경합사업 정비, 기능중심 조직 통합 및 기능 강화, 통합에 따른 고용보장 등 3대 기본원칙에 따라 추진됐다.구조혁신 원칙에 따라 8개 공공기관이 4개 기관으로 통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어르신과 몸이 불편한 1인 가구 등을 위해 병원 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병원안심동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경기도 최초로 중·장년 1인 가구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2022년 10월 광명시 1인가구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그해 11월 1인 가구 지원사업으로 ‘광명형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 2023년 2월부터는 경기도 시범사업 참여에 따라 대상자에 따라 이용 요금이 차등 부과돼 시행된다.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