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에 ‘청정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대 과제’ 건의 수소·원자력·태양광·풍력 등 주요 14개사, 투자계획 20조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수소, 원자력, 태양광, 풍력 등 청정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대 과제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인수위)에 건의했다고 3일 밝혔다. 주요 기업들의 총투자규모는 10년간 2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주요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해 건의한 이번 과제는 ▲민·관 참여형 클린에너지 씨티 조성 ▲수소법 조속 통과 ▲수소경제 이행에 대한 새 정부의 의지 표명 ▲청정에너지 인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S그룹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업무협약을 맺고 그룹 전반의 IT 인프라를 클라우드 체계로 전환·구축한다. LS그룹은 그룹 전반의 IT 인프라를 클라우드(Cloud) 체계로 전환·구축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LS는 그룹 내 IT 서비스 기업인 LS ITC를 통해 향후 5년간 MS 애저(Azure)를 전 계열사에 도입하고, 협업 플랫폼 팀즈(Microsoft Teams)와 MS 365(Microsoft 365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스마트 물류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고객사의 물류센터(warehouse)에 첨단 물류 기술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스마트 물류 솔루션’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물류 솔루션이란 운송·관리 등 물류 전과정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 다양한 IT 기술을 적용해 최적의 효율성을 끌어내는 사업을 말한다. 산업의 성장과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확장 등으로 물류센터의 대형화, 첨단화가 요구돼 스마트 물류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에 따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BMW와 MINI의 무상 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2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6주간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BMW 코리아가 진행하는 ‘닥터 BMW 위크’ 캠페인은 BSI(5년/10만㎞)가 만료된 BMW 전 차종을 대상으로 타이어, 브레이크, 각종 오일 및 필터류, 배터리, 차량 실내외 위험물 등 외부 장착물을 포함한 40가지의 항목에 대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BMW 오리지널 부품과 공임은 20% 할인, BMW 오리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28일(현지시간) ‘2021 지속가능경영 연간보고서(2021 Sustainability Report)’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GM의 전기차 보급과 범주 확대, 전-전동화(all-electric) 미래 전환과 더불어 기후 위기에 대한 공정하고도 포괄적인 대응 등이 포함된 GM의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담고 있다.지난해 초 GM은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탄소배출 제로의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GM은 일반 전기차 모델부터 고성능 슈퍼트럭 및 스포츠카까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올해 1분기에 정제마진 급등과 유가 상승에 힘입어 시장 기대를 웃도는 성적표를 내놨다. 다만 배터리(이차전지) 사업은 아직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2022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 16조 2615억원, 영업이익 1조 6491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72.9% 증가한 6조 8571억원, 영업이익은 182.2% 증가한 1조 647억원이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20년 1분기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1조 7000억원대 영업적자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화학이 올해 1분기 매출액 11조 6081억원, 영업이익 1조 243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전분기 대비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36.9% 증가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0.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7.3% 감소했다.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은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오랜 기간 추진해온 고부가 제품 위주의 포트폴리오 재편과 제품 경쟁력 강화 노력으로 분기 최대 매출 및 1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사업부문별 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화학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탄소중립 기술 상용화를 위한 공동연구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LG화학과 KIST는 26일 KIST 서울 본원에서 탄소중립 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협약식 및 공동연구실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지난해 4월 탄소중립 및 수소 에너지 등 관련 기술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망 탄소중립 기술 과제 10개를 도출했다. 이 가운데 상용화 가능성과 시장 파급력 등을 고려해 이산화탄소(CO₂)를 활용한 에틸렌의 전기화학적 생산 기술‘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미국·호주 등 다음달 9개 노선에서 주 18회 증편해 운항한다.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인천~LA(로스앤젤레스) 노선의 운항을 주 4회 증편한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과 같은 1일 2회(주 14회) 수준이다.기존 주 2회 운항하던 인천~시드니 노선은 주 3회로 증편하고, 7월부터는 주 4회로 늘릴 계획이다.아시아 지역 노선 운항도 확대된다. 일본은 인천~오사카 노선을 주 2회 증편해 매일 1회,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주 1회 증편해 주 3회 각각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화학이 2050년 넷제로(Net-zero)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전환을 본격화한다.LG화학은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확보를 위해 한국남동발전과 삼천포태양광 발전설비의 ‘REC(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를 20년간 장기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국내기업 중 REC 장기 공급 계약을 맺은 첫 사례다.REC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발행되는 증서로, 이를 구매하면 친환경 전기 사용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때문에 최근 기업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이번 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포스코가 22일 1조원을 들여 전남 광양에 30만t(톤) 규모의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장을 짓는 공사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2025년 완공된다.포스코는 이날 광양제철소에서 무방향성 전기강판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착공식에는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경호 광양부시장,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지역본부장과 현대차·기아, 삼성전자, LG전자 등 고객사와 시공사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김학동 부회장은 “포스코는 이번 투자로 포항과 광양 모두에서 세계 최고의 무방향성 전기강판 생산체제를 구축할 것”이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인수합병(M&A)이 미국 경제에 대한 기여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조 회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국내 기업환경 세미나 2022’에 참석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미국 경제에 대한 한국의 기여도를 높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재정적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아시아나항공을 대한항공이 인수한다면 한미 양국의 손실을 막을 수 있다”며 “아시아나항공이 운항을 중단할 경우 발생할 손실을 예방하는 것”이
1회 충전 시 414㎞ 달려새로워진 외모로 호감도↑지역에 따라 3천만원 안팎[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암팡지다. 생김새나 주행 성능이나 한국GM 쉐보레의 전기차 ‘볼트 EV’를 한마디로 정의 내리기에 이만한 단어가 또 있을까. 리콜 문제 등으로 미뤄진 국내 출시 일정이 오는 2분기로 정해지면서 볼트 EV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022년형 볼트 EV’는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디자인과 가격, 성능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1회 충전 시 약 414㎞ 주행할 수 있고, 정부 보조금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늠름하고 똑똑했다. 쌍용자동차가 지난 4일 출시한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을 타본 느낌이다.‘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출시 2주 만에 누적 계약 3000대를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정통 오프로더 감성을 더한 익스페디션(EXPEDITION) 트림은 전체 계약 물량의 26%를 차지하며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더 강력해진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국내 픽업트럭 최초로 첨단 커넥티드카 시스템을 적용했다. 여기에 16가지의 다양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지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최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인 ‘라이-사이클(Li-Cycle)’ 600억원을 투자한다.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라이-사이클이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2.6%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600억원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이 각각 300억원을 투자했다.라이-사이클은 2016년 설립된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기업으로 배터리를 재활용해 배터리 핵심 원재료를 추출하는데 전문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캐나다에 본사가 있다.지분 투자와 함께 장기 공
‘연구개발’ 비어만 사장도 퇴진 가능성[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이번 주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르면 15일, 늦어도 17일에는 임원 인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인사에서는 외국인 경영진이 대거 퇴진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지난 2006년에 기아 디자인부문 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해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디자인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피터 슈라이어 사장이 자리를 떠날 것이 유력하다.68세라는 고령인 점과 디자인 총괄을 오래 맡아온 점이 꼽혔는데, 이를 감안해
[천지일보 고양=김정필 기자] 11월의 마지막 주말인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관람객들이 국산차(현대자동차, 기아, 제네시스)를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 고양=김정필 기자] 11월의 마지막 주말인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분홍색 옷)이 아우디의 전기차를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 고양=김정필 기자] 11월의 마지막 주말인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관람객들이 독일차(벤츠, BMW, 아우디)를 살펴보고 있다.
[천지일보 고양=김정필 기자] 11월의 마지막 주말인 2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관람객들이 붐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