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수사 당국의 자신에 대한 전방위 수사 압박에 ‘정적 제거’ 라는 표현을 쓰는 등 사실상 처음으로 관련 메시지를 내놔 주목된다. 민생 분야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수사 압박에 대한 대응 수위를 높이는 등 맞춤 전략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발맞춰 민주당 지도부도 “정치 탄압”이라고 규탄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이재명 “정적 제거에 역량 소모 말라”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정쟁 또는 야당 탄압, 정적 제거에 너무 국가 역량을 소모하지 말고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국회에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의 재송부를 요청했다. 법적으로 재송부 기한은 최대 열흘까지 정할 수 있지만 윤 대통령은 이를 오는 15일까지로 설정했다. 일각에선 윤 대통령이 두 후보에 대한 임명 의사를 강조하고자 기한을 짧게 설정한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이 조금 전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인사청문회법상 시한이 지났는데도 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4일부로 대통령실 관련 의혹 진상규명단 운영을 시작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진상규명단 첫 회의를 열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관련 의혹을 규탄하고 진상 규명 의지를 표명했다. 대국민 의혹 제보를 요청하기도 했다. 현재 참여 위원은 가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국민적 의혹을 발본색원하겠다”면서 “국민의힘도 잘못된 충정으로 대통령 내외 지키기에 급급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국정조사에 협조할 것을 재차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 이전을 ‘졸속’으로 비판하고 “막무가내식 용산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당의 비상 상황을 새로 규정한 개정 당헌의 효력을 놓고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국민의힘 측이 법정에서 1시간여 동안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14일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황정수 수석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가처분 사건 심문에서 이 전 대표 측 소송대리인은 “지금과 같은 근본조항을 개정하는 경우 당헌 원칙에 따라 전당대회를 통해 효력이 발생한다고 해석해야한다”며 전국위원회 의결만 거친 개정 당헌이 무효라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이 전 대표는 당 전국위의 당헌 개정안 의결 추진이 소급금지원칙에 반하고 반헌법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4일 “북한의 핵무력 정책 법제화는 납득하기 어려운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북측의 이러한 한반도 평화 위협에 매우 유감을 표한다. 북한 당국은 한반도 평화와 남북 상호 이익 증대를 위해 협상의 테이블로 복귀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석열 정부와 미국 등 주변국을 향해서는 대북 정책의 변화를 주문했다. 북한 압박 정책으로는 실질적 진전이 이뤄지기 어렵지 않느냐는 것이다. 이 대표는 “우리 정부와 미국이나 중국과 같은 주변국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