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협의회 ‘행복정책 공동선언문’ 선포[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36개 지방정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대한민국의 패러다임을 국민 모두의 행복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화에 나섰다.행복실현 지방정부협의회(상임회장 김승수 전주시장, 협의회)는 11일 고창군 상하농원에서 ‘행복정책 추진 촉구 공동선언문’을 선포했다.공동선언문 선포식에 전주시, 고창군, 공주시, 광주 광산구, 대전 대덕구, 부여군, 서울 서대문구, 성동구, 종로구, 수원시, 안양시, 여주시, 완주군, 이천시, 인천 서구 등 15개 회원 지
교육 후 방문교육 진행[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어린이집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미세먼지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초미세먼지관리사 2기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초미세먼지관리사는 실내공기 측정, 미세먼지 대응 요령 교육, 환기 시설 등 시설별 관리 요령 교육 등을 담당한다.교육은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수강생은 선착순 모집을 완료했다.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7월 9일까지다.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이번 양성교육은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강사로 정희정 국가기후환경회의 전
소방청장에 수원시 안전센터 증축·지원 요청[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김승원 국회의원(민주당, 수원시갑)이 10일 수원 대평고등학교에서 정문호 소방청장과 박옥분 경기도의회 의원, 임정호 수원소방서장 등이 장안구 소방행정의 현안을 논의했다.수원시는 125만 인구의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인구수 대비 소방대원 및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수원시 장안구에 소재한 중부소방서의 경우 소방대원 인력 부족과 구급 차량 부족 등으로 소방 서비스 제공에 한계를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소방대원들의 근무 여건도 열악한 상황이
총 1억 7400만원 투입[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수원성산교회 앞 구간에서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1차로형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회전교차로는 차량이 한쪽으로 돌며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형 교차로다.수원성산교회 앞 구간은 신호 대기 시간이 길고, 차량 통제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큰 교통안전 취약 구간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수원성산교회 앞 교차로를 원형교차로로 전환 설치했다.회전교차로는 도로 폭 5m, 중앙교통섬 내부 폭 17m 규모로 설치에 총 사업비 1억
오는 12일까지 전자우편 접수[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생태조경협회와 협력해 시민에게 ‘그린커튼’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나팔꽃·색동호박 모종을 무료로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그린커튼은 건축물 외벽에 그물망·로프를 설치하고, 나팔꽃, 색동호박 등 덩굴식물을 심어 식물이 그물망·로프를 타고 외벽을 덮는 것을 말한다.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와 ㈔생태조경협회는 그린커튼 사업을 확산하고,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진행한다.모종을 받길 원하는 시민은 오는 12일까지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뒷자리 4자리를 ㈔생태조경협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통합운영 방안 추진이용자 연령층 확대양질의 프로그램 운영[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평생학습관과 외국어 마을을 운영하면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양 기관은 모든 시민 계층을 포용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평생학습관과 외국어 마을을 통합해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평생학습도시 수원’을 이끈 평생학습관과 외국어 마을수원시평생학습관과 수원 외국어 마을은 수원시가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수원시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삶을 살아
방역 관리책임자 지정·관리[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관내 방문판매업소를 전수조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될 때까지 현장 점검을 한다고 9일 밝혔다.수원시는 지난 8일 관내 등록된 방문판매업소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관내 방문판매업체 수는 337개소인 것으로 파악됐다. 불법이 드러난 업체는 시정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시는 방문판메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하고, 사업장별로 방역 안전관리책임자를 지정해 관리할 계획이다. 또 모든 방문판매업소에 ‘직접(대면) 판매 분야 생활 방역 세부지
공익성, 경제성 우수한 의왕역 정차 시민들의 요구 한목소리 높여[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국토교통부에서 추진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건설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설명회가 9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설명회는 국토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팀 주관으로 관련 용역사가 배석했으며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근 시의장, 시의원을 비롯해 부곡동 단체회원과 관내 기업 및 민간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설명회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구간의 의왕역 인근의 개발계획이 인구 및 주
위반 업소에 배상 요구 예정[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경기도의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 2주 연장되면서 관내 다중이용시설 현장 점검을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앞서 경기도는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과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다. 이에 시는 다중이용시설 사업주에게 행정명령 여부를 안내하고,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7일 수원시 직원 670명이 관내 종교시설 670개소를 찾아가 음식 제공 여부, 마스크 착용, 명부 작성 등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지금까지 총 8555차례에 걸쳐 현장 점검
코로나19로 선발·지급 지연[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사랑장학재단이 장학금 지원 사업으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자 ‘2020년도 상반기 대학 장학생 및 사랑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장학금 지급 대상은 수원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국내 대학교 학생, 다문화가정의 초·중·고 재학생이다.분야는 ▲우수장학금(학업성적 우수자) ▲희망장학금(저소득층 가정의 학생) ▲과학장학금(과학 인재) ▲행복장학금(3자녀 이상 가정 학생) ▲생활장학금(지역사회와 함께 봉사활동 가능한 학생) ▲사랑장학금(다문화가정 자녀) 등
‘시흥시 유출지하수 현황조사·활용방안 및 관리매뉴얼 개발’[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환경부 주관 ‘2020년 지역현안해결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액 국비 1억 8000만원 상당의 용역비를 지원받는다.‘2020년 지역현안해결 지원사업’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연구개발(R&D)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전국지자체, 공공기관, 육해공군 등 2억원 이하의 연구용역 사업으로 토양, 지하수 분야 환경오염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용역비를 지원한다.이번 공모에는 시흥시를 포함한 수원시, 전주시, 장수군
국가유공자에 미리 서한 발송[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현충일을 맞아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10시 수원 현충탑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병천 경기남부보훈지청장, 수원지역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묵념,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현충의 노래 제창 순서로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확산을 방지하고, 국가유공자·유족 등 보훈가족의 안전을 위해 행사를 축소해 열었다. 예정됐던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추념사와 염태영 수원시장의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재65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을 추모하며 헌화하고 있다.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민이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 입장하기 전 무인발열감지센서 앞에 서서 열을 재고 있다.
지구 평균 온도 1.5℃ 상승 억제, 기초지방정부의 다짐기후위기 상황임을 선포하고 적극적인 대응 결의정부·국회에 기후위기비상선언, 2050 탄소중립 촉구[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전국 228개 기초지방정부 중 단체장 결원 두 지역을 제외하고 226개 기초지방정부 모두가 기후위기 비상상황을 선언했다.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한국사무소 등 11개 단체는 5일 ‘대한민국 기초지방정부 기후위기비상선언’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번 선포식에서 ▲지금이 기후위기 비상상황
오는 7일 현장 점검 실시[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5일 관내 종교 시설에 신자들에게 음식 제공, 학생부 운영, 소규모 모임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앞서 수원시에서는 종교시설 집단감염이 두 차례 발생했다. 지난 3월 생명샘교회에서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지난 5월 24~29일까지 수원동부교회 예배 및 모임에 참석한 신도 314명 중 담임목사, 신도 등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에 시는 관내 모든 개신교회, 성당, 사찰, 원불교 교당에 공문을 보내 ‘생활 속 거리두기’를 강화하고 지속적·적극적으로
최대 4000원 올라[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가 오는 7월부터 8자리 필름식 번호판을 시행함에 따라 자동차 번호판 발급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밝혔다.8자리 필름식 자동차 등록 번호판은 국토교통부가 올해 7월부터 도입하는 반사 필름식 번호판이다. 번호판에는 태극 문양, 국가축약 문자, 위·변조 방지 홀로그램이 추가된다.수원시는 지난 6년간 자동차 번호판 발급에 대한 수수료를 동결했지만 경영적자가 지속됐다. 또한 필름식 번호판 제작·발급에 따른 재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수수료 인상을 제기했다.이에 따라
실현 가능 사업 선정 예정[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2021년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사업 시민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사업 시민 제안 공모’는 도시재단이 ‘지속가능도시 수원’을 만드는 과정에서 수행할 사업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자 진행한다.시민 제안 공모는 수원시에 거주지나 직장을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시민 제안 공모 사업은 도시재단 5대 핵심사업과 신규 사업으로 나누어서 진행한다. 도시재단 5대 핵심사업은 ▲공동체 주체 발굴과 성장지원 사업
오는 7월부터 응모 시작[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2020년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공통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여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공모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완공된 수원시 소재 공동주택이다. 임대주택단지도 공모대상에 포함되며, 1개 단지에 1개 사업 응모를 원칙으로 한다.신청 자격은 의무관리 대상 단지의 경우, 입주자 대표회의 의결
친환경적 농법 활용[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권선구 평리동에 위치한 논을 수원청개구리의 서식지로 보전하고자 왕우렁이 농법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왕우렁이 농법은 벼농사를 지을 때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우렁이를 방사해 논에서 잡초 등을 방제하는 친환경 농법이다.수원시 관계자는 “우렁이가 물속에서 잡초를 뜯어 먹는 습성을 이용하면 95~99%의 잡초방제 효과를 본다”며 “오는 5일까지 모내기 후 평리들에 우렁이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수원시는 왕우렁이 농법 외에도 유기질 비료 사용하기, 제초제 사용 줄이기 등 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