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예술축제로 승화시켜 명품축제로 선보일 것’‘뮤지컬 콘서트 유관순’ 앙코르 공연… 감동선사“천안흥타령춤축제 ‘대통령상 격상’ 위해 노력”[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 대표 춤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2019’ 개막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안대진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가 4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6회를 맞은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비롯한 생활예술페스티벌, 예술의전당 개관 7주년 기념공연 등 천안문화재단의 올 하반기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6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9월 3일 개막하는 ‘2019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축제’에 전 세계 춤꾼들이 ‘사상 최대로 참여’할 예정이다.특히 축제 개막식인 3일 저녁 7시 40분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Beyond 100’이란 주제로 한민족 100년의 아픈 기억을 넘어 미래 100년의 문화강국을 향한 극적인 퍼포먼스를 펼친다.원주문화재단은 원주 따뚜공연장과 원도심의 원일로 일원에서 8일까지 6일간 열리는 2019다이내믹댄싱카니발엔 해외 12개국 34개 팀에 1609명으로 댄싱 카니발 사상 최대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남도 의병의 중심 보성군이 다음달 13일까지 보성군청 로비에서 독립운동가 활동사진(30여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전시회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보성군지회와 벌교특별지회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라남도지회에서 후원했다.이번 사진 전시회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한 시점에 의향의 고장 보성군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깊다.벌교특별지회 장창석 회장은 “광복 74주년인 올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사람이 보고 지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김주수 의성군수가 23일 일본정부의 부당한 수출규제 조치를 규탄하는 SNS캠페인 ‘1일 1인 일본 규탄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날 김 군수는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일본정부의 부당한 경제보복 행위를 강하게 규탄하며 캠페인을 진행했다.해당 캠페인은 문석진 서울시 서대문구청장을 첫 주자로 시작했으며 염태영 수원시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김돈곤 청양군수를 지목했다.의성은 이름부터가 의(義)로운 성(城)으로 1919년에 3.1운동이 일어나자 비안 보통학교 학생들의 독립만세 시위를 시작으로 다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근대문화역사문화공간 일원[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의 근대유산을 활용하는 대표적 행사인 2019 목포문화재 야행(夜行)이 오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는 ‘Back to the 100, 목포 1000년의 꿈’이라는 부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야행은 준비 초기단계부터 민간 전문가와 함께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부제 및 프로그램(8야, 46개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행사로 기획됐다.‘Back to the 100, 목포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장욱종)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총 5일간 중국 백두산에서 역사문화탐방을 진행했다.21일 함평군에 따르면 바른 역사관 정립 및 자기주도 학습능력배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탐방은 문화의집이 처음 개관한 지난 2015년부터 4년여간 준비한 역사체험 프로그램이다.문화의집은 지난 5월 국내역사체험에 다수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역사 골든벨을 실시, 성적 우수자를 중심으로 11명의 탐방단을 선발했다.탐방단은 사전모임을 통해 4박 5일간의 여정을 직접 계획했다. 오녀산성
일본제품 구매 제한 조례 제정 검토국내제품 사용으로 내수 진작 기대[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남도의병의 중심 보성군이 일본 정부의 부당한 경제 보복 조치가 철회될 때까지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나섰다.20일 보성군에 따르면 최근 사무기기, 농기계, 보안 시스템 등 20억원이 넘는 일본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 일본제품 구매를 자제하고 국산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등의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또 일본 전범 기업과의 수의계약을 제한하고 공사 발주 등 보조사업 추진에서도 보조사업자가 공감·동참할 수 있도록 소통해 나갈 방침
지역 내 갈등 해소 등 화합·단결 계기돼[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전라남도 주관의 남도의병 역사공원 대상지 선정 공모 연기 발표와 상관없이 의병 정신 함양과 애향심 배양 등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보성군은 전남도 용역사인 광주전남연구원이 대상지 선정 절차 연기를 통보해 옴에 따라 도의 연기 취지를 존중해 결정을 수용하고 담담히 의병공원 유치 준비를 이어가 의향의 고장 보성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데 노력할 방침이다.남도의병 역사공원 유치와 더불어 보성군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독립운동 흔적 밟아 역사 바로 세우고 도민 섬기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독도사랑 국토사랑회 회장 민경선 의원(민, 고양4)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에 나서며 이같이 밝혔다.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에 앞장섰던 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가 역사학자인 김준혁 교수와 18여명의 의원이 자비로 중국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나섰다.독도사랑 국토사랑회 이번 탐방은 계속되는 독도침탈 야욕과 진정어린 과거사 반성없는 일본 아베정권에
‘위안부 특별전’ 문화 통한 역사 바로알기[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이 14일 수원시 ‘갤러리 영통’에서 개최된 ‘위안부 특별전’에 참석해 인사를 전했다.안 부의장은 “지금으로부터 28년 전인 1991년 8월 14일은 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성노예 피해사실을 국제사회에 처음으로 증언한 날”이라며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개최되는 ‘현대미술로 바라본 여성인권, 위안부 특별전’은 그 의미가 더욱 깊다”고 말했다.이어 “
12월 15일까지 특별전시회 ‘수상한 친절, 의도된 침략[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광교박물관이 일제강점기 일본의 침략과 수탈의 역사를 보여주는 특별전시회 ‘수상한 친절, 의도된 침략’을 12월 15일까지 연다.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수상한 친절, 의도된 침략’은 일제강점기 식민지배 정책과 한반도 침략에 관한 역사를 볼 수 있는 전시회다. 故 사운 이종학 선생(1927~2002)이 기증한 일제강점기 관련 유물 150여점이 전시된다.한일병합조약(1910년) 이후 일제가 우리
“독립유공자의 희생·공헌 잊지 않을 것”[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장숙남)이 김성환 선생을 독립유공자 포상했다.충북남부보훈지청에 따르면 김성환 선생은 대통령 표창을 추서 받았으며, 15일 충북도가 주관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청주에 거주하는 손녀 김춘자 씨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김성환 선생은 1875년 10월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1910년 8월 청주에서 ‘한일합방’의 부당성을 주장하고 호적입적, 납세, 측량 등을 거부했으며, 서당 생도들에게 그와 같은
광복 74주년 맞아 일제잔재 청산‘여의동’ 주민 정서와 특성 반영[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지난 14일 여의동 주민 센터에서 일제 잔재로 알려진 동산동의 명칭을 ‘여의동’으로 알리는 선포식을 가졌다.전주시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광복 74주년을 맞아 일제 잔재가 남아있는 옛 명칭을 새로운 명칭으로 바꾸는 새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행사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동산동 명칭변경위원, 기관단체 및 자생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행사는 김승수 전주시장의
오는 19일 방문[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모스크바와 유라시아와, 북한을 거쳐 한국까지 통일대장정을 진행하는 세계한민족 오토랠리단 환영행사를 갖는다.오토랠리단은 고려인들이 5년만에 ‘조상의 부름! 한민족의 기상을 모아 평화와 통일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통일대장정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7월 10일 러시아권 거주 고려인과 러시아인 등 7개국 45명의 참가자는 남북한 화해와 한반도 해빙 과정에 힘을 보태기 위해 모스크바에서 출발했다. 이들은 15일 판문점을 통해 한국에 입국한 뒤 서울, 광주, 부산,
이춘희 세종시장 “한-일 동아시아 공동번영·평화 함께 이끌어야”[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시가 15일 오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거행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날 경축사에서 “한·일이 힘을 합쳐 동아시아의 공동 변영과 평화를 이끌어가는 것이 양국의 미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광복절 경축식은 광복회원을 비롯한 시민과 학생, 각급 기관·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회세종시지회장의 기념사와 이춘희 시장의 경축사, 독립유공자 유족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이춘희 시장은 경축사를
허태정 대전시장 “진정한 독립은 쟁취하는 것… 일본은 반성하라”경축행사 이어 현충원 참배, 소녀상 강제징용노동자상 헌화 등[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15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광복회원과 주요 기관, 단체장,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행사를 가졌다.이날 경축행사는 윤석경 광복회대전지부장의 기념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의 유공자 표창과 경축사, 한빛사랑예술원의 기념공연, 광복절 노래제창과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경축사에서 “진정한 독립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쟁
“역사의식이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교육지원청(조기성)이 지난 10일~15일 6일간 초·중학생 30여명과 함께 중국 상해 임시정부청사에서 중국문화체험학습을 진행한다.이번 체험학습은 아산시와 순천향대학교 공자아카데미 협조로 학교에서 방과후 교육활동시간에 배운 중국어 실력을 현장에서 활용해 보는 연계 활동이다.중국문화체험학습 운영 형태를 살펴보면, 오전에는 소그룹 중국어 의사소통교육으로 일상생활중심 중국어 익히기, 발음 교정, 또래 멘토링을 운영하며, 문화탐방 교육은 성도의 문화유적지(루쉰공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남도의병의 중심 보성군이 지난 12일부터 관내 현충시설 22개소 일제정비에 나섰다.보성군은 14일 벌교읍 소재 홍암 나철 선생 생가 및 기념관, 충혼탑 등에 산림근로자 57명을 투입해 풀베기 등 수목정비 작업을 추진했다.홍암 나철 선생은 대종교를 창시해 한국 독립운동가의 정신적 지주로 독립운동 전반에 영향을 미친 주요 인물이다. 보성군은 오는 23일까지 수목보호 조경관리단, 가로수 전문관리단 등 81명의 근로자를 집중 투입해 대대적인 풀베기와 조경 관리, 수목진단 등을 통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린다는 방
경기학생과 재러‧재일학생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3박 4일간 판문점, DMZ견학, 한국 역사·문화탐방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재외동포 학생과 함께하는 ‘2019 경기학생 평화통일 한마당’ 역사탐방이 14일 3박 4일 여정으로 시작됐다.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광복절에 마련한‘경기학생 평화통일 한마당’에는 경기학생 51명과 재러동포학생 20명, 재일동포학생 16명이 함께한다.참가 학생들은 판문점 견학을 시작으로 연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비무장지대에서 분단 현실을 현장에서 체험으로 이해하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가 지난 12일 전북도청 4층 접견실에서 ‘3.1 독립선언서 이어쓰기’ 출정식을 가졌다.광복회 전북지부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추진하는 ‘독립선언서 이어쓰기’의 시작을 알렸다.‘독립선언서 이어쓰기’는 도내 101개 기관에서 19명씩 총 1919명이 참여해 전주한지를 활용한 전통 고서 형태로 제작할 계획이다. 전북도에서는 송하진 지사를 필두로 19명의 실·국장 등이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등 경제보복을 지탄하는 국내·외 여론에 호응하며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당당히 극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