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이 태권도에서 나왔다.한국 태권도 품새 종목 간판 강완진(홍천군청)이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금빛 사냥에 성공했다.24일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태권도 품새 남자부 개인전에 출전한 강완진은 대만의 마윈중을 누리고 우승을 차지했다.강완진은 공인 품새 고려와 자유 품새로 치른 결승전 1·2경기에서 각각 8.000점과 7.460점을 획득해 마윈중(7.880점·7.080점)을 누르고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 여자 근대5종 간판 김선우(27, 경기도청)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겼다.김선우는 2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근대5종 여자 레이저런에서 549점을 기록, 종합 1386점으로 중국 장밍유(22, 1406점)에 이어 2위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또 여자 단체전에선 총점 3574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중국이 금메달(4094점), 일본이 은메달(3705점)을 차지했다.단체전은 각국의 개인전 상위 3명의 점수를 합산해 메달색을 가린다. 김선우가 138
(항저우=연합뉴스) 23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47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인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가을비에 실내 개회식을 치르는 방안이 잠시 거론되기도 했지만 비가 잦아들면서 대회 조직위원회는 예정대로 23일(한국시간) 오후 9시 중국 저장성의 성도 항저우시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행사를 진행했다.5년의 기다림 끝에 열린 아시아 최대의 스포츠축제의 개회식은 약 120분 동안 화려하게 펼쳐졌다.‘물과 가을 빛’이라는 주제로 한 공연에서 중앙 본부석 맞은 편 무대 바닥과 객석을 LED 전광판으로 꾸며 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이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운데 북한이 인공기를 앞세워 입장했다. 북한 선수단의 ‘인공기 사용’은 이번 대회에서 논란이 될 조짐이다.23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북한은 도핑 문제로 올림픽을 제외한 대회에서 국기 게양이 금지된 상태다. 국제대회에서 자국을 상징하는 국기를 내거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이처럼 금지된 경우 국기를 사용해선 안 된다.하지만 북한은 이날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인공기를 앞세우고 입장했다. 북한은 알파벳 순서에 따라 7번째로 개회식장
(항저우=연합뉴스) 23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16번째로 입장해 스탠드로 올라서고 있다. 2023.9.23
(항저우=연합뉴스) 23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기수 구본길(펜싱)과 김서영(수영)이 태극기를 흔들며 입장하고 있다. 2023.9.23
(항저우=연합뉴스) 23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16번째로 입장하고 있다. 2023.9.23
(항저우=연합뉴스) 23일 오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북한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2023.9.23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47억 아시아 최대 스포츠 축제인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23일 밤 9시 시작됐다.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개회식의 주제는 ‘스마트 항저우, 아시아의 꿈’으로, 중국의 최첨단 정보기술(IT)을 결집해 비상하는 아시아를 널리 알린다. 디지털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전 세계에 ‘스마트’한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것이다.특히 항저우 올림픽 스프츠센터 스타디움의 개회식에서 선보일 ‘디지털 불꽃놀이’는 기존의 화약 대신 인공지능, 빅 데이터, 증강현실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더욱 화려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23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나 “안정적이고 실질적인 중한 관계는 양국과 양국 인민의 공동이익에 부합하고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중국중앙TV(CCTV)가 공개한 1분 44초 분량의 영상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오후 저장성 항저우 시후 국빈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방중한 한 총리를 면담한 자리에서 “중한 관계는 이사 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시 주석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과 북한이 오는 24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첫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남북이 겨루기로 확정된 종목은 복싱이다. 같은날 유도 경기에서도 맞상대할 가능성이 있다.23일 체육계에 따르면 복싱 여자 54㎏급의 임애지(화순군청)는 오는 24일 오후 항저우 체육관에서 북한 방철미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다. 방철미는 이날 오후 9시에 개최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북한 기수로 나서는 상징적인 선수다.항저우 체육관에서 열리는 복싱 여자 60㎏급에서도 한국의 오연지(울산시체육회)와 북한의 원은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23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막을 앞둔 가운데 남북대결이 10경기 이상 성사될 전망이다. 북한이 지난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끝으로 종합대회 참가를 중단한 지 5년 만에 국제무대로 돌아오면서다.축구·유도·탁구·레슬링·복싱·수영·배드민턴·양궁·육상 등 다양한 종목에서 대진표나 체급이 겹치는 경우가 많아 다수의 남북대결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체육계에 따르면 축구·유도·레슬링 등은 남북대결이 가장 많이 예상되는 종목이다.먼저 남자 축구에서는 대한민국과 같이 북한이 조별리그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조기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회식이 23일 오후 9시(한국시간)에 열릴 예정인 가운데 궂은 날씨로 인해 개회식 개최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생겼다.이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조직위)에 따르면 악천후가 예상될 경우 조직위는 개회식 장소를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실내 농구장으로 옮길 계획이다.강우량이 적더라도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면 개회식 프로그램이 일부 취소되거나 시설·인원 등 규모가 축소될 수 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당초 조직위는 디지털 신기술을 전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들어간다.우리나라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39개 종목에 역대 최대 규모인 114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우리 선수단은 481개의 금메달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50개 이상을 따내 종합 3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웠다.개막식에 앞서 예선이 먼저 시작된 종목에서 우리 대표팀은 승리를 거두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신유빈과 전지희, 서효원이 나선 여자 탁구 대표팀은 1, 2라운드를 가볍게 통과하고 8강에 올랐다. 여자축구대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47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아시안게임은 중국 항저우에서 이날부터 내달 8일까지 저장성 6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아시아에서 열리는 첫 번째 메이저 스포츠 이벤트다. 당초 지난해 9월에 개최됐어야 했지만 발원한 중국을 포함, 전 세계에 들이닥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1년이나 연기됐다.중국은 친환경과 디지털 기술을 전면에 내세워 전 세계에 ‘스마트’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충남도, 104회 전국체전 결단식 개최김태흠 지사 “충남의 힘, 전국에 알려 달라” 응원[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 체육의 힘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1년간 훈련에 매진해 온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도 대표 선수단이 종합순위 5위 달성을 다짐했다.충남도는 22일 논산시 충남체육고등학교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영범 도 체육회장, 김지철 도교육감, 체육관계자, 선수단 등 3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선수단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거둔 종합 5위의 성적을 되돌아보고, 출전 보고 및 단기 수여
[항저우=AP/뉴시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이 22일(현지시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촌 국기광장에서 열린 입촌식에 참석해 있다. 2023.09.22.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을 하루 앞두고 국제 스포츠 종합대회에 복귀하는 북한 선수단이 입촌식을 가졌다.연합뉴스에 따르면 22일 오전 중국 항저우의 아시안게임 선수촌에서는 북한과 브루나이, 캄보디아, 팔레스타인, 타이완, 태국 선수단의 입촌식이 열렸다.브루나이 선수단을 필두로 각국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냈고 20여명의 북한 선수들도 인공기를 흔들며 행사장에 입장했다.기계체조 종목의 안창옥 등이 선수단 맨 앞줄에 섰고 선수들은 흰 재킷에 파란색 바지와 스커트를 맞춰 입었다.중국 측 환영사와 선물 교환 등 공식 행사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중국 속담에 ‘천상천당 지하소항(天上天堂 地下蘇杭)’이라는 말이 있다. 하늘에는 천당이 있으며 땅에는 항저우와 쑤저우가 있다는 뜻이다. 우리나라 표현으로는 “천당 아래 분당”과 같은 말이다.‘물의 고장’인 중국 동부 저장성의 성도 항저우는 중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관광지로도 명성이 높으며 도시 중심에 위치한 ‘서호(西湖)’는 유네스코가 세계 유산으로 지정했다. 700년 전 중국을 방문한 이탈리아 베네치아 상인 마르코 폴로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