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한국조폐공사영업개발단 제품홍보관에서 모델들이 한국조폐공사가 출시한 ‘시인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메달’을 선보이고 있다. 기념메달은 윤동주 시인의 육필원고와 시집디자인, 필명 서명 등의 원본을 담아냈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 학보인 고대신문사(주간 허태균 심리학과 교수)는 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창간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창간기념식에는 고대신문의 발행인 겸 사장인 염재호 고려대 총장, 이학수 고려대학교 교우회장, 최광식 고려대 교수(고대신문 동인회장)를 비롯해, 고대신문 동인(고대신문 기자 활동했던 졸업생)인 정세균 국회의장,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양섭 명신산업 회장 등 고대신문 동인들과 고려대학교 교무위원, 교우회 부회장, 학생기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창간기
[천지일보=김지헌 인턴기자]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2일 1심 선고 재판이 열리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5대 그룹 전문 경영인들과 정책간담회를 열었다.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6월 삼성, 현대차, SK, LG 등 4대 그룹 경영인들과 회동한데 이어 이날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김 위원장이 재벌개혁을 당부한 만큼, 취재진들이 몰리면서 열띤 취재열기를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2일 재벌 그룹 경영진과 두 번째 공식 회동을 갖는다.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이다.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대한상의에서 삼성과 현대차, SK, LG, 롯데 등 5대 그룹 경영진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삼성전자 이상훈 사장, 현대자동차 정진행 사장, SK 박정호 사장, LG 하현회 사장, 롯데 황각규 사장, 대한상의 이동근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앞서 김 위원장은 4대 그룹과의 만남에서도 재벌개혁을 강조한 바 있는데, 이날도 “기업들의 자발적인 개혁 의지에
고교생 10명 중 4명 “하루 6시간도 못 자”“수면 부족, ‘자살 생각’으로 이어질 수 있어”[천지일보=김빛이나·임혜지 기자] “거의 잠을 못 자는 거나 마찬가지죠. 최근엔 시험 기간이 겹쳐서 매일 새벽 1시까지 공부하다가 잠든 것 같아요. 힘든데 어쩔 수 없죠. 그냥 학생의 운명이라고 생각해요.”학교수업과 학원수업을 병행하고 있는 고교 2학년 박기현(여, 18, 경기도 양주시) 학생은 1일 기자와의 대화에서 전날도 학교과제를 하느라 5시간밖에 잠을 자지 못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박양의 하루 일과는 이렇다. 학교에 가기 위해선 6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5대 그룹 전문 경영인들과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김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기업들의 자발적인 개혁 의지에 대해 여전히 의구심이 남아있는 것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든다”며 재벌 개혁에 대해 강조했다.
교단 총회회관 앞에서 세습 규탄 기자회견[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명성교회의 소속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측 목회자 500여명이 김삼환 목사와 아들 김하나 목사의 세습 논란과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1일 건강한교회를위한목회자협의회(노승찬 회장)·교회개혁예장목회자연대(이상진 회장)·열린신학바른목회실천회(박동혁 회장)·예장농목(이우주 회장)·일하는예수회(황남덕 회장) 등 소속 목회자 20여명은 예장통합 총회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목회자들은 현재 예장통합은 총회차원에서 세습금지법이 제정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 국보로 지정되지 않은 조선왕조실록 83책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규장각은 조선왕조실록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기초조사를 진행했다. 기초조사 결과 규장각 서고에는 국보로 지정된 실록 1202책 외에도 미지정 실록 83책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미지정 실록은 정족산사고본 6책, 기타 산엽본 1책, 기타본 76책으로 파악됐다.한편 조선왕조실록은 1973년 12월 31일 국보 제151호로 지정됐다. 활자본(필사본 일부 포함)으로 2077책이다. 1413년(태종 1
4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소극장서동요·가곡·미사곡 등 다양한 장르전석 무료… 주차료 일부 할인혜택[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용산구가 오는 4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제9회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행사 테마는 ‘함께 노래해요(Let's sing together).’ 진선영 지휘, 김은경 반주로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전원이 3번에 걸쳐 무대에 오른다.첫 번째 무대에서는 ‘아기별 산토끼’, ‘나는 믿네’, ‘날개치며 올라가네’, ‘두껍이’ 등 동요와 가곡 4곡을, 두 번째 무대에서는 ‘칸타테 도미노(Can
【서울=뉴시스】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민통합포럼이 주최한 토론회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 평가와 대안’에 참석한 바른정당 오신환(왼쪽) 의원과 하태경 최고위원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오늘(2일) 오전 11시 고(故) 김주혁의 발인이 진행된다.이에 앞서 오전 10시 고인의 가족, 지인,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영결식이 치러진다.장지는 충남 서산에 있는 가족 납골묘에 마련된다.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그를 그리워하는 조문 행렬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전날 일반인에게 빈소를 개방하지 않았던 유족 측은 1일부터 일반인들도 조문할 수 있도록 해 각지에서 온 팬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인의 연인인 이유영, ‘1박2일’을 함께 했던 차태현,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관계자들도
[천지일보=임혜지 인턴기자]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낀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산 주변이 흐릿한 날씨를 보인고 있다.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는 낮 한때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다.
스포츠건강관리과-서울남부장애인복지관올해로 18번째… “이때만 기다려져요”[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상명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지난 1일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의 지적 장애우 70여명을 초청해 사랑이 담긴 운동회와 캠퍼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상명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는 2000년 8월 남부복지관에서 주최한 장애우 체육대회에 도우미로 참가한 것이 인연이 돼 매년 이들을 학교로 초청, 장애우와 함께하는 뜻깊은 추억을 쌓아가고 있으며 ‘하나됨을 위한 가을 운동회’는 올해로 벌써 18번째다. 이 운동회는 상명대 스포츠
교환과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 오래전부터 시장은 사람들의 삶과 뗄 수 없는 한 영역으로 존재해 왔다. 또 급변하는 현대 속에서도 시장은 제 자리를 지키며 오가는 이들에게 정을 나눠주고 있다. 이와 관련, 선조들이 삶이 담긴 전통시장의 역사를 들여다보고, 오늘날의 시장의 가치를 알아보고자 한다. 6.25전쟁 후 장사 활발물건 불법 판매도 성행단속 시 순식간에 사라져[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세월만큼 다양한 이야기가 얽힌 장소다. ‘남대문 시장에 없으면 우리나라에는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조선시대부터 이곳은 민족의 삶터였다. 남대문
◆[평창동계올림픽D-100] 평창 성화 101일 대장정 시작… 첫날 19.7㎞ 봉송 101명 주자 ☞ (원문보기)평창동계올림픽 평화의 상징인 성화가 1일 인천대교에서부터 전국을 순회하는 101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성화봉송 첫날인 이날엔 오후 1시부터 인천대교 14㎞와 송도 시내 5㎞ 등 총 19.7㎞를 101명의 주자가 150m씩 봉송한다.◆[평창올림픽 성화봉송] 101일 전국 대장정 오른 성화… 취재진·팬 몰려 혼잡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환하게 밝혀줄 성화가 1일 인천대교에서 전국을 순회하는 101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목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이날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영서남부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고 예보했다. 그밖에 중부지방은 낮 동안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지만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다.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전날(1일)과 비슷하지만 아침 기온은 약간 오르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춘천 9도, 대전 11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금융연구원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7월 전망(3.0%)보다 0.1%포인트 높인 3.1%로 올려 잡고 내년에는 2.8%를 예상했다.금융연구원은 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017년 금융동향과 2018년 전망세미나’를 열고 올해 성장률을 이같이 전망했다. 이는 한국은행과 국제통화기금(IMF) 등이 전망한 연 3.0%보다 높은 수준이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올해보다 다소 낮아진 2.8%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IMF(연 3.0%), 한국은행(연 2.9%)보다 낮은 수치다.내년에도 세계 경제 회복으로
[인터뷰] 김용선 중국동포한마음협회 회장중국동포에게 한국사·기초질서법 교육 진행내국인 대상 중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얼마 전 영화 ‘청년경찰’에 묘사된 중국동포의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해 영화 촬영지이자 중국동포가 밀집해 거주하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이 주목을 받았다. 일반 시민들은 대림동을 실제로 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오해한 반면 중국동포들은 그간 쌓아온 좋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영화 상영 중단까지 촉구하기도 했다.무엇이 중국동포를 들고 일어나게 했는지 그간 중국동포들이 대한민국에서 겪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박근혜 정부 당시 ‘문고리 3인방’으로 불렸던 안봉근·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에 구속영장이 청구됐다.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양석조 부장검사)는 1일 안 전 비서관과 이 전 비서관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와 국고손실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인 2013년부터 작년 7월 정도까지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 등 국정원 고위 간부들로부터 매년 10억원씩, 총 40억원가량의 국정원장 특수활동비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앞서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은 이 전 국정원 기조실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