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당정이 4일 최근 신림동, 서현역 부근의 묻지마 흉악범죄 등과 관련해 기한을 정하지 않고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특별 경찰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묻지마 범죄 관련 대책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을 통해 “흉악범죄 관련해서 국민의 위협 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경찰특공대 등 가용영역을 총동원하고 다중 운집 장소에 대한 가시적인 인력순찰을 한다”고 말했다. 특별 경찰 활동 지역은 유동 인구를 기초로 하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도 남한과 같이 일부 지역 기온이 최고 3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되는 등 폭염에 비상이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일자 ‘만단(여러 가지)의 위기대응태세를’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오는 3일까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북한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면서 주민에 대비를 강조했다.이어 “폭염으로 열사병, 일사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낮에 야외활동을 할 때는 해가림 모자나 양산을 착용해야 한다며 음료를 자주 마시고 노인들과 심장 기능이 약한 사람들은 밖에 나가는 것을 삼가도록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이 갈수록 늘어나는 북한의 무인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헬기 장착용 드론건(Drone Gun)을 도입한다.지난 연말 북한의 무인기 침투 당시 육군 헬기가 기관총 사격을 했지만 격추에 실패한 이후 헬기에 장착하는 드론건의 필요성이 제기됐는데, 북한이 전승절(6.25전쟁 정전협정 기념일) 열병식에서 신형 무인정찰기와 공격형 무인기를 새로 개발해 등장시키자 이에 놀란 군이 도입을 서두르기로 한 것이다.◆방사청, 내달 2일 사업 설명회30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다음달 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국내 방산·일반 업체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전승절’이라 부르는 6.25전쟁 정전협정 체결일 70주년을 맞아 평양에서 진행한 열병식에 최신 무인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들이 등장했다.조선중앙통신은 28일 오전 전날 밤 열병식과 관련해 전략무인정찰기와 다목적 공격형 무인기가 열병광장 상공 시위 비행 소식과 함께 압도적 군사력의 핵심인 ICBM 등장 사실을 보도했다.이들 무인기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지난 26일 함께 찾은 ‘무장장비전시회-2023’ 행사장에서 처음 공개됐다. 미국 고고도 무인정찰기 RQ-4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전승절(북한식 6.25전쟁 정전협정체결일) 70주년을 맞는 27일 0시를 기해 열병식을 진행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는 26일 복수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 열병식이 이르면 내일 0시에 시작해 이른 새벽 시간까지 진행될 것 같다”면서 “전투기 등을 동원한 야간 에어쇼 연습 등 심야 열병식을 할 징후들이 뚜렷이 포착됐다”고 밝혔다.북한은 2018년 9월 정권 수립 70주년 열병식까지는 대부분 오전에 개최했으나, 2020년 10월 노동당 창건 75주년부터는 4번 연속 저녁이나 심야에
[천지일보=유영선, 김성완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지난 22일 이후 이틀 만이다. 당시 북한은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탄도미사일(SRBM) 발사는 지난 19일 새벽 3시 30분경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이후 5일 만이다. 22일 새벽 4시경에는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발을 재차 발사했다.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미국의 LA급 핵추진잠수함(SSN) 아나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주말인 22일 새벽 사흘 전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발사에 이어 이번에는 서해상으로 핵탑재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순항미사일을 기습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끌어올렸다.미국 전략핵잠수함(SSBN)의 부산 기항에 대해 ‘핵무기 사용조건 해당’ 운운하며 위협하더니 이틀 만에 무력시위에 나선 것인데, 한미의 새로운 확장억지책인 핵협의그룹(NCG)의 출범과 맞물려 전술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순항미사일 발사를 통해 핵 공격 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다.◆합참 “북한, 서해상 순항미사일 수발 발사”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북한이 22일 사흘 전 동해상 발사에 이어 이번엔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발을 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새벽 4시경부터 서해상으로 발사한 순항미사일 수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 발사 이후 3일 만이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어린이집 CC(폐쇄회로)TV 영상 정보를 훼손하면 최대 5년 징역형에 처하는 내용의 영유아보육법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집중 호우 피해와 관련해 “이권 카르텔, 부패 카르텔에 대한 보조금을 전부 폐지하고 그 재원으로 수해 복구와 피해 보전에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 후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대통령으로 매우 마음이 무겁다”며 “국민의 혈세는 재난으로 인한 국민의 눈물을 닦아드리는 데 적극적으로 사용돼야 한다”고 이같이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TV로 생중계된 국무회의에서 ‘보조금 폐지’를 언급할 때 목소리를 크게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13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시험발사 동영상을 발사 하루 만에 공개했다. 관영매체를 동원해 일제히 보도하더니 동영상까지 곧바로 공개하고 나선 것이다.최대고도가 6648㎞까지 치솟았고 비행시간이 74분을 기록하는 등 화성-18형 발사 성공에 대한 자신감의 발로로 이를 선전하기 위한 것인데, 대내외 과시와 함께 지난 5월말 군사정찰위성 실패 이후 가라앉은 분위기 전환용이 아니겠느냐는 분석이다.◆북 ‘화성-18형’ 발사 동영상 공개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오전 9시 5분께 방송을 시작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윤석열 정권은 ‘놀부’식 심통으로 국정을 운영하는 것 같다. 5000만 국민 삶과 대한민국에 미래가 달린 중차대한 일에 장난하지 말고 더 신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종료 전 “TV 수신료는 어차피 내야할 의무가 있다. 한꺼번에 몰아서 한 개의 고지서로 내면 편하고 좋은 일인데 왜 그걸 분리해서 고지하는 쪽과 내는 쪽 모두 불편하게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잊어버리거나 안 내면 체납자가 되게 하는 걸 왜 국민에 강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한국방송공사(KBS)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어차피 수신료 폐지 시대로 간다”고 말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KBS는) 새로운 길 찾으라”며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KBS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해당 개정안은 TV 수신료를 고지 행위와 결합해 징수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개정안이 시행될 시 월 2500원인 TV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국방송공사(KBS)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정부는 1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한국방송공사(KBS)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은 TV 수신료를 고지 행위와 결합해 징수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개정안을 공포한 날부터 곧장 시행할 계획이다. 따라서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 직후 이르면 12일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개정안이 시행되면 월 2500원인 TV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총리 “TV수신료 별도징수… 국민 관심·권리의식 높아질 것”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7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에 “어린 애들이 떼 쓰듯이 '나 싫어' 이런 태도로 아예 없애버리겠다는 것이 말이 되나. 원희룡 장관의 행태가 이해되지 않는다”고 질타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원희룡 장관의 TV 토론 제안에 관한 질문과 관련 “장관이 왜 나하고 (토론을) 합니까. 토론이 필요하면 양평 주민, 군수, 경기도와 하는 것이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양평 고속도로는 원안대로 추진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고지·징수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야4당은 크게 반발했으나 민주당은 과거 수신료 분리 징수에 찬성하는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이전과 다른 모순된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방통위는 지난 5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해당 개정안은 정부 여당 측 위원인 김효재 위원장 직무대행과 이상인 위원이 찬성했고 야당 측 김현 위원은 회의장을 나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방통위는 개정안에 대해 “지금까지는 수신료 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