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올해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경영체(농업인·농업법인)의 안정적인 사업기반 조성을 돕는다.정읍시는 마을경영체 경쟁력 강화 사업을 오는 3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는다고 26일 밝혔다.대상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 마을상품 생산업체,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업체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정읍시는 총 4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될 경우 품질검사 비용, 상품개발·개선, 포장지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정읍천과 정읍역을 연계해 관광 핫플레이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26일 시에 따르면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핫플레이스 사업은 지난 2022년 10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에 착수해 2023년 4월에 기본계획을 완료했다. 이후 예산확보,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6월 미로분수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된다.미로분수 조성사업에는 총사업비 21억원을 투입해 12m*36m 규모의 미로형 바닥분수를 정읍천 파크골프장 옆에 조성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보건소가 봄나들이 철을 대비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오는 3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컨설팅 대상은 김밥, 샌드위치, 샐러드 등 나들이 음식을 취급하는 식품접객업소 42개소다. 평가표의 각 점검 항목에 대해 관련 서류와 기록 확인, 현장평가(육안, 측정장비 활용) 등에 의해 컨설팅이 진행된다.주요 점검사항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확인(영업신고증, 건강진단 등 비치 여부) ▲조리공정별 위생관리상태 확인(식재료 입고, 해동, 조리 등) ▲조리단계별 오염 가능성 확인 ▲기타 영업자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오는 3월 18일까지 음식점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에 참여할 식품접객업소(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8개소를 모집한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영업자가 자율로 위생등급 평가를 신청하고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을 지정·홍보하는 제도다. 3개 위생분야 64개 항목의 평가를 거쳐 매우우수, 우수, 좋음 3개 등급을 부여한다.정읍시는 컨설팅 희망업소 8개소를 선정해 전문 컨설팅 업체를 통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위생적 취급기준과 사전 모의평가, 신청 절차 안내 등 위생등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기저귀·조제분유 지원금을 확대한다.정읍시 보건소는 올해 영유아 기저귀 구입 지원금을 월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조제분유 구입 지원금을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인상했다고 밝혔다.기저귀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및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또는 다자녀(2인 이상) 가구다.0~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다자녀(2인 이상) 가구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를 충족하면 자녀별로 각각 기저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둘째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촌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 산·학 협동 심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이용관 소장을 비롯해 정읍시의회 의원, 농업 관련 교수, 연구기관, 농협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별 적격대상자 선정을 위해 분과별로 사업목적, 사업내용과 신청자의 영농경력, 경영능력, 사업의 효과 거양 등을 세밀히 검토해 올해 38개사업, 49억원에 대한 사업대상자를 확정했다.세부적으로는 식량작물 분야에 수요자 참여 식량작물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80억원 규모의 상권활성화사업을 대표할 통합브랜드 ‘오샘보샘’과 캐릭터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정읍시는 통합브랜드와 캐릭터 개발에 앞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하고 상인과 시민, 관광객 등 1300여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디자인 전문가 자문과 4개 상권 상인회와 논의를 거쳤다.통합브랜드 ‘오샘보샘’은 ‘정읍으로 와서 보고 즐기라’는 의미로 ‘오세요 보세요’ 문장을 정읍의 정체성인 ‘샘’과 조합해 간결하고 재치 있게 표현했다.캐릭터는 ‘토토(정읍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 수성동이 지난 16일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4년간 통장으로 재직하다 퇴임한 7명의 통장에 공로패를 수여했다.이번 공로패 수여식은 통장 재직기간 행정조직의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시정발전에 기여한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로패를 받은 손진영씨는 “일반 시민의 자리로 돌아가더라도 통장 임무 수행을 통해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주민 편익과 수성동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김신철 동장은 “통장 재직기간 행정과 주민의 충실한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서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제안 페스티벌 전국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생산·유통, 가공, 상품개발, 관광·체험, 홍보, 콘텐츠 창작 분야 등 다양한 정책제안 아이디어를 모집한다.사업추진 주체인 시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맛-멋-향 산업육성’을 주제로 지역 내 민간조직(5인 이상)을 재구성하고 역량 강화를 통해 정책제안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쌀값 안정을 위한 벼 적정생산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정읍시는 올해 벼 재배면적 559㏊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전략작물직불제·논타작물 생산장려금·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등을 통해 농업인을 지원하는 쌀 적정생산 추진계획을 수립했다.이어 시는 쌀 적정생산을 통한 수급 안정과 쌀 과잉공급 방지를 위해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협약 신청을 받는다.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협약은 지자체와 농업경영체(개인, 법인)가 벼 재배면적을 줄이겠다는 협약을 체결하고 참여농가나 법인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주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FTA 등 시장개방 확대로 인한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특화품목에 대한 비닐하우스 신축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정읍시에 따르면 관수시설과 자동개폐기를 포함한 단동·연동 비닐하우스 신축을 지원하며 시설별 기준단가 범위 내에서 관련 설비와 장비를 추가로 구축할 수 있다.정읍시에서 지원하는 특화품목은 수박과 토마토, 방울토마토, 딸기, 애호박, 오이, 감자 등이다. 위 품목을 재배하면서 사업연도 기준 3년 이상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또는 품목광역 조직에 출하약정을 체결하거나, 아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20일 오전 5시경 전북 정읍시 소성면의 한 폐어망재활용 시설에서 불이 났다.소방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7대와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정읍=연합뉴스) 20일 오전 5시께 전북 정읍시 소성면의 한 폐어망 처리 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동학농민혁명 제130주년을 맞아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인 고부 농민봉기 재현행사가 19일 정읍시 이평면 일원에서 열렸다.이날 오전 이평·고부면 일원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동학 관계자, 옛 고부군 지역인 이평·고부·덕천·영원·소성·정우면 등 주민들 등 600여명이 참여해 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1부 재현행사에서는 1894년 1월 고부군수 조병갑의 폭정을 몰아내기 위해 전봉준 장군과 농민군이 함께 최초 혁명을 모의했던 예동마을에서부터 말목장터와 감나무까지의 진군행렬을 재현했다.이어진 기념식에서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국책 과학기술 혁신연구기관들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바이오 산업 육성과 특화단지 유치에 보폭을 맞춘다.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9일 정읍에 집적된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를 비롯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를 잇따라 방문했다.김 지사는 각 기관장 등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이들 4개 연구기관과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와 정읍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최근 3년간 강화된 기준에 맞춰 공공 건축분야 1380건의 사전심사를 통해 34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사전설계심사 기준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도급예정액 1억 1000만원 이상부터 일상감사 의무대상이다.하지만 시는 사업예산의 적정성과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설계단계부터 기준을 1100만원으로 강화해 자체심사를 하고 있다.또한 공공건축 사업부서 담당자의 비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해 건축기획 심의자문, 공사감독, 준공검사 등 최근 3년간 15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을 이끌어 갈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해 2024년 단풍미인대학 교육생을 오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올해로 17년째를 맞은 단풍미인대학은 친환경·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온라인 마케팅, 농산물 가공 창업 등 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장기 기술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생(生)경영과 지식기반농업에 적합한 핵심 농업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다.올해 단풍미인대학은 오는 3월 개강해 1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운영하는 작은도서관 중 5개소가 정읍교육지원청 주관 ‘2024년 학교 밖 늘봄’기관에 선정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정읍시 도서관사업소에 따르면 총 13개 작은도서관 중 상동, 수목토, 옹달샘, 수성, 다문화작은도서관 등 5개소가 ‘학교 밖 늘봄’ 기관에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총 27개의 과목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먼저 상동 작은도서관은 ‘돌봄교실’ ‘창의놀이’ ‘미술이랑 공예랑’ 등 4과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수목토 작은도서관은 ‘책으로크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발굴에 나섰다.정읍시는 지난 13일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추가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학수 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는 사업 담당 실과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기초 인프라 구축사업 ▲인구·환경변화 대응사업 ▲첨단과학 신성장동력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회의를 거쳤다.정부의 긴축·건전재정 유지 기조에서도 시민 편익을 증진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 사업 발굴을 목표로 머리를 맞댄 결과, 총사업비 1635억 규모의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오는 3월 12일까지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이 조사는 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조사로 지난 1994년 이후 매년 실시해왔으며 이번이 31번째 조사다.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2023년 12월 31일) 또는 조사일 현재 정읍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1만 8338개소)다. 주요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 일자,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총 9개 항목이다.이번 조사는 조사원에 의한 현장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상황에 따라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