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양성 중심→ 기업성장 지원, 일자리 창출 중심에 방점2022년까지 약 100억 원 투입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집중 육성 계획[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가 부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는 MICE산업 분야의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종합 육성·지원방안을 11일 발표했다.마이스산업은 굴뚝 없는 산업으로 불리며 북미, 유럽, 아시아 시장이 마이스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에 주목해 앞다퉈 인프라 확충 및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부산은 지난해 아시아 4위, 세계 7위의 국제회의 도시로 선정되는
4개 분야 32개 사업 3조 1545억원 국비 지원 건의[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경제 모세혈관에 해당하는 지역이 살아나야 한다. 지역화폐 정책을 전국으로 확대해달라.”이재명 지사가 8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우리 경제의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소수가 많은 것을 가지고 창고에 쌓아 두다보니 사회 전체적으로 자원과 기회들이 활용되지 못하는 것으로 이 자원이 공평하게 배분되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지사는 이날 지역경제를 풀밭에 비유하면서 “풀밭이 없어지기
'지방정부 정책방향과 공무원 역할 제시'… 정읍시 직원 대상[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신계륜 신정치문화원 이사장이 8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정읍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이날 신 이사장은 ‘한반도의 평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한반도 평화시대를 준비하는 지방정부의 정책방향을 제시했다.신 이사장은 “평화 그 자체가 전쟁을 내포한 것이고 전쟁도 평화를 내포한 것이므로 전쟁과 평화는 공존한다. 전쟁 속에 평화가 잉태되고 평화 속에 전쟁이 잉태된다”며 “평화는 전쟁의 즉자적 반대 개념일 뿐”이라고 말했다.신 이사장은 또 지난 18
2차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 변화와 지역의 역할[천지일보 김해=김태현 기자] 김해시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제대 통일학부 진희관 교수의 강의로 남북관계 변화에 따른 특강을 마련했다.이번 특강은 최근 북미 정상회담, 남북 정상회담 개최 재개에 따른 남북 화해무드 조성과 정부의 남북 경협의지에 따른 남북교류 활성화에 대비해 직원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했다.진 교수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비핵화의 대상 범위에 따른 의견차이로 비록 결렬됐지만 아직 대화를 이어가기 위한 의지에는 변함이 없고 중개자로서
결렬 소식 발표에 탄식 소리시민들 다양한 의견 제시해[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종료된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시민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지난해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으로부터 261일 만에 다시 마주 앉은 두 정상은 관계를 개선하고 비핵화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만났다. 하지만 계속된 갈등의 주체인 북핵 문제로 이번 회담에선 합의에 이르진 못했다.김천역 대합실에 앉아있던 시민의 눈길은 회담을 진행하던 TV에 고정되어 있었다. 기차 시간을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첫날인 27일 오후 동대구역에서 시민들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만남을 TV 뉴스를 통해 보고 있다.
남북교류협력 사업·한강하구 활용 공동추진 방안 모색[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회와 경기도의회는 26일 남북교류협력 사업 및 한강하구 활용 등 공동추진 협력을 위해 ‘평화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시의회에 따르면 인천시와 경기도의 경계 지점인 영흥도 앞 해상 선상에서 체결한 본 협약은 최근 급진전중인 남북관계 변화에 상응, 화해와 평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 및 접경 지역인 양 시·도 간 남북교류협력 사업과 한강하구 활용방안 등 공동 추진 방안 모색에 따른 것이다.이 날 협약식은 인천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남북교류협력기금 2022년까지 100억원 확충‘평화도시조성위원회’ 구성, 정책수립·실천방안 모색[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한반도 평화 번영의 시대를 준비하며, 인천시가 ‘인천 남북교류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인천시는 지난해 평화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 전담조직 신설 및 2012년 이래 조성실적이 없었던 남북교류협력기금을 2022년까지 100억원을 확충키로 했다.특히 시는 지역 어민의 권익을 위한 중앙정부와 적극적인 공조 결과 최근 서해5도 어장을 여의도 면적의 84배(24
“하노이에서 불어올 평화의 바람, 대륙을 향한 부산의 꿈을 키웁니다”평화와 번영의 시대, 유라시아 관문 도시로 우뚝 서게 될 부산을 기대[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의회(의장 박인영)가 오는 27~28일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고 26일 밝혔다.박인영 의장은 “한반도와 북미 관계에서 오랜 대결과 불신의 장벽을 뛰어넘어 새로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 준 남과 북, 미국 정상들에 대한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회담이 한반도를 적대와 분쟁의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25일 ‘강원도 남북농업교류협의회 창립회의’를 개최했다.남북농업교류협의회는 총 22명으로 농업교류분야 업무를 전담할 행정지원 부서장인 운영위원 8명과 기술자문, 인·물적 네트워크 협력과 중앙정부 공감대 형성을 지원할 남북농업교류 관련 기관, 단체, 전문가인 전문위원 14명으로 구성됐다.이날 공동협의회장으로 박재복 강원도농정국장과 이헌수 ㈔남북강원도협력협회 이사장이 선출됐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UN대북제재 ▲북미협상 등 대내외 여건을 감안한 단계별 강원도 남북농업교류사업 방향
광주3.1혁명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 ‘3.1만세 대행진’ 재현‘5.18망언 3인 김순례, 김진태, 이종명 등 자유한국당 규탄’도[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3.1혁명 100주년을 맞아 ‘조선(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그 날을 기억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광주에서 열린다.이와 관련, 3.1혁명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최철 추진위)가 3.1만세 대행진과 재현행사를 펼친다.추진위는 25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이 같은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고 “‘친일잔재 청산, 자주평화통일, 5.18역사 왜곡 처벌을 함께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전남평화재단 설립 등[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2일 도청에서 전라남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열고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과 ㈔전남평화재단 설립 등 남북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남북교류협력위원회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지자체 교류협력사업도 급진전될 것을 예상해 진행한 것이다.전남도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남북교류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 앞으로 전개할 사업 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기금 50억원 조성을 위해 추가 사업비 2억원을 확보, 남
[천지일보 경북=송해인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당시 홀대했다는 일강의 주장에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인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발끈하고 나섰다.9일 경북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은 뒤 기자들과 만난 황 전 총리는 “박근혜 전 대통령께서 어려움을 당하신 것을 보고 최대한 잘 도와드리자고 (생각)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것도 했는데, 지금 얘기하는 그런 문제보다 훨씬 큰일들을 한 것 아닌가”라며 박 전 대통령 탄핵국면에서의 특검 수사를 언급했다.앞서 지난 7일 TV조선 ‘시사쇼 이것이 정치다’에 출현한 유영하 변
‘평창평화의제’ 공동 실천의제 마련평화위한 라운드테이블 토론[천지일보 평창=김성규 기자] 강원도 평창군 평창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9일부터 11일까지 평창동계올림픽과 페럴림픽 1주년을 맞아 평화정신을 계승하고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기 위한 피스워크(PEACE WEEK) ‘2019평창평화포럼’이 개최됐다.이번 포럼의 주요 의제는 ▲평화와 군축 ▲평화와 빈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평화와 경제, 생태와 스포츠 ▲평화와 젠더, 청년과 종교 ▲평화와 인권, 인도주의 ▲한반도와 아시아 평화, 유엔 등 6개 주제이다.포럼은 분과별 활동을
영암군 차원 남북교류 활성화 모색송 의원 “경제협력사업 발굴 주력해야”[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이 송영길 국회의원을 초청해 남북교류 확산을 위한 신 북방경제 ‘전라남도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영암군청 왕인실에서 17일 열린 특강에는 군 기관사회단체와 이장단, 공직자 500여명이 참여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남북화해와 북미 관계 개선으로 변화하는 국제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문재인 정부의 신북방정책을 공유하며 지역 차원의 남북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했다. 송영길 국회의원
일주일 평화 생각 ‘PEACE WEEK’1주년 기념식 ‘평창’, 문화공연행사 ‘강릉’남북스포츠·문화 이벤트해외관광객 유치 ‘冬冬통통 스노우페스티벌’[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2018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개최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인 ‘Again 평창’을 2월 7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전역에서 열린다.이번 행사 ‘Again 평창’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중요한 키워드인 ‘평화’와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온 민족의 염원인 ‘평화와 번영’의 의미를 함께 담아낸 ‘하나된 열정, 평화와 번영으로!
52개사 중소기업 현지 수출계약업체별 주력 상품 주선 판로 개척[천지일보 성남=홍란희 기자]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오는 3~10월 중소기업 60개사가 참여하는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사업을 편다.동남아·인도·북미·러시아·유럽·중국지역 등 9개국, 12개 도시에서 현지 바이어와 업체별 주력 상품을 수출 상담하도록 주선해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해외시장 개척단은 한개 기수별 10개사씩 모두 6개 기수로 편성된다.1기 개척단은 오는 3월 25~30일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기는 6월 3~8일 인도 뭄바이, 벵갈루루에서 수출
과거 단절·경계 허문 새길동북아 해양수도 될 기회생활밀착형 정책 개발 노력BRF공론화위원회 갈등 해결새로운 상생발전 시대 열어[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지난 6개월 낡은 과거와의 단절과 경계를 허문 광역행정을 통해 지금껏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새해는 실질적 성과창출의 원년으로 경제 활력을 되찾아 시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고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하겠습니다.”오거돈 부산시장이 본지와의 신년 인터뷰를 통해 새해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오 시장은 특히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등
교육감 임기 “감사함·책임감”미래·책임·참여교육으로 실행교육정책 성공 위해 신뢰 必“아이 제대로 키우는 것 중요”[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는 미래교육과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책임교육, 소통과 협력의 참여교육을 통해 부산교육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김석준 부산교육감이 새해 부산교육에 대한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김 교육감은 본지와 신년인터뷰를 통해 시민에게 전하는 이야기와 부산교육을 4년 6개월 이끌어온 소감을 비롯해 2019년에 추진할 현안과 사업을 소개했다.김 교육감은 지난 2018년에 대해 “올 한해
무역흑자 280억 달러 목표[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가 내년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 54억원보다 26% 늘어난 68억원을 중소기업에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경북도는 내년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430억 달러, 무역흑자 280억 달러를 목표로 한 ‘2019 중소기업 통상확대 수출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도는 중국과 북미 12개 지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LA 한국우수상품전과 상하이·광저우·홍콩 등 중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 유명 국제전시회에 중소기업의 참여를 적극 도와주기로 했다.식품, 화장품, 소비재 등의 수출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