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측근인 이화영 경기도 전 평화부지사의 ‘검찰청 술자리 회유 의혹’에 대해 “이 전 부지사가 법원과 검찰을 흔들어 사법 시스템을 공격한다고 해서 있는 죄가 없어지지 않고 죄가 줄어들지도 않는다”고 비판했다.이어 “이 전 부지사가 처음에는 특정 날짜를 언급했다가 검찰이 명확한 증거를 제시하자 다시 계속 말을 바꾸고 있다”며 “중대 범죄자가 1심 선고를 앞두고 허위 주장을 하면서 사법 시스템을 무너뜨리려는 시도에 대해 끌려다녀서는 안 되며 (이 전 부지사는) 이 같은 주장을 그만둬야 한다”고 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자리 회유’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19일 밝혔다.김 전 회장은 이날 오전 재판에 출석하면서 “검사실에서 술을 마실 수 없고, 주말일 때 조사하고 그럴 때는 구치감에서 밥을 먹는다”고 말했다.그는 또 “검사실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고 하는데 그런 적 있느냐”는 질문에 “주말일 때 조사하고 그럴 때는 여기(검찰)서 밥을 먹는다. 구치감에서”라고 답했다.직원을 시켜서 연어를 사 오라고 했다는 주장에 대해선 “그건 상식적이지 않다”고 부인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가수 리아(본명 김재원), 정상진 영화수입배급사협회장, 백선희 서울신학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윤영상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연구조교수와 이규원 검사가 11일 조국혁신당에 입당했다.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겸 인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한 입당식에서 “영화와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해왔던 문화인과 교육·저출생 전문가, 그리고 윤석열 검찰정권으로부터 피해를 받은 분들이 합류한다”며 “조국혁신당의 외연이 이분들과 함께 더 넓어질 것”이라고 이들을 환영했다.리아는 이 자리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이처럼 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소방공무원 직장연합협의회(전국소방직협)가 잇단 소방관 순직 사건에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적극 적용하고 소방인력 충원과 예산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전국소방직협은 지난 5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와 소방청에 “연이은 젊은 소방관의 순직으로 전국 7만 소방관은 비통함과 울분을 감출 수가 없다”며 “안타까운 죽음을 언제까지 방치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이어 “올바른 상황판단을 내릴 수 있는 현장 지휘 능력을 보유한 전문적인 지휘관 양성은 요원한 것인가”라며 “정형화된 매뉴얼과 사고유형별 재난 현장 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여권 주요 인사들이 19일 국회에서 한목소리로 가짜뉴스 근절 메시지를 냈다. 이들은 법과 제도를 통해 가짜뉴스를 근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가짜뉴스 근절 입법 청원 긴급 공청회’에 참석해 “가짜뉴스가 판을 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이제는 통계청을 압박해서 조작된 통계까지 정부가 만들어낸다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보고 경악을 금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최근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당시 집값 등 주요 국가통계 작성과 관련해 통계를 유리하게 조작했다는 의혹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대장동 허위 인터뷰 논란과 관련 검찰이 뉴스타파와 JTBC 본사를 압수수색한 가운데 야당과 기자단체들이 언론탄압이라고 반발했다. 반면 여당은 중대한 범죄라며 진상을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사 압수수색은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정권에 비판적이면 그곳이 어디든 상관없이 밀고 들어가겠다는 대언론 선전포고”라고 비판했다.한 대변인은 “명백한 언론탄압이다. 무도한 윤석열 정권이 정치 검찰을 앞세워 언론에 대해 칼춤을 추고 있는 것”이라며 “한동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대선공작 게이트 진상조사단이 14일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논란에 “어떤 한 개인이 기획하고 이끌어나가기에는 너무나 큰 사이즈”라고 말했다.대선공작 게이트 진상조사단장을 맡은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 저희가 보는 관점은 매우 단순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유 의원은 “2021년 9월 14일까지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장동은 아주 기념비적인 사업이라는 취지의 말씀을 했다”며 “이 치적에 대해서는 내 공이고 양보할 수 없을 만큼 자랑스러운 일이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공작게이트 진상조사단’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회의에서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단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유의동 진상조사단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선공작게이트 진상조사단’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대선공작게이트 진상조사단’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회의에서 윤재옥 원내대표와 단장을 맡은 유의동 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선공작게이트 진상조사단’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선공작게이트 진상조사단’ 임명장 수여식 및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