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놀이, 체험 프로그램, 공연을 선사한다.첫 번째 프로그램은 정조테마공연장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이용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어린이 놀이마당’ 행사이다.이 행사는 5월 4~5일까지 정조테마공연장 야외마당과 지상 한옥 실내공간 2곳에서 진행된다. 야외마당에서는 화가가 되어보는‘그림놀이’와 가족 모두 함께 즐기는 ‘추억놀이’ 및 나무로 쌓아보는 ‘축성놀이’ 등 다채로운 놀이·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어린이날에만 만나 볼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초여름 초록빛 향연히 펼쳐지는 가운데 28일 전남 담양군 메타랜드 내 개구리생태공원 앞 호숫가에 붓꽃이 피어나고 있다.
[천지일보=강수경, 유영선 기자] 새만금 육상태양광 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전북 임실군 옥정호에서 실종됐던 전북지역 건설사 대표 추정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경찰조사결과 지문이 일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28일 임실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7분 옥정호 운암대교 인근에서 낚시하던 주민이 “호수에 사람이 떠 있다”고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시신은 수변과 약 3m 거리에 떨어져 있어 맨눈으로 식별 가능했다.경찰은 이 시신을 최근 실종된 전북지역 건설사 대표 A씨로 추정하고 신원을 확인 중이었다. 조사결과 사라진 이씨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27일 화성행궁광장에서 열린 ‘2024 수원연등축제’에 참석했다.이 시장은 축사에서 “연등축제는 종파를 초월해 모두가 즐기는 시민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연등축제가 많은 이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고, 내면의 등불을 밝힐 수 있게 해주는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4 수원연등축제는 봉축법요식과 봉축문화제, 연등행렬 등으로 진행됐다. 행궁광장에서 시작된 연등행렬은 팔달문, 장안문을 거쳐 행궁광장에서 마무리됐다.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함평에서 처음 따보는 바나나’ 체험 행사를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함평엑스포공원 친환경농업관에서 운영하는 가운데 어린이가 바나나를 따보고 있다.이번 바나나 수확체험 프로그램은 4~13세의 어린이와 취약계층 관광객이 함평엑스포공원 친환경농업관에서 재배한 바나나 나무에 직접 올라가 바나나를 수확하고 바로 맛볼 수 있는 오감 체험 프로그램이다.행사는 내달 6일까지 1일 2회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체험할 수 있다. 요금은 별도로 받지 않는 대신 선착순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제공:
[천지일보=서영현·송연숙 기자] 봄을 알리는 신호탄인 벚꽃은 가고 완연한 봄이 왔음을 알리는 철쭉이 왔다.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진한 선홍빛 철쭉동산 데크길을 따라 걸으면 마치 보랏빛 구름 위를 둥둥 걸어다니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산의 형상이 마치 ‘승려의 모자를 쓴 부처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불암산 아래에서 철쭉제가 열렸다. 서울 노원구를 대표하는 5대 축제 중 하나이자 10만주의 분홍빛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불암산 힐링타운(철쭉동산)’은 늠름한 기상의 산자락의 정기를 듬뿍 받은 구의 대표 명소이다.노원구는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시민이 주도해 수원화성문화제를 우리나라 대표 축제,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지난 26일 제4기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 출범식에 함께한 이 시장은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며 “시민들이 주인이 돼 축제를 만들어 가면, 수원화성문화제는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제4기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위원 98명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추진위원회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28일 오후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찾은 탐방객들이 초록빛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산책하고 있다.
[속보] 경찰 "옥정호 발견 시신, 실종 건설사 대표와 지문 일치"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에 통과한 국립목포대학교, 동신대학교 연합의 본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국립목포대는 올해 글로컬대학 30 공모에 세계 유일의 친환경 분야 연구센터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해양특성화 대학’으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동신대학교 연합은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일반대-전문대 연계 ‘지역 공공형 연합대학’을 모델로 제시해 각각 글로컬 예비 지정 대학에 선정됐다.전남도는 예비 지정된 2개 대학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목표로 도-출연기관-대학-산업계로 연결된 글로컬대응TF 구성
[뉴시스=밀라노/AP]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세리에A 탑리그에서 20번째 우승을 차지한 인터밀란 축구팀 선수들을 응원하는 팬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함평 등 6개 군에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6일 개막해 5월 6일까지 이어지는 함평나비대축제를 시작으로 5월 2~6일 보성다향대축제, 5월 3~6일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 5월 11~15일 담양대나무축제, 5월 17~26일 곡성세계장미축제, 5월 24~26일 장성 황룡강 홍길동무 꽃길축제가 개최된다.이들 축제에선 위생 기준을 강화해 합성수지 또는 스테인레스 재질의 다회용기만을 사용하고 세척 및 살균 소독 과정을 거친 후 축제장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번 주말 전국이 여름처럼 무더웠지만 월요일인 29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낮 동안 높은 구름 사이로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는 마치 여름을 방불케 했다.강원도 정선은 이날 최고기온이 31.2도로, 4월 기온으로는 해당 지역에서 관측을 시작한 이래 두 번째로 높았다. 전북 고창과 장수는 각 27.6도와 27.7도를 기록해 역대 3위에 올랐다. 이상의 기록은 오후 4시까지 관측값을 기준으로 작성된 것이다.다만 29일은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인파가 몰렸다.용인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에는 ‘오늘 같은 신갈오거리가 내일도 모레도 계속되길’ ‘용인의 관문 여기는 신갈입니다. 신갈에 오면 사람 냄새가 난다’ 등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 해운대구의 유흥가에서 건장한 남성들이 집단 난투극을 벌여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남성 10여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집단 난투극은 지난 24일 새벽 해운대구 유흥가에서 두 남성의 주먹 다툼에서 출발했다. 5분여간 지속된 이 다툼은 1시간 30분 뒤 이들로부터 연락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건장한 남성들이 모여들면서 패싸움으로 확대됐다.이들은 몇 명씩 대결하는 듯 패싸움을 벌였으며 이 여파로 건물 유리문 등 주변 시설이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초여름 연초록으로 물든 28일 오후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호숫가에 보랏빛 붓꽃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올해 상반기 내 증권 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이노스페이스는 공모로 확보한 자금을 발사체 생산 내재화를 위한 설비 확충, 발사체 경량화 및 재사용을 위한 연구 개발, 우수 인력 유치 등에 사용할 방침이다.이노스페이스는 지난해 3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브라질 공군 산하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을 적용한 비행 성능 검증용 시험발사체 ‘한빛-T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27일 처인구 이동읍에 마련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현장소통실에서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현안 논의에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참석했다.이 시장과 이 사장은 용인 이동·남사읍에 조성될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려면 국가산단과 이동읍 반도체특화신도시를 관통하는 국도 45호선 확장(4차로→8차로)과 주변 도로망도 확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상우 장관은 국도 45호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28일 오후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호숫가에 핀 보랏빛 붓꽃이 초여름 햇살에 반짝이고 있다.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흐리고 초미세먼지 보통을 보인 28일 오후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 ‘연초록’으로 물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