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가 지난 23일부터 2025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사항 점검에 나섰다.김영태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은 대내외적으로 악화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시민의 숨통을 터주고 남원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영태 위원장은 공모사업 선정 시 실질적으로 남원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역점을 두고 진행하고 상습침수지역은 가구 수가 적다 하더라도 세심히 살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수해 대비책 홍보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김한수 부위원장은 테마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가 집중호우에 따른 도시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이와 관련 시는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물관리정책과 직원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최근(3월 8일) 도로, 하수도, 청소부서 간 협업시스템을 구축했다. 협업팀은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빗물받이가 제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청소체계를 개선한다.현재 광주시가 관리하는 빗물받이는 7만 4931개로 자치구 하수도시설 관리 인력만으로는 관리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그동안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IMF 이후 최대 재정가뭄 위기 극복을 위해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나섰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5일 시청에서 ‘2025년도 1차 국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비 확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정부가 발표한 올해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기여건은 경기회복세가 강화되겠지만 고물가·고금리 장기화로 내수와 민생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도 이어질 전망이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체계화된 국비확보 추진전략을 마련해 조기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통상 3월에 개최했던 1차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 정춘수 보안면장이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5일까지 배수갑문, 상습침수지역 등 재해 위험 시설물을 점검하고 관내 44개 모든 마을을 방문해 주민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유천리 배수갑문, 영전저수지, 상입석리 마을 등 보안면 일원은 지난 6~7월 집중호우로 인근 논이 잠기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주민들이 큰 피해를 본 지역이다. 이에 보안면은 지난 8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정춘수 면장은 “최근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로 단기간에 예측하기 힘든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며 “주민의 재산과 안전 도모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대량 강우와 폭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고 재난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이 기간 동안 260mm의 강우가 기록됐으며, 특히 10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는 창원시 전역에 시간당 50mm에 육박하는 집중 호우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성산구 지역은 시간당 최대 67.5mm의 기록적인 폭우를 경험했다.피해 상황에 대한 설명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시설물의 설계강우량을 초과한 폭우로 인해 토사유출 등 총 35건의 물적 피해가 발생했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태풍 ‘카눈’이 북상함에 따라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은 9일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 전체에 영향을 주며 시간당 50~100㎜의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이에 송주섭 장수부군수는 9일 ‘카눈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태풍의 이동 경로와 기상 상황을 점검하고 강풍과 호우 피해 대처계획 등을 논의하는 등 선제적 대응 및 상황관리에 나섰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정부가 밤사이 상황근무체계를 통해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한창섭 행정안전부(행안부) 차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22일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13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영상회의를 진행했다.한 차관은 호우피해와 기관별 대처상황을 점검하면서 호우 위험지역의 홍수통제와 하천관리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시·도별 대처상황을 점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전북 군산, 충남 보령, 태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대표단 일행이 16일 오후 지난 13~15일 240㎜가 넘는 집중호우로 엄청난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지역을 방문했다.이날 대표단 일행은 먼저 경북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호우 피해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피해자와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이런 유형의 산사태는 없었다. 이번에 산사태위험지역으로 관리되고 있지 않은 곳에서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며 “연평균 장마철 강수량이 292㎜정도였다. 지난 한달 간 경북 북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전남 전역에 호우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 피해로 인한 안전 조치가 100건 넘게 이뤄졌다.16일 전라남도 안전대책본부와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호우 피해 건수는 광주 34건, 전남 68건으로 총 102건으로 집계됐다.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곳곳에서 가로수 전도, 도로 침수, 파손 등의 시설물 파손이 잇따랐다.광주에서는 지난 15일 오후 3시 26분경 광산구 송정동의 한 모텔에서 지하 1층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수중 펌프를 동원해 10톤가량의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에 연이틀 내린 폭우로 수해가 발생해 정읍시가 복구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9시 20분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 28일 오전 2시 20분에는 호우경보로 격상돼 평균 146.8㎜의 비가 내렸다.고부면에는 총 188.5㎜의 비가 내렸고 영원면 181.5㎜, 덕천면·이평면이 168.5㎜로 뒤이었다.이로 인해 산내면 사실재 터널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가 통제됐고 일부 상가와 비닐하우스, 논·밭 등에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등 총 14건의 피해가 접수됐다.이학수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 김광식 안전교통국장이 27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해마다 동일한 권역이 상습적으로 침수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관내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철저한 원인 분석과 대비책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흥시 여름철 호우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시흥시는 지난 3월부터 시민안전과를 중심으로 도로·농업·하천 부서, 각 동과 협력하며 실질적인 집중호우 대비에 주력해 왔다. 특히 올해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대응책 마련을 위해 ‘2022년 여름철 침수 피해 분석’을 추진했다. 그 결과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앞둔 26일 관내 상습침수지역과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며 민생 챙기기에 주력했다.이번 행보는 현재 코로나19에 따른 민생 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별도의 기념식이나 기자회견 없이 평소처럼 현장 행정을 이어가겠다는 임 시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임 시장은 지난해 7월 민선 8기 시흥시장 취임 당시에도 공식적인 취임식을 하지 않고 현장에서 업무를 시작한 바 있으며, 그간 민생 회복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펼쳐왔다.임 시장은 먼저 다가올 여름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삼성화재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차량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침수예방 비상팀' 을 운영한다.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 온 비상팀은 올해로 벌써 10주년을 맞이했다.비상팀은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 시, 고객 동의 하에 관공서와 공조해 침수 위험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역할 및 위험지역 사전 침수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비상팀은 지난해 폭우와 태풍 등 큰 피해가 잇따랐던 만큼 올해는 더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저지대 등 상습침수지역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급격한 기후변화로 일상화되고 있는 다양한 기후위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가뭄·홍수·폭염 안심도시 계획’을 추진한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2일 중회의실에서 가뭄 위기 극복을 위한 물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한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뭄·홍수·폭염 안심도시 광주’ 조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광주지역은 2018년 역대 최장 폭염(36일, 최고기온 40.1℃), 2020년 역대 최장 장마(54일, 여름철 강수량 1471.3㎜), 2022년 역대 최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민생경제 활력 회복과 시민 안전도시 구현에 중점을 둔 올해 첫 추경 예산안을 발표했다.박형준 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추경 예산안은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시민의 경제·심리적 고통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며 “민생경제 활력 회복과 시민 안전 도시 부산 구현에 가장 큰 비중을 뒀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저출생과 지방소멸 대응,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등 민선 8기 부산 시정이 시민들께 약속드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 실현에도 지속해서 재정을 투입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집중호우 시 반지하주택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방지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반지하주택 침수피해 대책은 거주자(소유자 포함)에 대한 이주지원, 재해방지를 위한 시설지원, 상습침수지역 정비 사업 등이 주요 골자다.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이 지상층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 입주 연계, 이사비, 정착금 및 생필품 구입 등을 지원한다.인천시 관내 반지하주택은 2만 4207가구로 이 중 3917가구가 과거 침수 피해를 경험했거나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가구다. 앞으로 5년간 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올해 행정안전부 사업비 증액 확정으로 85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면서 ‘중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진주시는 매년 우기에 상습침수가 발생하는 ’중촌 자연재해위험지구‘에 오는 2026년까지 총사업비 183억원(국비 50%, 도비 50%)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중촌천(지방하천) 구역 내 진성면 동산리 일대의 재해 예방을 위해 중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중촌천은 남강 배수 영향권에 있는 반성천 지류의 하천으로 이 일대는 지난 2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17일 상습침수지역인 원성동과 구성동 일원에서 ‘원성·삼룡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동남구 원성천 고추시장 옆 산책로 특설무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2019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원성·삼룡 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은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우수박스와 관로를 총연장 3.2㎞ 신설 및 개량하고, 고추시장 일대 저지대에 모인 빗물을 분당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2023년도 행정안전부 국비 공모사업에 ‘원성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맹곡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도비 614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항구적인 복구에 나선다. 16일 시에 따르면 원성천과 맹곡천 침수 재해로부터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타당성 조사용역을 수행하고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까지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원성천 지역은 지난 2017년과 2020년 집중호우 당시 수위상승으로 삼룡천 주변까지 도심지 침수가 발생해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김산 무안군수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상륙에 대비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는 최대 순간풍속 45㎧의 강한 바람과 100∼300㎜ 이상의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으며 그 위력은 2003년 태풍 ‘매미’보다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산 군수는 5일 저녁 7시 군청 상황실에서 전체 실단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북상 대비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 김 군수는 각 부서장으로부터 태풍 이동경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