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지선 기자] 테마별 주식 반도체 재료/부품 현재 상승률 기준 1위는 덕산하이메탈 주가이다. 전일 6,420원 대비 710원 상승해 7,130원이다. 전일대비 등락률은 11.06%이며 거래량은 1,222,753으로 나타났다.테마별 주식 반도체 재료/부품 현재 상승률 순위는 4월 26일 10시 54분기준으로 랭키파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집계한 결과이다.2위 한양디지텍 주가는 26,750원으로 전일대비 2,350원 상승 중이며 등락률은 9.63%이다.3위 샘씨엔에스 주가는 8,550원으로 전일대비 740원 상승 중이며 등락률
[천지일보=이솜 기자] 의료공백 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일주일에 하루 휴진할지 여부를 결정한다.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이날 오후 ‘주 1회 휴진’을 안건으로 9차 온라인 총회를 연다.전의비는 지난 23일 8차 총회 후 “정부의 사직 수리 정책과 관계없이 4월 25일부터 예정대로 사직을 진행하겠다”며 “교수들의 정신과 육체가 한계에 도달해 다음 주 하루 휴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주 1회 휴진 여부는 병원 상황에 따라 26일 정기 총회 때 상의할 예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새봄을 맞아 수준 높은 예술단체인 우즈베키스탄 국립챔버필하모닉을 초청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에서 클래식 열린 음악회 ‘봄의 향연’ 공연을 개최한다.공연은 지난 1937년 창단된 우즈베키스탄 국립챔버필 오케스트라와 함께 대중성 있는 오페라 아리아, 클래식 명곡, 영화음악, 판소리 등의 프로그램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챔버필은 로스트로포비치, 코간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거쳐 간 최고 수준의 단체며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를 대표하는 명문악단이다.출연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의대 수업에 참여하면 공개적으로 사과를 요구하고, 족보를 공유해주지 않겠다는 등 다른 학생들에게 휴학을 강요한 한양대학교 의대생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이에 임현택 차기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의대생 털끝이라도 건들면 파국이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24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다른 의대생의 수업 불참을 강요한 한양대 의대생에 대해 강요 및 업무 방해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경찰청은 교육부로부터 수사 의뢰를 받은 뒤 이날 해당 사건을 서울 성동경찰서에 배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학생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전국 주요 병원 교수들이 예정대로 오는 25일부터 사직을 시작한다. 다음주 하루는 휴진하고 26일 열리는 총회에서 ‘주 1회 정기 휴진’을 논의할 예정이다.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3일 온라인 총회를 진행한 이후 “예정대로 이달 25일부터 사직이 시작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며 “정부의 사직 수리 정책과는 관계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주당 70~100시간 이상 근무로 교수들의 정신과 육체가 한계에 도달해 다음주 하루 휴진하기로 했다”며 “휴진 날짜는 대학별로 자율적으로 결정할 것”이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19일(현지 시각) 이민근 시장과 경제사절단은 독일의 MIT라고 불리는 아헨공과대학교를 방문해 미래산업 육성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아헨공과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울리히 뤼디거 아헨공과대학 총장이 직접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아헨공과대학교에 이 시장과 경제사절단이 방문한 이후 “우수한 기술력에 대한 협력 확대 및 전략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자”는 이 시장의 제안에 따라 양 기관이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최종 성사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제3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시상식을 개최했다.하나금융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위한 미술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성인 부문 대상은 ‘신호등이 고장 났어요’라는 작품을 공모한 박재영 작가가 수상했다.고장이 난 신호등 때문에 엉켜버린 도로의 모습으로 혼돈과 안정이라는 대립적 개념을 우화적으로 표현했다. 방향 없이 배치된 버스들은 대칭적인 화면 안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완벽한 균형과 질서를 만들어냈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으로 관리되고,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의무 착용도 권고로 전환된다.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9일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방대본) 주재로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위기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됨에 따라 중수본과 방대본 운영이 종료된다.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든 점
김영복 전통식생활문화연구원순수한 우리 말 흰무리를 ‘설기’라고 하는데, ‘설지’는 ‘셜교(설고, 雪餻)’에서 왔다. ‘셜교’는 ‘눈처럼 흰 떡’이란 뜻에서 그러한 이름이 붙은 것이다.그러나 ‘흰무리’와 ‘백설기’는 약간 구별이 된다. ‘백설기’가 켜를 잡아 안치는 떡이라고 한다면 ‘흰무리’는 켜가 없게 안쳐서 쪄낸 시루떡이다. 효소왕대 죽지랑조에 설병(舌餠)이라는 말이 나온다. 그 음이 설고와 비슷한 점을 들어 이 설병을 백설기로 보기도 한다. 따라서 백설기에 관한 중국 기록은 남송 말기의 에 설고라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각국 대사관과의 우호 협력 강화와 함께 이민청 유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안산시가 지난 15일 이민근 시장이 말레이시아와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을 각각 공식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말레이시아 대사관 방문은 지난 설 명절 안산시가 공식 발송한 이민청 유치 추진 관련 자료를 받아본 대사관 측에서 이민근 시장과의 면담을 제안하며 이뤄졌다.이민근 안산시장은 나자루딘 자파 말레이시아 대사대리를 만나 안산시의 이민청 유치 당위성에 관해 설명한 뒤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천지일보=장수겅 기자] 조선의 궁궐(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에 북악산과 불암산 석재가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15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고문헌과 현장조사, 비파괴 분석 기술 등을 통해 조선의 궁궐과 종묘 등에 사용된 석재의 산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조선의 궁궐은 태조 4(1395)년 경복궁과 종묘가 창건된 후 창덕궁, 창경궁, 경운궁(덕수궁), 경덕궁(경희궁)이 건립됐다. 이후 이들 궁궐들은 임진왜란과 화재 등으로 수차례 소실과 중건을 반복했고 일제강점기에는 궁궐 대부분이 훼손되고 변형되는 수모를 겪었다.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반발한 학생들의 집단행동으로 휴강한 의대들이 수업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국 의대 80%는 이번 주에 수업을 재개한다. 다만 개강한 학교 대부분은 온라인 수업을 하는 데다 지난 총선 결과가 의대 증원 정책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의료계에 퍼지면서 학생들의 현장 수업 참여율은 미지수다.14일 교육부에 따르면 가톨릭관동대·가톨릭대·건국대 분교·건양대·경상국립대·계명대·단국대(천안)·대구가톨릭대·동아대·부산대·성균관대·연세대 분교·울산대·원광대·전남대·조선대 등 16개 대학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아시안게임 3관왕 임시현(한국체대)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청주시청)이 올림픽 양궁 대표 선발전 1위로 파리행 티켓을 따냈다.임시현은 11일 경북 예천 진호양궁장에서 끝난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에서 종합 배점 17.6점으로 1위에 올랐다.전훈영(인천시청, 12점)이 2위로, 남수현(순천시청, 10점)이 3위로 여자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됐다.대한양궁협회는 매년 3차례 선발전을 통해 남녀 각 8명의 국가대표를 뽑는다. 올림픽 전에는 그해 국가대표를 대상으로 2차례 평가전을 열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2024년 거주자우선주차장 순환배정을 위한 신청을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받는다고 11일 밝혔다순환배정은 장기 대기자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년 단위로 운영하고 있으며 ▲거주기간 ▲대기기간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배정한다.거주자우선주차장은 총 1612면으로 ▲부곡동 682면 ▲월피동 352면 ▲수암동 350면 ▲성포동 157면 ▲월피한양 71면이다.신청은 안산시거주자우선주차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가능하며, 심의 및 요금납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학생부교과전형은 주로 내신성적 위주의 정량평가 중심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졸업생이 도전하기에 부담이 적은 전형이다. 특히 지난 수시에서 수능최저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고배를 마셨거나 아쉽게 탈락한 학생이라면 올해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보려 할 것이다.졸업생이라는 이유로 불리한 점은 없지만,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은 존재한다. 서울 소재 14개 대학을 중심으로, 교과전형 지원에 있어 졸업생이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해봤다.◆졸업생 지원 가능한 대학교과전형에서 졸업생이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요인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단체 행동으로 수업을 미뤄온 전국 40개 의과대학 가운데 16개교가 수업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순천향대 1곳을 제외한 39개 의과대학이 이달 중으로 수업을 재개하면서 모든 의대의 수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교육부는 지난 8일 기준으로 취합한 40개 의대 수업 운영현황을 9일 발표했다.교육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수업을 재개한 의대는 총 16곳이다. 가천대를 비롯해 경북대·경희대·고려대·동국대(분교)·서울대·연세대·영남대·이화여대·인제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GH 1호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부천역곡 대림아파트 준공인가를 3월에 완료하고 4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1981년 준공된 부천역곡 대림아파트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조합이 2019년 3월 공동시행약정을 체결한 뒤, 2021년 4월 사업 시행 계획인가를 거쳐 한양건설이 시공했다.사업을 통해 기존 48세대의 노후주택에서 1개 동, 지상 14층, 81세대의 아파트로 탈바꿈했다.가로주택정비사업은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노후 주거지를 소규모로 정비하는 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의대 증원과 무전공 모집 관련 이슈로 인해 2025학년도 대입은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런 이슈로 인해 수험생이 꼭 알고 있어야 변화 중에서 놓치기 쉬운 것 중 하나가 많은 대학에서 선택과목 지정이 폐지되고 있다는 것이다.선택과목이 도입된 지 4년째인 2025학년도 수능, 대학별로 수능은 어떻게 반영할 예정이고, 선택과목을 폐지한 대학은 어느 대학인지 알아보고 그 의미까지 짚어본다.학생의 학습권과 선택권 보장에 따라 수능 수학 영역에서는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1개 과목을, 탐구 영역에서는 사탐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학창시절을 거치며 역사를 배웠고 사극 컨텐츠 등이 나오고 있는 시대다. 조선왕조실록 등을 통해 왕조의 이야기가 전해지지만 정작 평범한 조선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를 접하기 힘들다. 노상추의 일기는 투철한 유림이 평생에 걸쳐 쓴 기록으로 일찍이 학계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구에 활용하고 있다.이 책은 그의 일기를 현대적 이야기로 탄생시킨 것으로 노상추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서 노비에서부터 임금에 이르기까지 실제 조선인들과 만나게 한다. 특히 양반가 집안, 선산 향촌 마을, 한양 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