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1분기 하나금융의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했다. 이자이익과 수수료 이익을 합한 핵심이익의 견조한 성장에도 홍콩H지수 ELS 관련 충당부채 등 일회성 비용이 늘어나며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하나금융은 26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통해 올해 1분기 1조 3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6.2%(682억원) 감소한 규모다.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홍콩 ELS 손실 고객에 대한 보상 비용(1799억원)과 환율 상승에 따른 F/X 환산손실(813억원) 등 일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충남 서천 서천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 시장 상인의 피해 복구를 위한 그룹 차원의 긴급 재해 지원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지난 22일 충청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시장 상인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그룹 관계사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마련됐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로 피해를 본 시장 상인이 하루 빨리 안정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화재 피해를 입은 상인에게 ▲5억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하나생명(대표이사 임영호)이 도토리를 씨앗부터 작은 나무로 키워 숲으로 보내는 ‘도토리나무 키우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건강하고 울창한 숲 조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을공원시민모임에 기부금을 전달했다.‘도토리나무 키우기’ 는 임직원들이 ‘집에서 씨앗을 키우는 통나무(집씨통)’ 키트를 수령해 각자의 공간에서 도토리를 한 뼘 정도 크기의 묘목으로 키운 후, 서울시 상암동 노을공원의 ‘하나생명 행복 숲’에 옮겨 심는 사회공헌 활동이다.일반적으로 성장한 도토리나무는 연간 이산화탄소 2.5톤을 흡수하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3분기 957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7% 감소한 규모다.하나금융은 27일 3분기 경영실적을 통해 “올해 3분기 9570억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 2조 9779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하나금융의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1201억원) 증가했다.하나금융 관계자는 “경기둔화 우려 및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에도 불구 ▲우량자산 중심의 대출 성장 ▲수수료와 매매평가익 증가에 따른 비이자이익 확대 ▲효율적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자산 2조원 이상 금융회사 10곳 중 4곳은 여성 등기이사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은 3일 “금융감독원·은행연합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로부터 자산 2조원 이상 금융회사의 여성 등기이사 현황을 제출받은 결과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은행·증권사·생보사·손보사 총 74개사 등기임원 461명 중 여성 등기이사는 52명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율로 11%에 해당한다.업권별로 손해보험 6개사가 37명 중 6명(16%)으로 가장 여성 비율이 높았고, 생명보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개원(예정) 의사를 위한 ‘2023 더 오프닝 개원경영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2023 더 오프닝 개원경영컨퍼런스는 하나은행과 아라메디컬그룹의 업무제휴를 통해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병원입지, 인테리어, 세무기장 등 개원에 필요한 필수 정보를 논의하고, 병원경영, 채용, 마케팅 등 성공개원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하나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하나 닥터클럽 올인원 패키지’ 상담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하나은행 관계자들은 ▲1:1 맞춤형 금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4대 금융그룹이 태풍 ‘카눈’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특별 금융지원을 진행한다.KB금융그룹은 11일 “태풍 카눈 피해 고객에게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발생에 대비해 특별 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료 및 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은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업(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대출은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 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금융그룹이 16일 폭우 피해자를 돕기 위해 성금 기부와 특별 금융지원에 나섰다.KB금융그룹은 10억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키트(모포·위생용품·의약품 등), 대피소 이재민용 텐트, 급식차, 세탁차 등도 지원한다.KB금융그룹은 이미 지난달부터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자에 대한 특별 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료·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신한금융그룹도 종합 금융지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하나생명(대표이사 임영호)이 전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남산길을 산책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임직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하나생명의 남산길 산책행사는 지난 1분기 임영호 대표가 임직원들과 함께 한 덕수궁 산책 행사에 이은 소통 경영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의 호평을 얻어 시리즈로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본사 인근에 위치한 남산길을 산책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임영호 대표는 “회사의 장기 성장의 토대를 마련키 위해 채널 다각화 등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맞고 있는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홍성·금산·대전 등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 구호 및 피해 복구사업 지원을 위해 성금 총 6억원을 포함한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하나금융은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지역 이재민들의 신속한 구호활동과 피해 복구를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6억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이재민들을 위해 생필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 500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하나금융 관계사도 긴급 지원에 나선다.하나은행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 중견기업, 개인사업자를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리 상승 여파로 작년 말 일부 보험사들의 건전성 지표가 금융당국 권고 수준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새로운 건전성 규제인 신지급여력제도(K-ICS)가 적용되지만 보험업계의 건전성 지표 양극화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작년 말 실적을 공시한 생명보험사 가운데 지급여력(RBC)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DGB생명으로 119.0%였다. 이외에도 DB생명(141.9%), 농협생명(147.5%)이 당국의 권고 수준(150%)에 미치지 못했고, 흥국생명(152.2%)은 권고 수준을 겨우 웃돌았다.손보업계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지난해 3조 62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대비 2.9%(996억원) 증가한 액수다. 하나금융은 9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3조 625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에도 기업금융, 외국환 등 그룹의 강점을 살린 영업 활성화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의 2022년 4분기 당기순이익은 7763억원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은 기업 중심의 견조한 대출자산 성장과 외환 관련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외환매매익은 전년 대비 1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지난 21일 개최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에서 하나생명,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에프앤아이, 하나금융티아이, 하나벤처스, 핀크 등 6개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했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날 그룹임추위는 신임 하나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임영호 현 하나은행 부행장을 추천했다. 임영호 후보는 1964년생으로 성균관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하나은행에 입사해 국제금융과 외화자금, 기업금융 업무를 담당했다. 강남중앙영업본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지주(회장 함영주)가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등 주요 계열사 3개의 최고경영자(CEO)에 대해 연임 대신 교체를 선택했다. 하나금융은 13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를 열고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CEO 후보로 이승열 하나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과 강성묵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 이호성 현 하나은행 부행장을 추천했다. 그룹임추위는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안정적으로 영업력을 강화하고 위험관리를 철저히 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적합한 인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하나생명(대표이사 이승열)이 지난 7일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그룹홈 아이들에게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겨울 의류 등이 담긴 행복 나눔 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 행사를 통해 그룹홈 아이들이 연말을 따뜻케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영양이 듬뿍 담긴 케이크와 그룹홈 아이들이 선호하는 겨울철 의류와 신발·방한용품 등을 개인별로 사전에 조사해 행복 나눔 상자에 함께 넣어 마포구와 서대문구의 그룹홈에 전달했다. 그룹홈은 소규모 아동보호시설로 가정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케이뱅크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최대 66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는 연금저축 상품을 제공하고 가입 시 3만원 상당의 혜택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케이뱅크는 보험사와 제휴를 맺고 연금저축 상품 3가지를 제공하고 있다. 한화생명과 제휴해 제공하는 연금저축의 경우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연말정산 시 최대 66만원 환급과 함께 3만원의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가입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을 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대출자산의 양호한 성장 등의 영향으로 지난 3분기(7~9월) 1조 12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은 25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79% 증가한 1조 121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원화 약세에 따라 3분기 중 1368억원의 외환 환산 손실을 냈지만 대출자산이 양호한 성장을 보였고 효율적인 비용 관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시현했다.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1678억원) 증가한 2조 8494억원이다. 그룹의 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 15~16일 발생한 ‘카카오톡 먹통’ 사태로 전국적 혼란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해 금융권의 IT 보안예산·인력 비중이 5년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국민의 재산과 직결된 금융권의 IT 보안 예산과 인력의 비중을 획기적으로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금융권 IT 보안예산 및 인력 현황’에 따르면, 2017년 대비 2021년 금융권의 IT 보안예산·인력 비중이 감소했다. 금융권 보안예산 비중(IT예산 편성액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금융감독원(금감원)의 감독을 받는 보험사의 88.5%, 은행의 35.0%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또는 개인정보 보호(ISMS-P) 중 어느 하나도 인증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ISMS와 ISMS-P는 정보통신망의 안정성·신뢰성 확보를 위한 관리적·기술적·물리적 보호조치 또는 개인정보 처리 및 보호와 관련한 일련의 조치가 관련 법에 부합하는지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하나생명은 기부와 봉사를 통한 다양한 ESG 활동으로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실현하고, 손님, 주주, 사회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6번의 ‘하나생명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특별전’을 열고 기업의 제품 또는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공익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5월 열린 특별전은 아름다운가게 1호점인 안국점에서 진행됐으며, 이승열 하나생명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