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추석 명절을 맞아 생산자협회와 함께 오는 9월 1일부터 3일간 도청 서편광장에서 2023년 축산물 소비촉진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사료값 상승 등 사육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고 도내 생산 축산물(한우, 한돈, 가공품)의 우수한 맛과 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생산자협회, 축산물품질평가원, 생산자단체 등 15개 기관·단체가 참여할 계획이다.도는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을 직접 체감해 구입할 수 있도록 한우·한돈은 평균 소비자가격(축산물품질평가원 조사)의 최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0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SPC삼립 ‘보름달 피치피치문’ 출시… “잘파세대 여름 입맛 잡는다”SPC삼립의 대표 정통빵 ‘보름달’이 두 번째 신제품 ‘피치피치문’을 출시했다.SPC삼립은 개기월식을 모티브한 첫 번째 신제품 ‘까만밤’에 이어 핑크색 보름달을 연상시키는 신제품 피치피치문을 출시했다. 피치피치문은 달콤한 복숭아 요거트 크림에 복숭아 과육이 들어가 상큼함이 더해졌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 마트, 슈퍼에서 만나볼 수 있다.SPC삼립은 지난 2월 보름달을 리뉴얼하고 다양한 브랜드 활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경기가 장기 침체의 늪에 빠지면서 소비심리도 갈수록 위축이 되자 일부 유통업계가 인력감축에 나섰다. 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460곳 기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고용 현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순고용 인원(취득자 수-상실자 수)은 2만 2334명으로 지난 2021년 12월 말 국민연금 가입자(153만 5158명) 대비 1.5% 증가에 그쳤다. 이 중 유통 업종의 순고용 인원 감소 폭이 5377명으로 가장 컸다. 이어 은행,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5일 다양한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하림 ‘2023년 설 선물세트’ 출시 ㈜하림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2023년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하림이 이번에 선보인 설 선물세트는 ▲프리미엄 냉동 간식세트 ▲고품격 보양 국탕세트 ▲프리미엄 신선 HMR 세트 ▲저지방 챔&요리용 육수세트 등 엄선된 하림의 닭고기 제품들이 한데 모아져 최대 36% 할인율이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실속까지 챙겼다. 가성비와 품질이 동시에 강화된 프리미엄 냉동 간식세트는 ▲아이들 밥반찬은 물론 간식으로 안성맞춤인 ‘정(情)세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최근 지속된 고환율에 글로벌 경기 침체까지 여러 어려운 상황들이 겹치면서 국내 기업들이 ‘희망퇴직’ 등 인력 감축에 나서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SA grade(대리급) 이상 직원 중 근속연수 15년 이상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롯데면세점의 이번 희망퇴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위기에서 사업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창사 이래 처음이다. 롯데면세점은 위기 극복을 위해 사업 구조 개편, 해외 사업 확장 등 다방면의 노력을 해왔으나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지난 10월 갑작스러운 폐업을 결정했다 사업종료를 철회한 신동환 푸르밀 대표이사가 폐업 철회 후 영업 정상화를 위한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생존을 위한 지표로 월 매출 ‘90억원’을 제시하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변화를 당부했다. 푸르밀 신 대표는 9일 영등포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흑자경영 달성을 경영을 위해 선택과 집중으로 사업구조를 개편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우선 판매 제품군을 매출 중심에서 수익성 중심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신 대표는 “매출 규모는 이전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푸르밀이 사업종료를 전격 철회하고 현 임직원수의 30%를 줄인 뒤 사업을 유지하기로 했다. 푸르밀은 10일 신동환 대표이사와 임직원, 노동조합 명의로 대국민 호소문을 내고 “회사는 기존에 발표한 사업종료를 철회하고, 효율성을 바탕으로 회사의 영업을 정상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이날 호소문에서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도 지속된 누적 적자로 ‘경영 위기’를 넘어 회사의 ‘존폐’를 고민할 만큼의 상황에까지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현금 유동성마저 고갈돼 회사가 더 이상 사업을 영위할 수 없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푸르밀대리점연합회 관계자들이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푸르밀 본사 앞에서 열린 ‘푸르밀 영업 종료 규탄 전국 대리점주 집회’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푸르밀대리점연합회 관계자들이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푸르밀 본사 앞에서 열린 ‘푸르밀 영업 종료 규탄 전국 대리점주 집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11월 30일 사업을 종료하고, 전 직원을 정리해고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경영권 매각 협상에 다시 나선 것으로 전해지면서 매각을 통해 극적으로 회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업계에 따르면 푸르밀 노사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푸르밀 본사에서 상생안 마련 2차 교섭을 가졌다. 이날 교섭은 고용노동부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중재로 열렸던 1차 교섭에 이은 두 번째 교섭이다. 이 교섭에는 사측 대표로 신동환 대표이사와 장우진 경영관리실장, 이계오 총무부장이 참석했다. 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푸르밀의 갑작스러운 사업 종료에 전 직원이 정리해고 통보를 받은 가운데 푸르밀 노조가 푸르밀 본사 앞에 모여 일방적 사업 종료 및 해고 통보 반발에 나섰다. 푸르밀 노조는 26일 오후 12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푸르밀 본사 앞에서 푸르밀의 일방적 정리해고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는 푸르밀 임실 및 대구 공장 조합원 약 100명이 자리했다. 노조원들은 ‘해고는 살인이다. 정리해고 철회하라’ 전 조합원 총단결로 정리해고 막아내자‘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고 구호를 외치는 등 대책 마련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과 미국이 25일 일본 도쿄에서 외교차관 회담을 열고 북한이 7차 핵실험 등 중대 도발을 감행할 경우 한미와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내년도 총지출 규모는 639조원으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 대비 예산을 축소 편성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전격 구속하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검찰이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조만간 소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천지일보=김한솔 수습기자] 영농조합법인 푸르밀 대책위원회(대책위)가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본사 앞에서 푸르밀 폐업을 규탄하며 낙농민들이 우유를 던져 회사 정문이 더럽혀져 있다. 대책위는 “우리가 이 우유를 어떻게 만들어 낸 우유인지 정말 아느냐”며 참담한 마음을 드러냈다. 365일 쉬지 않고 푸르밀을 위해 일했지만 가족과 같이 생각한 건 우리뿐인 것 같다며 사측을 비난했다. 이어 “40년간 운명공동체로 함께해 온 푸르밀의 ‘원유공급계약해지’ 통보는 너무나 무성의하며 우리를 좌절하게 만든다”며 “발생되는 피해금액만 25
[천지일보=김한솔 수습기자] 영농조합법인 푸르밀 대책위원회(대책위)가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푸르밀 본사 앞에서 푸르밀의 독단 폐업을 규탄했다. 사진은 분노에 찬 낙농민들의 투척으로 우유 범벅이 된 회사 현판의 모습.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푸르밀에 원유를 공급해 온 낙농가들이 푸르밀의 영업 종료 통보에 반발해 25일 서울 영등포구 푸르밀 본사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푸르밀의 독단 폐업으로 인해 피해를 봤다며 피해 보상을 촉구했다. 전북 임실 낙우회와 푸르밀 낙농가 비상대책위원회 등 푸르밀에 원유를 공급하는 축산 농민들이 이날 서울 영등포구 푸르밀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낙농가의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푸르밀의 요청에 따라 지난 1979년부터 40여년간 푸르밀에만 원유를 공급했다. 하지만 푸르밀이 내달 30일 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