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경기테크노파크가 지난 26일 안산시 상록구 본오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학습환경 구축 물품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학습환경을 개선해 교육적 격차를 해소하고, 그들이 우리 사회에 원활하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테크노파크, 경기테크노파크 노동조합, 경기테크노파크 기술경영최고위과정(AMP)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지원방안을 도출했다. 특히 AMP 원우인 예림컴퍼니의 도움으로 좋은 품질의 학습용·강의용 책걸상을 제작·지원하게 됐다.행사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옷이 날개다’라는 말이 있다. ‘옷’은 자신의 소속과 신분을 나타내기도 하고, 동시에 힘과 용기, 담대함을 주기도 한다. 예부터 옷은 신분 격차를 보여줬는데 우리 선조들은 어떤 옷들을 입었을까. 구한말인 1890년대부터 1910년대까지 외국인 선교사가 촬영해 남긴 기록사진을 정성길 기록사진연구가로부터 본지가 단독입수해 공개한다.양반과 평민의 옷의 차이는 물론 구한말 기녀들의 옷과 일반 아녀자들의 옷에도 차이가 있었다. 같은 한복을 입는다고 해도 치마의 색을 달리 하여 그 계층을 구분했다고 한다. 임금만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과 횡겅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성길) 26일 횡성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제44회 횡성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횡성군이 주최하고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관내 10개의 장애인 유관 단체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권리와 가치를 존중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지향한다는 것을 잘 표현하기 위해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24년도 장애인개발원 슬로건 준용)로 진행됐다.1부 행사에서는 기념식으로 식전 공연(원주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가정의달’인 5월이 다가오고 있다. 특히 5일은 102주년을 맞는 ‘어린이날’이다. 1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지닌 우리의 어린이날이지만, 어린이날은 민족종교인 천도교 측에서 제정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천도교에 따르면 어린이날 제정은 일제하에서 소년운동을 벌이던 ‘천도교소년회’를 중심으로 이뤄졌다.천도교소년회는 1921년 5월 1일 어린이의 인격 옹호, 정서 함양, 건전한 사회성 함양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천도교청년회 산하단체다. 천도교는 어린이들을 위한 소년부를 설치했었는데, 소년부의 부원이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여성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여성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제34기 안산시 여성자치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교육 기간은 5월 9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신안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운영되며 ▲리더십 ▲건강 ▲양성평등 ▲소통 ▲경제 ▲현장 체험 등 매주 다양한 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모집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로 총 3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안산시에 주소를 두거나 안산시 소재의 사업장에 근무하는 여성이라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부의 부실한 기후 위기 대응 방식이 헌법상 국민의 생명권 등을 침해하는지를 판단하는 역사적인 헌법재판소의 첫 공개 변론이 23일 열렸다. 청구인 측은 지금 당장 이행할 더 높은 감축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정부 측은 비율보다는 감축을 꾸준히 이행하는 게 중요하다고 반박했다.기후위기 헌법소원을 제기한 청구인 측은 이날 오후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공개 변론에서 “대한민국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기후과학과 국제법이 요구하는 섭씨 1.5도 온도 제한 목표에 현저히 부합하지 않아 국가의 기본권 보호 의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23일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천안시지회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장애인기관·단체 관계자, 장애인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민요 명창, 얼쑤의 난타공연, 천안시립합창단 이중창 등의 축하공연과 기념식은 국민의례,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표창패·학업장려금 수여, 환영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모범장애인·자원봉사자 13명, 장애인복지 기여자 23명, 장애인우수 고용기업체 3개 기관과 장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구할 때 임금보다 근무 여건을 더 따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연한 근무조건과 자율성, 발전 가능성 등 비임금 만족감 등을 위해 임금의 일정 부분을 포기할 수 있는 근로자들이 상당수 존재한다는 의미다. 이 같은 근무 여건 지수가 높은 직업에는 법률 및 감사 사무 종사자, 상품기획·홍보 및 조사 전문가, 법률 전문가, 디자이너 등이 포함됐다.한국은행은 23일 ‘BOK 이슈노트-근무 여건 선호와 노동시장 변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경제 활동인구 조사 임금 근로자 부가조사’에서 직업 선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지난 19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양평군과 양평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기념행사는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관내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복지 관련 종사자 등 군민 50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푸드트럭과 일자리 상담,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는 참여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장애인식개선 공모 작품 전시와 수어 공연, 팝페라 공연, 창인오케스트라 연주는 큰 호응을 이끌었다.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식과
[천지일보 군포=김정자 기자] 경기 군포시의회에서 어묵꼬치 위생관리 강화, 개·고양이 위해식품 정의 등 이색 조례 제·개정이 이뤄져 눈길을 끈다.제273회 임시회를 운영(4월 16일 개회) 중인 군포시의회는 최근 진행한 조례 심의 회의에서 의원 발의 자치법규 13건의 제·개정을 의결했다.이 가운데 ‘군포시 어묵꼬치 등 꼬치 목재류 위생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훈미 의원)’은 일회용으로 인식되나 실제로는 재사용이 가능한 어묵꼬치 등 꼬치 목재류를 사용하는 관련 업소들을 대상으로 한 행정지도와 위생교육 강화가 주요 내용이다.이에 대해 이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안산호수공원에서 ㈔안산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안산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 주관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기존 4월과 10월에 각각 추진하던 장애인의 날 기념식과 장애인복지박람회를 통합해 추진된 이번 행사는 비가 오는 상황에도 장애인과 가족을 포함한 안산시민 9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안산시 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인권헌장 낭독,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22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인식 개선과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제고하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있다.이번 기념식은 창원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박종대) 주관 아래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 아래, 장애인 난타팀과 더부러합주단의 식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온이 저출산 해소에 동참하고자 육아휴직 기간을 확대했다.SK온은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연장하는 육아휴직 제도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임신 중이거나 만 8세 이하 자녀 양육이 필요한 구성원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만 8세 이하 자녀를 둔 직장인은 ‘육아휴직 1년 후 단축근무 1년’이나 ‘단축근무 2년’을 선택할 수 있다. SK온 구성원은 이번 제도 변경에 따라 ‘육아휴직 2년’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게 됐다.SK온은 향후 사내 육아휴직
[천지일보=이솜 기자] 인도 총선의 첫 번째 단계인 투표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시작됐다.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이 나라에서는 거대한 지리적 특성과 인구로 인해 앞으로 6주 동안 여러 주에서 7단계에 걸쳐 투표가 진행된다. 이번 투표는 약 9억 6900만명의 유권자가 참여하는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선거다.인도의 선거는 세계에서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선거이기도 하다. 올해는 2019년 선거에 지출된 비용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1조 2천억 루피(약 19조 9320억원)이 들 것으로 예상됐다.인도는 광활한 국토의 가장 외진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제17회 의왕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장애인과 가족, 내빈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됐다.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식전 축하공연으로 ▲의왕 평생대학 동아리 타투 난타공연 ▲꿈이든중창단의 중창 ▲성결대학교 페가수스 응원단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이 지난19일 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44회 양주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이다.이날 행사는 장애인 복지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 장학금(장학증서) 전달식에 이어 양주시 장애인단체총연합회 현대옥 회장의 인사말,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우리 사회에 우선 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부의 기후 위기 대응 방식이 헌법에 보장된 생명권 환경권 평등권을 침해한다는 헌법소원 공개 변론이 오는 23일 열린다. 기후 위기가 헌법적 판단 대상이 돼 변론이 열리는 것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처음이다. 21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헌재는 23일 오후 2시 공개 변론을 연다. 앞서 지난 2020년 3월 13일 19명의 청소년 등 ‘청소년기후행동’이 기후소송을 낸 지 4년 만이다.재판은 비슷한 청구 4건을 한데 묶어 진행한다. 첫 소송 외에도 2021년 10월 기후위기비상행동, 녹색당 등 약 130명의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지난해 서울 합계출산율(0.55)이 전국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서울시의회가 19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초저출생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저출생 대응 토론회를 개최했다.박춘선 서울시의회 저출생인구절벽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주관한 토론회는 ‘서울형 저출생 대응을 위한 기업의 역할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열린 토론회에는 기업인, 정치인, 언론인, 의료인, 워킹맘, 양성평등담당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모였다.박춘선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민간기업의 역할과 공공의 지원방안에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사)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19일 엑스포 남문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했다.“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3000여명의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해 기념식과 부대행사, 장애인가요제 등을 즐겼다.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및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수여된 대전장애인상은 남다른 의지와 노력으로 자립에 성공하
제44회 충남 장애인의 날 기념식… 표창 수여·어울림 마당 등[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제44회 충청남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19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열렸다.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협회장 이건휘)가 주관한 올해 기념식은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표어로 개최됐다.김태흠 지사와 박범인 금산군수, 김지철 도교육감, 국회의원, 도의원,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도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모범장애인상 표창장 수여, 축하공연, 어울림 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