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국내 최대 쇼핑축제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대대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총 3만 500대를 대한 할인을 제공한다.1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11월 한 달간 현대차는 23개 차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기아는 8개 차종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쇼핑 축제로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고 24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한다.◆현대차, 캐스퍼·팰리세이드 등 23개 차종 대상현대차는 2016년부터 8년 연속 ‘코리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상반기 국내 내연기관차는 872대 줄고 친환경차는 25만 4248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차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업계에선 다양한 전기차를 시장에 선보이며 판매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을 기준으로 국내에 등록된 친환경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전기차)는 총 184만 4233대로 집계됐다. 작년 12월 말 친환경차 등록 대수가 158만 9985대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상반기에 친환경차가 25만 4248대 늘어난 셈이다.이는 내연기관차가 작년 12월 말 23
[천지일보 속초=정다준 기자] 판매 중단됐던 현대자동차의 코나 전기차(EV)가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이하 코나 일렉트릭)’으로 부활했다. 잇따른 화재로 결국 리콜 수순을 밟았던 코나EV가 재정비하고 제대로 된 전기차로 탈바꿈한 것이다. 리콜이라는 고배를 마셔야 했던 과거를 딛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4월 출시한 코나 일렉트릭은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다재다능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코나만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상품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최근 현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주간의 미국 출장을 마치고 지난 3일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지난달 23일 미국 출장길에 올라 약 2주간의 일정을 소화한 뒤 전날 오후 늦게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정 회장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뉴욕과 조지아, LA, 보스턴 등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의 미국 출장은 올해 들어 4번째다. 그의 해외 출장은 이전에도 빈번했지만, 이번처럼 오랫동안 많은 곳을 방문한 것은 이례적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급하게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시행되면서 현대차그룹의 미국 사업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전날(23일) 공영운 현대차 사장과 함께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정 회장은 공항에서 만난 국내 한 언론의 방미 계획을 묻는 말에 “전반적으로 일을 볼 예정”이라고 답했다. 정 회장은 뉴욕과 조지아주 등에서 일주일간 정도 머무를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 미국 정관계 인사 등을 만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전기차 보급이 확대하는 가운데 수산화리튬과 코발트, 천연 흑연 등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의 대(對)중국 의존도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최종 서명하면서 내년부터 중국산 광물·부품이 다량 포함된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차는 미국 내 보조금을 받을 수 없게 됐다. 미국에서 전기차 보조금을 받기 위해선 배터리 핵심 소재의 중국 의존도 낮추기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수산화리튬·코발트·흑연 등 중국 의존도 80%대 22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서명함에 따라 국내 자동차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되면서다. 17일 외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의료보장 확충, 대기업 증세 등을 골자로 한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서명했다. 이 법안은 4400억 달러 규모의 정책 집행과 3000억 달러의 재정적자 감축으로 구성된 총 7400억 달러(910조원)의 지출 계획을 포함한다. 기후변화 대응해 오는 2030년까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의 코나 일렉트릭(EV)에서 또다시 달리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차량은 2020년식으로 지난해 9월 리콜에 따른 배터리 교체를 받은 모델이다.12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49분쯤 충남 태안군 태안읍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코나EV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진화는 30분 만에 이뤄졌으며 소방서 추산 28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현대차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 코나EV에서 수차례의 화재 사고가 잇따르면서 지난해 3월 배터리 공급사와 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 체코공장이 현지에서 4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해 최고의 품질경영 능력을 인정받았다.현대차는 19일(현지시간) 체코 산업통상부 청사에서 열린 ‘2020 체코 국가 품질상’ 시상식에서 현대차 체코공장(HMMC)이 ‘엑셀런스’ 분야 산업 부문에서 체코 현지 기업 중 유일하게 4회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은 카렐 하블리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 겸 경제 부총리 등 주요 정부인사와 백철승 현대차 체코생산법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현장 생중계로 진행됐다.1995년부터 시작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세타2 엔진 품질비용 충당금과 최근 코나 전기차(EV) 리콜 관련 충당금을 신속히 실적에 반영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두 충당금만 합해도 약 3조 8000억원으로 2019년 현대차 연간 영업이익을 웃도는 수준이다. 정의선 회장도 정몽구 명예회장을 따라 품질경영과 책임경영에 힘쓰는 가운데 품질이슈를 털어버린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시대에서 얼마만큼 통할지 주목된다.◆품질이슈 털어내고 고객 신뢰↑잇따른 화재로 오는 29일 코나EV 리콜에 돌입하는 가운데 지난 4일 현대차는 약
고객안전 위한 발 빠른 대처양사, 합의로 파트너십 강화리콜비용 1조… 3대 7 분담29일부터 개선 BSA로 교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잇따른 화재로 실시하는 코나 전기차(EV) 리콜 관련 비용 분담을 신속히 합의하면서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고객 안전과 직결된 문제이기에 갈등보다는 협력을 선택한 모양새다.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4일 약 1조원으로 추산되는 리콜 비용을 분담하는 데에 합의했다. 세부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분담 비율은 현대차 30%, LG에너지솔루션 70%인 것으로 알려졌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특별한 퇴임식 없이 27년 간 일했던 검찰을 떠났다. 윤 총장은 4일 오후 5시 50분 마지막 퇴근길에 나섰다. 대검 청사 앞엔 윤 총장의 퇴임을 배웅하기 위해 대검 직원들이 나왔다. 윤 총장이 모습을 드러내자 검찰 직원들은 그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 유엔이 미얀마에서 반군부 시위대가 4일(현지시간) 최소 54명이 숨졌다며 “평화적 시위대에 대한 악랄한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이날 “미얀마 군대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잇따른 화재로 실시하는 코나 전기차(EV) 등 8만 2000여대에 대한 리콜 비용 분담에 대해 4일 합의했다. 세부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분담 비율은 현대차 30%, LG에너지솔루션 70%인 것으로 알려졌다.양사는 약 1조원으로 추산되는 리콜 비용 배분에 대한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 합의를 마치고 분담률과 기존의 충당금을 고려해 품질 비용을 지난해 재무제표에 반영했다.현대차는 이날 공시를 통해 작년 연간 영업이익이 종전 2조 7813억원에서 2조 3947억원으로 3866
코나·아이오닉·일렉시티 등 국내외 8만대 리콜 실시현대차, 선반영 후 협의… LG엔솔 “직접원인 아냐”[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잇따른 화재 발생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코나 전기차(EV) 등 8만 1701대의 배터리를 전량 교체키로 한 가운데 1조원에 달하는 비용 분담을 놓고 LG에너지솔루션과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리콜에 돌입할 예정이지만 화재 원인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데다가 배터리 교체 비용도 만만치 않아 쉽사리 결정 내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현대차가 올해를 전기차 원년으로
현대차 코나·아이오닉·일렉시티 리콜LG엔솔 “직접 원인으로 보기 어려워”[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 코나 전기차(EV)의 잇따른 화재로 조사에 나섰던 국토교통부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셀 제조불량(음극탭 접힘)으로 인한 내부합선으로 결론지었다.국토부는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코나 전기차 등 3개 차종 2만 669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4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현대차 코나EV 2만 5083대, 아이오닉 전기차(AE PE EV) 1314대, 일렉시티(전기버스, LK EV) 302대 등 총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현대자동차 코나 전기차(EV) 리콜과 관련해 “원인 규명 등 조사가 완료되지는 않았으나,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토교통부 및 현대차와 함께 리콜 조치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앞서 국토부는 이날 현대차의 전기차 코나EV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으로 배터리 셀 불량을 지목하고 배터리시스템을 교체하겠다고 발표했다.이와 관련해 LG에너지솔루션은 “리콜의 사유로 언급된 배터리 셀 내부 정렬 불량(음극탭 접힘)의 경우 국토부의 발표대로 재현실험에서 화재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기차(EV) 코나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에는 전기버스 ‘일렉시티’가 주행 중에 화재가 발생했다. 코나 EV와 마찬가지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가 탑재됐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지난 15일) 경남 창원에서 전기 시내버스가 도로를 달리던 중 불이 났다. 해당 버스는 현대차 일렉시티로 화재 발생 직전 파워 릴레이 어셈블리(PRA)라는 배터리 부품 관련 정비를 마친 뒤 차고지로 이동하던 중 배터리가 있는 지붕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화재로 버스가 전소됐으나 당시 버스 내
전기차 안전성은 ‘도마위’[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올해 국내시장에서 판매된 수입 전기차가 지난해 대비 약 4배 증가했다. 내년에는 국내외 업체들이 전기차를 쏟아낼 것으로 예상돼 전기차 시장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와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판매된 수입 전기차는 1만 4729대로 전년 동기(3748대) 대비 3.9배로 늘었다. 이는 작년 연간 판매량(4799대)보다도 3배가 넘는 수치다.수입 전기차 판매 1위는 전체 수입 전기차 판매량의 78.8%를 차지한 테슬라다.
현대·기아·토요타·BMW 등47종 8만 2657대 제작결함[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 코나 전기차(EV)가 잇따른 화재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된데 이어 브레이크 결함으로 또다시 대규모 리콜을 한다.8일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차, 수입차 업체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47개 차종 8만 26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밝혔다.현대·기아차에서 제작, 판매한 코나 EV 등 4개 차종 5만 2759대는 전동식 브레이크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고, 제네시스 G90 1
13만대 판매해 전년比 40%↑니로·코나 판매 호조로 견인“현대·기아차 입지 강화될 것”[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세계 전기차(EV·PHEV) 시장에서 기아차 니로EV와 현대차 코나EV 등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3단계 상승한 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해 1~9월 전세계 77개국에 판매된 전체 승용·상용 전기차를 전년 동기 대비 40.7% 성장한 13만대를 판매해 4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지난해 5.7%에서 올해 7.2%로 1.5%p 늘었다.SNE리서치는 기아차 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