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 인천지사-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8일 ‘외국인 건설근로자 통역서비스 상담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 내용에는 인천지역 내 외국인 건설근로자의 퇴직공제제도 알 권리 충족과 복지서비스 수혜 확대를 골자로한 ▲통역서비스 상담 지원 ▲각 기관 주요사업 및 복지서비스 홍보 ▲지역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 등을 담았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공제회 김윤진 지사장과 방정수 과장, 외국인종합지원센터 김현경 센터장, 진민수 사무국장, 백혜미 팀장 등 이해관계자가 참석했다.업무협약에 이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은 지난 3일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5일 밝혔다.개정안은 현행법상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이 임신·출산·육아의 사유로 경력단절이 된 여성을 채용할 경우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있지만 실적이 미미해 제도 시행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지 못함에 따라 경력단절 사유를 결혼과 자녀교육까지 확대해 여성들의 취업 확대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노동공급 증대를 골자로 하고 있다.여성가족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
‘2016 충남 사회지표’ 결과 발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도민이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충남경제 육성 정책’을 올해 가장 큰 도정 성과로 꼽았다.또 지난해 도내 인구 성장률은 전국의 2배에 가까웠으며 경제활동 참가율은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2016 충남 사회지표’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29일 발표했다.사회지표 조사는 도민 삶의 질과 생활상, 주거여건 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측정해 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정책 개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실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애숙)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에 나섰다.어린이집연합회는 19일 오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미취학자녀 부모, 관련 시설 종사자,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노태권 교수의 ‘아버지가 말하는 공부의 힘’이란 주제의 강의를 진행했다.교육에 참석한 김연 충남도의원은 “부모의 입장으로 교육에 참석했다”며 “교육 내용을 참고로 도정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박애숙 회장은 “그동안 아이의 성향을 모르고 부모의 의지대로 교육을 해오는 과정에 가정에서 아동학대 등의 일이 발생했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엄마들 10명 중 9명이 어린이집CCTV 설치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에듀챌린지(대표 황도순)는 지난 3월 6일부터 3월 22일까지 아이챌린지 홈페이지(www.i-challenge.co.kr) ‘맘스리서치’를 통해 ‘어린이집 CCTV 설치에 대해 여러분들의 의견은 어떤가요?’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415명의 미취학자녀를 둔 엄마들이 설문에 참여했다.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93.7%(389명)가 어린이집에 CCTV를 설치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6.3%(26명
선택적 근로제 도입, 장애인 고령자 채용일하기 좋은 기업(GWP) 대상 수상 경력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IT비지니스 솔루션 기업인 효성ITX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가족친화기업 인증제’는 여성가족부가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효성ITX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과 결혼부터 출산, 육아, 가정생활 전반에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등 가족친화적 직장문화제도를 운영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효성ITX는 여성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 고진광 대표“정부 대책 1년 지났지만 수치 보면 효과 無”“입법청원 53만 명 서명… 운동 계속할 것”[천지일보=장수경·이솜 기자] “학교폭력 문제는 저절로, 시간이 해결해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제도와 법이 뒷받침돼 단 한 명의 학생도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고진광 대표는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연설한 그 자리를 다시 찾아 이처럼 외쳤다.대선은 끝났으나 고 대표는 ‘왕따행위 등 방지 특별 조치법(왕따방지법)’ 입법청원
서울 광화문 2000여 명에 이어 경기도… 세종시 2000여 명 서명 참여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권성, 인추협)가 ‘왕따 없는 학교 만들기 전국 생명의 끈 잇기’ 행사와 기자회견을 했다. 인추협은 지난 10월 서울 광화문광장, 수원 장안구청에 이어 29일 오전 세종시 조치원역 앞 광장에서 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고진광 인추협 대표는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은 전 국민적 캠페인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하고, 이번 전국 투어 서명운동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세종
‘생명의 끈 잇기 물결운동’ 개최 [천지일보=이솜 기자] 인간성회복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권 성)는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학교폭력·왕따 방지를 위한 ‘왕따 없는 학교 만들기 물결운동’을 개최했다. 1부 행사인 ‘Peace In School Festival’에서는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의 청소년 멘토링과 왕따 방지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핸드프린팅 퍼포먼스, 물결운동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카페, 왕따방지특별법을 위한 100만 서명운동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2부에서는 시민들이 함께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서울역 광장까지
[천지일보=이솜 기자] 인간성회복추진협의회가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학교폭력·왕따 방지를 위한 ‘왕따 없는 학교 만들기 물결운동’을 개최한 가운데 인추협 권성 이사장이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인추협은 이날 ▲취학자녀를 둔 취업여성에게 학교 참여를 위한 유급휴가 보장 ▲왕따 가해학생에 대한 엄격한 처벌 ▲왕따 가해자 학생 부모 과태료 부과 ▲왕따 행위 묵살 교사 자격 제한 및 과태료 부과 ▲왕따 전담 판사제도 상설을 촉구했다.
여성 사회 진출ㆍ지위 향상…육아 부담 휴직자 급증 (서울=연합뉴스) 만 18세 이하 미혼 자녀를 둔 여성 중 직업, 건강, 경제 등에 대한 만족도는 취업여성(워킹맘)보다 미취업여성(전업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확대되고 사회적 지위도 높아졌지만, 자녀 교육과 가사 부담 등으로 취업여성의 만족도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남성을 포함한 육아 휴직 사용자는 8년 새 8.5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통계청은 26일 여성주간을 맞아 부문별 여성의 모습을 조명하는 `2012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이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인추협, 서울역 광장서 ‘왕따방지법’ 서명운동 벌여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학교폭력 문제는 벌써 20여 년 전부터 계속돼 왔습니다. 그러나 사태는 계속 악화됐습니다. 교육 당국에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 전 국민이 나서야 합니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권성)는 12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인간성회복을 위한 폭력추방 및 패륜규탄 1000인 선언대회를 열고 ‘왕따 행위 방지특별법(가칭, 왕따방지법)’ 제정을 위한 100만 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전 헌법재판관인 권성 이사장은 “그동안 학교폭력 문제
경북지역 다문화가족 자녀들은 올해부터 한글교육을 무료로 지원받게 된다.경상북도는 21일 (주)대교와 다문화가족의 미취학자녀를 대상으로 맞춤형 한글 방문학습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다문화가족 자녀 한글방문학습지 지원협약’을 체결했다.또한 소득과 상관없이 모든 다문화가족 미취학자녀에게 무료로 지원하기로 하고 금년도에는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군 지역에 우선 실시하기로 했다.경북도는 1월 중 군 지역에 거주하는 만 3~5세 전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학습지 제공 및 학습지도 서비스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