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든든전세주택 5000호, 신축매입약정 5000호 등 신축 매입임대 주택 총 1만호를 연내 추가 매입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3월 19일 정부가 발표한 ‘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 방안’에 따라, LH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3만호를 더해 총 7만 6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올해는 지난 2월 발표된 2만 3000호에서 ▲든든전세주택 5000호 ▲신축매입약정 5000호를 더한 총 3만 3000호를 공급한다.이번 추가 매입물량은 저출생에 대응하고, 청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신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한 중소기업의 고충민원을 해결해 1억 1000만원의 취득세와 5년간 재산세를 감면받게 됐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해당 기업의 사업주는 지난 2022년 2월 경주시 외동읍에서 제조업을 운영해 오다 2023년 10월 울산시 북구 중산일반산업단지로 이전했다. 이후 북구청에 창업중소기업으로 지방세 감면을 신청했다. 하지만 북구청은 사업주가 또 다른 사업장을 지난 2022년 4월까지 유지하다 폐업한 전력이 있어 신규 창업이 아닌 ‘사업확장 또는 업종 추가’에 해당된다고 보고 받아들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26일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첫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협의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내 12개 지자체(안양·수원·고양·성남·부천·의정부·하남·광명·군포·구리·의왕·과천)로 구성돼 지난해 11월 설립됐다.이번 첫 정기회의는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수도권규제 완화 지역별 이슈 및 현실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후, 12개 자치단체장이 지역별 현안사항에 대하여 논의하고 안건을 심의하는 순서로
[천지일보 군포=김정자 기자] 경기 군포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 토지 1만 9992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을 완료하고 4월 8일까지 공시지가 열람을 시행하고 의견을 접수한다.이에 따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토지의 지번별 가격을 열람한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시청 민원봉사과 부동산관리팀으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과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신청인에게 회신하게 된다.개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2000년 수원시 재정자립도는 89%로 전국 평균(59.4%)보다 30% 높았다. 1990년대 후반 90%를 넘나들던 재정자립도는 지속해서 하락했고, 2018년 이후 4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0여년 전만 해도 재정자립도가 다른 지자체보다 월등하게 높았지만, 이제는 전국 평균 수준으로 떨어졌다.수원시의 경제 활력이 떨어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요 원인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도한 규제다. 수원시는 수정법상 과밀억제권역에서 속하는 데 과밀억제권역 규제가 기업이 활동하는 데 걸림돌이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가 오는 25일 오후 3시 서울본부사옥 별관 2층 대강당에서 올해 주택매입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8일자로 준공형 및 약정형 주택매입을 공고한 LH 서울본부는 도심 내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등의 주거안전망 확대를 목적으로 올해 서울시 전역에서 5678세대(약정형 4760호 및 준공형 918호)규모의 주택매입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건설경기 활성화가 기대된다.이번 매입대상 주택 중 준공형 매입주택은 착공일이 2009년 1월 1일 이후이고 사용승인일이 2019년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노후주택 수리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무주군은 이달초에 9세대를 선정했으며 5세대를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지난 2021년 1월 1일 이후 무주군에 전입한 귀농·귀촌인으로 본인·배우자 또는 본인·배우자 직계존속 소유의 부기등기 가능한 노후 단독 주택(건축 연면적 150㎡ 이하) 수리 예정자다. 본인·배우자의 직계존속 소유의 주택일 경우 15년 이상의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해야 한다.무주군은 세대당 600만원의 수리 비용을 지원할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지목변경 신청 시 소유자에게 취득세 안내문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남원시에 따르면 지목변경 취득세 신고 및 납부 절차를 알지 못해 가산세를 내는 억울한 일을 방지한다. 지목변경 취득세는 지목변경 신청 후 6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토지의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지목변경 전·후의 공시지가를 비교해 토지가액이 증가한 경우, 그 차액을 과세표준으로 해 2.2%의 취득세가 부과된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가 더 부과된다.특히 소유자들의 문의 사항으로 지목변경 과정에서 부담한 설계비, 등
[천지일보 과천=김정자 기자] 경기 과천시가 오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토지에 대해 열람 및 의견 접수에 나선다.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또는 과천시청 민원실(관문로 69, 1층)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번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은 1만 4171필지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특성 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산정됐다.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7만 7395필지에 대한 산정 및 감정평가사 검증을 마치고 내달 8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 및 의견·접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없이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으며 군청 민원과,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지번별 가격을 열람하는 것도 가능하다.열람지가에 대해 다른 의견을 가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는 19일에서 4월 8일까지 군청 민원과에 방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이 토지 지목 현실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1973년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건축물대장에 존재했지만 아직까지 농지로 남아있는 토지의 지목을 용도에 맞게 변경하는 것이 사업의 주된 내용이다.군에 따르면 지목이 ‘농지’로 돼 있으면 소유권 이전 시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아야 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따른다.이를 해소하기 위해 토지 지목 현실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개월여에 걸쳐 농지법 시행 전 건축물대장 생성 토지를 전수 조사했으며 위성사진 등 관련자료와 관련법을 면밀하게 검토해 사업 대상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이 지난 1973년 농지법 시행 이전에 주택이나 창고 등으로 형질 변경된 토지에 대해 오는 12월 말까지 지목 현실화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현실화 추진은 현실과 다르게 농지가 아님에도 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 등으로 등록된 토지 소유자가 소유권이전등기 신청 시 농지취득 자격 증명 반려 통보서를 첨부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곡성군은 농지법 시행 이전에 주택이나 창고 등으로 형질 변경됐으나 지목이 농지로 남아 있는 필지들을 조사해 현황과 일치하도록 공부를 정리할 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더현대 광주’(현지법인)가 임동 옛 방직공장 터 개발사업 민간사업자와 복합쇼핑몰 ‘더 현대 광주’ 부지 매매계약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계약한 부지는 약 1만평이다. ‘더현대 광주’는 이 부지에 연면적 약 9만평 규모의 쇼핑몰을 건축할 계획이다. 이는 연면적 약 6만평 규모의 ‘더현대 서울’보다 1.5배 더 크다.현대백화점그룹은 ‘더현대 광주’ 비전으로 친환경, 최첨단기술, 예술, 엔터테인먼트, 로컬 등 5가지 문화테마가 어우러진 국내 최초 문화복합쇼핑몰이라고 제시
[천지일보=정다준·최혜인 기자] 정부가 항공사의 운항 증편을 지원해 오는 2030년까지 ‘국제 항공 여객 수 1억명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터지기 전보다 1.5배 많은 규모다. 또 육해공을 아우르는 물류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이내에 물품을 배송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정부는 7일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항공·해운·물류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새로운 항공 수요 창출, 인천공항 허브 기능 강화, 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경상남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올해 유공납세자로 성실납세자 중 도 재정에 크게 기여한 20명이 선정됐으며, 이와 별도로 최근 3년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한 성실납세자 중에서는 시장과 군수의 추천을 받아 200명이 선정됐다.선정된 유공납세자는 법인 12개사, 개인 8명이며, 리스(렌트) 차량을 경남도로 지정하여 취득세·자동차세 등 지방 세수 증대에 기여한 업체 관계자 2명 포함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지난달 어르신 안심주택 공급 구상을 발표한 데 이어 26일 1인 가구를 위한 주거모델을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시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7%를 넘어섰다.통계청 장래가구 추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1인 가구는 150만명으로 전체 가구의 37%를 차지했다. 통계청은 오는 2030년 서울 시내 전체 가구(413만 가구)의 40%에 가까운 161만명이 1인 가구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시는 지난해 개정된 임대형 기숙사 제도를 활용해 1인 가구를 위한 공유주택(안심특‘집’) 공급에 나선다.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서민생활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영해 지난해 도세 1698억원을 비과세·감면했다고 14일 밝혔다.주요 비과세 및 감면유형은 기업활동 지원(433억원), 차량(442억원), 서민생활지원(251억원), 농지취득 및 영농자금 지원(207억원), 국가·지방자치단체·교육자치단체(244억원) 등이다.사례를 보면 A업체는 지난해 신설된 ‘인구감소 지역 감면(100%)’으로 취득세 1억원을, B업체는 ‘기업 인적분할 감면(75%)’으로 취득세 118억원, C업체는 ‘산업단지 내 사업용 건축물 신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2023년 한 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해 136억원을 추징했다고 7일 밝혔다.이 가운데 정기 세무조사 100개 법인 대상으로 취득세 등 116억원, 지역자원시설세 중과대상 조사 등 기획 세무조사를 통해 20억원의 탈루세원을 발굴했다. 이는 2022년 128억원 대비 6.3% 증가한 것이다.주요 사례를 보면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A’법인은 해당 사업지구 내 무상귀속 국공유지에 대해 취득세를 과소 신고해 60억원을 내야했다. 제조업을 영위하는 ‘B’법인은 산업단지 내 산업용 건축물 취득에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농촌의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주택 개량 및 신축에 소요되는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정읍 거주 무주택자, 농촌지역 노후·불량 주택 소유자 중 주택개량을 희망하는 자, 귀농·귀촌인 등이다.신청 조건은 부속건축물을 포함해 연면적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증축 및 대수선을 하는 경우 가능하다. 1가구 2주택 이상 소유자 또는 사업 완료 후 2주택 이상이 되는 경우는 신청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농촌지역 거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대상자는 진안 거주 무주택자, 본인 소유의 노후 주택 개량희망자, 도시지역에서 이주하는 귀농․귀촌인 등이다. 단독주택과 부속건축물을 합해 연면적 150㎡ 이하인 건물을 신축·증축·대수선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총 50가구를 지원하며 대상자로 선정 시 지역 농축협을 통해 신축(최대 2억 5000만원), 증축·대수선(최대 1억 5000만원)에 따라 저금리 융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