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서장 임태오)가 16일 교통량이 많은 출근시간대 천안시청 앞 사거리에서 교통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을 전개했다.천안시 서북구 관내 전체 교통 사망사고는 1월 1일~3월 31일 3달간 2023년 3건, 2024년 6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외부활동이 증가하는 4월~6월 봄 행락철을 맞아 교통사고가 더욱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천안서북경찰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사고예방을 위해 총력대응에 나섰다.이번 캠페인은 교통사망사고 주요 원인인 보행자 무단횡단과 음주운전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9일 수서역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기념식에 참석했다.30일 GTX-A노선이 개통되면 동탄역에서 수서역까지 구간을 기존 SRT 이용요금인 7400원보다 저렴한 445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동시간은 약 20분으로 출퇴근 광역교통 문제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정차역은 동탄·성남·수서역이며, 오는 6월 말에는 용인 구성역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동탄역에서 오전 5시 30분에 출발하는 첫 열차를 시작으로 익일 새벽 1시경 마지막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GTX-A의 개통과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도시발전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다.이번 GTX-A 개통으로 핵심 일자리 지역인 강남과 판교, 화성의 연결이 크게 개선되고,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 50년 역사상 처음으로 지하화 구간이 만들어져 나뉜 도시가 하나로 합쳐지게 된다.시는 명실상부 경기남부 철도교통의 핵심인 동탄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를 기회로 그 상부에 정명근 화성시장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도심속 쉼터인 ‘보타닉가든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경남 김해시 김해2터널 앞에서 양방향 5중 추돌 사고고가 일어나 2명이 다치고 출근길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26일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8시 20분경 자동차전용도로 진영 방향 김해2터널 앞에서 발생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1차로에서 2차로로 차로를 변경하던 중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했다. 그 여파로 승용차가 1톤 트럭을 충격했고 해당 트럭이 전도되면서 중앙분리대를 넘어가 달리던 승용차 2대와 부딪혀 양방향 5중 추돌 사고로 확대됐다.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등 2명이 경상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중부지방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22일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곳곳에 출근시간대 지하철 열차 운행이 지연되거나 도로가 통제되는 등 ‘출근 대란’이 벌어지고 있다.대설특보가 이날 오전 7시를 기점으로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권북부, 충북, 경북북부·서부에 시간당 1~2㎝의 눈이,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다.이날 0시부터 오전 7시까지 적설량은 수도권의 경우 서울 13.8㎝, 경기광주 13.5㎝, 영종도(인천) 13.0㎝, 양주 12.4㎝, 고양고봉 12.0㎝, 강서(서울) 5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2일 아침까지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근시간대 지하철 5호선 열차 운행이 전 구간에서 늦어지고 있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설로 인한 기지 출고 장애로 5호선 전 구간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서울 강동구 고덕 기지에서 선로가 결빙돼 열차 출고가 늦어졌다”며 “열차 운행이 평소보다 25분씩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기상청에서 21일 오후 4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일부 지역에 대설예비특보를 발표함에 따라, 서울시는 즉시 제설대책을 2단계로 격상하고 폭설 상황에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제설대책 2단계에 따라 시는 8488명의 인력과 1168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해 강설에 대응하고 있다. 제설제를 살포해 눈을 녹이거나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내기 위한 제설작업 등 즉시 대응체계를 갖추고 도로순찰도 지속 시행하고 있다.시는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되기 전날인 20일 오후 11시부로 보강근무에 돌입했으며, 강원도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지난 25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서 발표한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방안과 관련 출근 시간대 광역버스 공급을 확대한다.먼저 한강신도시~서울 도심 신속한 지하철 환승을 위해 8600A(고다니 8단지~발산역(5호선), G6003A(매수리마을~가양역(9호선) 등 2개 노선을 오는 3월 목표로 신설한다. 아울러 올해 6월에는 걸포북변역, 풍무역, 고촌역의 이용객 분산을 위해 대광위 준공영제 노선인 홈플러스 산림조합~킨텍스~상암DMCD, 현대 프라임빌(풍무)~당산역) 등 2개 노선도 신설한다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한파와 폭설로 출퇴근시간대 대중교통 이용객 급증에 대비해 오는 24일까지 각각 1시간 동안 노선버스를 임시 증차해 운행한다.제주지방기상청은 23일 대설경보를 발효하고 오는 24일까지 제주 산지에 많게는 30㎝ 이상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이에 제주도는 23일 퇴근시간대 이용객이 많은 2개 노선(311번, 415번)의 버스 운행을 증편했다.또한 오는 24일 출근시간대에는 4개 노선에 버스 5대를 추가로 투입해 버스 운행 횟수를 늘릴 예정이다.현재 제주도는 대중교통 비상대응체계를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시민 편의와 혼잡 개선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9호선 신규열차 투입을 추진한다.그간 시는 9호선 혼잡관리 대책과 병행해 열차 투입 소요기간 단축에 총력을 기울여 왔던 만큼 이번 주말부터 절차를 마친 5편성을 우선 운행에 나서 편의를 높일 전망이다.서울시는 9호선 개통 이후 지속해 증차와 증편으로 9호선 혼잡도를 완화하는 대책을 추진해왔다.최근에는 지난 7월 개통한 서해선(대곡~소사)을 앞두고 개통 전부터 선제적으로 9호선 혼잡관리 비상수송대책 수립과 안전인력 확대 배치, 일반열차 유도 홍보를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 기흥구 강남대역에서 출발해 서울역으로 가는 5005번 출근 시간대 전세버스가 오는 13일부터 운영된다. 이로써 강남대 주변 용인시민들이 서울 출근길이 한결 나아질 전망이다.용인시는 강남대역·강남대입구 정류장에서 출발하는 출근 시간대 전용 5005번 광역 전세버스 3대가 13일부터 운행된다고 밝혔다.이는 광역버스 입석 금지 이후 강남대역이나 기흥역 등 노선 중간지점에서는 시민들이 이미 만석이 돼버린 광역버스를 타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조치다. 버스 좌석이 가득 차면 강남대역 등의 정류장에선 정차조
[천지일보=유영선, 이한빛 기자] “(서울지하철) 파업이 진행되면 회사에 지각할 수도 있고 특히 퇴근할 때 빨리 집에 가서 자고 싶은데 쉬는 시간이 줄어들어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경기도 파주에 거주 중인 이지현(26, 여)씨는 9일 오전 출근길에 1호선 서울역에서 “그분(노조)들도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지만 되도록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푸념했다.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이날 오전 9시를 기점으로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은 1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당초 예고했던 총파업이 아닌 약 하루 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양대 노동조합 중 한국노총 소속 노조가 9, 10일 진행되는 한시적 경고 파업에 불참하기로 했다. 이른바 ‘MZ노조’로 불리는 제3노조인 올바른노조도 불참한다. 파업에는 민주노총 소속 노조만 참여한다.한국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는 9일 입장문을 통해 “사측과 최종 교섭 결렬 후 긴급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파업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합원에게도 “정상 업무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는 공지를 보냈다. 이날 오전 예정됐던 파업 출정식은 취소됐다.민주노총과 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9∼10일 경고 파업에 돌입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파업에 들어가는 것이다. 감축 운행은 9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민주노총과 한국노총으로 구성된 공사 연합교섭단은 8일 오후 9시 10분께 사측과의 최종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노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재개했으나 약 2분 만에 정회했다. 이후 실무 교섭을 이어갔으나 끝내 협상이 결렬됐다.노사의 핵심 쟁점은 ‘인력감축’이다.사측은 대규모 적자에 따른 경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오는 9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오늘(8일) 사측과의 최종협상에 나선다. 이들은 서울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일부 구간을 운영 중이다. 만약 협상이 결렬되면 해당 구간 출퇴근 시간대 운행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사측과 서울교통공사노조 연합교섭단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최종협상에 나선다. 핵심 쟁점은 인력감축안이다. 사측은 경영 위기 타개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인력 감축안’을 내세우고 있는 반면 노조는 해당 안의 철회를 주장하며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오는 9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8일 사측과의 최종협상에 나선다. 이들은 서울지하철 1~8호선과 9호선 일부 구간을 운영 중이다. 만약 협상이 결렬되면 해당 구간 출퇴근 시간대 운행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사측은 경영 위기 타개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인력 감축안’을 내세우고 있는 반면 노조는 해당 안의 철회를 주장하며 노사 양측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협상이 결렬되면 서울지하철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파업을 하게 된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2일부터 사측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오전 9시를 기해 1차 총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하지만 정부와 사측이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서 무기한 2차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게 철도노조의 입장이다. 다만 철도노조의 2차 파업은 추석 연휴가 지난 다음달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노조원 복귀 예정 시각인 오전 9시를 전후해 파업 기간 운행 중지한 열차를 순차적으로 운행 재개하겠다고 밝혔다.파업은 오전 9시에 끝나지만 고속철도(KTX)와 일반 열차는 이날 밤까지 단계적으로 운행을 재개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오전 9시를 기해 1차 총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하지만 정부와 사측이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서 무기한 2차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게 철도노조의 입장이다. 추석 연휴 전이나 직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노조원 복귀 예정 시각인 오전 9시를 전후해 파업 기간 운행 중지한 열차를 순차적으로 운행 재개하겠다고 밝혔다.파업은 오전 9시에 끝나지만 고속철도(KTX)와 일반 열차는 이날 밤까지 단계적으로 운행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역시 열차표 구하기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총파업이 18일 오전 9시 종료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8일 모든 열차 운행을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7일 코레일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노조원 복귀 예정 시간인 오전 9시를 기해 파업 기간 운행을 중지했던 열차를 순차적으로 운행 재개하겠다고 밝혔다.코레일은 복귀 노조원의 교육 및 적합성 등을 판단해 고속철도(KTX)의 운행은 오후 5시경에 일반·화물열차의 경우 오후 6시경, 수도권 전철은 오후 9시경 이후로 모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4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날부터 시작된 나흘간의 총파업으로 열차 이용객들은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철도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1차 총파업을 실시한다. 철도노조가 총파업을 벌이는 건 지난 2019년 11월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노조는 지난 7월을 시작으로 사측과 6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달에는 현안협의, 1, 2차 조정회의를 실시했다. 그러나 모두 조정에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