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외식 수요가 늘어나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김밥·치킨·버거·커피 등 외식 물가가 오르면서 소비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28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냉면, 김밥, 자장면, 삼겹살 등 대표 외식 품목 8개 서울 지역 평균 가격은 전년 대비 최대 7% 올랐다.냉면은 1년 전(1만 692원)보다 7.2% 오른 1만 1462원을 기록해 가격 인상 폭이 가장 컸다. 김밥은 3323원으로 전년(3123원) 대비 6.4%, 비빔밥 한 그릇은 1만 769원으로 전년(1만 192원) 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웨스틴 조선 서울이 라운지앤바에서 오는 5~6월 월드클래스 바텐더의 게스트 바텐딩 및 페어링 디너 코스를 통해 프리미엄 주류를 품격 있는 푸드페어링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주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조니워커 블루’와 세계 최초 럭셔리 데킬라로 알려진 ‘돈 훌리오 1942’ 두 주류를 수입하는 글로벌 주류사 디아지오 코리아와 협업해 선보이는 이번 프로모션은 럭셔리 주류를 향유하는 ‘파인 드링킹(Fine drinking)’ 문화가 부상하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세계적이다. 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0년 17만 6000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인의 일 중독이 커피를 부르는 요인으로도 해석된다. 2022년 커피 수입액은 역대 최대로 전년 대비 42.4% 늘어난 13억 달러다. 2021년 커피 수입액은 9억 1648억달러(약 1조 488억원)를 기록했는데 2001년 수입액(7225만 달러)보다 무려 12.7배로 늘어난 수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성인들은 365일 동안 353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한다. 세계 평균은 130잔이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4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세븐일레븐 ‘신꾸’ 트렌드에 잘파 인기 액세서리 든 ‘토이음료’ 출시토이캔디, 스포츠 포토카드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새로운 수집 문화 트렌드를 리딩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또 한 번 기존에 없던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다.세븐일레븐은 잘파세대의 인기 신발 장식용품인 참 액세서리가 포함된 ‘토이음료’ 2종을 출시했다. 토이음료는 세븐일레븐에서 최초로 명명해 선보이는 신규 형태의 상품으로 음료 하단부 캡에 참 액세서리가 동봉돼 있다. 캔디와 캐릭터 상품이 함께 구성된 ‘토이캔디’의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우리의 방식으로 빙수 메뉴를 준비하고 있으니 오셔서 직접 맛보길 바란다” 세계적인 쇼콜라티에 손으로 만든 빙수는 어떤 맛일까. 벨기에 왕실에서 공식 지정한 세계적인 쇼콜라티에 피에르 마르콜리니가 지난 3월 15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첫 매장을 오픈하며 “한국인들을 위해 특별히 개발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가 부쩍 따뜻해진 날씨에 어울리는 새로운 디저트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벨기에 왕실에서 공식 지정한 세계적인 쇼콜라티에 피에르 마르콜리니가 자신의 이름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4.10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이 연신 민생 해결을 강조하며 특검법·민생법을 촉구하는 등 정부·여당을 압박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총선 참패 뒷수습에만도 여념이 없는 형국이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9일 “치킨, 김, 초콜릿, 아이스크림까지 먹거리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며 “대통령은 어려운 서민의 삶을 좀 더 세밀하게 챙기겠다고 한 만큼 총선에 담긴 민심을 받들어 민생 살리기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정부가 민생회복지원금이 실현 가능한지 검토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윤재옥 원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민주당의 민생 회복 지원금 제안에 대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의 전향적인 말씀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가 민생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면 반드시 좋은 결론을 얻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부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적극적으로 민생 회복 조치를 검토해 주길 바란다”며 “대통령은 이런 어려운 서민의 삶을 좀 더 세밀하게 챙기겠다고 한 만큼, 총선에 담긴 민심을 받들어 민생 살리기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웰푸드가 코코아 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일부 제품 가격을 올린다고 18일 밝혔다. 변동된 가격은 오는 5월 1일부터 유통채널별로 순차 적용된다.코코아를 원료로 한 초콜릿류 건빙과 17종이 대상이며 평균 인상률은 12.0%다. 건과 주요 제품으로 가나마일드 34g은 권장소비자가 기존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초코 빼빼로 54g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 크런키 34g은 1200원에서 1400원으로, ABC초코 187g은 6000원에서 6600원으로, 빈츠 102g은 2800원에서 3000원으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8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세븐일레븐, 크림의 달인 임훈 셰프와 ‘푸하하초코크림빵’ 출시세븐일레븐이 더워진 날씨에 아이스 디저트 인기가 늘어나자 이에 맞춰 새로운 ‘얼먹(얼려 먹는)’ 디저트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디저트 맛집으로 잘 알려진 서울 연남동의 ‘푸하하크림빵’과 함께 ‘세븐셀렉트 푸하하초코크림빵’을 출시했다.세븐일레븐은 최근 편의점의 뛰어난 접근성을 기반으로 단순히 생필품 등 필요한 물건만을 사는 공간에서 벗어나 디저트와 같이 일상 속 소소한 사치를 즐길 수 있는 데일리 프리미엄 콘텐츠 개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치킨·버거 프랜차이즈들이 메뉴 가격을 연이어 올리면서 총선이 끝난 후 식품·외식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현실화하고 있다.16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지난 15일부터 배달 수수료와 인건비, 임대료 상승을 이유로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1900원씩 인상했다.굽네가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은 2년여 만으로 원재료뿐 아니라 인건비, 임대료, 배달 수수료 등 각종 비용의 지속적인 증가로 가맹점의 수익이 악화됨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굽네 관계자는 “최근 몇 년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기후변화가 단순히 환경 문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식탁까지 위협하는 문제로 다가오고 있다. 자연재해나 이상기후로 커피와 카카오·올리브유·설탕 등 농작물 생산량이 줄줄이 하락함에 따라 먹거리 물가까지 덩달아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즉석커피에 많이 사용되는 ‘로부스타’ 커피 가격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로부스타는 아라비카와 함께 가장 대중적인 커피의 품종으로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30~40%를 차지하고 있다.런던 로부스타 선물 가격을 보더라도 톤당 3948달러(약 546만원)로 1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스타벅스 앱에서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좋은 디저트 6종에 대한 예약 주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준비된 디저트 상품은 ▲감사의 달 아이스크림 케이크 ▲클래식 넛츠 타르트 ▲부드러운 생크림 롤 케이크 ▲부드러운 티라미수 롤 케이크 ▲스타벅스 크림 번 세트 ▲스타벅스 쿠카롱 세트다. 스타벅스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디저트 6종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10% 장바구니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한정 수량으로만 선보이는 감사의 달 아이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정부의 물가 안정 총력을 위한 대응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실구매가가 1년 새 6%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다소비 가공식품 32개 품목의 올해 1분기 평균 가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5개 품목 가격은 지난해 동기보다 상승했다.전체 평균 상승률은 6.1%, 오른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9.1%다. 이는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3.6%)의 2배 안팎에 이르는 수준이다.특히 기호 식품보다 필수 식재료 가격 상승 폭이 두드러졌다. 식용유(100㎖)는 지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 한국차문화공원 주 무대에서 다양한 가족 행사를 진행한다.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기간에 열리며 ㈔보성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사진 만들기, 풍선아트, 왕발 릴레이, 협동 공 튀기기, 녹차 빙수·달고나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또한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도전골든벨’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보성의 대표 특산품인 차(茶)와 보성키위를 활용한 차밭 보물찾기, 녹차 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1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하림 ‘훈제 슬라이스’ 출시… 서울시 학교 급식 전용㈜하림이 국내산 닭다리살로 만든 ‘훈제 슬라이스’를 출시했다. 학교 급식 전용 제품으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산하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통해 각 학교에 공급할 예정이다.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서울 시내 학교에 신선하고 안전한 친환경 식재료를 납품하는 급식 유통 시설로 학교급식용 식재료 브랜드 ‘올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하림은 2020년부터 동물복지 닭고기 제품을 공급해온 데 이어 올본을 이용하는 초·중·고등학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9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대상㈜ 청정원 호밍스 ‘모두의 만두 부추잡채’ 출시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신제품 ‘모두의 만두 부추잡채’를 출시하고 미니 만두 라인업을 강화한다.대상은 냉동만두 중에서도 한 입 크기로 간편하고 활용도가 높은 미니 만두에 대한 꾸준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지난 9월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는 ‘모두의 만두’ 시리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모두의 만두 부추잡채는 100% 고구마 전분으로 만들어진 당면과 부추, 마늘, 생강 등 엄선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하는 지역자원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에 지역 내 기업 3곳이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지역자원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타 시·도 청년들에게 지역자원 활동조사와, 맞춤형 컨설팅, 사업화 자금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청년의 유입과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은 지역자원 조사 활동을 위해 최대 180만원을 지원하며 1차 사업화과정 지원으로 최대 2000만원 지원, 2차 고도화 지원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지난 2월 1일 전남 여수시 전남창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롯데가 그룹 내 다양한 자산을 활용해 콘텐츠 비즈니스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롯데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롯데월드타워와 몰에서 ‘포켓몬 타운 2024 위드 롯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물산, 롯데웰푸드, 롯데GRS, 롯데백화점, 호텔롯데 등 10개 계열사가 참여해 그룹 전사 차원으로 진행하는 첫 번째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다.행사 기간에는 서울 잠실 석촌호수에 라프라스와 피카츄 대형 아트벌룬을 전시하고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잔디광장에는 포켓몬 관련 미니게임과 퍼레이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8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동원F&B ‘동원참치액’ 3종 출시… 시장 본격 공략동원F&B가 참치 명가의 노하우로 만든 ‘동원참치액’ 3종을 새롭게 선보이고 참치액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동원참치액은 40년 이상의 참치캔 제조 노하우로 만들어진 액상 조미료 제품이다. 남태평양 등 청정해역에서 직접 잡은 신선한 참치를 동원만의 노하우로 자숙한 후 5시간 이상 끓여 낸 참치 엑기스가 들어있어 깊고 진한 풍미가 있다. 훈연참치추출물 함량은 80% 이상으로 높다.동원참치액은 3종으로 구성됐다. ‘동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34개월째 외식물가 고공행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빔밥‧떡볶이‧김밥 등 자주 먹는 음식들의 상승률이 5%대를 기록했다. 농축산물 물가 상승률이 10%를 웃돌고 외식물가가 전체 물가상승률(3.1%)을 상회하면서 여전히 국민 먹거리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물가지수는 전년보다 3.4% 상승했다. 외식물가 상승률이 2021년 6월부터 34개월째 전체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외식물가는 지난해 11월(4.8%) 이후 꾸준히 둔화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