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진영, 정치 정당 중심으로 직접적인 목소리진보진영, 성명서 연타… 범기독교 시국기도회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3.9 대선을 보름 앞두고 개신교계가 정치권에 입김을 내뿜고 있다. 개신교 내부에서도 보수-진보진영으로 갈려 그 목소리는 사뭇 다르다. 하지만 양 진영이 오는 3.1절 집회나 모임을 갖고 보수-진보 정치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는 점은 동일하다.◆광화문 점령하는 보수 개신교먼저 극보수 개신교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는 이미 3.1절에 광화문에서 1000만명이 모이는 대규모집회를 계획한다
천주교주교회의 반대 입장 표명개신교, 진보·보수로 나뉘어 이견불교계 조계종 침묵에 이목 집중[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최근 한일 위안부 문제 합의를 놓고 이견이 팽팽한 가운데 종교계에서도 찬반 반응이 갈리고 있다.천주교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장 김희중) 정의평화위원회(정평위, 위원장 유흥식)가 종단 차원에서 반대 입장을 나타냈고, 개신교에서는 진보와 보수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진보개신교 단체를 대표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를 비롯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기장, 총회장 최부옥 목사), 대한예수교장로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진보개신교 단체에서 한미FTA(자유무역협정) 저지를 위한 연합기도회를 개최했다. ‘한미FTA 기독교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서울 을지로2가 향린교회에서 연합기도회를 가진 뒤 교회에서 대한문까지 거리 행진을 펼쳤으며 이어 오후 7시부터 한미FTA를 반대하는 촛불기도회를 열었다. 또 13일부터는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도 벌였다. 공대위는 또 국회 상임위별 예산 및 법안 심사 기간이 시작되는 오는 18일 저녁 7시 여의도에서 ‘한미FTA 저지 2차 집중 촛불문화제’를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천지일보=손선국 기자] 진보개신교 단체에서 한미FTA(자유무역협정) 저지를 위한 연합기도회를 개최한다. ‘한미FTA 기독교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는 13일 오후 4시 서울 을지로2가 향린교회에서 연합기도회를 가진 뒤 교회에서 대한문까지 거리 행진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오후 7시부터 한미FTA를 반대하는 촛불기도회를 연다. 또 13일부터는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도 벌일 계획이다. 이 단체에는 진보개신교 연합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를 비롯해 교회개혁실천연대, 강남향린교회, 새암교회 등 개신교 단체와 교회들이 참여한다.
한기총 금권선거 ‘당사자’ 사퇴 강력 촉구한기총·NCCK에 통일된 연합기구 구성 주장[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사태 ‘당사자’인 길자연 목사의 퇴진을 주장하고, 개신교 양대 연합기구인 한기총·NCCK(교회협)를 공교회 연합기구로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목협은 지난 13~14일까지 이틀간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한국교회 회복을 기도하며 말한다’는 주제로 전국목회자수련회를 열고 ‘한기총 사태’ 방안을 외쳤다. 이광선 목사의 한기총 금권선거 양심선언 폭로 이후, 한목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