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방류를 반대한다고 밝혔다.문 전 대통령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때문에 한마디 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나는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반대한다”고 올렸다.앞서 하 의원은 문 전 대통령이 신진서 9단의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우승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올린 것과 관련 “문 전 대통령께선 일본이 처리오염수(를) 방류해도 한국 바다에는 영향이 사실상 없는 걸 알고 계실 것”이라며 방류보다 바둑에 대해 발언하는 문 전 대통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검증으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국민의 54.3%가 일본이 오염수를 방류해도 국산 수산물을 소비하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천지일보 의뢰로 3~4일 간 실시한 여론조사(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3명 대상, 휴대전화 RDD 방식 100%, 응답율 2.2%,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참고)에 따르면 응답자의 54.3%는 오염수 방류 후에도 국산 수산물을 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찰이 김건희 여사를 상대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장경태 의원을 검찰에 송치했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4일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김 여사와 관련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된 우 의원과 장 의원을 지난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이어 우 의원이 제기한 외교부 장관 공관 관련 의혹에 대해선 “수사 결과 당시 외교부 장관 부인이 김 여사의 방문계획을 사전에 연락받아 외출한 상태였다”며 “객관적 자료와 관련자 진술로 김 여사 일행과 마주친 사실조차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우리 방산 업체와 미국 국방부 간 탄약 수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8일 국가수사본부(국수본) 본부장에 임명됐던 정순신 변호사가 아들 학교폭력 논란으로 낙마한 것과 관련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책임론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문재인정부의 고위급 인사 4명을 재판에 넘겼다. 이외에도 본지는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치in] ‘탄약 수출협상 중’인 한미,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정의용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 문재인정부의 고위급 인사 4명을 재판에 넘겼다.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해선 추가 수사 필요성은 없다고 판단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는 국가정보원법상 직권남용 등 혐의로 정 전 실장과 노 전 실장을 비롯해 서훈 전 국가정보원장,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이들은 지난 2019년 11월 7일 16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탈북선원 2명을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강제 북송’ 정의용·노영민·서훈·김연철 기소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강제 북송’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 검찰 소환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울산북부소방서가 23일 관내 농협하나로마트 울산유통센터와 송정·농소2동 행정복지센터 등 3곳에서 안전배달통 사업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전배달통은 화재감지기를 보급, 홍보하기 위해 우체통에서 착안해 제작한 것이다. 해당 사업은 내년 1월말까지 적극적인 화재경보기 설치 신청을 유도해 겨울철 화재피해를 줄이고자 마련됐다. 화재경보기 설치 신청방법은 안전배달통 옆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안전배달통 안에 넣으면 소방서가 매달 1회 확인해 화재감지기를 지급한다. 울산 북구에 거주하는 시민 중 화재경보기가 필요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향후 5년간 시세보다 최대 30% 저렴한 공공분양주택을 50만호 공급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새해 정부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을 두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는 서로에 대한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법무부가 범죄를 저질러도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의 기준 나이를 14세에서 13세로 하향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단순한 연령 하향은 실효성이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검찰·경찰 등 수사기관이 연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며 이 대표를 점점 옥죄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서훈,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 어민 북송 사건’ 관련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27일 국회에서 입장을 표명한다. 더불어민주당 정치탄압대책위는 전날(26일) “27일 오전 11시 노영민 전 비서실장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 서훈 전 국정원장,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 정의용 전 안보실장이 참석하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고 공지했다. 이들은 당시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가 월북한 것으로 판단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서훈,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 어민 북송 사건 관련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인사들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입장을 표명한다. 더불어민주당 정치탄압대책위는 전날(26일) “27일 오전 11시 노영민 전 비서실장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 서훈 전 국정원장,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 정의용 전 안보실장이 참석하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고 공지했다. 이들은 당시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가 월북한 것으로 판단한 과정에 부당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서훈,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 어민 북송 사건’ 관련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오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입장을 표명한다. 더불어민주당 정치탄압대책위는 27일 오전 11시 노영민 전 비서실장과 박 전 국정원장, 서 전 국원장,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 정의용 전 안보실장이 참석하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및 흉악범죄자 추방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고 26일 공지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피살된 공무원의 월북을 판단하는 과정에서 첩보 보고서 삭제를 지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4일 지난 2018년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넨 이동식저장장치(USB)와 관련해 의혹을 제기했다. 홍 시장은 24일 페이스북에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때 문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넘겨준 USB 안에는 무엇이 담겨 있었을까”라고 글을 적었다. 이어 “당시 남북정상회담에 묻혀 주목받지 못했지만, 김 위원장을 남북평화쇼에 끌어들이기 위해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무엇을 담은 USB를 넘겨주었을까”라며 “그들은 당시 그 속에는 북의 경제발전계획이
[천지일보=임혜지, 홍수영 기자] 서해에서 북한군에게 피격돼 숨진 공무원 이대준씨 유가족 이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이 구속된 것에 “일벌백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씨 친형 이래진씨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직권을 남용하고 국민에 간첩죄를 씌워 횡포를 부렸던 자들에 대한 구속은 당연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 전 장관에 대해선 “국민의 죽음에 침묵했고 은폐 조직에 가담한 살인자”, 김 전 청장에 대해선 “(이씨를) 간첩으로 둔갑시킨 장본인”이라고 언급하며 “유족에게 지울 수 없는 고통과 아픔을 남
[천지일보=임혜지, 홍수영 기자] 우리 공무원이 서해상에서 북한군 총에 맞아 숨진 사건과 관련해 고의적으로 정보를 지운 의혹을 받는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경청장이 검찰에 구속됐다. 법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전 정부의 장관급 인사들에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은 사실상 이 사건에 대한 위법성이 있다고 보는 시각이 짙은 방증이다. 상당 부분 혐의 소명이 전제가 되는 구속 영장 발부로 이 사건과 관련해 검찰 수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상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직권남용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1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앞서 문재인정부에서 국방부 장관을 지낸 서욱 전 장관의 영장실질심사도 이날 진행되고 있어서 이날 하루새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 대표 관련 수사가 기로에 서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김 부원장에 대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부원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공) 기획본부장과 성남도공 전략사업실장을 지낸 정민용 변호사와 공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는 이날 노 전 실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 중이다. 애초 검찰은 지난 16일 노 전 실장을 소환하기로 했지만 언론 노출에 부담을 느낀 노 전 실장 측이 조사일을 미뤄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실장은 지난 2019년 11월 7일 16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탈북선원 2명을 법적 근거 없이 판문점을 통해 강제 추방하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후 국정원·통일부 관계자 조사 윗선 개입 여부 파악에 집중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해 공무원 피격’과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두달을 넘기면서 검찰의 칼끝이 문재인 정부 핵심 관계자들을 향하고 있다. 두 사건 관련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해 청와대 문서를 확보하고 윗선 개입 여부를 살피고 있는 검찰은 조만간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 주요 피고발인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뉴스1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서해 피격 사건 및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하며 청와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탈북어민 강제북송 의혹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서호 전 통일부 차관을 재소환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이준범 부장검사)는 이날 서 전 차관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5일에도 서 전 차관을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이날 조사는 엿새 만에 다시 이뤄진 것이다. 강제북송 의혹은 2019년 11월 7일 16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탈북선원 2명을 법적 근거 없이 판문점을 통해 강제 추방했다는 의혹이다. 시민단체 북한인권정보센터(NKDB)는 지난달 12일 탈북어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부 장관이 보수당 대표 및 총리를 뽑는 선거에서 이변 없이 당선될까. 트러스(47) 장관은 이번 선거 기간 내내 보수당원 여론조사에서 경쟁자인 리시 수낵(42) 전 재무부 장관을 크게 앞서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내각 구성까지 마쳤다는 보도가 나온다. 다만, 감세를 내세우는 트러스 장관이 영국의 인플레이션 문제를 잘 풀어낼지를 두고는 논란이 있다. ◆여론조사 트러스 장관 지지 66%…내각 구성까지 온라인 여론조사업체 유고브와 스카이뉴스가 공동으로 12∼17일에 한 조사에서 트러스 장관 지지는 66%로 수낵 전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