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계획 미정 은행 다수[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올 상반기 은행권 공채가 예년보다 크게 줄었다. 아울러 은행권 대다수가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 등으로 연간 채용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도 알려졌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 중 NH농협은행이 유일하게 상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340명을 신규로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달 22일까지 서류 접수를 시작해 앞으로 온라인 인·적성 검사,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4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NH농협은행의 올 상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