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곡성소방서와 한국전력공사 곡성지사가 24일 지역사회 안전 및 사회공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서 두 기관은 상호 협력 및 지원으로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고 전력공급과 재난 예방, 사회공헌활동 분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체결됐다.주요 내용은 ▲현장 근무자 안전 업무 관련 상호 협력 ▲안전사고 및 산불 등 재난 상황에 필요한 인력, 장비지원 ▲화재·재난 발생 시 정보 공유 및 신속 복구 지원 ▲대단위 정전 시 인력·장비 지원, 전력 설비 안전조치 필요시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전력공사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손잡고 전력 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고도화를 추진한다.한전은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한전 아트센터에서 안전보건공단과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김동철 사장을 비롯해 이준호 안전·영업배전 부사장, 곽상영 안전처장이 한전에서 참석했고 안전보건공단에서는 안종주 이사장, 김인우 건설안전실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과 안전보건 환경 변화에 따라 전력 산업에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계획예방정비 공사(오버홀) 기간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했다.서부발전은 11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박형덕 사장 주재로 계획예방정비 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태안발전본부는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른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오는 6월까지 대규모 계획예방정비 공사를 진행한다.이번 공사 기간엔 서부발전과 협력회사 인력 등 하루 최대 1000명 이상이 투입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가 필요한 시기다.이날 박 사장은 동시 계획예방정비 공사 합동브리핑을 통해 고위험 공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미래 전력공급 방식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교류(AC)에서 직류(DC)로 전환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직류(DC) 배전 사업’을 본격화한다.한전은 최근 김동철 한전 사장, 장길수 고려대 교수, 서장철 LS일렉트릭 상무 등 8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류(DC) 배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직류 배전의 필요성과 기술 현황, 경제성 등이 논의됐다.포럼에서는 ▲한전의 MVDC(중전압 직류)/LVDC(저전압 직류) 추진 현황 ▲MVDC 개발 동향 및 DC 산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지난달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산불취약지역인 강원·경북지역의 주요 전력 설비 건설·운영 현장과 에너지 신기술 활용 현장을 방문해 현장 실태를 파악하고 산불 예방, 안정적 전력공급,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3일 한전에 따르면 이번 현장 점검은 고품질 전력의 안정적 공급 및 에너지 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경영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김동철 사장이 그동안 강조해 온 ‘에너지 신시대, 국가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기 위한 조치다.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전KDN이 한국전력거래소가 총괄 운영하는 ‘24~25년도 전력 IT(EMS SW 부문) 유지관리 위탁 용역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EMS(Energy Management System, 전력계통운영시스템)는 전국 발·변전소의 모든 설비를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시·제어하는 국내 유일의 시스템으로 장애 발생 시 전력공급에 차질을 초래해 국민 생활의 불편과 전체 산업에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필요하다.한전KDN이 LS일렉트릭㈜와 컨소시엄을 통해 수주한 해당 사업은 지난 1일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에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조성 중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용수와 전력에 필요한 핵심 기반 시설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시는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생산라인(팹, Fab) 4기와 50여개의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이 입주할 예정인 반도체클러스터의 1기 팹을 오는 2027년 상반기에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반도체 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들과 협력화단지, 시설 등에 필요한 전력은 약 2.83GW다. 전력 공급과 관련해 현재 안성시 신안성 변전소부터 처인
한국동서발전‧서부발전과 발전소 건설‧운영 업무협약500MW급 4기 건설2조 9000억원 규모 발전설비 투자100% 전력자립, 54만명 일자리 창출 기대[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일류경제도시 실현을 위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37년까지 전력자립도 100%를 달성한다는 청사진을 내놨다.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한민국 5대 발전 전문 공기업인 한국동서발전(주)의 김영문 사장 및 한국서부발전(주) 박형덕 사장과 함께 ‘교촌 국가산단 등 친환경발전소 건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교촌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전력과 산림청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력 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한전은 산림청과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한전 아트센터에서 ‘산불 예방 및 전력 설비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대응 및 전력 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일환으로 김동철 한전 사장과 남성현 산림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중요 전력 설비의 보호를 위한 산불 안전 공간 조성 ▲전력 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15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공사(한전)와 ‘산불 예방과 전력 시설 보호’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중요 전력시설 보호를 위한 산불안전공간 조성사업 ▲전력시설 관리인력을 활용한 산불감시 및 설비보호를 위한 우선 진화 ▲ 한전 감시카메라(CCTV) 영상 공유 및 송전철탑 활용 CCTV 설치 협력 ▲ 전력시설 주변 산불 위험목 관리·제거 및 산불 예방 활동 등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최근 10년 평균 산불은 연 567건 발생했으며 산불로 인해 매년
[천지일보=방은 기자]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유인 우주선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체류 중인 우주비행사 4명을 태우고 지구로 귀환했다.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유치로 싱가포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2%포인트(p)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과거 석기시대 인류가 얼굴 피부를 뚫어 장신구를 착용하는 이른바 ‘피어싱’을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유물이 튀르키예에서 발견됐다. 가뭄에 따른 수량 부족으로 반토막 가까이로 줄었던 파나마 운하 통행 선박 대수가 우기를 앞두고 조금씩 늘고 있다. 뉴욕증시는 2월
5일 오전(현지시간)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그륀하이데에 있는 테슬라 독일공장이 사보타주(파괴공작)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아 가동을 중단했다.타게스슈피겔과 베를리너모르겐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5분께 테슬라 독일공장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테슬라 측은 직원을 전부 대피시키고 전기공급업체와 함께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테슬라 공장뿐 아니라 그륀하이데를 비롯한 브란덴부르크주 일부 지역, 공장에서 4㎞ 이상 떨어진 베를린 남동부도 정전됐다. 경찰은 공장 인근 송전탑에서 발생한 화재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방화 여부를 수사 중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삼성물산·포스코홀딩스 건설 부문과 무탄소 전원개발 비즈니스 모델·브랜드 공동개발에 나선다.한국남동발전은 28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이들 양사와 무탄소 전원개발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해외 청정연료(그린수소 등) 생산 및 국내 공급 ▲수요처 전력망 구축 및 무탄소 전력 판매사업 ▲무탄소 전력공급 브랜드 출시 ▲무탄소 전원 개발사업 및 정책 제언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남동발전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사별로 보유하고 있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27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 대회의실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의 원활한 전력 공급을 위해 첨단 특화단지 전력 공급 관계기관 TF에 참여해 첫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력 공급 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로 용인 반도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가동에 필요한 대규모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관계기관의 상호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선 특화단지 전력 전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S그룹이 기존 인프라 사업이었던 전기·전력·소재 부문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CFE(탄소 배출 없는 전력)와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접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앞서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지난해 2030년까지 자산을 2배로 늘리겠다는 ‘비전 2030(Vision 2030)’을 발표한 데 이어 올해 초 신년사에서 그룹의 성장을 위한 비전으로 ▲제조 안정화 및 압도적인 제조 경쟁력 확보 ▲미래 신사업·신시장 개척 선도 인재 확보 및 육성 ▲경영철학 ‘LS파트너십’ 재무장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플랫폼 기반으로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가상발전소(VPP: Virtual Power Plant) 기반 전력중개사업 역량을 입증했다.SK에코플랜트는 최근 전력거래소 주관 하에 진행된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이행능력시험을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이행능력시험은 기상 상황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재생에너지의 출력을 제어함으로써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생산하는 전력의 간헐성·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절차다. 이 시험을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6일 경남 김해시청에서 김해시, 교보리얼코, 경남에너지, 그랜드썬과 ‘김해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김해형 태양광 프로젝트는 임대형과 공익형, 투자수익창출형, 자가소비형 등 참여기관들의 주력사업을 활용해 다양한 태양광 설치부지 소유주들의 수요를 고려한 태양광 보급사업이다.동서발전과 김해시는 지난 2021년 9월 ‘산업단지 탄소중립 달성 및 태양광 보급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김해 산업단지 내 지붕태양광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태양광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도내 대규모 반도체 공장 생산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정적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밀착 지원체계를 구축 중이라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오는 3월부터 현재 조성 중이거나 계획 중인 반도체 산업단지 관련 시군 담당 부서, 기업체 등과 상시 소통채널 마련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도는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사전검토와 컨설팅 등의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반도체 공장의 안정적인 인프라 확보는 반도체 산업을 위한 핵심 경쟁력의 필수 요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에코플랜트와 SK하이닉스가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SK하이닉스는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조달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넷제로, RE100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SK에코플랜트는 100㎿ 규모(설비용량 기준) 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SK하이닉스에 공급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계약 이행에는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2년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 탑선이 보유한 태양광 발전소가 활용될 전망이다.탑선은 국내 태양광 개발실적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국남동발전(김회천 사장)이 15일 인천 옹진군 영흥면 일대 대규모 정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한 긴급지원 대책반을 가동했다고 밝혔다.이날 새벽 2시 20분경 인천 옹진군 선재도 교량 밑에 있던 컨테이너 화재로 전력케이블 약 50m가량이 소실돼 영흥면 일대 3800여 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이에 한국남동발전은 긴급지원 대책반을 가동해 전사적인 차원에서 정전사태에 따른 복구지원 방안을 수립하고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에 나섰다.이날 ▲비상 발전기 지원 등 긴급전력공급 ▲지역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