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올 1분기 공업이익이 전년 대비 4.3% 증가했지만, 1~2월 증가율에 비해 둔화세를 보였다.27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분기(1~3월) 공업이익은 1조 5055억 3000만위안(약 286조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고 밝혔다.중국의 공업이익은 공업 분야 기업들의 수익성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로, 본업에서 연 매출 2000만 위안 이상을 달성한 대기업의 실적을 집계해 산출한다.통계국은 “공업이익은 지난해 2.3% 감소에서 증가세(플러스)로 전환했다”면서 “분기별로 볼때에도 3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고 전했다.다만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고도의 타격 기술을 뽐내며 3 경기만에 안타를 쳤다.이정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벌인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이정후의 타율은 0.271(96타수 26안타)로 약간 올랐다.이정후는 1회와 3회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온 피츠버그 우완 선발 투수 퀸 프리스터의 슬라이더, 싱커를 잡아당겼다가 모두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이정후는 0-0인 6회 1사 주자 없는 세 번째 타석에서 볼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또다시 대한축구협회를 직격했다.홍 시장은 27일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올림픽 출전 불발과 관련, “전력 강화위원장이라는 사람은 외국 감독 면접 명목으로 해외여행 가지 말고 약속대로 책임지고 정몽규 회장과 같이 나가라”며 대한축구협회를 연이틀 비판했다.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탈락이라는 대참사를 야기하고도 그대로 뭉개고 자리 지키기에만 골몰한 건가”라며 질타했다.“더 이상 죽치고 뭉개면 참담하게 끌려 나가는 수도 있다. 스포츠맨답게 처신해라”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올림픽 출전 불발에 대해 “전력 강화위원장이라는 사람도 외국 감독 면접 명목으로 해외여행 가지 말고 약속대로 책임지고 정몽규 회장과 같이 나가라”라며 대한축구협회를 질타했다.홍준표 시장은 27일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탈락이라는 대참사를 야기하고도 그대로 뭉개고 자리 지키기에만 골몰한 건가”라며 이같이 말했다.홍준표 시장은 “염불에는 생각없고 잿밥만 쳐다보니 그리된 것”이라며 “더 이상 죽치고 뭉개면 참담하게 끌려 나가는 수도 있
유럽의회가 기후중립산업법(NZIA·넷제로산업법)을 의결했다.유럽의회는 25일(현지시각) 기후중립산업법을 놓고 본회의 표결에 부친 끝에 찬성 361표, 반대 121표, 기권 45표로 가결했다.기후중립산업법안은 유럽연합(EU) 각료 이사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법안은 탈탄소화에 필요한 기술 분야에서 EU 안 생산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지난해 3월 법안 초안이 나왔다.기후중립산업법은 핵심원자재법(CRMA)과 EU 전력시장 개혁과 함께 유럽 그린딜 산업계획(GDIP)의 핵심 법안으로 꼽힌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독도를 영유권 분쟁 지역으로 잘못 기술한 국방부의 장병 정신교육 교재가 발간되기 전 내부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묵살된 것으로 나타났다.국방부는 26일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독도 기술 관련 감사 결과를 이같이 발표하면서 담당 국장과 과장 등 4명에 대해 경고와 주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앞서 국방부는 지난해 말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를 발간해 일선 부대에 배포했는데, 해당 교재는 독도를 센카쿠열도, 쿠릴열도와 동일시하면서 영토분쟁이 진행 중인 지역으로 기술해 논란이 됐다.논란이 일파만파로 확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26일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6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7일에서 2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아산시(당해) 또는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 거주(기타)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수준,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 축구가 무너졌다. 대재앙이다. 40년 전으로 퇴보했다. 비극을 불러온 장본인은 정몽규 축구협회장이다. 책임지고, 물러나야 한다. 26일(한국시간)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이 인도네시아에 패했다. 충격이다.2024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도 물건너갔다. 한국 축구의 대재앙이다.올림픽 메달로 병역 혜택을 바랐던 선수들의 꿈도 산산조각 났다. 한국 축구는 벌써부터 벼랑 끝에 서 있었다. 겨우 숨만 붙이고 있을 뿐, 살아도 산 게 아니었다.한국 축구의 위기 경보는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이미 확인됐다.
[천지일보=김동현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25일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에서 ESS 안전성평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소식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을 비롯해 안호영 의원·조배숙 의원·산업통상자원부 황윤길 과장·전북특별자치도 김종훈 부지사·완주군 유희태 군수·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양훈철 본부장 및 이차전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ESS 안전성평가센터는 연면적 1만 6654㎡(약 5000평) 규모에는 센터동 및 ESS·태양광·수소연료전지 등 실증설비를 포함하고 있다.지난해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산학협력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지원하는 ‘2024년 에너지기술공유대학’에 선정돼 향후 6년간(3+3), 총 사업비 3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5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2024년 에너지기술공유대학의 목적은 충청권 에너지 중점분야(ESS·연료전지·전력계통)의 혁신인재를 양성, 에너지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을 주관기관으로 5개 광역·기초자치단체(충청북도, 청주시, 충주시,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충청권 7개 대학(국립공주대, 충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이상철 곡성군수가 ‘2024년 제6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문화가치창달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우수 지방정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수상자는 거버넌스 구현과 성취도, 혁신 파급성, 창의성·참신성, 자기 계발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현장평가 등을 통해 최종 결정한다.이 군수는 ‘곡성형 교육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민·관·학 연합형 교육플랫폼인 미래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농촌협약식’에서 전국 22개 시·군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체결했다.농촌협약 사업은 유해시설 및 난개발을 방지하고 침체한 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 일자리 경제기반 구축, 농촌다움 복원, 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농촌공간에 대한 장기(20년) 전력계획을 수립,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남원시는 지난해부터 농촌협약위원회, 행정협의회, 생활권추진위원회, 중간지원조직(농촌활성화지원센터) 등을 구성하고 주민과
충남도-계룡시-육군협회국제전시회 성공 및 계룡대 지속 개최 업무 협약10월 2-6일 지상군 페스티벌 기간 중 개최국방수도 충남 위상 강화 기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와 계룡시,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국내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인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충남도는 2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 권오성 육군협회장이 2년 주기로 개최되는 국제방위산업전시회의 계룡대 정착 및 성공 개최를 통한 국방수도 충남 위상 강화 등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HD현대가 올해 1분기 주요 사업에서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 가까이 성장했다.HD현대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7936억원으로 전년 동기(5334억원) 대비 48.8%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조 514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5조 2740억원)보다 8.1%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을 비교하면 각각 121.7% -1.2%를 기록했다.HD현대는 1분기 실적에 대해 “정유·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리는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4’ 현장을 찾아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25일 LS그룹에 따르면 구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LS일렉트릭의 부스를 먼저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MS, 구글, 지멘스, 슈나이더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에너지 산업 분야의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구 회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다양한 미래지향적 신기술을 선보이며 새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25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정전으로 오염수 방류가 한때 중단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 측으로부터 전날 ‘이상상황’에 대해 통보받았다고 밝혔다.김성규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에서 “정부는 사건 발생 직후 관련 내용을 외교·규제기관 간 핫라인을 통해 일본으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말했다.또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우리 정부와 구축한 정보 메커니즘에 따라 이번 방류 중단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며 “IAEA는 관련 상황 정보와 함께 방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가 스냅드래곤 X 플러스를 출시하고 스냅드래곤 X 시리즈 플랫폼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스냅드래곤 X 플러스는 최대 54% 적은 전력으로 경쟁사 제품 대비 37% 빠른 CPU 성능을 제공하는 맞춤형 통합 프로세서인 최신 퀄컴 오라이온 CPU를 탑재한다. 이 같은 CPU 성능 향상은 더욱 많은 연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실행하며 모바일 컴퓨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나아가 노트북용 NPU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45 TOPS 성능의 퀄컴 헥사곤 NPU를 활용해 온디바이스 AI 기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전쟁 중인 러시아에 포탄을 팔아온 북한이 이번엔 이란으로 날아갔다. 고위 인사가 이란에 파견된 사실이 24일 알려졌다.북한의 대외경제 협력을 담당하는 고위 인물로 러시아에 이어 이스라엘과 분쟁 중인 이란과 또 다른 무기 거래를 하는 건 아닌지 주목된다.북한이 러시아와의 무기 거래에서 얻은 자신감을 넘어 추가 무기 판매 협상에 나선 것이라는 관측이 많은데, 자체의 심각한 경제난 탈출구로 무기 수출을 한축으로도 삼고 있다는 전문가 관측도 나온다.동시에 전쟁으로 지구촌이 분주한 틈을 타 북중러 관계 강화와 함께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형만한 아우 없다고 했다. 형의 동생에 대한 사랑이 그렇다는 뜻이다. 승부의 세계에서는 형도 아우도 없다. 경쟁자일 뿐이다.허웅-허훈 형제의 맞대결로 펼쳐질 프로농구 이야기다.허훈은 수원 kt의 간판이다. 지난해 11월 15일 국군체육부대 에서 전역하고 민간인 신분으로 다시 돌아왔다.그리고 곧장 소속팀 훈련에 합류했다.훈련장에서 만난 허훈은 우승에 대한 갈망으로 들끓었다.허훈은 전력상 kt 입단 후 그 어느 때보다 우승 확률이 높다고 단언했다.허훈은 가장 견제되는 팀으로 부산 KCC를 꼽았다.허훈은 “그 팀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전력이 24일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200여개 혁신기업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생태계 협력 선포식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산업계·협회 등 다양한 혁신 플레이어 간 에너지생태계 조성 협력을 다짐하고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공유하며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의지를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으며 김동철 한전 사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협력사 대표,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