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운영정상화 TF 위원회’(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 2에서 ‘경기도의료원 운영 정상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 위원장인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과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 자문위원인 황세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비롯한 TF 위원들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참석했다.‘경기도의료원 운영 정상화 연구용역’은 경기도의료원 정상화 TF 회의를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18일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경기도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의료원이 저조한 병상 가동률을 보이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도의회 국민의힘은 논평을 통해 “정부 비판과 대권 행보에만 골몰하는 김동연 지사로 인해 도민 건강의 최후의 보루인 공공의료원이 무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도정의 최고 책임자임에도 독단과 사심으로 얼룩진 불통으로 인해 도민들의 애타는 소리는 들리지도 않을뿐더러 들을 생각조차 없는 듯하다”고 꼬집었다.경기도는 이천, 안성, 포천, 의정부,
제350회 임시회 1차 회의복지보건국‧기후환경국 소관 조례안 및 출연계획안 심사[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응규)가 11일 제350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복지보건국 및 기후환경국 소관 조례·출연계획안 4건을 심사했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 도민 불편과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충남도의 비상진료대책 확대 및 긴밀한 협조를 강조했다.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최근 발생한 의료공백에 따라 의료와 돌봄 서비스에 대한 도민의 걱정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도에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형병원이 중증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환자의 병원 간 이송을 빠르게 할 수 있는 회송전담병원을 운영한다.종합병원에 온 경증 환자를 집 근처 협력 의료기관으로 회송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것인데, 응급실 뺑뺑이 환자를 없게끔 하겠다는 취지다. 병원 간 전원협력체계 구축이 본격화될지 주목된다.◆복지부 “회송전담병원 지정‧운영키로”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환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곳에 찾아온 경증 환자 등을 종합병원, 병원으로 신속히 전원하고자 회송전담병원 체계를 마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의사 집단행동으로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간 경기도의료원에 재난관리기금 11억 47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경기도는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진료 시간 연장에 들어간 경기도의료원 소속 의료인력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3월 초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긴급 지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지난 24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서 도민 건강과 생명을 지켜달라”면서 “필요한 것이 있으면 지원을 아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의회 이용식(양산1) 도의원이 1일 제410회 임시회에서 '경남권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에 우려와 촉구의 목소리를 냈다. 도의원은 감염병으로부터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중앙정부의 관심을 당부했다.한국은 2003년 사스,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를 비롯해 코로나19와 같은 대유행병에 직면해왔다. 이러한 감염병은 인명피해뿐만 아니라 경제,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피해를 초래하고 있음을 경험적으로 확인했다.2015년 정부는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해 권역별 감염병전문병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의사도 환자도 수도권 병원으로 몰리는 현상이 심화한 가운데 서울 내 빅5 병원(서울대·세브란스·삼성서울·서울성모·서울아산병원)과 그 외 공공의료기관과의 양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공공의료기관에서 모든 자원이 투입되면서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큰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수도권 내에서도 빅5병원에 환자 쏠림을 해소하기 위해선 공공의료병원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된다.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2022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한적십자사는 가수 ‘영탁’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지역에 재난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영탁은 “고향 경북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큰 슬픔을 느꼈다”며 “많은 추억이 깃든 곳인 만큼 고향 사람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예전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십자에서 힘써달라”고 전했다.가수 영탁은 지난해 동해안 대형 산불 발생 당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총파업을 이틀 만에 종료하고 현장 교섭으로 전환했다.보건의료노조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노조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틀간의 산별 총파업 투쟁으로 노조 요구의 정당성을 확인하고 국민의 지지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환자의 안전과 불편, 보건복지부의 입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파업을 14일 오후 5시에 종료했다”고 밝혔다.보건의료노조는 앞서 지난 12~14일 보건복지부와 세 차례 면담했다. 노조는 이를 통해 “의료현장의 인력대란과 필수 의료, 공공의료 붕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인력 확충과 공공의료 강화 등을 요구하며 오늘(14일) 이틀째 총파업을 이어간다. 정부가 필요한 경우 강제로 업무에 복귀하게 하는 업무 개시 명령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일부 의료 현장에선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보건의료노조 122개 지부 140개 의료기관 4만 5000여명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서울, 세종, 부산, 광주 등 4곳에서 총파업 집회를 개최한다.보건의료노조는 전날 오전 7시부터 인력과 공공의료 확충을 요구하며 총파업 투쟁에 돌입했다. 주 5일제 쟁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무엇이 진짜 차질이고 의료 공백입니까. 우리가 일하는 의료현장은 지금 인력 대란입니다. 인력이 부족해서 환자들은 원하는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파업 1일차 산별파업 대회’에서 “보건의료 노동자의 66%가 이직을 고려하고 신규 간호사 52.8%가 1년 안에 사직하는 현실”이라며 이같이 외쳤다.또 나 위원장은 “코로나19 전담병원들이 고사 직전이다. 병상 가동률이 50% 미만이다. 이대로 놔두면 경영 위기에다 임금 체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3일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 총파업과 관련해 “필요하다면 업무복귀 명령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YTN에 출연해 “노조가 절차를 밟아서 파업을 진행 중이지만, (노조가) 발표하고 발언하는 것을 보면 파업의 권한 범위를 벗어난다”며 “이 부분이 정당한 것인지 여부를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업무복귀 명령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박 차관은 “노조법에서 허용하는 파업은 근로조건 협상이며 협상 당사자는 사용자이지 정부가 아니다”라며 “(노조가 정부 정책에 대해) 당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간호사 등 의료 최일선 근로자들이 오늘(13일)부터 과중한 업무와 저임금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전국에서 4만 5천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병원에서는 진료 차질이 이미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보건의료노조는 지난달 28일~지난 7일 실시한 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돼 이날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나선다.노조는 “127개 지부 145개 사업장 6만 4257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 83.07%의 높은 투표율과 91.63%의 압도적인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산하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보건의료노조)가 13일 19년 만의 대규모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14개 보건의료단체들로 구성된 보건복지의료연대(의료연대)가 우려를 표하고 의료현장 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파업 참여 인원 상당수가 간호사인 만큼 13~14일 이틀간의 총파업이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외래진료, 진단·검사, 입원 등의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국에서 4만 5천명이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병원에서는 진료 차질이 이미 시작되고 있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보건의료노조 부산지부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총파업을 예고했다.보건의료노조 부산본부는 11일 오전 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의료현장을 바꾸기 위해 13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간다”며 “환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응급실·중환자실 등 필수의료에는 인력을 배치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번 쟁의행위 찬반투표에 참가한 사업장 수는 17개로 부산본부 역사상 역대 최대 규모”라며 “파업권을 확보한 조합원 수는 8199명으로 전체 조합원 1만명 대비 82%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단체는 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간호사 등 의료 최일선 근로자들이 13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과중한 업무와 저임금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다. 파업 강행 시 필수의료 분야를 비롯한 의료 현장에서 혼란이 우려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보건의료노조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노조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8일~지난 7일 실시한 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돼 13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127개 지부 145개 사업장 6만 4257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 83.07%의 높은 투표율과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 6일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의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 학술대회에 참석해 코로나19 대응 우수사례 및 방역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인도네시아 전역의 의사 1500여명이 참석해 이달 5~7일 3일간 ‘글로벌 의료 서비스의 포스트 팬데믹 과제’를 주제로 개최됐다.리드완 카밀 인도네시아 서자바 주지사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의료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경북도는 서자바주 의사협회 초청으로 학술대회의 유일한 국외 발표자로 참석해 경북의 코로나19 대응 우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원 김동규 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TF 위원장과 황세주 TF 위원이 ‘경기도의료원 운영정상화 TF 위원회’ 일정 중 제6차 회의·경기도의료원 노동조합 대표와 만남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진행된 회의에서는 위원 자문보고서 제출의 형식, 위원회 병원 정상화 의견 도출 방안 등에 대한 논의·의료원 노동조합 지부장들과의 면담을 진행했다.김동규 위원장은 경기도의료원 노동조합 지부장들에게 병원 정상화 및 경기도의료원의 미래를 위해 시급히 개선돼야 할 부분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그리고 황세주 위원은 위원들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고준호·이인애·심홍순 경기도의회 의원이 24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을 찾아 코로나19 전담의료기관 역할 수행 후 당면 과제로 떠오른 경기도의료원의 경영 정상화 문제 등을 살폈다.이날 의원들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현장 방문에 나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영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경기도의료원의 현황과 경기 북부지역 의료실태 등을 점검했다.공공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은 2020년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환자 치료 최전선에서 역할을 하다 지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김동규‧황세주 경기도의회 의원이 31일 경기도의료원 포천‧의정부 병원에서 열린 ‘경기도의료원 병원 운영 정상화 TF 운영위원회’ 현장 방문을 했다.이날 경기도의료원 병원 운영 정상화 TF 운영위원회 현장 방문에는 김동규 의원을 비롯해 TF 운영위원, 하성호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 경기도청 공공의료과 관계자, 경기도의료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경기도의료원 병원 운영 정상화 TF 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 전담병원 역할 수행으로 인해 경기도의료원이 처한 심각한 재정적자 등 위기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