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작물 재배 확대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19일 농업교육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농업인 교육과정 교류 운영 ▲교육훈련 정보교류 및 상호자문 ▲교육콘텐츠 공유 등 농업교육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각 도의 비교우위 작목을 대상으로 주요 영농시기에 농업인이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해 이론과 현장 교육을 받도록 진행한다.올해는 시범적으로 오는 7월 전남지역 농업인을 대상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의 대표 브랜드 쌀 유기농 백세미가 6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2023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받았다.이로써 백세미는 지난 2020년부터 4년 동안 연속으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되며 전남의 대표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전라남도는 전남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남 쌀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매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전문기관이 품종, 품질, 품위, 중금속 등 8개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의 대표 브랜드 쌀인 유기농 백세미가 2023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되며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업기술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전문기관이 품종, 품질, 품위, 중금속 등 8개 분야를 엄격히 심사해 매년 선정한다. 이를 통해 곡성군은 전남 명품 쌀 브랜드 육성과 전남 쌀 판매 활성화를 도모한다.백세미는 특유의 누룽지 향과 쫄깃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단백질 함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지난 15일 창평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미국 수출용 딸기 상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차식에는 전라남도 김영록 도지사, 전남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 농협중앙회 박종탁 전남지역본부장, 창평농협 정원실 조합장, 창평새벽이슬딸기공동선별출하회 윤일호 대표, 광수 영농조합법인 김현성대표, 한국바이오헬스케어기술연구조합 박진성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담양 딸기는 특히 맛과 당도가 좋아 국내 유통가격이 타 지역보다 높게 형성돼 수출용 딸기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많지만, 안정적인 유통 판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3일 ‘이너셋 자미랑 흑하랑’ 관련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정답이 공개됐다. 이날 출제된 퀴즈는 “이너셋 자미랑 흑하랑은 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국내산 특허품종인 흑하랑 상추는 일반 상추 대비 OOO 함량이 124배나 높아 수면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여기서 OOO은 무엇일까요? (초성힌트: ㄹㅌㅅ)”이다. 정답은 ‘락투신’이다. 두 번째 퀴즈는 “이너셋 자미랑 흑하랑은 휴온스푸디언스가 3년간 독자개발한 HF발효추출법으로 유효성분을 OO배 이상 추출에 성공한 제품입니다. 여기서 OO은 얼마일까요?”이다. 정답은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지난달 30일 전남농업기술원 청년창농타운에서 회원 중 가공상품 보유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창농타운 우수 창농기업 경진’ 결과 담양군 청년농업인 강경필 대표가 ‘푸르아 스틱 딸기잼’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선발된 기업은 특전으로 청년창농타운 내 스튜디오를 활용한 광주MBC맛보장남도 채널을 통한 쇼핑라이브커머스와 방송장비, 쇼호스트 섭외, 광고 등이 제공된다. 강경필 대표는 올해로 창농 3년째를 맞은 담청랩의 대표로 가사문학면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딸기만을 재료로 삼은 ‘푸르아 스틱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호남권 최대 식품전문 전시회 ‘2022 광주식품대전’이 13일부터 16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개막행사는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정오(낮 12시)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며 ‘미향광주 푸드마켓’이라는 주제로 남도미식, 건강식품, 가공식품, 음료·디저트, 간편식, 푸드테크 등 호남 특화 농특산물·식품과 식품산업의 트렌드를 알 수 있는 다양한 식품군이 전시된다. 2022 광주국제차문화전시회도 동시 개최해 더욱 풍성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규모는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가 아열대과수 탐구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기후 변화에 따른 관내 농업인의 아열대작목 관심 수요를 반영해 마련됐다. 지난 5월 농업기술센터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농업인 교육 수요조사 결과 응답자의 48%가 과수분야, 44%가 시설원예 분야라고 답변했으며 지구온난화 등 환경 변화에 대비한 아열대 작목에 대한 교육을 희망하는 의견이 있었다. 이와 관련 전남도는 국내 지역 중 가장 빠르게 아열대 기후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유치(장성), 신소득원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농가 맞춤형 냄새저감 실증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악취 민원이 많은 축사를 대상으로 실증연구를 통한 유형별 냄새저감 최적 모델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축산업은 양질의 육류를 생산·공급해 왔으나, 냄새로 인한 민원 발생이 잦아 축산농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군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농가, 전남농업기술원, 축산연구소 등 민·관 협업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효율성을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해남군이 꿀벌 폐사 피해의 재발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12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군에서는 올 1월부터 갑작스럽게 꿀벌들이 사라지는 현상이 발생, 양봉농가 92농가, 2만 3000여군 중 81농가 약 1만 2000여군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식품부에서 피해 원인 조사 중으로, 국립농업과학원 합동조사 결과에서는 전년도 가을 높은 일교차로 인한 봉군 약화와 월동 전 응애 방제 미흡으로 인해 약군으로 월동해 피해가 가중됐다는 보고가 있었다. 군은 지난 4월 긴급 예비비 3억 5000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양봉 농가의 고령화와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꿀벌 활동 생체정보 등 빅데이터를 이용한 스마트 양봉기술 개발에 착수, 양봉 사양 관리의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스마트 양봉기술은 벌통에 센서를 부착해 벌집의 온·습도, 벌의 움직임 등 생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후 양봉 농가에 신속하게 전달하는 기술이다.전남농업기술원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 공모
벼 생력재배 현장 연시회 개최신기술로 노동력과 비용 절감[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탄소 중립 시대, 모내기 현장에서 노동력과 비용을 확 줄이는 저탄소 농업기술이 개발, 보급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전라남도는 농촌인구 감소와 경영비 상승에 따른 문제점 해소, 정부 탄소 중립에 대응한 저탄소 벼 재배기술 확대를 위해 13일 강진 도암면 일원에서 ‘벼 생력재배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농업인, 농협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벼 모판 1회 관주처리와 자율주행 이앙기, 드문모심기, 무논
새로운 소득원으로 각광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애플망고와 바나나 재배를 본격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애플망고 재배 농가 수 4호를 시작으로 4년이 지난 지금 재배 농가 수는 애플망고 7호, 바나나 2호, 면적은 2.1㏊에 달하게 됐다. 오는 8월부터 수확에 들어가는 진도산 애플망고는 나무에서 충분히 익은 후 수확하기 때문에 수입산보다 향이 진하고 당도가 높다. 노란색을 띄는 일반 망고와는 달리 사과처럼 붉은 빛깔을 띄는 애플망고는 열대과일의 여왕이라 불릴 정도로 맛과 향, 식
기존 품종보다 식감 뛰어나매운맛 전혀 없고 당도 높아[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이 매운맛이 약하고 맛과 향이 좋은 오이맛 고추의 특성을 살린 풋고추 신품종 ‘남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26일 도에 따르면 풋고추 종자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오이맛 고추는 여성과 어린이는 물론 매운맛을 꺼리는 성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2011년 이후 일반 풋고추보다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다.하지만 풋고추는 대부분 민간종자업체에서 개발·보급돼 종자 구입비가 높고, 오이맛 고추로 알려진 기존 품종들 역시 재배조건에 따라 매운
농업인과 시군 공무원 참석콩재배로 소득 높인 사례도[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와 시군 공무원, 농업인이 모여 쌀 적정 생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전남도는 13일 전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논 타작물 재배 확대에 초점을 맞춰 2022년산 쌀 적정 생산대책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논 콩 재배 등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과 시군 담당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김보람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과장은 올해산 쌀 적정 생산과 논 콩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참석 농업인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창업과 농산업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 11월 30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청년 창농타운을 개관했다.도에 따르면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개관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근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곡성군수), 허태웅 농촌진흥청장, 도의원, 사회단체 등 100명이 현장에서 참여했다. 청년4-H회원, 시군 관계자 등 700여명은 전남농업기술원 대표 유튜브채널 ‘라이브전남농업’과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함께했다.최근 농업·농촌은 공익성과 내재된 성장 잠재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국산 양파 종자 자급률 향상과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2022년 국내육성품종 양파채종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국내육성품종 양파채종기반 구축사업은 국산 양파 종자 생산에 필요한 사업 추진 역량과 기반을 갖춘 농업인을 선정해 지원하는 도비(균특전환) 사업이다.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지난 8월 각 시·군에서 사업 신청을 받은 후 서류심사와 발표평가 등으로 진행됐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무안군은 4억원(도비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해 채종시설(비가림하우스), 모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농산업 비즈니스 중심의 종합박람회인 ‘2021 국제농업박람회’에서 2000억원 규모의 농식품 구매약정이 이뤄졌다.전라남도는 28일 박람회장인 전남농업기술원에서 농협중앙회, 와이마트(Y-MART)와 각 1000억원씩 총 2000억원의 전남 농식품 구매약정을 했다.구매약정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석종수 농협중앙회 농산물도매분사장, 박서홍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김성진 와이마트 회장이 참석해 전남에서 생산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1년간 공급과 구매를 약정한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김영록 지사는
쌀귀리, 전통장류 등 20여종농·특산물 특판 행사 등 활동[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1국제농업박람회’에 참여해 청정지역 강진 농특산물 우수성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군 통합부스는 청정지역 강진에서 생산되는 쌀귀리, 전통장류, 파프리카, 쌀, 버섯 등 20여종의 농특산물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판매관에는 도두맘 영농법인 작두콩차 등 3개 업체가 입점해 활발한 판촉 활동을 벌인다.또 귀농 창업 홍보관에서는 강진군 귀농·귀촌 지원사업 안내 홍보와 아울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박홍재 원장)이 기후변화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식량자원 발굴을 위해 ‘곤충산업 육성 신기술 개발’ 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9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곤충산업은 미래 단백질 대체원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의 혐오감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지 않아 다양한 상품 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이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2022년에 식용곤충 5개 사업 25억원, 양잠 10억원, 꿀벌 5억원, 치유농업 3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