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의회가 22일 본회의장에서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이번 본회의에서는 ▲용인시 광고시행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다함께돌봄센터 20호점 민간위탁 동의안 ▲용인시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옥외광고 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3건 등 총 18건의 안건이 가결됐다.지난 19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광고시행 등에 관한 조례 일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한 중소기업의 고충민원을 해결해 1억 1000만원의 취득세와 5년간 재산세를 감면받게 됐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해당 기업의 사업주는 지난 2022년 2월 경주시 외동읍에서 제조업을 운영해 오다 2023년 10월 울산시 북구 중산일반산업단지로 이전했다. 이후 북구청에 창업중소기업으로 지방세 감면을 신청했다. 하지만 북구청은 사업주가 또 다른 사업장을 지난 2022년 4월까지 유지하다 폐업한 전력이 있어 신규 창업이 아닌 ‘사업확장 또는 업종 추가’에 해당된다고 보고 받아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제2회 의원회의’를 개최한다.이번 의원회의 집행부 안건은 ▲아산시 생활임금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일자리경제과)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지역 지정(세정과)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 추진 보고(문화예술과) ▲(재)아산문화재단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문화예술과) ▲‘남산 안보공원’ 이전·조성계획 보고(사회복지과) ▲아산시 공설장사시설 도시관리계획 결정 변경 보고(경로장애인과) ▲미래도시관리사업소 신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수도권 등에 1주택을 보유한 사람이 인구감소지역 내 주택 1채를 추가 취득하는 경우 받을 수 있는 세제 혜택이 늘어난다.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에 ‘세컨드홈’을 신규 취득할 경우 내야 할 재산세는 94만원, 종합부동산세(종부세)는 71만원까지 줄어들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15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앞서 연초 정부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세컨드홈 활성화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지역특화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첨단전략산업(서부권)’ ‘청정에너지(동부권)’ ‘문화콘텐츠(연계권)’ 등 3개 지구를 구성, 지방시대 성공모델 창출을 견인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상한 면적 200만평(660만여㎡) 중 131만평(430만여㎡)을 올해 우선 신청하고, 3개 지구 확장성과 신산업 수요를 고려해 내년에 추가로 신청할 방침이다.전남도는 지난 2022년 12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전담팀(TF) 구성을 시작으로 시·군 의견수렴 등을 통해 첨단전략산업 중심으로 후보지를 발굴했다. 이어 후보
[천지일보 군포=김정자 기자] 경기 군포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 토지 1만 9992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을 완료하고 4월 8일까지 공시지가 열람을 시행하고 의견을 접수한다.이에 따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토지의 지번별 가격을 열람한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시청 민원봉사과 부동산관리팀으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과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신청인에게 회신하게 된다.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 254곳의 후보자 등록이 22일 완료된 가운데 전과자부터 체납자 등 후보들의 민낯이 드러났다. 후보자의 1/3이 전과자이며, 일부 체납자도 있는 것이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가 공개한 이날 오후 7시 기준 후보자 등록 현황에 따르면 전체 후보자는 686명으로 집계됐다.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252명, 더불어민주당 244명, 개혁신당 38명, 새로운미래 27명, 진보당 21명, 녹색정의당 17명, 자유통일당 11명 등 순이다. 무소속 후보는 56명이다.이들 가운데 전과자는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군이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7만 7395필지에 대한 산정 및 감정평가사 검증을 마치고 내달 8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 및 의견·접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군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없이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할 수 있으며 군청 민원과,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지번별 가격을 열람하는 것도 가능하다.열람지가에 대해 다른 의견을 가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오는 19일에서 4월 8일까지 군청 민원과에 방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17일 ‘K-컬처밸리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LH공사의 사업참여 등 중앙정부 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도는 지금까지 K-컬처밸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행업체인 CJ 라이브시티의 사업계획 변경 수용 및 중앙부처와의 협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먼저, 제3차 사업계획 변경(2020년 6월, CJ 라이브시티가 ‘투자유치 등 목적으로 사업 기간을 연장하여 달라는 신청’에 대해 4년간 사업기간을 연장)을 포함해 총 네 차례 사업계획 변경에 합의하는 등 K-컬처밸리 사업
[천지일보=정다준·최혜인 기자] 정부가 항공사의 운항 증편을 지원해 오는 2030년까지 ‘국제 항공 여객 수 1억명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터지기 전보다 1.5배 많은 규모다. 또 육해공을 아우르는 물류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이내에 물품을 배송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정부는 7일 ‘대한민국 관문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인천’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항공·해운·물류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새로운 항공 수요 창출, 인천공항 허브 기능 강화, 물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지난달 어르신 안심주택 공급 구상을 발표한 데 이어 26일 1인 가구를 위한 주거모델을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시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7%를 넘어섰다.통계청 장래가구 추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1인 가구는 150만명으로 전체 가구의 37%를 차지했다. 통계청은 오는 2030년 서울 시내 전체 가구(413만 가구)의 40%에 가까운 161만명이 1인 가구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시는 지난해 개정된 임대형 기숙사 제도를 활용해 1인 가구를 위한 공유주택(안심특‘집’) 공급에 나선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도심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과 ‘유휴지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사업’ 등 주차장 공유사업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15일 시에 따르면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은 건축물, 아파트, 학교, 종교시설 등 건축물 부설주차장 10면 이상을 2년 이상에 걸쳐 주간이나 야간 8시간 이상 주 5일 또는 주말 24시간 개방하면, 주차장 시설 개선비 등을 지원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주차면수에 따라 지원금을 세분화해 지급한다. 연간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서민생활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영해 지난해 도세 1698억원을 비과세·감면했다고 14일 밝혔다.주요 비과세 및 감면유형은 기업활동 지원(433억원), 차량(442억원), 서민생활지원(251억원), 농지취득 및 영농자금 지원(207억원), 국가·지방자치단체·교육자치단체(244억원) 등이다.사례를 보면 A업체는 지난해 신설된 ‘인구감소 지역 감면(100%)’으로 취득세 1억원을, B업체는 ‘기업 인적분할 감면(75%)’으로 취득세 118억원, C업체는 ‘산업단지 내 사업용 건축물 신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고령자를 위한 새로운 임대주택 모델 ‘어르신 안심주택’ 공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어르신 안심주택은 19~39세에게 공급하는 ‘청년안심주택’처럼 고령자를 위해 주거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사업자에게는 파격적인 혜택을 주는 정책이다.국내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인 ‘초고령사회’ 진입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노년기 가장 무거운 경제적 부담인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다.시는 오는 2월부터 대상지를 모집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가 2027년에는 첫 입주가 가능하도
인천중구 63교회 중 50%↑ 불법용도상가‧주택‧영업소‧판매점서 교회운영시위 나선 교회 중 3곳도 불법운영[천지일보 특별취재팀=송태복, 강수경 기자] 신천지 마태지파가 매입한 ‘옛 인스파월드’가 있는 인천 중구 지역 개신교회 중 절반가량은 주택이나 상가 건물에서 불법적으로 교회를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본지 취재팀이 인천 중구 등록 개신교회 중 63곳을 조사한 결과 종교시설로 승인받아 운영 중인 곳은 31곳, 49.2%로 절반도 채 되지 않았다. 이는 중구에 등록된 150여개 교회 중 일정 필지 이상을 사용해 어느 정도 규모가 있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중구가 11일 2024년 개정된 지방세기본법·지방세법 관련 규정 홍보에 나섰다.주요 개정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부동산 가격 인상 등 물가 인상을 고려해 납부 지연 가산세의 면제 대상을 기준금액 30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 소액체납자의 세 부담을 완화했다.또 납부세액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재산세의 분할납부 기한을 현행 2개월에서 3개월로 확대했다.아울러 빈집 정비 지원을 위한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빈집 철거 후 별도 합산과세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3년으로 연장했다.법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전자송달과 자동납부를 이용해 지방세를 납부할 경우 세액공제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전자송달과 자동납부 중 하나만 신청하면 고지서 1매당 500원에서 800원으로 두 가지 모두 신청할 경우 1000원에서 1600원으로 세액공제 금액이 확대된다.세액공제가 적용되는 세목은 ▲주민세(개인분 8월) ▲자동차세(6월, 12월) ▲재산세(7월, 9월) 등 정기분 지방세로, 공제 혜택은 신청일 다음 달 정기분 세목부터 가능해지기 때문에 6월 자동차세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5월 말일까지 신청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회가 4일 이른바 ‘쌍특검법’으로 불리는 ‘김건희·대장동 특검법’을 정부로 이송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5일 곧바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흉기 테러를 당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서울대병원 전원을 놓고 병원의 말이 엇갈리고 있다. 정부가 민간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투자 증가분의 세액공제를 확대하기로 했다. 국가정보원이 현재 시점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후계자로 딸 김주애가 유력하다고 판단했다. 국내 3대 유업체인 남양유업의 ‘오너 경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민간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투자 증가분의 세액공제를 확대하기로 했다. 시설투자에 적용되는 기존 임시투자세액공제(임투세)를 R&D로 확장한 개념이다.인구감소지역에 별장 등 ‘세컨드 홈’을 마련하면 재산세 등에 대한 세금 기준을 1주택자와 동일하게 적용하는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인구,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는 모두 입법 사항으로 국회 법안심사를 거쳐 확정된다.정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경제정책에
[천지일보 거제=윤선영 기자] 거제시의 2023년 지방세 수입이 2016년 이후 7년 만에 1600억원을 넘어섰다.이같은 결과는 시민들의 높은 납세의식 수준과 공무원들의 다양한 노력이 이뤄낸 결과라고 시는 분석했다.시는 2023년 세무과 핵심 과제 중 하나로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 구현을 설정하고 자동차세 카톡창구 개설을 통해 연납 및 환급 신청을 간편화했다. 또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운영을 통한 세무 궁금증 해소, 성실납세자 선정을 통해 지역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납세자와 연대 강화에도 노력했다.이러한 시의 노력은 연도별 결산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