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폴리티코, 인플레와 소득불평등 확대 상관관계 분석170억 달러 규모 사회보장법 채택으로 물가상승하지만장기적으로는 저소득층에게 더 큰 혜택이 될 것 전망도신기록을 수립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이 빈부격차와 인종 불평등 해소라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핵심 의제의 실현을 저해할 수 있다고 미국의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Politico)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폴리티코는 물가상승으로 저임금 노동자들이 고임금 노동자에 비해 더 큰 압박을 받고 있으며 경기가 하락할 때 특히 그런 현상이 심하다고 지적하고 이는 저임 노동자들이 저축이 적은 것은
8년간 1만3천 번이나 복권에 당첨된 미국의 아버지와 두 형제가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뉴욕타임스(NYT)는 24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州)에 거주하는 알리 자파르(63)와 두 아들 모하메드(31)·유세프(28)가 사기와 탈세, 돈세탁 등의 혐의로 보스턴 연방법원에 기소됐다고 보도했다.기소장에 따르면 자파르 부자는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1만3천 번이나 복권에 당첨됐다. 누적 당첨금은 2천100만 달러(한화 약 245억 원)에 달한다.2019년의 경우 아버지 알리는 매사추세츠주에서 가장 당첨금을 많이 받은 사람으로 집
이용섭 시장 엔젤하우스 방문 현장 경청의 날 개최노후시설 기능 보강·생활보조금 지원 방안 등 논의[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27일 오후 남구 미혼모자시설 ‘엔젤하우스’에서 24번째 ‘현장 경청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미혼 한부모가족의 홀로서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현장경청의 날은 이용섭 시장, 이정식 남구부구청장, 임미란·최미정 시의원, 천신애 남구의회 부의장, 김광수·조기주 남구의원, 시설 종사자와 미혼한부모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정훈 시민권익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엔젤하우스는 지난 1953년 전쟁고아 보호·육성
18일, 21번째 현장 경청의 날 행사 진행‘퇴소자 자립정착금 인상 완화’ 등 논의[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18일 오후 광산구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우리집’에서 21번째 ‘현장 경청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한부모 가족이 당당하게 자녀를 키우며 생활할 수 있도록 자립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현장 경청의 날은 이용섭 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김익주 시의원, 이영훈 광산구의회의장, 박현석 광산구의회부의장,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영태 시민권익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광주시는 한부모가 자립능력을 키우며 안정적으로 자
전체 조세지출 중 34% 차지산업·에너지분야 13조4천억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회복지 부문에 대한 내년도 조세지출 액수가 역대 최대인 17조 6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전체의 34%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됐다.정부가 4일 국회에 제출한 ‘2020년도 조세지출 예산서’에 따르면 내년도 16개 부문별 조세지출 중 사회복지 분야에서의 지출은 총 17조 6186억원으로 올해 17조 4972억원보다 0.69%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조세지출은 비과세를 포함해 세액감면, 소득·세액공제 형태로 정부가 거둬야 할 세금을 받지
남원 자녀육아난임 부부 10회 시술비 지원출생축하금 셋째 천만원까지맞벌이부모 돌봄 교실 운영신혼부부 핑크하우스 조성[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지난해 전라북도 저출산 극복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북 남원시가 올해 ‘2019년 남원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다각적인 인구 늘리기 시책을 추진 중이다.남원시는 일과 생활 균형(워라밸) 문화 정착, 다문화 가정과 한부모 가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출산·청년·귀농귀촌지원 등 분야별-생애주기별 정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남원시는 만 44세 이하 여성 난임부부에게 10회
“부모 자격 없다” 비판 나와사회구조적인 문제점 지적도“상담센터 활발히 운영돼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생후 7개월 된 영아 A양의 죽음을 방치한 부모 B(21)씨와 C(18)양에 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10대에 아이를 둔 ‘어린 엄마’ 일명 ‘리틀맘’과 관련한 문제들이 재조명되고 있다.3일 인천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숨진 채 발견된 A양의 부모 B씨와 C양은 이날 오전 1시쯤 경찰에 자진 출석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딸을 재우고서 마트에 다녀왔다. 아이가 반려견에게 할퀸 거
‘자녀 출산실태와 정책 함의’ 보고서… “다양한 사회안전망 구축해야”[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기혼여성 여성 약 2명 가운데 1명이 자녀를 더 낳지 않는 것은 경제적 부담인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8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15∼49세 기혼여성의 자녀 출산실태를 분석한 ‘자녀 출산실태와 정책 함의’ 보고서(이소영 연구위원)를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왔다. 결과에 따르면 현재 배우자가 있는 유배우 여성 가운데 향후 출산 계획이 있는 응답자는 10.4%로 매우 적었다.
지역돌봄공동체 문화 조성… 신혼부부 주거 등 지원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 체감하는 인구늘리기 추진[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지난해 전라북도 저출산 극복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남원시가 올해에도 인구늘리기 시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를 위해 ‘2019년 남원시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체감할 수 있는 다각적인 인구늘리기 시책을 발표했다.남원시는 중앙정부의 저출산 정책 패러다임이 ‘삶의 방식에 대한 개인의 선택권을 존중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사람중심의 정책’으로 전환됨에 따라, 일과 생활 균형(워
“국가 대지급 뒤 구상권 행사”운전면허 취소 행정제재 제시미지급자 신상공개 등 주장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부모가족의 양육비 이행에 대한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양육비이행관리원의 위상과 사법적·행정적 제재조치 강화 등 관련법의 실효성을 더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양육비이행관리원(관리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춘숙·표창원 의원과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과 함께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 이행 강화방안 토론회’를 공동주최했다.관리원은 복잡한 법적
아동수당 대상 확대, 출산가정에 축하마더박스 지급[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2019년부터 보육·아동·출산정책이 새롭게 시행되거나 달라진다고 18일 밝혔다.먼저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지급하고 있는 아동수당을 부모의 경제적 수준과 관계없이 6세 미만 모든 아동으로 확대한다. 신청은 동 주민센터나 복지로 등에서 받으며, 월 10만원씩을 지급한다.또 모든 출산가정에 5만원 상당의 ‘출산축하마더박스’를 지급할 예정이다.한부모가족 양육비 지원도 확대된다. 한부모가족 자녀양육비는 만 18세 미만 자녀까지 월 13만원에
‘10대 성 평등 체감 프로젝트’ 추진공공기관 여성임원 목표제 첫 도입임금격차 등 성차별적 고용환경 개선[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여성가족부가 올해 공공기관 여성임원 목표제를 최초로 도입하는 등 성 평등을 실현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여가부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2018년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여가부는 올해 성 평등 문화 확산과 성차별 환경개선을 통해 성 평등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여가부는 문화·예술·교육 분야의 ‘10대 성평등 체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교회재정건강성운동 카드뉴스 배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건강한교회 김재정 목사는 올해 처음으로 자신의 소득을 근로소득으로 신고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김 목사가 신고해야 하는 근로소득은 얼마일까.먼저 김 목사의 월 급여를 살펴보면 총 209만원이다. 급여에는 식비와 자녀양육비가 각각 10만원씩 포함돼 있었다. 급여 외에도 교회로부터 영수증으로 정산하지 않는 목회활동비 30만원과 도서비 20만원도 별도로 받고 있었다. 김 목사는 판사 직업을 가진 아내와 73세 아버지, 중학교에 다니는 15세 딸과 함께 살고 있다.김 목사의 급여에 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회 저출산해결방안연구회와 한국폴리텍Ⅱ대학이 저출산 문제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저출산연구회(대표 박영애 의원)와 한국폴리텍Ⅱ대학(학장 김소림)은 지난 7일 폴리텍대학 본관 세미나실에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월 출범한 저출산연구회의 첫 번째 파트너가 생긴 셈이다.협약식에 앞서 김소림 한국폴리텍Ⅱ대학장이 저출산해결방안연구회 상임고문으로, 송영숙 서울독서교육연구회 운영위원장은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이번 업무협약은 대학의 인적자원과 인프라를
총 5개의 카테고리… 구청 홈페이지서 확인 [천지일보=박미라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2015년 우리구 및 정부·서울시의 달라지는 제도·시책 중 구민 생활과 밀접한 사항 48건을 선정해 ‘2015년 금천구가 이렇게 달라집니다’를 발표했다.‘2015년 금천구가 이렇게 달라집니다’는 아동, 학생, 청년, 어르신, 취약계층, 모든구민 등 수요자별로 정리해 달라지는 제도에 대한 구민의 이해를 돕는 맞춤형 자료로 구성됐다.새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시책과 제도는 다음과 같다.◆아동분야국공립어린이집 보육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구립어린이집
‘직접 키우겠다’는 이혼 부모 늘지만 지원은 그대로“사명감만으로 키우긴 어려워… 정부는 아직 몰라”79% 양육비 부담스러워… 지원금, 기저귀 값도 못내[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아이를 직접 키우겠다는 미혼모가 늘고 있지만 경제적 지원이 여전히 부족해 한부모(혼자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에 따르면 2012년 혼외 출생 등록자는 1981년(9741명) 이후 가장 많은 1만 144명이다. 반면 지난해 입양된 아동은 922명(국내 686명, 국외 236명)으로 2012년(1880명)의 절반 정도 수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사)지혜로운여성(이사장 정경연)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두리모지원협의회는 비양육 미혼부(모) 양육 책임을 강화를 위한 포럼인 '절반의 책임, 아빠(엄마)는 어디 있나요'를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한국두리모지원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한부모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4일 오후 2시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이영호 한부모가족지원센터장(사단법인 지혜로운여성 이사)의 개회사, 최종환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사무국장, 새누리당 민현주 의원, 민주당 유승희 의원의 축사로 진행된 포럼은 양육 미혼모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출산을 미루거나 더는 아이를 낳지 않기 위해 피임을 하는 여성 2명 중 1명은 자녀 양육비용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유경 연구원의 ‘피임수용실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남편이 있는 전국 15~44세 여성 중 출산을 뒤로 미루거나 더는 아이를 낳지 않을 목적으로 피임하는 34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3.8%가 ‘자녀양육비용 부담 때문’이라고 응답했다.2위 ‘부부 중심의 생활을 하고자’라는 답변은 14.1%로 1위와 큰 폭의 차이를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사회생
朴-文, 정치쇄신ㆍ경제민주화 수위差 대북ㆍ교육 공약서도 해법 차이..여성정책 아이디어 쏟아져 (서울=연합뉴스) 18대 대선구도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양자대결로 압축되면서 박ㆍ문 후보의 공약 경쟁이 본격화했다. 두 후보는 정치쇄신과 경제민주화, 일자리 창출, 복지 강화 등을 한목소리로 외치고 있다. 16대 대선 당시 `신행정수도', 17대 대선의 `한반도 대운하'처럼 여야 후보의 입장이 첨예하게 엇갈리는 대형 쟁점은 없는 셈이다. 그러나 두 후보가 각 정책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론에서 적지 않은 차이점을
여성교수ㆍ교장 쿼터제..女공천심사위원 40% 이상 의무화 (서울=연합뉴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14일 셋째 아이부터는 대학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방안을 12월 대선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여성 정책'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다자녀 자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셋째아이 대학 등록금 지원'과 함께 민영주택의 다자녀 특별공급 물량을 현행 5%에서 10%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부모 가정에 대해서는 자녀양육비 지원을 현재 5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