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와 로앤탑 법률사무소가 ‘HU인권센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인권 문제 발생 시 신고자의 익명성 보장과 공정성 및 신뢰성 확보를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인권 문제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인권 인식 개선이라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예측되는 수요 증가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목표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로앤탑에서는 ‘HU인권센터’에 접수되는 직장 내 괴롭힘, 갑질 등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상담 및 조사를 독립적으로 수행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이제 더그아웃에서도 ABS(자동 투구 판정시스템)의 판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부터 각 구장에 ABS 판정을 심판과 거의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수신기(인이어)를 제공했다. 수신기는 기록원 등 더그아웃 내 팀원 중 누구나 착용이 가능하다. 수신기 판정음과 심판의 판정이 다를 경우, 다음 투구 이전에 심판에게 확인 요청이 가능하다. 이닝이 종료되는 카운트에 관해서는 20초 이내에 확인 요청할 수 있다. KBO는 “구단의 확인 요청 여부와 별개로 ABS 현장 요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심 은폐 논란’을 일으킨 이민호, 문승훈, 추평호 심판을 ‘직무 배제하고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KBO는 15일 “오늘 허구연 총재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심판 3명을 오늘부터 직무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이들은 절차에 따라 인사위원회에 회부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사안이 매우 엄중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엄정하게 징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KBO의 이번 조치는 1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ABS(자동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광주시 한 여성 공무원이 10년 전 남편과 이혼하고도 이후 계속해서 가족수당을 수령한 사실이 들통나 정직 처분을 받았다.2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 인사위원회는 최근 감사위원회로부터 중징계 요구를 받은 A씨에 대해 정직 1개월을 의결했다. A씨는 이혼 후 지난해 말까지 총 760여만원을 수령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만 시는 환수시효가 5년이어서 이 중 290여만원을 환수할 방침이다.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감독과 선수들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선수를 관리하고 지원해야 할 축구협회 직원도 부화뇌동하며 물을 흐렸다는 사실이 드러났다.지난달 카타르에서 열린 2023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한국대표팀은 기대 이하의 성적과 감독의 근무 태도, 선수 간의 불화와 갈등 등 총체적 난국에 빠진 한국 축구의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 주었다.주장 손흥민이 막내 이강인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면서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는 사실이 외신 보도로 뒤늦게 알려지면서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클린스만 감독의 개성 없는 전술과 거듭된 졸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에서 110억원 규모의 배임사고가 발생했다.농협은행은 지난 5일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 47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금융사고가 발생한 기간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다. 이번 사고는 은행 내 자체감사를 통해 발견됐다. 여신 업무를 담당했던 은행 직원이 부동산 관련 담보 대출을 내주는 과정에서 배임 행위를 한 것으로 의심받는 상황으로 전해졌다.차주의 매매 계약서상 부동산 거래 금액이 실거래 금액보다 12억6천만원가량 높은 점이 확인돼 대출 금액을 과다 상정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에서 110억원 규모의 배임사고가 발생했다.농협은행은 지난 5일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 47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금융사고가 발생한 기간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다. 이번 사고는 은행 내 자체감사를 통해 발견됐다.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관련된 직원을 형사 고발한 상태로, 차후 인사위원회를 거쳐 징계할 예정이다.농협은행 관계자는 “자체 감사 결과로 적발한 건으로 현재 형사 고발 진행 중”이라며 “경찰이 수사 중인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 제9대 대표이사로 수원대 공공정책대학원장인 오영균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오영균 대표이사는 1일 임기를 시작해 2년 동안 수원문화재단을 이끌게 된다.오 대표이사는 1964년 출생으로 경기연구원을 거쳐 2005년부터 수원대학교 행정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정부혁신위원, 공학한림원 기획위원, 산업통상자원부 기타 공공기관 평가단장, 행정개혁시민연합 미래위원회 위원장, 화성시 발전위원회 위원장, 수원시의회 인사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오 대표이사는 지방행정 및 공공기관 분야의 전문가로 지역발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30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컬리 ‘설 상차림의 모든 것’ 기획전 개최… 최대 35% 할인컬리가 설을 앞두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상차림을 준비할 수 있는 ‘설 상차림의 모든 것’ 기획전을 진행한다.오는 2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수산, 정육, 채소, 과일 등 신선 식품부터 다양한 간편식까지 총 300여개 상품들이 최대 35% 할인 판매된다. 명절에 빠질 수 없는 LA갈비, 황태포, 고기완자, 굴비, 두부, 계란 등은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최저가 도전으로 준비됐다.떡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이 지난달 29일, 제26대 최영주 담양부군수가 임기를 마무리하며 장애인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 남다른 담양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최 부군수는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해 군민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군정의 내실을 다지는 등 현장 행정을 실천해 왔다. 특히 민선 8기의 주요 현안 등을 꼼꼼하게 챙기며 성과를 끌어내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최영주 부군수는 “그동안 군정 운영에 열정을 다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응원을 보내주신 이병노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27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퇴직, 조직개편 등에 따른 결원직위에 3급 2명, 4급 12명, 5급 29명 등 총 196명을 승진 의결했다.이번 승진인사는 역대 최악의 가뭄위기, 대유위니아발 산업위기, IMF 이후 최대 재정위기 등 대내외 위기 속에서도 익숙한 것과의 결별과 창의적 행정으로 광주의 새로운 변화를 이끈 주요 성과자를 승진자로 발탁했다.먼저 3급 승진자 정원석 정책기획관은 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폭넓은 시각을 바탕으로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한 동시에 미래 청사진을 충실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도지사가 전 총장의 중도 사임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공석 중인 경남도립남해대학 제9대 총장에 노영식 경상남도 경제기업국장을 지난 22일 임명했다.노영식 신임 총장은 교육공무원법 등 관계법령의 절차에 따라 지방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 자문을 거쳐 임명됐으며, 오는 2024년 1월 2일부터 경남도립남해대학을 이끌게 된다.노영식 총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1991년 7급 공채로 경남도청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경상남도 인사과장, 공보관, 남해군 부군수, 경상남도 환경산림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 경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가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에게 특혜를 제공해 구 재정에 손해를 초래한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이 19일 공개한 인천시 정기감사 결과에 따르면 미추홀구는 지난 2012년 주안동 일원 재정비촉진지구 내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특혜를 제공해 구 재정에 손해가 초래했다.당시 미추홀구는 A사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같은 해 4월 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최초 공모지침서는 “사업 협약을 체결한 민간 사업자는 이행 보증금 50억원을 10일 이내로 납부해야 하고 미납 시 협약을 해제·해지할 수 있다”는 내용이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지난 29일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했다.이번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우수사례 35건 중 실무심사를 거쳐 6건의 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군민 우선주의 행정을 추진한 우수공무원의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심사결과 농업정책과 윤수진 주무관의 ‘정부양곡 부산물 배송서비스 시행’ 사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윤수진 주무관의 사례는 정부양곡 부산물 신청 및 요금납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5) 할머니가 위안부 강제동원 부인 발언을 한 경희대 교수를 엄벌해 달라고 촉구했다.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용수 할머니는 지난 15일 최정식 경희대 철학과 교수를 “강력하게 처벌해달라”는 자필 진술서를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보냈다.진술서에 따르면 이용수 할머니는 ‘위안부는 매춘부’라는 취지의 최 교수 발언에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이라며 “저를 포함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모욕한 명예훼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최 교수를 “교수 자격이 없는 자”라고 일컬으며 “강력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시 감사실이 감사처분 계류 중인 직원의 명예퇴직 신청에 대한 사실조회를 제대로 하지 않아 명퇴 승인돼 논란이 일자 뒤늦게 정정하고 명퇴 취소해 파문이 일고 있다.시는 지난 8월 말까지 3분기 명퇴 신청을 받았다. 감사 중이거나 징계 중인 공무원은 종료될 때까지 명퇴나 퇴직을 할 수 없다. 하지만 최근 감사·징계 처분을 통보받은 공무원 A씨가 명퇴 자격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신청했다.시 직원이 명예퇴직을 신청하면 인사과에서 경찰, 검찰, 경남도, 행정안전부, 시 감사실에서 명퇴 요청자의 신원과 형사사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박석일 변호사를 새 부장검사에 임명했다.공수처는 인사위원회 추천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지난달 27일 자로 박 변호사를 포함해 검사 3명을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박석일 부장검사는 사법연수원 34기로, 검찰 재직 당시 대검 중수부와 서울남부지검, 수원지검, 창원지검 등에서 근무하며 특수수사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공수처는 부장검사 전원을 검찰 출신으로 채웠다. 박 부장검사 외에도 이대환 특별수사본부장(수사기획관), 김명석 수사1부장, 김선규 수사2부장, 송창진 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지난 5월 15일부터 6월 2일까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본원과 11개 소속기관에서 15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감사는 2020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설립 이후 처음이다.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이 본인의 배우자를 부당 채용하고, 노인보호기관에서는 합격기준에 미달하는 응시자를 채용하는 등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관리시설의 부적정한 채용 행태가 경기도 감사에 대거 적발됐다.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기관경고·시정·통보 등 총 15건의 행정조치와 더불어 법령·규정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노조원을 폭행하고 오물을 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승려들이 1심에서 각각 징역형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19일 폭행 및 공동상해 혐의로 기소된 전 봉은사 기획국장 김모(55)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공동상해 혐의로 함께 기소된 창원지역 선원 주지승 오모(50)씨에게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면서도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는데다 처벌 전력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선정했다.이번 우수공무원 선정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우수사례 38건 중 2차례 실무심사를 거쳐 6건의 사례를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군민 우선주의 행정을 위해 노력한 우수공무원의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심사 결과 미래전략담당관 정원식 주무관의 ‘실험실공장 등록으로 부안형 수소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다!’ 사례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정원식 주무관의 사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