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화웨이가 5.5G 시대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RAN 인텔리전트 에이전트는 통신 파운데이션 모델과 RAN 디지털 트윈 시스템(RDTS), 지능형 컴퓨팅 파워를 도입해 5.5G에 지능을 부여한다. 화웨이는 이번 솔루션 출시를 통해 5.5G 시대에 전 세계 이동통신사업자가 네트워크 생산성을 대폭 개선할 수 있도록 유지보수(O&M) 프로세스를 비롯한 네트워크 경험과 서비스 모델을 재편한다.에릭 자오 화웨이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지난 3년간 5.5G는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기존 계수기 관광객 17만여명보다 8만여명이 더 많은 26만여명이 강진 봄꽃축제를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18일 밝혔다.군이 밝힌 이동통신사 유동인구 분석에 따르면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 기간 중 25만 9000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했다.축제장을 방문한 연령대 비중을 보면 10대 이하 10%, 20대 6%, 30~50대 45%, 60대 이상 39%를 차지했다. 강진을 제외한 관광객들의 연고지는 전남 43%, 광주 26%, 경상권 6%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의 고객 접점인 T월드 매장이 고객 상담 효율을 강화한 ‘보는 상담’, 스마트한 ‘AI 기반 상담’으로 한 단계 진화한다.SK텔레콤은 고객 편의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전국 공식 인증 매장에 실시간 화면 미러링이 적용된 고객용 태블릿을 비치하고 AI 고객 모델링을 활용해 더욱 정교해진 개인별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T화면공유’는 고객이 신규가입, 기기변경 등의 업무로 매장을 찾았을 때 상담직원이 태블릿에 공유해 주는 화면을 직접 보고 가입정보와 이용패턴 데이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4.10 총선 시즌이 되자 아니나 다를까 정부가 이동통신사업자를 옥죄기 시작했다. 시행 10년 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폐지하겠다는 것이다. 단통법 폐지로 이통사 간의 보조금과 지원금 경쟁을 유발해 결과적으로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단통법은 휴대폰 보조금 규제를 목적으로 2014년 10월 7일 미래창조과학부 의뢰로 조해진 새누리당 의원이 발의한 법안으로 2014년 10월 1일부터 시행됐다.고가 요금제와 연계한 보조금 차등 지급 금지 및 통신사뿐 아니라 제조사 장려금(보조금에서 제조사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한 의정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북일 정상회담 추진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노조의 총파업 돌입 11시간여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학원가에서 10만명이 넘는 학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서 이를 책임지고 있던 대상학원의 계열사 디지털대성 등 학원가에 과징금 철퇴가 내려졌다. 이외에도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여야 공식선거운동 스타트… “범죄세력 심판 vs 尹정권 심판”
[핵심요약]◆우리 삶에 파고든 AI인공지능(AI)이 우리 생활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논문을 쓰거나 모르는 외국어를 번역하고 사람과 같이 서로 대화하는 모습은 이미 AI를 활용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일상화된 모습이다. 최근에는 MWC에서도 인간과 유사한 표정을 짓는 AI 휴머노이드 ‘아메카’가 다시 한번 등장해 세계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 한때는 2000만원을 호가했던 서빙 로봇도 이젠 400만원이면 구할 수 있게 됐다. AI와 로봇이 판치는 세상 ‘성큼’ 다가온 셈이다.◆인간-로봇 공존 두고 숙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요금제와 휴대전화 단말기 기종에 따라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최대 33만 원까지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2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시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으로 3∼33만원을 책정했다. 액수 기준 지원금을 가장 많이 지급하는 곳은 KT다. 휴대전화 단말기 15종에 요금제에 따라 5∼33만원을 지원한다. KT는 지급 기종으로 갤럭시 Z플립5·폴드5와 갤럭시 S22 시리즈를 추가했으며, 아이폰14 시리즈와 갤럭시 Z플립4·폴드4와 관련해선 전환지원금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 이로써 서울~김포를 통근·통학하는 시민은 월 6만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이번 서비스 확대는 기후동행카드가 인근 지자체로 확장된 첫 사례인 만큼 김포시민의 교통편의 증진뿐 아니라 수도권 광역교통 발전 측면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서비스 범위 확장에도 별도 가격 인상은 없으며, 기존의 기후동행카드 6만 5000원권, 6만 2000원권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서울시와 김포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전시 직전 공항에서 휴대폰과 태블릿 PC, 노트북이 든 가방을 잃어버렸을 땐 눈앞이 캄캄했죠. 우여곡절 끝에 삼성전자로부터 최신 스마트폰을 기적같이 지원받아 자체개발한 앱을 알릴 수 있었고, ‘GLOMO’에서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조수원 투아트(TUAT) 대표가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의 유망 중소기업 박람회인 ‘4YFN(4 Years from Now)’에 참가했던 소회를 이같이 전했다.조 대표는 스타트업으로서 MWC에 참가, 자체개발한 시각장애인 보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16일)부터 휴대전화 번호이동 시 최대 13만원의 전환지원금이 지급된다. 정부가 책정한 전환지원금은 최대 50만원까지지만, 이날 KT는 최대 13만원, SK텔레콤 최대 12만원, LG유플러스가 최대 10만원으로 각각 설정했다.1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사업자 변경 가입자에게 주는 번호이동 전환지원금을 3∼13만원으로 책정했다. 전환지원금은 공시지원금과 같은 정식 지원금으로 휴대폰을 구매 하면서 가입 이통사를 바꾸는 번호이동을 하면 최대 50만원까지 제공된다.이통3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내일부터 휴대전화 번호이동 시 최대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전체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고시)을 통과시켰다.이는 단통법 폐지 이전이라도 사업자 간 마케팅 경쟁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8일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이동통신사업자는 번호이동을 하는 이용자에게 기대수익, 위약금, 심(SIM) 카드 발급 비용, 장기가입혜택 상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29일까지 도내 9개 인파관리시스템 중점관리지역 내 위반건축물을 시군 합동 점검한 결과 무단 증축 등 위반사항 42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오이도 빨간등대 일대, 수원역 로데오거리, 구리전통시장, 고촌역 일대, 라페스타문화의거리, 동탄 남‧북광장, 자라섬, 안성맞춤랜드, 부천시청 일대 등 9곳이다. 이들은 행전안전부가 지난해 12월 이동통신사 기지국 접속 정보를 기반으로 선정한 인파관리시스템 중점관리지역이다.위반사항은 ▲무단 증축 31건 ▲무단 가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흔히 북한을 가리켜 ‘동토의 왕국’이라고 부른다. 단지 기온이 낮아서일까. 아니다. 인류 문명과 고립되어 그들만의 리그로 살아가는 무지한 세상이기에 북한은 얼어붙은 땅인 것이다. 북한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인터넷 사용을 금지하는 국가로 최근 사용자 수를 분석한 보고서가 나와 주목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데이터 분석 기관 ‘데이터리포탈(DataReportal)’이 발표한 ‘디지털 2024 글로벌 보고서’는 북한 내 인터넷 사용자가 1000명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보고서
[천지일보=정다준 기지] KT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통신 역량에 IT와 AI를 더한 ‘AICT’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고 글로벌 AI와 ICT를 견인할 수 있는 기업으로의 도약을 시작한다.KT는 지난달 29일 폐막한 MWC 2024 전시에서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 KT’를 주제로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및 AI 혁신기술을 통해 달라질 미래 생활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마츠 그란리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사무총장을 비롯해 아마존웹서비스(AWS)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지난달 26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참가해 성공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전체 전시 기간인 나흘 동안 총 7만여명의 관람객들이 SK텔레콤 전시장을 찾아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첨단 기술을 체험했다. CNBC, 더타임스, 로이터 등 글로벌 언론사들도 SK텔레콤 전시관을 주목했다. 전시 기간 중 80여개 글로벌 매체가 글로벌 AI 텔코 얼라이언스, AI DC(데이터센터) 및 U
[천지일보 바르셀로나=김정필·정다준 기자] 올해 열린 세계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삼성전자를 비롯해 화웨이·아너·샤오미 등 중국기업이 참가해 전자기기, 통신장비 등 하드웨어를 중심으로 격전을 벌였다.◆더욱 확장된 삼성 유니버스… 올해 주인공 ‘갤럭시 링’삼성전자는 ‘갤럭시 AI’를 슬로건 삼아 최초의 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비롯한 갤럭시 전 제품과 헬스케어 세계관을 확장할 ‘갤럭시 링’을 전시했다.삼성전자는 특히 개막 전날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광장에서 ‘갤럭시 체험존
[천지일보 바르셀로나=정다준·김정필 기자] 올해로 37회차를 맞은 세계 최대 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막을 내렸다. 이번 MWC에서는 다양한 무선통신 기술을 비롯해 최근 화두로 급부상한 인공지능(AI)까지 대거 등장했다. AI의 활약이 스타트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산업 분야를 넘나들면서 ‘빅블러’ 현상이 심해졌다. 참가기업들은 경쟁적으로 AI 청사진을 제시하기에 바빴다.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개최한 MWC 2024는 지난달 26~2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천지일보 바르셀로나=김정필·정다준 기자]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가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개최, 지난달 29일(현지시간)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올해 MWC에서는 수면 트래킹 기능뿐 아니라 심장 건강 모니터링도 가능한 ‘갤럭시 링(삼성전자)’부터 투명한 화면을 갖춘 노트북(레노버)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졌다. 다양한 표정을 지으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거나 행사장에 나오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메카(통신사 e&)’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천지일보 바르셀로나=김정필·정다준 기자] 조수원 투아트(TUAT) 대표가 “새로운 디바이스를 통해 글로벌 시각장애인들의 삶을 더 편리하고 윤택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조 대표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의 부대행사인 4YFN(4 Years from Now)에 참가해 이같이 밝혔다.조 대표는 올해 3번째로 MWC에 참가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설리번 파인더’라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선보였다. 이 앱은 지난 2022년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에서 수상한 시각보
[천지일보 바르셀로나=김정필 기자] 화웨이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 열린 제품 및 솔루션 출시 행사에서 ICT 서비스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디지털 지능형 솔루션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브루스 쉰 화웨이 글로벌 기술 서비스 부문 사장은 ▲인텔리전트 커넥티비티 인티그레이션 ▲인텔리전트 IT 인티그레이션 ▲인텔리전트 오퍼레이션 ▲스마트케어 ▲인텔리전트 디지털 서비스 ▲화웨이 러닝 등 새로운 AI 기술이 적용된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신성장을 주도하고 디지털 인텔리전스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