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노동자복지센터와 함께 여성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학습지 교사, 검침원 등 이동 여성노동자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여성 이동노동자 쉼터를 권선구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 팔달구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영통구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등 3곳에 마련했다.수원시 여성경영인협의회는 쉼터 3개소에 300만원 상당 어깨·다리 마사지기와 혈압측정기를 기증했다.수원시 여성노동자복지센터는 혹서기인 7~8월에 이용할 수 있는 카페이용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3일 거제시청에서 조선업 노동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거제시,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그리고 양대 조선사 사내협력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과 조선업 사내협력회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동근로복지기금제도는 원하청 간의 상생협력과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 강화를 목적으로 두 이상의 사업주가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 향상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이날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박종우 거제시장, 이왕근 ㈜삼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이동노동자 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6일 수원시 관계자들이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자 광명시를 찾았다. 지난해 11월 제주, 올해 1월 인천 남동구에 이어 세 번째 방문이다.이날 수원시 관계자들은 광명시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현황과 행정절차, 이용자 요구 사항 등을 설명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광명시는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요양보호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철산동 상업지구(철산로 30번길 9
[천지일보 나주=천성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빛가람동 대양스퀘어가든 1층에 대리운전, 음식 배달, 퀵 서비스 등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 ‘힘이나주~’를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쉼터는 고용노동부의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됐다. 쉼터는 총 125㎡(약 38평) 규모로 휴게실, 남녀 수면실, 교육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조명과 전자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IoT 시설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무인 체계로 운영된다.쉼터는 헬멧 건조기, 라커룸, 냉난방기, TV, 냉장고, 정수기, 공기청정기, 건강관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우아한청년들은 라이더들이 배달 중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전국 이동노동자 쉼터를 안내한다.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전국에 있는 라이더(이동노동자) 쉼터 61개소의 현황과 위치를 배민커넥트 앱,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평소 라이더들은 배달을 수행하는 중 잠시 쉴 수 있는 휴게공간 자체가 부족하거나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쉼터가 있어도 어디에 있는지 확인하기 불편한 상황이었다. 휴게공간을 포털사이트에서 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7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열린 제318회 노사합동 조찬세미나에 참여해 2024년 경남도정 운영방향을 공유했다. 노사합동 조찬세미나는 경남경영자총협회에서 주관해 경영계와 노동자 대표가 함께 모여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박완수 도지사,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정진용 한국노총 경남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한 경영계 대표, 노조간부, 경제관련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의 주요 경제주체들이 참석했다.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작년 한 해 많은 성과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27일 이동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및 휴식권 보장을 위한 이동노동자쉼터 ‘휠링’ 2호점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휠링(Wheel~ling)은 휠(wheel)과 힐링(healing)의 합성어로 이동노동자의 상징인 바퀴(wheel)의 휴식(healing) 공간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인 단원구 호수우체국(단원구 광덕2로 186) 2층에 위치한 휠링 1호점에 이어, 상록구 지역 이동노동자 쉼터를 설치해달라는 노동자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 경기도와 협력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지난해 7월 1일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지난 27일까지 212건의 공약사업 가운데 61건을 완료했으며,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은 134건으로 전체 사업의 92%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용인시는 이 시장의 공약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국가산단,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등 3곳),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건설 등 초대형 성과들도 많아 민선 8기 1년 6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 1만 4024건 대비 107%인 1만 4998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시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정책 방향에 따라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 시정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2023년 일자리 창출 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우선 임금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실적은 올해 목표 5570명보다 206명 초과한 5776명을 기록했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가 18일 도정 회의실에서 도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12월 도민회의를 개최했다. 올 한해를 마무리하며 도정의 안전·생활 편의 개선을 위해 활동 중인 도민 10명을 초청하고, 다양한 정책 제안을 청취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도정의 고객이자 주인인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도에서는 한해 동안 도민회의를 진행했다”며 “도민이 생활하는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분을 모시고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자 한다. 업무현장의 이야기나 행정에 바라는 점 등을 말씀해주시면 도정에 반영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노동 분야로 확장해 ‘노동자가 존중받는 도시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시는 최근 노·사·민·정이 참여한 가운데 중대재해 제로 공동선언 선포식을 진행하고 산재 예방 대응 TF팀을 꾸려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해 대응한다. 시는 지역 내 실질적인 산업 재해 예방과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0월 중대재해 제로 공동선언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산재 예방 대응 TF를 꾸려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선포식을 통해 노·사·민·
[천지일보 군포=최유성 기자] 군포시와 군포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지난달 30일 노동자의 안전을 보호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군포시 노동정책 토론회’를 시청 별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군포시민 및 노동조합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군포시의 정책적 시행 과제’라는 주제로 산업재해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해 전문가와 노사민정 대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먼저 라움 법무법인 정관영 파트너 변호사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군포시의 법정 정책적 과제’라는 주제로 발제했다.이정민 노무법인 테헤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 14일 호텔스퀘어에서 민선 8기 공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이행 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공약 이행 평가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안산시 공약이행평가단(평가단)은 안산시장의 공약 변경과 이행 사항을 평가하는 시민참여 기구로 미래비전, 시민행복, 지속가능 등 3개 분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안산시장 공약 실천 관리규칙에 따라 안산시 시정정책 자문기구인 시민동행위원회 위원 68명이 평가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이날 회의는 민선 8기 103개 분야, 118개 공약사항에 대해 ▲20
[천지일보 군포=최유성 기자] 군포시의회가 제269회 임시회에서 의원 입법 조례․규칙안 10건이 제․개정 의결됐다. 시의회에 의하면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의원 발의 자치법규는 소관 상임위원회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분류된다.신금자 군포시의원이 발의한 군포시 조직개편에 따른 ‘군포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 개정안’과 공무원 채용의 공정성 등을 강화하는 ‘군포시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 개정안’은 지난 5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심사됐다.6일 개최된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3건의 조례안이 처리됐다. 신경원 군포시의회 부의장이 저소득 보훈 대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가 이동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암공영주차장 1층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9일 쉼터 운영에 앞서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운암뜰연합상가번영회회원, 플랫폼종사자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오산시는 고용노동부에서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연면적 20㎡(6평) 규모의 쉼터를 조성했다.이곳에는 이동노동자들이 언제든지 편히 쉴 수 있도록 냉난방 시스템, 소파, TV, 냉온수기 등이 갖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난 17일 정책 현장과 민원 현장을 방문해 시민과 만나 소통하는 ‘생생소통현장’을 진행하며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과 노동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박 시장은 이날 노동자 휴게실 현장 점검을 주제로 관내 재개발 공사 현장, 이동노동자 쉼터, 아파트 휴게시설 등 3곳을 연이어 방문해 시설을 점검했다.이날 첫 방문지로 광명 제1구역 재개발 공사현장을 찾았다.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일사병과 탈진 등에 노출된 관내 건설 근로자 휴게시
[천지일보 김해=윤선영 기자] 지난해 31개사로부터 3조 900억원의 역대 최고 투자유치를 이끌어 6500여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올린 김해시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불황 속에서도 전반적인 고용지표 상승을 기록해 하반기에 대한 기대감을 이어갔다.시는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받아 상사업비 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0년 지역 일자리 공시제 도입 이후 올해까지 6번째 수상인데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속 이뤄낸 성과라 의미를 더한다.고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폭염 대응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과 현장 근로자 등 취약계층 보호와 피해 최소화에 집중한다.시는 우선 폭염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폭염 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있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9개 부서 20개 동으로 구성된 폭염 대응 특별팀을 즉시 가동하고 시 전역에 살수차 9대를 운영한다. 현재 시흥시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시는 올해 초부터 역대급 폭염에 대비해왔다. 올해만 3억 9000만원을 투입해 그늘막 6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현재 시
[천지일보 제주=노희주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이 27일 탐라문화광장에서 도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대비 생수나눔 거리 캠페인을 했다.제주지방기상청은 더위에 지친 제주도민에게 시원한 생수를 나누며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요령을 안내했다.이와 더불어 오는 8월 1일까지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와 택배‧화물기사 등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제주도사회서비스원, 제주지방우정청, 서귀포자율방재단, 농촌 마을 등에 생수를 지원한다.이용섭 제주지방기상청장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물·그늘·휴식’의 수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가 지난 20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시·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이동노동자 쉼터에 필수업무 종사자들을 위한 생수와 휴게공간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필수업무 종사자란 필수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타인을 위해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을 말한다.이 가운데 특히 집배원·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은 업무 특성상 장시간 야외 근무가 많아 폭염에 취약한 상황이다.이에 따라 시는 해당기간 동안 시·구청과 관내 31개 동의 행정복지센터에 의자를 비치하는 등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생수를 제공한다.또 평촌역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