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정부가 올해부터 청년들에게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절반을 지원해 주자 1분기 청년층 접수자는 4만 488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비청년층 접수자 1만 2477명이 감소한 것과 대조된다.24일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1분기 청년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지원 사업’ 분석 결과를 내놨다.이 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439개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하는 만 34세 이하(198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청년에게 응시료의 50%를 선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1인당 최대 3회 지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도로 위험물을 탐지하는 ‘AI 도로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위치정보 시스템(GPS)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도로분석장치를 부착한 차량이 주행 중 포트홀·도로균열·낙하물 등을 발견하면 실시간으로 담당 부서에 도로 위험물 종류, 사진, 위치 정보 등을 전송한다. 담당 부서는 AI 도로탐지 시스템이 파악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보수한다.시는 AI 도로탐지 시스템을 활용해 계절·구간별 도로 위험물 발생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파악한 자료는 도로 보수·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에쓰오일이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 마포 본사에서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 5억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후원금은 공상 소방관 치료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소방영웅 시상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 명예 소방관 위촉식도 진행됐다.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소방영웅지킴이’ 협약 이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유족 위로금, 공상 소방관 치료비, 소방관 휴 캠프,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올해까지 1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김해사업소는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4년 공정안전관리(PSM, Process Safety Management) 이행상태 정기평가에서 최고등급인 P등급(Progressive)을 획득했다고 밝혔다.4년 주기로 시행되는 PSM은 사업장의 안전관리 수준에 대해 정부가 공인하는 최고의 평가제도다. 위험물질의 화재, 폭발, 누출 등으로 인한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정안전보고서를 제출·심사해 개선을 유도하는 관리시스템이다. PSM의 평가등급은 P등급(우수), S등급(양호), M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은 물론 도민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조례 제정을 통해 자치입법 실효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문화·관광 분야 조례의 제정으로 경북도의 문화·관광 분야 활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먼저 2023년 12월 김대일 의원의 대표발의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경상북도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는 도내 산재(散在)해 있는 근현대문화유산이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기 전에 훼손·멸실 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보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안개가 빈번하고 조류가 강한 금오수도 해역에 고위험 선박인 위험물 선박과 예·부선 등 통항 제한에 따라 항해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여수시 금오수도 해역을 통항하는 총톤수 50톤 이상의 유조선과 모든 액화가스 및 화학 운송 선박, 모래운반선(예인선·부선 포함)의 통항이 일시적으로 제한된다. 금오수도 해역은 여수시 남면 소재 금오도~대두라도~소두라도 사이의 좁은 해역을 말한다. 제한 기간에는 짙은 안개와 함께 강한 조류로 해양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7월 31일부터 주유소 등 흡연 금지 구역에서 흡연 시 최대 5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소방청은 13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위험물안전관리법’이 지난 1월 40일 개정됨에 따라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의 관계인은 물론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지난해 한 운전자가 셀프 주유소에서 흡연을 하면서 주유하는 영상이 확산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휘발유 증기 등이 체류하는 장소에 흡연 불꽃이 노출되면 대형화재·폭발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개정이 추진됐다.개정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 화학 119구조대가 대형 건설 현장 증가와 공사장 주변 가연물·위험물 방치, 용접 작업 증가 등으로 작은 불씨에 의해 대형 화재로 이어짐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해 건설 현장 행정지도 방문을 실시한다. 지난 9일 화학 119구조대에 따르면 특히 여수국가산업단지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가 많고, 대형 건설 현장에 대한 소방 안전관리자 선임이 의무화됐으나 기존 허가 받은 대상은 제외돼 있어 안전관리에 한계가 있다. 김성환 화학 119구조대장은 봄철 화재 안전대책 기간 공장, 위험물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소부장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충북이 초격차기술 확보를 통한 세계 배터리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도록 이차전지산업 육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28일 도에 따르면 충북도는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핵심 성장거점으로 조성하고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선도를 위한 4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이차전지산업 육성 실행계획을 수립했다.이차전지 생산액, 수출액 모두 전국 1위인 충북은 배터리 선도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을 비롯한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재료-소재-셀-팩·모듈-응용제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소방서가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8곳을 선정해 화재예방과 현장대응을 강화한다.곡성소방서는 취약지역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화재안전 중점관리 대상을 올해 7곳에서 1곳을 확대해 총 8곳을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은 소방시설법이 정한 소방시설을 갖춰야 하는 특정소방대상물 중 재난상황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로, 화재이력·소방시설·건물 구조 등을 고려해 필수지정대상 3곳, 심의지정대상 5곳으로 나눠 선정했다.필수지정대상은 소방청 예규 57호가 정한 화재안전중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가 지난 1월 10일 여수 중흥동에 소재한 화학 119구조대 2층에 ‘산단 119출장소’를 개소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산단 119출장소는 산단 민원팀과 산단 지휘팀으로 구성돼 있다. 산단 민원팀은 ▲산단 민원(위험물 인허가, 정기 점검, 건축허가 동의 등) ▲화재 안전 조사 및 위험물 소방 검사 ▲국가산단 종합 안전대책 등 업무를 담당한다. 산단 지휘팀은 ▲산단 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현장 지휘 ▲현장 안전 점검 및 화재조사 업무 ▲합동 소방훈련 및 안전교육 등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일반산업단지의 안전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4 일반산업단지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27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시설물 점검과 환경개선, 기업체 안전의식 강화, 안전 대응체계 구축 및 인센티브 제공 등 3개 분야에 20개 사업으로 총사업비 44억원이 투입된다.세부사업으로 시설물 안전점검과 환경개선 분야에서는 옹벽구조물, 절토사면, 도로시설물 정기 안전점검, 쾌적한 녹지경관 조성 및 환경개선을 부서‧기관 간 협력해 추진한다.입주기업체 안전관리 강화 분야는 환경오염과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 화학 119구조대는 건설 현장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화재 사고의 주된 요인인 용접 불티에 대한 화재위험 경각심 고취를 위해 공사장 현장 지도 방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여수국가산업단지는 업체마다 대규모의 신설·증설, 개·보수 등 정기적인 정비가 있어 용접 등 불티가 발생하는 작업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화학 119구조대장은 겨울철 동안 공장,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등 관할 내 특정소방대상물 20곳을 선정해 주 1회 이상 중점 관리 대상 및 화재취약시설 소방 안전관리자에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임원섭 소방청 화재예방국장,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이 30일 오후 대형 위험물시설 소방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LG화학 용성 2단지 공장을 방문했다. 현장 점검은 LG화학 임원진 및 위험물시설 관계인 20명이 배석한 가운데 LG화학 용성 2단지 현장 소개와 위험물시설, 공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대형 위험물시설 소방 안전관리 실태 점검, 위험물 유통량 조사 관련 산업계 의견수렴, 자체소방대 방문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임원섭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무엇보다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지난 9일 화성시 양감면에 소재한 위험물 취급 사업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는 과정에서 소방용수와 유해화학물질이 인근 소하천으로 유입, 화성시 소하천과 평택시 관리천 등 8.5㎞ 구간의 수질이 오염됐으며 화성시의회는 양감면 지역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지정·선포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한 상태다.이에 따라 화성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26일 오후 화성시 양감면의 수질오염 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했다.이날 이은진 위원장을 비롯한 박진섭 부위원장, 김영수, 오문섭 위원 등,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수질 오염 현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이 25일 위험물 보관창고 화재로 인해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한 평택 관리천을 찾아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현장점검에는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수석부대표, 김영기 정무수석,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은주 기획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와 평택 소속 김근용 도의원, 윤성근 도의원, 이학수 도의원, 김상곤 도의원이 참석했다.사고 발생 2주 차를 넘었지만 현장은 아직 어수선한 상황이다. 여기에 한파주의보까지 겹치면서 오염수 수거 야간작업이 중단됨에 따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의회가 지난 19일 관내 하천오염사고와 관련해 화성시 양감면 지역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지정, 선포해 줄것을 정부에 건의했다.지난 9일 화성시 양감면 소재의 위험물 취급 사업장 화재 진압과정에서 발생한 소방용수와 유해화학 물질이 인근 하천으로 유입돼 화성시와 평택시로 이어진 7.4㎞ 관리천이 오염됐다.화성시는 오염수가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유출수 흡착 등으로 초동 조치를 취했고, 관리천 상류 수위 조절을 위해 살수차 등을 동원해 발안천 인근 용수로를 통해 수위를 분산시키고 있으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유영일 위원장, 국민의 힘, 안양5)이 16일 위험물질 보관창고 화재로 오염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한 화성 소하천 및 평택 관리천을 방문하여 수질오염 현장을 점검했다.이번 사고는 지난 9일 화성시의 한 위험물질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유해 화학물질이 인근 하천으로 유입되어 발생했다. 현재 사고지점으로부터 진위천 합류지점까지 약 8㎞의 구간에 방제둑을 설치하여 화학물질의 진위천 유입을 차단하고 있으며, 폐수처리차량을 이용해 오염수를 채수하고 있다.위원회는 윤덕희 경기도 수자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이 11일 화재 예방강화 지구인 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여수소방서 산단 119 출장소’를 방문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소방·위험물 민원 업무 ▲제조 소등 소방 검사 업무 ▲국가산단 소방 안전 종합대책 추진 사항 ▲사고 발생 시 현장지휘 및 안전 점검 등의 제반 업무를 총괄적으로 살피고, 운영에 대한 종합적인 현황 청취를 했다. 또한 홍 본부장은 “산단 119 출장소 개청이 전문·특성화된 안전 인프라 구축의 첫걸음”이라며 “전라남도의 지역경제 기반인 석유화학공업의 산지인 여수 국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가 여수시 중흥동에 소재한 산단 119 출장소를 10일부터 임시 운영한다. 여수산단은 석유화학 공정 밀집 지역으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위험물질 저장·취급 등으로 사고 발생 개연성이 항시 상존한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보다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과 단위 조직 개편으로 산단 119 출장소를 신설했다. 정확한 위치는 중흥동 화학 119 구조대 2층이다.산단 관련 위험물 또는 건축허가 동의 등 각종 민원 업무를 보기 위해 민원인이 학동 소재의 여수소방서 2층 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