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유영선 기자] 새만금 육상태양광 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전북 임실군 옥정호에서 실종됐던 전북지역 건설사 대표 추정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경찰조사결과 지문이 일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28일 임실 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7분 옥정호 운암대교 인근에서 낚시하던 주민이 “호수에 사람이 떠 있다”고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시신은 수변과 약 3m 거리에 떨어져 있어 맨눈으로 식별 가능했다.경찰은 이 시신을 최근 실종된 전북지역 건설사 대표 A씨로 추정하고 신원을 확인 중이었다. 조사결과 사라진 이씨
[속보] 경찰 "옥정호 발견 시신, 실종 건설사 대표와 지문 일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북자치도 임실군 옥정호에서 새만금 육상태양광 비리로 검찰 수사를 받다가 실종됐던 지역 중견 건설사 대표 A(64)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28일 발견됐다.28일 임실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7분 옥정호 운암대교 인근에서 낚시하던 주민이 “호수에 사람이 떠 있다”고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시신은 수변과 약 3m 거리에 떨어져 있어 맨눈으로 식별 가능했다.경찰은 이 시신이 최근 실종된 전북지역 건설사 대표 A씨로 추정하고 신원을 확인 중이다.A씨는 새만금 육상 태양광 선정과 관련된 특혜 의혹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가 29일 새롭게 출발한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보고회를 남원, 임실, 순창 주민들을 대상으로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보고회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최경식 남원시장, 심민 임실군수, 최영일 순창군수,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이정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과 박정규 도의원, 오은미 도의원, 각 시군의회 시의원, 군의원 등 700여명 참석해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김 지사는 농생명, 문화관광, 고령친화, 미래첨단,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경기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이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은 매년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 인문 활동 지원을 통해 성숙하고 지혜로운 노년의 모델을 구축하고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는 사업이다. 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 평가에서는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 참여기관 150개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 현장평가, 설문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찬 기운이 익숙해지는 계절이 왔다. 거리에 나무들은 붉은색 옷으로 갈아입고 사람들도 두꺼운 옷을 껴입는다. 온기가 그리워지는 계절, 정읍 쌍화차 거리에는 구수한 내음과 따뜻함이 가득하다.시간과 정성을 들이지 않으면 최고의 쌍화차 맛을 낼 수 없기 때문에 이곳에선 72시간 수십 가지의 한약재를 넣고 쌍화차를 우려낸다. 그리고 저온에서 이틀을 더 숙성하면 정읍의 명물 쌍화차가 탄생한다.추운 날씨에 몸과 마음마저 허약해지는 이맘때, 정읍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기고 쌍화차 거리에서 보약 같은 따뜻한 차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경기 양주시 서정대학교 HiVE센터가 SJ HiVE 이슈&진단 정책포럼을 계획했다.이번 정책 포럼은 HiVE사업의 주요 과제의 내실화 방안 수립을 위한 산·학·관·민·정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HiVE사업의 이슈 진단을 통한 사업 성과 창출 방안 마련 및 정책과제 논의하며 1차년도 HiVE사업 성과분석에 따른 개선·환류 프로세스 고도화를 위해 마련됐다. 포럼을 통해 HiVE사업의 성과공유 및 새로운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이니셔티브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수행하고, 사업성과를 점검·평가함으로써 사업 운영 고도화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높은 가을하늘 아래 선선한 공기를 마시며 새하얀 구절초와 불긋한 단풍의 정취에 취하고 싶은 날이 이어질 터다.정읍은 가을 나들이에 제격인 도시다. 매년 10월 구절초정원에서 펼쳐지는 구절초꽃축제와 정읍사 여인의 숭고한 사랑과 아름다운 부덕을 기리는 정읍사문화제는 정읍의 가을 정취를 더해준다. 내장산은 두말할 것도 없다.게다가 정읍역은 KTX가 정차해 서울에서 2시간이면 올 수 있는 곳이다. 이번 가을 어디로 나들이를 가야 할지 고민된다면 떠나자 정읍으로.◆가수 장민호 특별공연 등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경기 양주시가 시민들의 편리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옥정신도시 공원 내 태양광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옥정신도시 내 주요공원과 그린스테이션을 거점으로 ▲옥정호수도서관 ▲옥정중앙공원(농구장 옆) ▲독바위공원(반려견놀이터 앞) ▲가온길공원(푸르지오아파트 맞은편) ▲꿈나래공원(옥빛고 옆 사거리) 등 5곳에 태양광 자전거 공기주입기를 설치했다.태양광 자전거 공기주입기는 조작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시는 수동형 방식보다 공기주입 시간이 짧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자전거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난 13일, ‘지역혁신기관 융복합 R&D 지원사업’심의를 위한 제1차 정읍시 과학기술진흥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위원회는 정읍시가 지역 내 연구기관의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문제 해결 및 지역발전 견인에 기여가 가능한 연구기획 및 R&D과제 수행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지역혁신기관 융복합 R&D 지원사업’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이학수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이번 사업이 연구기관만의 사업에서 끝나지 않고 지역현안과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을 통한 기업육성·유치로 이어져 지역발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라북도가 도내 지역축제 행사장 안전관리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전북도에 따르면 대중교통수단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이 전면 해제됨에 따라 지역축제장을 찾는 도민과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는 질서유지 및 방역 관리에 대한 집중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점검반은 전북도 및 개최 시·군을 비롯해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소방서 등의 관련 기관과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해 현장에서 점검하게 된다.또 전북도는 점검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경기 양주시 회천4동이 인구 6만명을 돌파해 분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놓은 지역이 늘어나는 가운데 경기 양주시 회천 4동은 인구가 6만명이 넘는 과밀상태를 보이며 내년 상반기 분동을 고려하고 있다. 경기 양주시의 인구는 올해 11월 기준으로 23만 9000명을 넘겼다. 특히 회천4동은 옥정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계속 늘면서 지난해 2월 인구 5만명을 기록한 뒤 1년 만에 6만명을 넘었다. 현재 회천4동은 2개 단지에 2663세대가 입주하는 중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경기 양주시 옥정호수도서관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예술특화 프로그램 ‘내 마음과 만나는 미술’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옥정호수도서관 2022년의 두 번째 예술특화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감정과 마음을 들여다보고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스스로 감정의 주체자가 되고 성장하는 시간을 갖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화가이자 미술치료사인 김소울 작가가 타인과 소통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특화된 주제로 강좌를 이끈다. 프로그램은 총 6회로 차시별 미술작품 소개와 미술치료 활동 등으로 구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 산내면 산내교차로 인근 옥정호변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 가을 정취를 더해주고 있다. 정읍시(산내면)가 국도 30호선 도로 옆 6만 6000㎡에 씨를 뿌리고 가꾼 이 꽃밭은 일명 ‘장금이 정원’이다. 장금이 정원은 일대 산과 어우러진 한들한들한 코스모스와 물결치는 억새, 환한 미소의 해바라기가 조화를 이루며 상춘객을 유혹하고 있다. 산내면은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파종 이후 꾸준히 관수작업을 하고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장금이 정원 가꾸기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산내면 장금리는 조선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내수면 자연 생태환경 복원과 사라져 가는 토종어류의 자원 확충을 위해 나섰다. 시는 22일 산내면 매죽리에 자리한 옥정호 상류 추령천 등 주요 지방하천에 붕어 치어 32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행사는 내수면 생태계의 서식 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어획 등으로 감소하는 토종 어종의 자원을 증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류행사는 이학수 시장과 수산인 단체,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방류한 붕어는 전장 4㎝ 이상으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 산내면에 소재한 구절초 테마공원이 전라북도 제1호 ‘지방 정원’으로 등록됐다. 지방 정원 등록을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한 정원으로 10㏊ 이상 면적에 40% 이상 녹지여야 한다. 정원관리 전담부서와 주차장, 체험시설을 비롯한 편의시설 등 지방 정원 운영관리 조례가 충족되면 시·도지사가 지정 등록할 수 있다. 구절초 테마공원은 옥정호 상류에 있는 산내면 망경대 부근 야산에 가을 야생화인 구절초로 조성한 공원이다. 가을이 되면 소나무가 듬성듬성 심어진 솔숲 전체가 하얀 구절초 천지가 되어
바디슬라이드·워터터널 놀이시설 갖춰 [천지일보=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 대표 물놀이 시설인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이 오는 9일 개장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년간 운영이 중단됐던 물놀이장은 올해 개장 전 수영장 시설 등 시설 전반에 대한 보수를 완료하고 유원지 내부에 백일홍과 메리골드 식재로 볼거리를 마련하는 등 이용객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칠보물테마유원지는 칠보면 무성리 부지에 2층 규모로 물테마 전시관을 비롯해 물놀이장과 바닥분수, 인공폭포, 생태공원 등을 갖추고 있다.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청정호수인 옥정호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사라져 가는 토종어류의 자원 확충과 보전을 위해 나섰다.시는 26일 동진강 수계 주요 지방하천인 칠보천과 원평천에 메기 치어 47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방류 행사는 내수면 생태계의 서식 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어획 등으로 감소하는 토종 어종의 자원을 증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산인 단체와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어가 등 최소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방류한 메기 치어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전장 6㎝ 이상 건강한 종자만을 선별했다.
시민참여형 모델발굴[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2 경기도 상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에서 자치분권시대, 숙의기반 시민 참여형 협업모델 탐색 관련에 대해 논의할 필요성이 대두됐다.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태희 위원(더불어민주당, 양주1)이 지난 25일 양주시 옥정호수 도서관 3층에서 열린 ‘자치분권시대, 숙의기반 시민 참여형 협업모델을 찾다’ 토론회의 좌장을 맡았다.주제발표를 맡은 염일열 서정대학교 지역협업센터장은 자치분권 1.0 시대에서 2.0 시대로 전환된 내용을 공개했다. 또 ‘행정중심체제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기후 온난화와 하천 생태환경 변화로 개체 수가 크게 줄고 있는 은어 우량종자를 하천에 방류했다.전북도와 시 관계자들은 8일 산내면 매죽리에 자리한 옥정호 상류 추령천에 은어 치어 5만미를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한 은어 치어는 전북도 민물고기시험장에서 직접 생산·공급한 우리 고유 토속 어종으로 배 쪽에 은빛이 반짝여 ‘은광어’라고도 불린다. 가을에 수정·부화해 바다로 내려가 육지와 가까운 곳에서 겨울을 보내고 이듬해 3~4월경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하천의 상류에 서식하는 단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