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8일 원전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응방안은 경남도청에서 지난 22일에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이 “창원·경남을 글로벌 'SMR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을 바탕으로 수립됐다.이날 토론회에서 정부는 원전산업 주요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원전생태계 완전 복원이다. 이를 위해 선금특례, 금융지원 규모 증대와 함께 원전기술 2개 분야를 '신성장·원천기술'에 추가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둘째, 소형모듈원자로(SMR) 선도국 도약으로 SMR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2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원전정책 관련 민생토론회 참석을 위해 방문한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박완수 도지사의 사전 환담 자리에서 경남도 원전산업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을 적극 건의했다.탈원전 기간동안 위축된 원전 생태계 경쟁력 강화와 원전 기업의 신산업 진출을 위해 소형모듈원자로(SMR) 제작지원센터 경남 유치를 건의했다. SMR 제작지원센터는 SMR 기자재 제조용 로봇기술을 활용해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시제품 제작, 공동장비 활용, 공동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게 돼 원전기업의 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민선8기 출범 이후 그동안 경남도에서 건의했던 도정의 주요 현안이나 제안 사항들이 정부 정책·예산, 관련 법령 개정·제도 개선 등에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 도는 그간 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전환해 공직자들이 똘똘 뭉쳐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 통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반영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도는 우주항공청 사천 설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선8기 출범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우주항공산업과와 우주항공청 설립 전담팀(TF)을 신설해 우주항공청 설립을 본격적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024년을 '우주시대 경남 실현, 첨단기술 육성'이라는 슬로건으로 삼아, 미래 세대를 위한 첨단산업 생태계 확장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경남은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으로 성장해 왔지만, 최근에는 청년층의 선호도가 낮아져 인재 유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도는 이미 지난해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차세대 고효율 전력반도체 실증 인프라(2023-2027, 총사업비 282억원)와 국회심의 단계에서 추가 확보한 초대형 PM-HIP 핵심제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경남의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목표를 '디지털 혁신과 첨단산업 육성'으로 선포했다. 도의 산업군은 기계산업을 중심으로 6개 주력산업군과 6개 첨단산업군으로 나눠, 각각의 산업이 유기적인 연계로 성장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도는 작년에 이어 'G-RESTART, 제조산업 혁신 시즌2'를 통해 제조산업 재도약을 선언하고,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 첨단방위산업 육성, 조선업 인력수급 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이로써 도는 30개 정부 공모사업에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2008년 수상알파시티(대구 수성구 삼덕동)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한 이후 15년 만에 경제자유구역 확대 방식을 통해 제2수성알파시티를 새로 조성한다고 28일 밝혔다.수성알파시티는 2008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3년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인 SW 융합기술 고도화 기반 조성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2018년 본격적인 IT/SW기업들의 입주가 시작됐다. 현재 순수 IT/SW기업 172개사, 약 4000여명이 근무하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ICT 집적단지로 성장했다.민선 8기 출범 이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9일 브리핑을 통해 2023년을 제조산업 재도약의 해로 선언하고, 현재 10개월이 지난 상황에서 29개의 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215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원전, 방산, 조선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경남은 산업과 관광을 결합한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경남은 10월 수출액(잠정치)으로 43억 달러를 기록해 민선 8기 최대치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3개월 연속으로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하고
정부 공모 선제적 대응무기발광디스플레이 예타 대상지 아산시 선정[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산업부 주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듈러센터’ 구축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는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이은 쾌거로, 예타 통과 시 사업 대상지인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에는 디스플레이산업 분야 역대 최대 규모인 9500억원이 투입된다.유재룡 충남도 산업경제실장은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브리핑을 열고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 등국비 491억 5천만원 증액, 총사업비 973억원[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23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 결과 확정된 “대전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 국비 증액 및 예타면제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을 통해 대전시는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핵심 사업인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구축사업 예산이 증액되고 ▲연구현장 연계형 우주인력양성사업 261억원이 추가로 반영되는 등 총 사업비 973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이러한 열매를 맺기까지 시는 작년 12월 우주산업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 수성알파시티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디지털 혁신거점으로 거듭난다.대구시는 비수도권 최대 소프트웨어기업(SW기업) 집적지인 ‘수성알파시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의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시범사업’의 추진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과기부가 주관한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시범사업’은 지역 내 디지털 생태계의 성장 잠재력이 높은 입지를 혁신거점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초기 조성비(국비 63억)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공모에는 총 10개 지역이 신청한 가운데 3월부터
폐배터리·이차전지·수소차 등 잇따른 공모선정, 1718억원 확보135억원 규모 뿌리산업 특화단지 공모 대응으로‘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실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민선 8기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실현에 나선다.최근 폐배터리·이차전지·수소차 등 관련 잇따른 공모사업 선정으로 17개 사업, 국비 901억원을 포함 1718억원을 확보한 도는 135억원 규모의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 산업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유재룡 충남도 산업경제실장은 1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도지사가 11일 도청에서 김성암 한국전력기술 대표이사를 만나 원전산업 발전을 위한 설계와 경남도의 강점인 제조분야에 대한 양 기관 간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한국전력기술은 1975년 설립 이후 현재 경북 김천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원자력, 화력발전소 설계 등 에너지 관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엔지니어링 공기업이다.1987년 한빛 3, 4호기를 통해 원전 종합설계 기술을 자립화한 것은 물론 이후 한울 3, 4호기의 종합설계를 완성하며, 한국표준형원자력발전 모델인 OPR1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예비타당성 조사는 불필요한 세금 낭비를 막기 위해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의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는 제도다.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2021~2025)에 반영된 국책사업으로 총 사업비 1조 5192억원이 투입된다.광주 상무역-나주 남평읍-빛가람 혁신도시-KTX나주역을 연결하는 총길이 26.46㎞의 복선 전철을 구축할 계획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8일 대통령실을 방문해 경남도 현안 사업의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 주요 현안사업은 정부-나사(NASA) 간 협력사업 경남 참여, 산업인력지원청 신설과 출입국・이민관리청 설치, 수출형 SMR 첨단제조공정 기술개발사업, 수도권 공공기관 경남도 2차 이전,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 신항만 비즈니스센터 건립, 경남 의료지역 확충을 위한 의과대학 신설 및 정원 증원, 명품 관광지 조성을 위한 남해안 관광개발청 신설 등이다. 박 도지사 최상목 대통령실 경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3대 산업지구를 중심으로 1970년대 제조업 르네상스를 견인했고, 조선 경기 호황기였던 2000년 초반에는 불이 꺼지지 않는 지역이라고 인식될 만큼 국가 경제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역동적인 지자체였다. 하지만 2010년 이후 실물경제부분에서는 제조업 총생산액 하락, 매출액 상위 500대(전국) 기업 경남비중 감소 등 창원국가산단의 영세화와 조선업 부진이 있었고, 비실물경제부분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등 미래산업기반역량지수 하락, 연구개발(R&D) 투자미약 등의 영향으로 경남의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충청권 4개 시·도와 중부권 병원협의체 9개 병원이 의료분야 인공지능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및 협업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12일 오후 2시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 대전선병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중부권 병원협의체)이 ‘가상현실 기반 인공지능 의료서비스 실증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정부가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속·저전력 국산 AI반도체를 개발해 이를 데이터센터에 적용해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에게 향상된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구상 발표 이후 수립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은 12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인공지능 반도체 최고위 전략대화’를 주재하고 ‘국산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활용한 K-클라우드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제 시행을 앞둔 가운데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준)가 경상남도 서울세종본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고향사랑기부금제는 자치단체가 해당 자치단체 주민이 아닌 사람으로부터 자발적으로 제공받거나 모금을 통해 금전을 취득하는 제도이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어제(2일) 서울세종본부 현지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했다. 이날 기획행정위원회 의원들은 자치단체마다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고향사랑기부금제도에 서울세종본부가 향우회 등 인적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하는 등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16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원전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원전기업 신속지원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속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탈원전 폐기,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와 민선 8기 도정의 핵심과제인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 및 원전산업 정상화’를 실현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6일 창원에 소재한 원전 핵심기자재 제조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원전산업 업체와 오찬 간담회를 했다. 박완수 지사는 “경남 원전산업은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매출이 감소하거나 폐업으로 위축된 상태”라며 “원전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정상화하는 과정을 통해 경남을 대한민국 원전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원전산업을 방위산업, 항공산업과 더불어 경남의 비교우위 산업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경남도의 원전산업 생태계 강화방안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