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난징시장과 30주년 기념식… 0시 축제 초청[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출장 첫날인 21일 난징시장을 만나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고 두 도시의 교류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협약식에서는 과학과 교육의 도시인 난징과 경제와 과학 중심도시인 대전이 앞으로 더 긴밀하게 교류하여 일류도시로 동반 성장하자는 다짐을 담은 약속을 나누었다.이어진 30주년 기념식에는 난징시 국제우의공원에 세워질 대전의 상징조형물의 디자인을 발표했다.조형물은 대전의 상징 캐릭터인 꿈돌이, 꿈순이와 대전에 위치한 한국항
행사운영 용역 착수보고회시간여행축제 테마 유지, 콘텐츠 대폭 보강[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전 0시 축제’행사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행사의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용역업체로부터 듣고 위원들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올해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라는 테마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미흡했던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는 쪽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전통문화관과 희경루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 광주의 풍류를 새롭게 선보이며 함께 즐긴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무형유산 전승공간이자 전통문화예술의 산실인 전통문화관과 도심 속 전통 누각인 희경루(喜慶樓)의 2024년 운영계획을 확정했다.광주시는 올해 이 두 곳에 24억원을 투입해 문화유산 및 전통문화예술의 전승기관으로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공연과 체험을 융합해 대중성을 제고할 계획이다.무등산 자락에 자리한 전통문화관은 외국인, 국내외 관광객 등 많은 시민이 찾는
양 도시 공공시설 이용료 상호 할인 최종 합의, 상반기 실행공항 직항로 개설, 체육 분야 교류 논의대전 0시 축제 초청장 전달[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일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민간교류 활성화 시범사업 시행을 확정하는 등 일류 국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2일 삿포로에 도착한 이장우 시장은 첫 일정으로 삿포로 시청을 방문해 아키모토 가츠히로 시장과 접견하고 문화시설 등 공공기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민간교류 활성화 사업의 최종합의안을 확정했다.이 시장은 “제74회 삿포로 눈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와 (재)원주문화재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채로운 축제와 지역문화예술 행사들을 이어 나간다.봄에는 지난해 처음 개최해 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던 ‘에브리씽페스티벌’를 5월로 시기를 옮겨 다시 한번 쇼콰이어 경연을 선보이며, ‘청년기자단’, ‘로비음악회’ 등의 행사가 시작된다.여름에는 원주 곳곳에 있는 야외공연장에서 버스킹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한여름밤의 꾼’이 펼쳐지고, ‘문화자원봉사자 양성사업’과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에는 강원특별자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효성이 지난 7일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진행된 ‘제13회 서울배리어프리 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올해 효성은 고전영화 복원 작품인 ‘수학여행(1968)’과 애니메이션 ‘태일이(2021)’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지원했다.배리어프리영화는 장애로 인한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화면을 음성해설로 설명하고 대사, 소리, 음악 정보를 배리어프리자막으로 제공하는 영화다.효성은 2017년 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배리어프리버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별빛이 내려앉은 청와대의 가을밤을 산책해볼까.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하반기 행사를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일 최대 관람 인원 2천명을 대상으로 청와대 야간관람을 운영한다.문체부는 지난 6월 ‘2023년 청와대 밤의 산책’ 상반기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녹음 가득한 청와대의 여름밤 정취를 선사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깊어가는 가을밤 정취와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물할 예정이다.관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마지막 여름밤을 수놓을 힐링과 치유의 음악 콘서트를 개최된다.이번 아리랑문화(A-Culture) 힐링 콘서트는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한 문화정책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전통문화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셋방화(Glocalizaion)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선군이 주최하고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8월 24일 오후 7시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진행되며 계속된 장마와 무더위로 인해 군민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는 치유와 힐링의 시간으로 진행된다.정선군립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에 진도읍 아리단길 일원에서 ‘씬나부네 썸머나이트’를 연다.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진도 상권 르네상스 ‘흥나는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이며 진도읍 남문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열린 ‘5월은 씬나부네’와 ‘씬나부네 워터파크’에 이은 3번째 행사다.행사는 지난 6월 개장한 어울림센터에서 열리며 ▲귀신의 집 ▲호러퍼레이드 ▲귀신분장 체험 ▲호러 포토존 ▲아트마켓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 야시장이 운영된다.군은 프로그램 우수 참가자에게 행사장에서 사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소(牛)맥프리미엄페스티벌추진위원회(위원장 한두만)가 주관하는 ‘2023 소(牛)맥프리미엄페스티벌’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공근면에 위치한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다.소맥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축제로 횡성한우와 세븐브로이맥주(주)의 수제맥주, 푸드트럭과 먹거리 판매 부스를 통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첫날인 25일 성대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펼쳐지는 힙합 배틀 전국경연대회와 EDM 파티를 통해 신나는 여름밤을 즐길 수 있으며, 마지막 날에는 횡성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멋진
대전의 맛 먹거리존 밤까지 대흥행K-POP 성지 인증, 온·오프 대성황국내 정상급 가수, 전국 팬 총집결[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0시 축제를 기점으로 대전시가 명실상부 K-POP의 도시로 거듭나면서 원도심 사상 최대 인파가 몰렸다. 한국을 넘어 세계적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K-POP의 열기는 대전에서도 고스란히 재현됐다. 대전 원도심 중앙로는 개통 이래 셀 수 없는 인파로 들썩했다.시민들과 관광객들은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공연에도 열광했지만 K-POP 댄스 공연과 거리 노래방, 월드 DJ 페스티벌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 성산구청이 17일 지역 구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하반기에 실시할 3대 구정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이러한 방향은 구민과의 근접, ‘행복도시 구현, 기반시설 강화’ 법과 질서가 살아있는 원칙주의 등으로 구성돼 있다.성산구는 지역 주민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성산구는 구민과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32곳을 대상으로 AI 학습로봇 '성산이' 대여사업을 추진한다. 이 학습로봇은 챗GPT를 활용한 대화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제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 거북섬에서 이번 주말 만 가지 즐거움이 펼쳐진다. 거북섬 파도와 함께 펼쳐지는 다양한 물놀이체험부터, 석양을 수놓는 음악과 영화까지. 폭염으로 높아진 불쾌지수를 한 방에 날려버릴 톡톡튀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특히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는 국내 관상어산업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다.- ‘웨이브파크’ 신나는 물놀이이번 주말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는 ‘신나는 물총축제’가 열린다.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11시부터 19시까지 야외에서 물놀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지난 11~13일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 ‘2023 수원 문화재 야행’에 7만 5000여명이 찾았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람객으로 지난해보다 2만명이 더 방문했다.2017년 시작돼 올해로 일곱 번째 열린 수원 문화재 야행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밤거리를 거닐며 만끽하는 축제다. 8야(夜)를 주제로 한 올해 문화재 야행은 야경 관람, 공연, 역사 체험, 전시 등 문화재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11일에는 일부 야외 프로그램 관람이 제한됐지만, 12~13일에는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무더위에 지친 시민의 스트레스 해소 및 체력 회복을 위해 오는 31일 저녁 7시에 물왕수변길을 함께 걷는 ‘한여름밤 건강걷기’를 진행한다.이번 건강걷기는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시간대를 활용해 가족, 지인과 함께 물왕호수의 아름다운 달빛을 즐기는 행사, 함께 걷는 활동을 통해 나른해진 체력을 한껏 올릴 수 있는 충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시민강사가 건강걷기 전·후 부상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교육을 진행하며, 집결 장소는 목감 스타벅스 옆 소나무 녹지공간(조남동 649)이다. 건강걷기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개최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록 페스티벌’이 3일간의 뜨거웠던 일정을 마무리했다.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페스티벌에는 크라잉넛, 노브레인, 육중완 밴드, 몽니 등 국내 대표 록그룹들이 대거 출연했으며, 딘딘, 수퍼비, 홀리뱅 등 최고 대세 아티스트들이 등장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주최 측은 3일간 록 페스티벌에 모인 관람객 수만 1만여명,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 지난 13일 크라잉넛 공연에만 최고 5000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한 것으로 추산했다.앞서 같은 장소에서 낮에 진행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산시청에서 나왔습니다. 오는 11일 신정호에서 썸머 페스티벌이 열립니다. 많이들 찾아주시고 소문내 주세요.”충남 아산시 조일교 부시장을 비롯해 홍보실 직원들이 지난 9일 인근 평택시청을 찾아 ‘아트밸리 아산 신정호 썸머 페스티벌’ 홍보전을 펼쳤다.이날 아산시 공무원들은 오전 8시부터 평택시청 본관 정문에서 평택시청 직원들과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홍보물을 받는 평택시청 직원들은 공무원들이 직접 홍보전을 펼치는 모습에 놀라워하며, 가까운 지역에서 정상급 출연진들을 만날 수 있는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한여름 더위로 각종 주의보와 경보가 발효되는 가운데 수원시에서는 시민들이 주말 저녁을 무더위로 인한 짜증 대신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2023 수원 문화재 야행’과 ‘2023 수원발레축제’를 준비하고 있다.세계유산 수원화성을 품은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일원에서는 11~13일 저녁 불야성을 이루고 18~20일 팔달구 인계동에 있는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는 한여름 밤의 꿈 같은 발레축제를 즐길 수 있다.◆문화재 야행서 8가지 매력 선봬수원 문화재 야행은 11~13일 오후 6~11시까지 행궁동 일대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식물원이 여름밤을 주제로 한 ‘2023 여름 야간개장’ 행사를 오는 18~19일 이틀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야간개장은 형형색색의 LED조명으로 화려하게 변화하는 온실의 야경을 만날 수 있으며 하루에 800명씩, 이틀 간 총 1600명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서울식물원 공식 홈페이지나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8일 오후 2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또 서울식물원 마곡문화관에서 전시 중인 2023 서울식물원 기획전 ’빛이 깨울 때‘의 전시연계 워크숍 ’빛과 명상의 시간‘도 오는 18~1
복숭아 4400상자·파치맥 조기 완판 등 “어려운 농가 돕자”냉방버스 운영·순찰 활동 강화… 온열 환자·안전사고 발생 제로[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봄철 저온 및 호우피해로 시름에 잠긴 복숭아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지난 4~6일 조치원 일원에서 진행된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3일간 축제장 일원을 방문한 인원이 6만여명을 넘어섰고 각종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우려는 시민들의 호응이 더해지면서 축제장에서 복숭아 4400상자가 조기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세종시는 올해 제21회 조치원복숭아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