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최근 발생한 해빙기 낙석사고 응급 복구와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3억원을 교부하는 등 신속한 복구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사고지역은 사하구 소재 아파트에 접한 암반 사면으로 지난 7일 암반균열에 따른 낙석으로 낙석방지망 일부 훼손을 비롯해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3대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사하구에서는 사고 직후 관리사무소와 함께 현장을 통제하고 해당 아파트에 안전조치 명령을 내리는 한편 민간 전문가와 사면 상태와 복구 방안을 점검했다.긴급 현장점검 결과 사고지점의 사면은 낙석방지망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일부 지역축제 음식에서 판매되는 치킨과 닭강정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기나 식자재 폐기물 관리 등이 비위생적인 곳도 몇 군데 확인돼 지역축제 안전·위생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지난해 7~9월 열린 지역축제 10개소에서 조리·판매된 식품 30개를 대상으로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개(치킨, 닭강정)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또한 조리‧판매 종사자가 위생모, 위생장갑,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식품을 취급하거나 조리도구 및 식기, 식재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진행한 올해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부산 해운대구가 A등급을 받아 전국 2위로 선정됐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전국 3위에서 한 계단 오른 것으로 2년 연속 부산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교통안전공단은 교통 관련 국민 안전의식과 문화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국토부로부터 위탁받아 매년 조사에 나서고 있다. 전국 229개 시·군·구 인구수 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운전·보행행태, 교통안전 등을 평가해 총점 상위 10%에게 A등급을 부여하는 가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언 땅이 녹을 무렵게 발생하기 쉬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대형 건축물 공사 현장 96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기온이 오르면서 겨울철 얼어있던 땅이 녹아 흙막이나 거푸집이 무너지는 등 공사장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대형 건축물 공사 현장 96곳이다. 일반건축물 90곳과 창고시설 6곳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점검반을 3개조로 편성해 오는 24일까지 공사 현장의 지반침하와 구조물 붕괴 위험요인을 살피고 사면보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시중에 판매되는 일부 차량용 온열시트와 온열 핸들커버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차량용 온열제품 13개에 대한 안전실태 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차량용 온열시트 2개 제품의 표면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프ᅟᅡᆯ레이트계 가소제(DEHP)와 납(PB)가 검출됐다. DEHP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간·신장 등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고 남성 정자수 감소, 여성 불임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에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개인 위생관리와 생활 방역을 위한 살균소독제 사용량이 높은 가운데 일부 살균소독제 제품이 표시·광고 대비 살균력이 낮거나 부적절한 표시·광고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5일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에서 유통 중인 분사형 살균소독제 20개 제품의 살균력과 안전성, 표시·광고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살균소독제는 살균력 등 효과·효능을 표시·광고할 경우 시험성적서 등 입증자료에 기반한 신고증명서에 기재된 내용으로만 제품을 광고해야 한다. 조사 대상 살균소독제 20개 전 제품에는 ‘살균력이 99.9%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2022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 가스공사는 지난달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구현하기 위해 ‘2022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동참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정부·지자체·국민이 함께 노후·고위험 시설, 국민 관심과 점검 필요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고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행사다. 가스공사는 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유람선 이용객 증가 예상에 따라 7월과 8월을 유람선 안전관리 강화 기간으로 지정하고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최근 3년간 유람선 이용객 현황 분석 결과 여름방학 기간인 7월, 8월 이용객이 약 40%에 이르고 여름철 무더위와 장마로 인한 근무 여건 악화 및 장비 과열, 누전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사고 예방 선제적 관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주요 안전저해행위인 영업 구역·시간, 항행 조건 위반과 주류 판매 반입 등 행위, 과적·과
한국소비자원, 10개 제품 안전성 조사비정상 연소 시 ‘일산화탄소’ 과다 배출“사고 발생할 수 있으나 관련 기준 없어”[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차량 난방용으로 사용되는 ‘무시동 히터’와 관련해 유해가스와 화상 우려 등 설치 및 사용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무시동 히터는 자동차의 시동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경유나 등유를 연소시켜 공기나 물을 가열해 순환시킴으로 자동차 내부를 난방하는 장치다.25일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무시동 히터 제품 10개(매립형 8개, 이동형 2개)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및 기기 안전성을 조사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지난 10일 현대제철 순천공장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지역에서 가장 큰 사업장인 현대제철 순천공장을 찾아 소통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허석 순천시장은 공장의 안전시책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후 “끼임·추락사고 예방 및 화학물질 안전 사용 등의 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또 허 시장은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에 대해 “조속한 대법원의 판결을 통해 순천시 지역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가 지난 2021년도 국가안전대진단 당시 지적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3월 한 달간 관내 기름저장시설 점검을 한다고 3일 밝혔다.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하여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 활동이다. 해양경찰은 기름저장시설의 해양오염 발생 위험요인과 안전결함요소를 매년 사전 발굴하여 해양시설업체에 개선을 권고함으로써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토록 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전년도 지적사항 9건에 대한 이행 여부를 확인하여
민·관합동점검팀 위험시설 합동점검[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가 오는 24일까지 수상레저 관련 사업장과 시설물 안전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은 해양경찰, 지자체, KOMSA, 일반 국민을 포함한 민·관합동점검팀을 구성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점검으로 진행된다.특히 수상레저사업장 중 최근 3년 내 사고가 발생했던 수상레저사업장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시설과 다중이 이용하는 레저기구 13인 이상 기구를 보유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이달 20~28일 여름철 재난대비 경영진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안전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태풍, 집중호우 등 주요 재난유형을 선정, 중점관리 대상시설에 대해 재난대비 안전실태 및 현황을 점검한다.지난 20일 황창화 사장은 양산지사 점검을 시작으로 22일 청주 열병합발전소를 방문, 주요 집단에너지시설의 재난관리 실태와 작업장 안전사고 대비체계를 직접 점검했다.황창화 사장은 “이번 여름철 안전점검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산업재해를 미연에 방
안전체질도 중 안전행동 부문 최우수상 수상서비스경영학회·혁신연구원 공동 개최[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김중식)가 전날 ‘2020 안전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안전행동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올해 2회째를 맞은 안전혁신대상은 안전경영시스템, 안전문화, 안전행동 등 안전체질도 3가지 부문을 심사해 각 부문의 최우수 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한국서비스경영학회(학회장 유한주)와 ㈜한국혁신연구원(대표 권기혁)이 공동개최했다.공사는 안전체질 개선 노력을 통해 공사 내외의 안전혁신을 이뤄 안전한 우리 사회 만들
여가부 ‘성폭력 안전실태조사’성인 10명 중 1명, 성폭력피해성폭행 가해자 1위, ‘아는 사람’[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지난해 성폭력 안전실태조사 결과, 성폭력 방지를 위해 시급한 정책으로 ‘가해자 처벌 강화’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여성가족부(여가부)는 지난해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성폭력 안전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실태조사는 ‘성폭력방지법’에 따라 2007년부터 3년 마다 실시하는 국가 승인통계로 성폭력 피해 및 대응 실태, 법·제도에 대한 인지 여부 등
19일 도정질문 개선 방안 마련 촉구[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의회 김성일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해남1)이 19일 도정과 교육행정 질문에서 최근 해남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한 전남도의 대응체계 강화를 촉구하고 전남도 청사 활용 문제와 전남교육청 학교지원센터 운영 등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김성일 의원은 “지난 10년간 국내 지진 발생 현황이 약 1000건으로 전남 발생 70여건 중 신안, 여수, 해남 지역에 집중돼 있다”면서 “이 지역의 지진 발생 모니터링 강화와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균보다 밑돌고 있는
전국 3411개소 집중 점검[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오는 5월 1일까지 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 3411개 저수지 전체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시행한다.이번 점검에서는 저수지 제방, 여수로, 취수시설에 대한 육안 점검과 시설 상태변화를 확인하는 시설점검, 비상대처 계획 및 주민대피계획 수립여부,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정비 여부와 같은 비상시 대비상황을 점검하게 된다.점검 결과에 따라 확인된 문제점은 우기 전 보수·보강을 완료해 재해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설 연휴 첫날 석유기지 안전실태 점검“산유국 정세 불안정시 즉각 대응해야”[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우리나라는 중동에서 원유 70% 이상을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주요 산유국 정세 불안정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석유수급 비상대응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24일 밝혔다.성 장관은 설 연휴 첫날인 이날 오전 한국석유공사 서산 석유비축기지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성 장관의 이번 방문은 최근 중동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 중요 에너지시설의 비상 대응태세와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연휴 기간에도 근무 중인 현장 근
1차 55개 시설물 지적사항 이행여부 등 후속 점검[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난방시설 등 화기사용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노인요양병원, 요양시설, 나이트클럽 등 5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취약시설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점검 결과(지적사항)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여부 등을 재차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화재취약시설 2차 안전점검은 시 담당 공무원과 전기·소방·가스·건축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반 7명이 투입되며, 1차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
친일 관련 상징물 공공사용 제한 등 조례 24건 의결… 도 제2회 추경 심사5분발언‧도정질의, 건의안 채택 통해 갈등·불편사례 해소 모색[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는 6일 제314회 임시회 4차 본회의를 열어 39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도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친일 관련 상징물 공공사용 제한’ 등 조례안 24건과 건의안 1건을 심의·의결했다.충남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실국별 출연계획안을 심도있게 심의해 일본의 백색국가 제외 결정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 극복에도 힘을 보탰다.의원들은 5분 발언과 도정·교육행정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