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7월 31일부터 주유소 등 흡연 금지 구역에서 흡연 시 최대 5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소방청은 13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위험물안전관리법’이 지난 1월 40일 개정됨에 따라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의 관계인은 물론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지난해 한 운전자가 셀프 주유소에서 흡연을 하면서 주유하는 영상이 확산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휘발유 증기 등이 체류하는 장소에 흡연 불꽃이 노출되면 대형화재·폭발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개정이 추진됐다.개정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학교의 석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교육부 지정기관인 한국석면건축물안전관리협회와 함께 담당자 전문교육을 12일 시행했다.전문교육은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렸으며 학교 석면 건축물 안전관리인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00여명이 참여했다.전남교육청은 이번에 학교 석면안전관리의 교육대상을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들까지 확대해 지원청을 중심으로 안전 교육·학교현장 점검‧컨설팅 및 지원이 더욱 촘촘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학교 석면 안전관리가 학생 및 교직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일반 섬유 소재 타월에 비해 흡수력이 높아 수영, 등산 등 스포츠 활동에 많이 사용되는 습식 스포츠타월 일부 제품에서 인체 유해 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습식 스포츠타월 12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에 따르면 일부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고 표시 사항이 미흡한 제품도 확인됐다.헹굼 전·후의 폼알데하이드 함량을 시험한 결과 시험대상 12개 제품 중 9개 제품에서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됐고 헹굼 전 폼알데하이드 함량은 22.7㎎/㎏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몸매 보정 또는 혈액 순환의 도움을 위해 착용하는 압박스타킹 일부 제품 간 주요 기능과 내구성에 차이가 있었으며 알러지성 염료가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타킹 브랜드의 압박스타킹 13개 제품(섬유 제품 12개, 의료기기 제품 1개)에 대해 품질 및 안전성시험을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제품 간 피복압, 파열강도 등 주요 기능과 내구성에 차이가 있었고 일부 제품에서는 알러지성 염료가 검출돼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스타킹을 착용한 마네킹의 발목, 종아리, 허벅지
24일 김하균 행정부시장 주재 감전사고 후속지원 대책본부 회의시민안심보험 및 유가족 재난심리회복 총력 지원 지시[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4일 조치원 목욕탕 감전사고와 관련해 관내 목욕탕 20곳에 대한 전수 점검을 비롯해 실내수영장 및 다중이용시설, 빛 축제 행사장에 대한 전기안전 시설 점검에 나선다.세종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실에서 김하균 행정부시장 주재로 조치원 목욕탕 감전사고 후속지원 대책회의를 열고, 사고 수습 지원 대책 및 유가족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김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최근 에슬레저(Athlesiure)복이 일상복으로도, 운동복으로도 인기를 끄는 가운데 제품별로 건조 속도, 흡수 속도 등 주요 기능성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29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의 에슬레저복 상·하의 14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또한 내구성은 전 제품이 섬유제품 권장품질기준 이상이었으나 일부 제품은 물견뢰도와 마찰견뢰도 등이 권장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땀이나 물이 빠르게 건조되는 정도를 확인하는 건조속도는 상의 다이나핏 ‘STARTER 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소형 의류건조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품마다 건조도·건조시간·소음·에너지소비량 등 성능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소형 의류건조기를 판매하는 주요 브랜드의 8개 제품에 대해 주요 품질·성능을 시험·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건조도·건조시간·소음 등의 항목에서 제품별 성능 차이가 있었다.또한 대부분의 소형 의류건조기 제품에서 표준 건조 용량(에너지효율등급인증 용량)을 넘는 최대 건조 용량이 기준으로 표시·판매되고 있어 제품 구입·사용
[천지일보=서영화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17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한국법제연구원과 ‘법제업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전기안전분야 법령정비 및 인적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공사 박지현 사장·황호준 부사장·황광수 법령기준처장·법제연구원 한영수 원장·김종천 규제법제연구센터장 등 10명이 함께 했다.전기안전관리법 제정 이후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변화된 전기안전관리 체계를 신속히 확립하고 선진화된 전기안전시스템을 구축키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또한 공사는 ESS(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기환)이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기계회관에서 자본재공제조합과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 책임공제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정식은 KB손해보험 일반마케팅본부장 정성욱 상무와 자본재공제조합 공제사업총괄본부장 송균호 상무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정을 통해 재사용전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책임보험 상품 출시가 이뤄질 예정이다.자본재공제조합의 재사용전지 책임보험 상품은 전기차 등에서 사용된 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야외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아웃도어 의류 판매가 증가하는 가운데 ‘아웃도어 재킷’ 제품 간 방수성 등 핵심 기술 및 가격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아웃도어 재킷 8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제품에 따라 비를 막아주는 내수성, 수증기를 외부로 내보내는 투습성 등 주요 기능성에 차이가 있었다.세탁이나 착용에 따른 색상변화 정도 및 안전성, 표시사항 등에는 이상이 없었으나 제품 자체 또는 포장지의 원료로 재생 소재가 사용된 친환경 제품도 있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재난 대응시설의 신속한 공사를 위한 제도개선을 통해 긴급안전관리체계 마련에 앞장선다.공사는 지하차도 수배전반 등 재난 대응시설 전기설비에 대해 긴급한 공사가 필요할 경우 절차를 간소화해 공사계획신고 없이 빠른 사용전검사가 가능토록 적용범위를 확대한 제도를 이달부터 시행한다.전기안전관리법 제8조 제4항에 따라 자가용 전기설비는 재해 또는 비상사태로 인한 ‘부득이한 공사’의 경우 신고에 앞서 공사를 먼저 진행할 수 있다.앞으로 해당 법령에 따라 ‘부득이한 공사로’로 판단되면 공사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공원 내 물놀이장 9곳을 무료로 운영한다.물놀이장은 남부지역 5개소(신흥·세교·원평근린공원, 배미·물장구어린이공원), 북부지역 2개소(소풍정원, 고덕수변공원12호), 남부 2개소(현화·도곡근린공원)이다.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45분 가동, 15분 휴식) 총 4회 진행하며 우천 시 운영을 중단한다.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또한 평택시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미국에서 국내로 보낼 이삿짐으로 위장해 마약과 총기류 밀수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붙잡혔다. 검찰이 마약·총기 동시 밀수를 적발한 건 처음이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부장검사 신준호)은 이날 마약판매상 장모(29)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및 총포·도검·화약류 등 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미국 영주권자인 장씨는 시가 8억원 상당의 필로폰 3.2kg(10만명 동시 투약분)과 45구경 권총 1정, 실탄 50발, 가스발사식 권총 50발, 모의권총 6정을 밀수한 혐의를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전기설비 검사·점검 기준(KESC)의 현장 중심 실효성 강화를 위한 기술 교류의 장을 열었다.공사는 지난달 30일 청주에 있는 한국전기공사협회 전기공사인재개발원에서 박지현 사장을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KESC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전기안전관리법 시행 이후 달라진 KESC의 주요 개정사항을 공유하며, 관련 산업계 목소리를 듣고 개선과제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최승연 고려대학교 교수가 회의 좌장을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소방서가 ‘2023년 위험물 운송·운반차량’에 대한 일제가두검사를 오는 29~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검사장소는 위험물 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남안산TG, 고속도로 휴게소 및 주택가 대로변 등 대형차량 주차가 가능한 장소에서 가두검사를 한다.지속적인 일제 가두검사를 통한 위반사항 적발 시 해당 이동탱크저장소는 허가청에 의법조치할 계획이며 위험물 운반 차량에 대해서는 단속 소방서에서 의법처리 및 고정 매뉴얼 체크리스트를 배포 및 안내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이번 가두검사는 ‘위험물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물류창고와 공사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이른바 ‘3대 불법행위’ 근절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3대 불법행위는 소방시설 차단, 피난 방화시설 폐쇄 훼손, 불법 주정차다.이를 위해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9일 경기지역 물류창고‧공사장 등 134곳에 대한 일제 단속에 나서 불량한 40곳을 적발했다.수원에 있는 공사장은 제2류 인화성 고체를 허가된 지정수량(1000㎏)보다 많은 1400여㎏을 무허가로 저장하다 적발됐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해당 업체에 대해 위험물안전관리법 위반 혐의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시중에 판매되는 재활용(리사이클) 나일론 소재 백팩 중 전 제품이 리사이클 섬유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업체별로 증명 내용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14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 리사이클 소재 사용 나일론 백팩 8개 제품에 대해 환경성과 품질을 시험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또한 전 제품에서 유해 물질은 검출되지 않았고 일부 제품은 혼용률 관련 표시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시험 대상 제품들과 관련해 제출받은 GRS 인증서 또는 거래증명서 등을 확인한 결과 전 제품이 백팩 겉감에 리사이클 나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시중에 판매되는 일부 차량용 온열시트와 온열 핸들커버 제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차량용 온열제품 13개에 대한 안전실태 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차량용 온열시트 2개 제품의 표면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프ᅟᅡᆯ레이트계 가소제(DEHP)와 납(PB)가 검출됐다. DEHP는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간·신장 등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고 남성 정자수 감소, 여성 불임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에서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다음달 6일부터 4월 14일까지 도내 제약회사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물 안전관리와 소방시설에 대한 위법행위를 집중하여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 제약산업정보 포털 등에 등록된 업체 중 위험물을 사용하고 있거나 위험물을 원료로 의약품을 제조하는 업체 60개소를 임의 선정했다. 경기도 특사경은 의약품 제조시설, 연구소, 실험실 등에서 위험물질로 인한 폭발 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해당 시설 등을 두고 있는 제약회사의 관리 소홀 및 부주의로 화재위험이 확대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시민들과 ‘통(通’하고 또 ‘통(統)’하는 ‘통통(通統)행정’을 선보이고 있다. 통통행정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 때 언급한 “김포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살피는 친절한 시정을 펼치겠다”는 발언의 연장선상이다. 시는 30일 새해 첫 달인 1월의 8대 뉴스를 선별해 소개했다. ◆시민과 통(通)하는 70버스… 출퇴근 혼잡률 개선 기대감↑ 시민들의 출퇴근길 개선을 위해 탄생한 ‘70버스’는 동장군 기승에도 흔들림 없이 달리고 있다. 70버스는 지난 2일 시민들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