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와 대구시의 ‘달빛동맹’이 하늘길·철길에 이어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으로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1800만 영호남인 화합과 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공동 번영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28일 대구시청에서 강기정 광주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달빛동맹발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위원회는 달빛동맹 협력사업 중심인 문화·체육·교통·여성 등 각 분야별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28명으로 구성됐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정진희 광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와 대구시의 끈끈한 ‘달빛동맹’이 하늘길, 철길을 넘어 ‘남부거대경제의 길’을 튼다.특히 달빛철도를 중심으로 한 남부거대경제권은 산업단지와 지역인재 육성 등을 통해 수도권 집중화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지방시대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7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달빛철도 특별법 국회통과 축하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해 이병노 담양군수, 최영일 순창군수, 최경식 남원시장, 최훈식 장수군수, 진병영 함양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7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달빛철도 특별) 제정 특별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이병철 거창부군수 등 영호남 14개 시도·군 단체장과 국회의원, 장진영 경남도의원, 시도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해 특별법 통과를 축하했다. 박완수 경남 도지사는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박 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특별법 국회 통과는 1800만 영호남 지역주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
미래모빌리티 산업 집중 육성대구 미래 50년 기반 마련[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009년 제1국가산업단지(달성군 구지면) 조성이 결정된 이후 14년만에 신규 국가산단을 유치했다.대구시는 현재 조성 중인 산단들이 2024년 공급 완료되는 상황에 따라 새로운 산업생태계 구축과 이에 따른 산업용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7년부터 지역의 미래산업을 담을 수 있는 신규 국가산단 조성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입니다.” 충남 천안시를 포함한 충남·충북·경북 13개 시장·군수와 소속 국회의원들이 26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과 국회광장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연석회의와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호 철도교통본부장(한국교통연구원)의 ‘국가철도정책과 연계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주제발표 후 사업추진 방안 논의, 조기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했다. 회의에는 13개 시·군 소속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장·군수 13명(부단체장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상북도는 4일 열린 제8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경북 전기차 차세대 무선충전 규제자유특구’가 심의 의결돼 신규 특구지정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9년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2020년 안동 산업용 헴프, 2021년 김천 스마트 그린물류에 이어 전국 최초이자 최다인 4번째 규제자유특구가 경북에서 출범하게 됐다. 무선충전 특구는 올해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4년간, 총 사업비 185억원 규모로 경산 지식산업지구 일원에서 국내 전기차 무선충전 분야 혁신기업 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실
충남 7대 공약·15대 정책과제 발표 종축장부지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 “지역 균형발전의 발판이 마련돼” “사업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대응”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추진 중인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비롯해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천안역 연장 등 5개 사업이 인수위가 발표한 정책과제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지난달 29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에서 충남 7대 공약과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천안시가 건의한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등 접견방위사업청 이전 등 12개 당선인 지역 공약우주청 대전설립 국정과제 반영 건의[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지역 현안을 포함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허태정 시장은 31일 오후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을 만나 윤석열 당선인의 대전 공약과 지역 현안 사업을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관심을 요청하는 등 접견을 진행했다.허 시장은 이날 안철수 위원장을 만나 “국가 균형발전과 우리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당선인이 대전에 약속한 방위사업청 이전 등
대전시, 29일 당선인 지역공약 과제 구체화를 위한 보고회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 방위사업청 이전 등 12개 과제 대응전략 논의[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지역공약을 국정과제에 최대한 반영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시는 29일 대회의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공약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 지역공약 추동력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대통령 당선이 결정되자마자 행정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하고 전문가, 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실무추진 TF팀을 공약과제별로 구성
경남서 남부 수도권 구상 발표“세계 5대 강국 위한 성장 전략”[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수도권과 충청·강원을 묶는 중부권, 영남·호남과 제주를 묶는 남부권을 각각 초광역 단일경제권 이른바 메가리전(Mega-region)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6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다섯 개의 수도, 하나의 대한민국’을 향한 국토 대전환으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해 내겠다”며 이같은 내용이 담긴 ‘남부 수도권’ 구상을 발표했다.그는 “남부 수도권 구상은 소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6일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하고 근로장려세제 요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장·복지·일자리 선순환’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한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 국민행복시대는 일자리로부터 시작된다”며 “일자리야 말로 최고의 복지”라고 강조했다.일자리 분야로는 ▲융합산업분야 중심 신산업 생태계 조성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 ▲중소·중견기업 신산업 진출 적극 지원 및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 뒷받
국회의사당에서 결의대회 개최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문대통령 공약 반드시 지켜져야[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를 비롯한 3개道 12개 지자체가 지난 14일 국회의사당 앞 산림비전센터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오세현 아산시장, 황재만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중부권동서횡단철도 12개 시군 시장·군수, 지역구 국회의원, 의회 의장,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300만 시·군민의 염원을 전달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2일 ‘
시장·군수·의장·국회의원 연석회의300만 시·군민 의지를 담아 전달국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져야[천지일보=박주환 기자] “3개道 12개 市·郡, 300만 국민은 중부권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을 강력히 촉구한다.”충남 천안시를 포함한 3개道(충남·충북·경북) 12개 시장·군수와 소속 국회의원, 의장 등이 서해안 서산부터 동해안 울진까지 동서축을 연결하는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14일 국회의사당 앞 산림비전센터와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촉구하는 간절한 시·
19대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국토 균형발전의 획기적 사업대한민국 발전의 새로운 동력정부계획에 반영되도록 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대통령 공약사업인 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연구 공청회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 포함됨에 따라 12개 시군이 반드시 정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대응에 나섰다.중부권동서횡단철도 12개 시장·군수 협력체는 지난 23일 충남 천안시청에서 회의를 열고 그동안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앞으로 중부권동서횡단철도에 대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의 대응방안을 모색했다.천안시
혁신도시 지정 충남 비전 선포식 개최 220만 도민과 ‘환황해 중심의 꿈’ 그렸다충남도민 ‘화합의 장’ 활짝… 국가균형발전 견인[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환황해권의 중심을 향한 충청남도의 담대한 도전이 시작됐습니다!”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2일 220만 도민과 ‘환황해 중심의 꿈’을 실현하는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충남도는 혁신도시 유치 성공을 자축하고 지역 및 국가균형발전 견인을 다짐하는 220만 도민의 화합의 장을 열고 혁신도시를 발판으로 한 충남의 미래 발전 비전을 공유했다.충남도는 이날 오후 도청 남
‘도시재생 뉴딜사업’ 연계 등 방안 제시[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10일 오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대비 광주의 대응전략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조오섭 국회의원실, 광주전남혁신도시포럼, 국토도시계획학회광주전남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이용섭 시장, 조오섭 국회의원, 윤영덕 국회의원, 주제 발표자, 토론자 및 관련 전문가 등 최소 인원만이 현장에 참석하고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토론회는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과 관련해 예상되는 정부의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대안 마련·내항 재생과 해양친수공간 연결루원시티 행정복합타운 건립·청라 국제업무단지 완성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지난해 인천은 더 좋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 걸림돌은 해소하고, 시민 행복을 위한 시정 주춧돌을 다졌으며, 세계도시 인천으로 나가기 위한 디딤돌을 놓았던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박남춘 인천시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에도 ‘완전한 해결, 굳건한 연결, 희망찬 숨결’이라는 시정 모티브를 바탕으로, 시민의 숙원 과제들을 완료하고 시민 공동체와 도시기본망은 잘 이어가면서 미래에 대한 희망과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지역 균형발전과 선순환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 10년 간 충남 경제 정책의 나침반이 될 전략을 새롭게 수립했다.충남도는 1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더 행복한 충남경제발전전략’ 선포식을 갖고, 충남경제발전전략을 안팎에 공표했다.◆4차 산업혁명 등 시대 변화 대응충남경제발전전략은 4차 산업혁명 급부상, 남북관계 개선, 인구 감소, 양극화 심화 등 시대 변화와 과제에 대응해 충남 경제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민선7기 출범 직후부터 수립을 추진해 왔다.이날 선포식
“국가균형발전과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를 중심으로 12개 시군 시장·군수 협력체가 추진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중 시발점인 당진(석문국가산단)~합덕 구간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됐다.29일 천안시에 따르면 선정된 노선 31㎞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총 연장 330km 대비 9.4%, 사업비 9380억원은 총사업비 4조 8000억원(제3차 국가철도망 반영노선 제외 시 3조 7000억원) 대비 19.5%에 해당한다.예타면제 구간은 충남 서북부 지역의 물동량을
업무보고 청취 및 간담회, 26건 토의안건 의결처리[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가 침체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산시의회는 지난 12일부터 12일간 제213회 마지막 임시회를 개최하고 2018년도 업무보고 실적과 2019년도 업무계획에 대해 꼼꼼히 따져 장기적인 안목의 사업검토와 새로운 대안제시를 하는 등 지역 현안 심의에 역점을 두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마치고 폐회했다.이번 임시회는 상임위별 간담회와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군산시 동물보호에 관한 조례안 등 총 26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