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한반도 3대 도시(서울·평양·대구)의 위상을 되찾고 미래 50년을 선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장기 로드맵과 미래상 등을 담은 발전전략을 수립했다.대구시는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대구정책연구원 및 공항, 교통, 환경, 문화 등 각 분야의 전문가 인터뷰와 자문회의 등을 거쳐 현실성 있고 미래 사회환경 변화를 예측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특히 대구경북신공항, 군위군 편입 등 대구의 잠재력과 UAM(도심항공교통), ABB, 반도체 등 신성장 동력을 기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김해공항 국제선 확장터미널이 5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26일 개장한다.부산시에 따르면 김해공항은 국제선 터미널이 확장되면서 국제선 수용 능력이 연 630만명에서 830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서비스 수준 기준에 따라서는 최대 1156만 명까지 수용이 가능해진다.또한 확장터미널 1층에 입국장이 신설돼 입국심사대 11곳, 수화물 수취대 2개가 늘어났다. 이 덕분에 그간 오전 피크시간(오전 6시~9시)의 입국장 혼잡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한국공항공사는 24일 오전 김해공항 국제선 출국장에서 기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이달 23일 제346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5월 3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정질문,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50여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처리한다.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10일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윤철남(영양) 의원과 김재준(울진) 의원이 첫 등원해 의원선서를 하고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이날 윤종호(구미), 신효광(청송), 김홍구(상주) 3명의 의원이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15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구 미래 50년을 향한 2025년 국비 전략 보고회(3차) 및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대구시는 내년 국비 신청 목표액 4조 7000억원을 위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매달 국비전략 보고회를 개최해 대구 미래 50년을 위한 신규사업과 대형 국책사업을 발굴해 왔다현재 대통령이 지원을 약속해 준 교통인프라 개선과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사업 등을 집중 발굴해 3차 보고회 기준으로 당초 목표액을 초과한 4조 7113억원 사업을 발굴했다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지난달 25일 ‘TK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주변지 개발사업 사업계획 및 민간참여자 공모’ 공고를 통해 시작한 사업 참여의향서를 지난 5일까지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접수 결과 기존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가 예상됐던 굴지의 10개 건설업체를 포함해 총 47개 사가 의향서를 접수해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사업이자, 역대 최대 규모 기부대양여 사업의 추진에 가속도가 더해질 전망이다.대구시는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은 대형 건설사 중에서도 내부 논의를 계속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해 추가적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8일 스마트물류 특성화 대학 지원사업 수행 대학으로 경남대학교(무역물류학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한 달간 진행된 공개모집 절차와 4월 3일에 개최된 사업수행능력 검증을 위한 평가위원회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선정된 경남대학교는 진해 신항·가덕도 신공항 개장에 대비하며, 자동화·지능화 추세에 맞춰 변화하는 물류산업에 필요한 전문성과 ICT 및 데이터 활용 능력을 갖춘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경남대는 5월부터 스마트물류에 특화된 인재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 “한국형 친환경 해운 솔루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부산항을 탄소배출 없는 녹색 해운항로의 출발점이자 종착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요국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와 해양오염 배출 ‘제로(0)’를 실현하는 녹색 해운항로를 구축하고 있고, 향후 해운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는 취지다.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정치를 시작한 후 처음 부산을 방문했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5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 열린 국내 최초 완전 자동화 컨테이너 항만이자, 국산 항만장비기술로 구축된 '부산항 신항 7부두'의 개장식을 열었다. 이 개장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해운항만물류 관련 유관기관·기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7부두 개장 경과 설명과 함께, IoT 기반으로 원격 조종하는 자동화된 항만장비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항만 1호 컨테이너 수출 선적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조직개편에 따른 수시인사를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대구시는 지역혁신 대학지원체계(RISE) 도입에 따른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와 신속한 SPC 설립, 후적지 개발 등 민선8기 핵심정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조직개편에 따른 수시인사를 오는 29일 단행한다.신속한 SPC 설립과 후적지개발 계획 추진을 위해 공항건설단과 후적지개발단을 시장 직속에서 경제부시장 직속으로 직제를 조정함에 따라 이종헌(57세) 신공항건설특보는 정책특보(전문임기제 가급)로 자리를 옮겨 시정 주요 정책 결정을 보좌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와 정부 할 것 없이 도를 넘는 퍼주기 경쟁에 나서 국민들을 불안하게 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국민 모두에게 1인당 25만원, 가구당 평균 10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에게는 1인당 10만원의 추가 지급도 추진하겠다고 했다.이 대표는 13조원의 돈이 들지만 현 정부의 부자 감세와 선심공약 이행 비용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고 했다. 마치 정부·여당에 팁이라도 주듯 “아. 이 무식한 양반들아 이렇게 하면 된다고!”라고 외치기도 했다.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26일 군위군, 대구도시개발공사와 ‘공무원 연수시설 및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김진열 군위군수,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구시는 공무원 연수시설이 포함된 복합레저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대상지 선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수익성 분석 등 타당성 검증 결과, 사업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돼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군위군에 조성될 공무원 연수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전국에서 가장 발 빠르게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일 열린 대구지역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의 ‘동부권의 수성알파시티 국가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과 서·남부권 모빌리티로봇 중심의 산업 재편’ 약속에 적극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대상으로 세제감면·규제특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정부는 기회발전특구의 지정·운영 등에 관한 지침 고시를 통해 별도 공모 기간 없이 지방에서 준비되는 대로 특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과학기술원(SAIST)이 지난 15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국토개조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G5 수준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은, 부모님들이 살을 깎는 노력으로 나라를 건설해 온 덕분”이라며 “그 뜻을 이어 방위산업 수출, 첨단 과학기술 발전, 그리고 국토개조전략을 통해 인프라를 환골탈태하면 G2 국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기조연설 핵심 내용은 가덕도 신공항 수정안으로 간석지를 만들어 활용하면 여기서 나오는 수익으로 부산을 세계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숙원사업인 TK신공항 건설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공공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29년 개항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대구시는 20일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공항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서 대구시와 5대 공공기관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사업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기부 대 양여 사업인 이 사업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지역 총선 후보들이 총선 승리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반드시 막아내고 민생을 챙기겠다고 결의를 다졌다.민주당 부산 후보자들은 20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부산의 운명이 걸린 중차대한 선거다. 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아 시민들의 살림살이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임에도 윤 정부와 집권 여당은 민생은 내팽개치고 실현 가능성이 없는 장밋빛 공약만을 남발하며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다”고 일갈했다.그러면서 “부산의 생존이 걸린 부·울·경 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19일 거제시 복지관을 찾아 급식 봉사활동을 했고, 죽림항 어촌신활력증진 사업현장과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 등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먼저 거제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박종우 거제시장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하며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여쭤보는 등 안부를 나눴다.박 도지사는 “봉사활동은 그 자체로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봉사자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든다”며 나눔문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도는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후보가 18일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통해 수원화성 군공항 이전을 완수하고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수도권 항공·물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앞서 염 후보는 수원시장 재임 시절, 수원의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함께 경기남부권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통합국제공항 필요성을 강조하며 힘을 모았고, 국토교통부의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경기남부 민간공항 건설 관련 내용이 반영되면서 사업의 단초가 마련된 바 있다.또 염 후보는 경기도 경제부지사 재임 시절 경기국제공항 추진단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오는 20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공항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교통공사,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주변지 개발사업(본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시와 5대 공공기관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사업이자, 역대 최대 규모의 기부대 양여사업인 본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한다.대구시는 이번 협약을 추진동력으로 올해 상반기 내에 공공·민간이 참여하는 SPC(특수목적법인) 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의힘 창원특례시 강기윤(성산), 김종양(의창), 윤한홍(마산회원), 이종욱(진해), 최형두(마산합포) 국회의원 후보가 1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의 주요 현안 해결 방안·공동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후보들은 민선 7기 허성무 전 시장이 야심 차게 추진했던 S-BRT 사업이 창원의 도로 상황을 악화시켰다며, 이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고 지적했다. 후보들은 창원의 도로가 S-BRT로 인해 좁아지면서 자전거 이용에도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는 도로의 주인이 시민이 아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12일 대구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3월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홍 시장은 “대구는 치과 산업 관련 인프라가 다른 도시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며 “지금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가 성공할 수 있도록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적극 앞장서 달라”고 요구했다.홍 시장은 이외에도 대구의료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대구교통공사 등의 보고를 받았다.대구의료원의 이미지 개선을 위한 보고를 들은 홍 시장은 “이미지 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