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10일 “중대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짜뉴스를 근절하기 위해 연내 가짜뉴스 근절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이동관 방통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본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방통위 국정감사에서 인사말 및 업무보고에서 이같이 말했다.방통위는 ‘혁신 성장 디지털·미디어 동행 사회’라는 비전 아래 ▲디지털·미디어 혁신 성장전략 추진 ▲미디어의 책임성 제고 ▲디지털 이용자 보호 강화 ▲디지털·미디어 규범 확립 등 4대 핵심과제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KBS 이사회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임시이사회를 열고 ‘사장 임명제청을 위한 절차와 방법 등에 관한 건’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김의철 전 사장 해임으로 KBS 사장 자리는 공석이다. 이에 오는 20일 KBS 사장 임명을 위한 이사회 논의가 진행되는 것이다.KBS 사장 후보자는 공모에 응모한 이들 중 이사회가 심사를 거쳐 압축하는데 임명권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있으며 이사회는 임명제청만 할 수 있다.앞서 KBS 이사회는 ▲ 대규모 적자로 인한 경영 악화 ▲ 직원들의 퇴진 요구로 인한 리더십 상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KBS 이사회가 제청한 김의철 KBS 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재가했다.12일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앞서 KBS 이사회는 이날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 사장 해임을 윤 대통령에게 제청하기로 의결하고 인사혁신처에 이를 전달했다.표결에서는 서기석 이사장 등 표결에 참여한 6명이 찬성했으며 야권 인사 5명은 김 사장 해임이 부당하다며 표결 직전 퇴장했다.이사회는 해임 제청 사유로 ▲ 대규모 적자로 인한 경영 악화 ▲ 직원들의 퇴진 요구로 인한 리더십 상실 ▲ 불공정 편향 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2023년 2분기 영업이익이 192억원으로 전년 동기(232억원) 대비 17.2%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은 261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2542억원)보다 2.8% 증가했다. 2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의 전 분기 대비는 각각 20.5%, 2.5% 늘었다. 특히 현금창출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EBITDA는 584억원으로 창사 이래 분기 최대 현금창출력을 확보했다.상반기 실적으로 영업이익과 매출은 352억원과 5160억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는 각각 –28.1%, 4.3%를
앞으로 전기요금에 포함됐던 공영방송 수신료를 따로 낼 수 있게 됐다. 전기요금과 TV 방송수신료(KBS·EBS 방송 수신료) 징수를 분리하기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기 때문이다. 그동안 논란을 빚었던 수신료 분리 징수가 마침내 시행되는 것이다. 1994년 수신료 전기료 통합징수제가 시행된 지 30년 만의 변화이다.정부가 방송법 시행령을 바꿔 분리 징수제를 시행하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공영방송 발전과 징수의 효율을 명분으로 통합 징수를 못박은 방송법 개정안을 내놨다. 비상경영체제 돌입을 선포한 KBS는 시행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2일 “윤석열 정권은 ‘놀부’식 심통으로 국정을 운영하는 것 같다. 5000만 국민 삶과 대한민국에 미래가 달린 중차대한 일에 장난하지 말고 더 신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종료 전 “TV 수신료는 어차피 내야할 의무가 있다. 한꺼번에 몰아서 한 개의 고지서로 내면 편하고 좋은 일인데 왜 그걸 분리해서 고지하는 쪽과 내는 쪽 모두 불편하게 하나”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잊어버리거나 안 내면 체납자가 되게 하는 걸 왜 국민에 강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11일 한국방송공사(KBS)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어차피 수신료 폐지 시대로 간다”고 말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KBS는) 새로운 길 찾으라”며 이같이 밝혔다.정부는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KBS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해당 개정안은 TV 수신료를 고지 행위와 결합해 징수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개정안이 시행될 시 월 2500원인 TV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국방송공사(KBS)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정부는 1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한국방송공사(KBS)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은 TV 수신료를 고지 행위와 결합해 징수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개정안을 공포한 날부터 곧장 시행할 계획이다. 따라서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 직후 이르면 12일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개정안이 시행되면 월 2500원인 TV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총리 “TV수신료 별도징수… 국민 관심·권리의식 높아질 것”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민선 8기 유정복호의 출항과 함께 인천시정의 변화를 이끌어온 인천시 시정혁신단이 운영 1주년을 맞았다.2022년 7월 14일 준비단으로 시작한 시정혁신단은 같은 해 10월 인천광역시 시정혁신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공포하면서 설치·운영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10월 24일 공식 출범했다.시정혁신단은 시정혁신의 기본방향 설정, 혁신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제도 개선, 혁신 정책의 이행상황 점검 및 평가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는 기구다.시정혁신단 공식 출범전까지 약 100일간 시 주요 정책에 대해 토론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달부터 이어진 장맛비의 영향으로 광주광역시 시민의 식수원인 전남 화순 동복댐 저수율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최악의 가뭄으로 한때 제한급수 시행을 목전에 둔 동복댐이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최고 수위가 급증해 홍수기(6~9월) 제한 수위 86.0%라는 규정에 따라 방류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병원에서 태어난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아 경찰이 수사 중인 사건이 1천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이 확인된 영아는 34명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리투아니아·폴란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오는 12일부터 전기요금과 텔레비전방송수신료(KBS·EBS 방송 수신료) 징수가 분리될 전망이다. 다만 분리 징수 체계의 근본적인 변화는 실무 준비로 인해 일단 신청자에 한해 이뤄질 예정이다.10일 에너지 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11일 국무회의에서 TV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따로 분리해서 징수하도록 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 개정안은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이르면 12일 공포돼 시행된다.한국전력공사(한전)는 TV수신료 청구서와 전기요금 청구서를 별도로 제작해 발송하는 ‘청구서 별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발표에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IAEA는 우리나라와 후쿠시마 오염수 샘플을 추가 분석한다. 추가 보고서는 올해 하반기 공개될 예정이다. 모가 고의로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유령 아동’이 없도록 ‘출생통보제’가 내년에 도입된다. 감사원은 최근 7년간 2236명의 영유아가 출생신고가 안 된 것을 확인하고 조사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이 드러나는 등 영아 살해·유기 사건이 잇따라 터지자 뒤늦게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고지·징수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야4당은 크게 반발했으나 민주당은 과거 수신료 분리 징수에 찬성하는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이전과 다른 모순된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방통위는 지난 5일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해당 개정안은 정부 여당 측 위원인 김효재 위원장 직무대행과 이상인 위원이 찬성했고 야당 측 김현 위원은 회의장을 나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방통위는 개정안에 대해 “지금까지는 수신료 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30여년간 유지돼 오던 TV 수신료와 전기료의 ‘통합징수방식’이 앞으로 분리해서 납부하게 될 전망이다.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5일 전체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은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의결, 대통령 재가 절차를 거쳐 공포되면 바로 시행된다.이날 여권 추천 위원인 김효재 위원장 직무대행과 이상인 상임위원이 찬성표를 던졌다. 반면 야당 추천 위원인 김현 상임위원은 표결에 불참하고 퇴장했다.제43조 제2항 ‘지정받은 자가 수신료를 징수하는 때에는 지정받은 자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KBS 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분리해 징수하는 내용의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이 5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에서 통과됐다.방통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에 대한 의결을 실시했다. 표결에 참여한 2인의 위원이 찬성해 가결됐다. 정부·여당 측 위원인 김효재 위원장 직무대행과 이상인 위원이 찬성했고, 야당 측 위원인 김현 위원은 의견을 밝힌 뒤 회의장을 나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개정안이 방통위에서 통과됨에 따라, 이후 차관회의·국무회의 의결, 대통령 재가를 거쳐 이르면 이달 중순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5일 전체회의를 열고 텔레비전방송수신료(KBS·EBS 방송 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따로 떼어내 징수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방통위, ‘KBS 수신료 분리징수’ 시행령 개정안 처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S 2TV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 과방위원들은 “문재인 정부 때 이미 2차례 재허가 점수미달, 공영방송 책무를 형해화한 KBS 2TV를 당장 심판해야 한다”며 “국민이 외면하는 KBS 2TV를 조건부 재허가로 연명해주는 것은 국민의 수신료 낭비”라고 했다.KBS 2TV는 문재인 정부 시절인 지난 2017년과 2020년 각각 방송통신위원회 심사에서 ‘점수 미달’로 조건부 재허가를 받았다. KBS 2TV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방송통신위원장(방통위원장)으로 사실상 내정된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이 장·차관급 개각 명단에 빠지게 되자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30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지난 29일 “인사라는 것을 할 때 보면 고려해야 할 사항도 많다”며 “그거(방통위원장 내정)는 어차피 돼 있으니까 추후에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아들의 학교폭력 의혹으로 낙마한 정순신 사례를 의식해 신중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추측된다.이 특보 아들의 학교폭력 문제 논란은 현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