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나면 금융권 하반기 채용이 본격화된다. 지난달 서류접수를 마무리한 신한·하나·우리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이 연휴 이후 하반기 공개채용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되면서다.증권사 역시 디지털과 신사업 부문의 채용을 늘리면서 IT 인재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국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 교보증권 등이 이달 공개채용 서류접수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해당 부문의 채용 비중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1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은 추석 연휴 이후 하반기 공개채용을 열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SK하이닉스가 하반기 신입사원 수시 채용에 나선다.SK하이닉스는 오는 26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수시 채용 서류를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모집 직무는 설계, 소자, 연구개발(R&D), 솔루션 설계 양산기술 P&T 등 11개 분야로, 서류접수 이후 약 2개월간 채용 일정을 진행해 오는 12월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SK하이닉스는 “자기소개서 간소화 등 서류전형을 개편했고, 필기전형인 SKCT(SK Competency Test)는 온라인 전환했다”며 “이번 채용부터 전형 절차를 지원자에게 편리하게 대폭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은행권이 올해 하반기 채용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각 은행에 따르면 지난 4월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 KB국민은행을 비롯해 시중은행에서 1천여명의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신한은행은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포함, 4개 전형, 총 250명 규모의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신한은행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일반전형, SSAFY 특별전형)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으로 이번 채용을 진행한다.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온이 연구개발(R&D)과 엔지니어, 경영지원 등 3개 부문 총 26개 직무에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난해 말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 지 6개월 만이다.SK온은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SK온은 스펙 중심 평가 방식을 탈피하고,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검증해 글로벌 업무 수행 역량을 갖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와 별개로 SK온은 다음달 4일까지 ‘R&D 박사 산학장학생’ 선발을 위한 전형도 진행 중이다. 모집분야는 ▲선행·소재개발 ▲선행공정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업들이 올해 채용시장에서 수시 채용을 늘리고 신입사원보다 경력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100인 이상 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한 ‘2023년 신규채용 실태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기업들이 채용시장 트렌드로 ‘경력직 선호 강화(53.4%)’와 ‘수시 채용 증가(47.8%)’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미래 신산업 관련 인재 채용 증가(7.8%)’ ‘인공지능 활용 증가(7.2%)’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인재 채용 증가(5.4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 우려로 올해 상반기 대기업 채용 시장이 암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7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 절반 이상인 54.8%는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39.7%), 채용하지 않을 것(15.1%)이라고 답했다.올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수립한 기업은 45.2%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채용 규모가 지난해와 비슷한 기업은 50.8%, 지난해보다 줄이겠다는 기업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업 인재상이 5년 전 소통·협력과 전문성에서 올해는 책임의식과 도전정신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이 홈페이지 등에 공개한 인재상을 분석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기업이 요구하는 3대 인재상은 책임의식(67곳), 도전정신(66곳), 소통·협력(64곳)으로 나타났다. 이어 창의성(54곳), 원칙·신뢰(53곳), 전문성(45곳), 열정(44곳), 글로벌 역량(26곳), 실행력(23곳), 사회공헌(14곳) 등의 순이었다. 5년마다 하는 이 조사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각급 학교 급식실에서 근무하는 조리실무사(학교급식종사자) 148명을 수시 채용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강동송파, 강남서초 2개의 교육지원청에서만 실시하지만, 거주지 제한이 없기 때문에 서울시와 경기도 주민 등 모든 구직자가 응시할 수 있다. 교육지원청별 채용 규모는 ▲강동송파 68명 ▲강남서초 80명이다. 지난달 시행된 2022년 제2회 서울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 결과, 전체 경쟁률은 11:1을 기록하며 직전 공개채용(6:1) 대비 경쟁률이 대폭 상승했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종근당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O 37301은 조직의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4월 새롭게 제정했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인 ISO 37001과 함께 대표적인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이다. 종근당은 2018년 처음으로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후 사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과 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공개 프로필 기반의 커리어 소셜 네트워크 ‘로켓펀치’ 운영사 알리콘(공동대표 김성민, 조민희)이 기업의 수시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채용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채용 프리미엄 서비스는 수시 또는 상시채용이 국내 채용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기업이 직무에 적합한 원하는 인재를 빠르게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과 개인의 폐쇄적인 정보 기반의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타의 구인구직 플랫폼과는 다르게, 로켓펀치는 기업에게 자율적인 인재발굴 방식을 제공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S그룹이 오는 30일까지 2022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LS, LS일렉트릭, LS-Nikko동제련, E1 등 4개 계열사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예년과 다르게 LS의 지주사인 ㈜LS도 하반기 공채를 진행 중이다. 사업전략, 경영기획, 재무관리 등 주요 업무를 2~3년 단위로 순환 근무하는 통섭형 미래 사업가를 선발한다는 취지로 상경·이공계열 등 전공 제한없이 지원자를 받고 있다. 총 모집 규모는 OOO명으로 전년과 유사하며 수시채용까지 포함하면 연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카드가 2022년 하반기 신입 사원을 수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 ▲데이터기획·관리 ▲IT ▲데이터개발 총 4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반기와 같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된다. 지원자는 학력, 성별, 연령, 전공 등에 관계 없이 국민카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다음달 2일 오후 5시까지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7일부터 온라인 역량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필기 전형은 같은달 25일로 예정돼 있다. 일반 및 데이터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올해 하반기 대기업 채용이 작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대규모 채용은 줄고 한 자릿수 소규모 채용이 급증했다. 11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5일까지 국내 기업 835곳을 대상으로 채용 동향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기업 80.4%는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을 확정 지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동일조사 기준(72.5%) 대비 약 8%포인트(p) 높은 수치다. 하반기 채용계획이 없는 대기업은 8.8%였다. 반면 채용계획을 확정 짓지 못한 중견기업은 26.2%로 전년 대비 12.2%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GS리테일이 오는 18일까지 2022년 하계 채용형 인턴 모집을 위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형 인턴은 7주간 인턴 수행 후 평가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제도로 지난해 동계 채용형 인턴 모집에 이어 두 번째다. 모집분야는 편의점사업부인 GS25 영업관리, 퀵커머스사업부문, 경영지원본부, 마케팅실 등으로 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졸업(예정)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을 소지한 자로 졸업 예정자의 경우 반드시 2022년 8월 졸업이 가능해야 한다. 채용 일정은 오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 사태가 점차 안정되고 새 정부 출범 등으로 올해 채용 시장에 훈풍이 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으나, 실제 취업준비생들이 느낀 구직난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커리어테크 플랫폼 사람인이 지난 13~17일 구직자 2217명을 대상으로 ‘2022 구직난’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구직자의 97.1%가 상반기에도 구직난이 여전하거나 더욱 심화됐다고 느끼고 있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예년보다 심화됐다’는 답변이 54.2%,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 42.9%,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한은행이 디지털·ICT 수시채용을 실시한다. 수시 채용 모집 전형은 ▲디지털·ICT 수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특별전형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3개 전형이다. 오는 25일까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를 받으며 선발 과정은 서류전형, AI 역량검사, 온라인 코딩테스트, 심층면접, 최종면접으로 이뤄진다.
‘2022 신규채용 실태조사’응답기업 60% “수시채용만”[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신규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채용 규모에 대해선 이 중 59.6%가 ‘작년과 유사하다’고, 30.6%는 ‘작년보다 확대됐다’고 응답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00인 이상 기업 508개사를 대상으로 ‘2022 신규채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계획 있음’이라는 응답이 72.0%로 가장 높았고 ‘계획 없음’은 17.3% ‘미결정’은 10.6%로 나타났다. 또 기업 규모가 클수록 채용 계획이 있는 회사가 많았
500대 기업 신규채용 계획 조사[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올해 상반기에도 대기업 채용시장이 어두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의 절반(50.0%)은 올해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 한 명도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 중 신규채용 계획 미수립 기업은 42.1%, 신규채용이 아예 없는 기업은 7.9%였다.전경련은 “올해 상반기 신규채용 계획을 수립하지 못했거나 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JW그룹은 올해 첫 수시채용을 실시하고 신입·경력 사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모집 부문은 ▲의약품, 진단·영상장비, 건강기능식품 등 영업·마케팅 ▲언론홍보, IR, 브랜드마케팅, 회계, 구매, 인사 등 일반관리 ▲연구, 임상, 개발, 라이선스, IP 등 R&D ▲생산·품질·제조 관리 직군이다. 오는 13일까지 JW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영업 부문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나 올해 2월 졸업예정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품질·제조 관리 약사의 경우 약사자격증 소지자 및 예정자를 선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이 내년 상반기 450명 규모의 대규모 공개채용에 나선다.12일 은행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상반기 중 신입직원 일반 420명, 정보기술(IT) 30명을 공채하는 내용의 신규 채용계획을 수립하고 이번 주 초 이를 확정해 공고할 예정이다.이번 공채는 올해 상반기(340명)보다 32% 늘어난 규모로, 지난 2012년 농협은행이 출범한 이후 최대 인원이다. 디지털 전환 추세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대규모 공채를 줄이고 수시채용에 나서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행보다.통상 농협은행은 매년 2월 초에 상반기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