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자녀의 부정 행위를 적발한 감독관에게 “내가 변호사인데 네 인생도 망가뜨려 주겠다”며 폭언을 한 학부모는 대형 경찰 공무원 학원에서 활동하는 경찰대 출신 일타강사로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학부모는 해당 감독관 교사에게 사과한다는 입장을 전했다.27일 학원가와 서울교사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최근 수능 감독관에게 겁박해 논란이 된 A씨는 경찰대 출신 변호사이자 경찰 공무원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수능 당일인 지난 16일 서울 한 고등학교 교사인 B씨가 감독관으로 직무 당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자녀의 부정 행위를 적발한 감독관에게 “내가 변호사인데 네 인생도 망가뜨려 주겠다”며 폭언을 한 학부모는 대형 경찰 공무원 학원에서 활동하는 경찰대 출신 일타강사로 유명한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당국은 교권 침해 및 명예훼손, 협박 등의 혐의로 해당 학부모를 고발할 방침이다.27일 학원가와 서울교사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최근 수능 감독관에게 겁박해 논란이 된 A씨는 경찰대 출신 변호사이자 경찰 공무원 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수능 당일인 지난 16일 서울 한 고등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2일 대전에서 수능 감독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방역·교육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 관평동에 거주하는 30대 남성(대전 512번 확진자)과 그 아들(513번 확진자)이 각각 코로나19에 감염됐다. 512번 확진자는 지역의 한 고교 교사로 3일 치러지는 수능 시험의 감독관인 것으로 조사됐다.방역 당국은 512번 확진자가 근무하면서 접촉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고교 교사들을 수능 시험 업무에서 배제해 줄 것을 교육 당국
사전신청 희망자에 한해 검사… 자가격리 전담 구급차 54대 비상대기확진 수험생 위해 51병상 가동… 2만4226명 中 희망자 무료 선제검사[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직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열어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확산을 선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2021학년도 수능 감독관으로 참여하는 교사 등 관계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선별진료소는 서울시교육청, 북부교육지원청, 학생체육관, (
요양병원‧데이케어센터 등… 고위험시설 1만명 선제검사로 3명 확진자 발견다음달4~5일 ‘수능대비’ 이동진료소 설치… 수능감독관 선제검사 실시 예정[천지일보=양효선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대비 159명으로 집계됐다.30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59명이 늘어 8811명이다. 2184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6534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현재 서울지역 사망자는 93명이다.30일 확진자 수를 그 전날 진단검사 건수로 나눈 확진율은 29일 기준 2.7%로 28일보
최병용 칼럼니스트올해 수능 시험은 11월 14일이다. 수능을 앞두고 서울시 교육청 교사들이 ‘수능시험 감독교사용 의자를 배치하라’는 교사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극한 고통의 수능감독교사를 하고 싶지 않지만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의무적으로 차출되는 실정에서 감독교사의 최소한의 인권을 보장해달라는 요구다. 교육청은 수능감독관이 곤란한 교사는 진단서를 학교에 제출하고 학교장은 진단서를 통해 사유를 확인하고, ‘학교장 의견서’에 학교장 사인을 날인하여 파일로 교육청에 제출토록 한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어디에도 수능감독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