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금품 9400여만원이 살포된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검찰 수사의 종착점이 송영길 전 대표가 될지 주목된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번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윤관석·이성만 의원을 포함해 총 10여명을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영장에 적시된 피의자가 모두 송 전 대표 캠프 관계자들인 만큼 송 전 대표의 수사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검찰은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주거지 및 사무실 등을 포함해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