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천=이성애 기자] 봄꽃개화와 함께 새롭게 단장을 한 이천시티투어 버스가 지난 5일부터 운행하고 있다.이천시 관광과 집계에 따르면 14일까지 운영한 설봉공원 ‘봄봄이천 벛꽃투어’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예약기준 총 105명에 이르며, 4월 9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장호원 무릉도원 복사꽃 투어에는 지난 9일 15명을 비롯해 지난 14일 장호원 전통시장 장날에는 예약자가 75명에 달해 투어버스 한 대를 더 증차 운영해 복사꽃 투어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봄봄이천, 벚꽃투어’는 흐드러지게 핀 설봉공원 벚꽃길을 걸으며 음악과 어우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부민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한 2024년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비대학 종합병원 중 국내 1위에 올랐다.19일 서울부민병원에 따르면, 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 기관인 독일의 스타티스타와 의료 전문가에게 받은 추천과 환자 만족도 등을 종합해 ‘2024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4)’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WORLD'S BEST Hospitals 2024 - TOP 250과 주요 국가별 최고병원으로 분류됐다. 주요 평가국가는 한국을 포함, 미국,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국가연구개발에 참여하는 모든 전일제 이공계 대학원생들에게 석사는 매월 최소 80만원, 박사는 매월 110만원을 빠짐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전에서 ‘대한민국을 혁신하는 과학 수도 대전’을 주제로 열두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재를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 같은 이공계 대학원생 지원책을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먼저 우리 이공계 학생들이 학비나 생활비 걱정을 덜고 학업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사)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가 58번째 선행을 이어갔다.(사)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는 13일 서울 강북구청(구청장 이순희)이 선별한 15개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4,500장과 생활용품, 쌀, 라면 등을 전달했다.재능기부 홍보대사 가수 구재영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자연을 살린 친환경적인 혁신경영으로 고객감동을 실천하는 이완국 ㈜샴발라 회장, 이상호 세계최고 척추전문병원 우리들병원 원장, 이명철 (사)서울강북패션협회 회장, 김경은 ㈜동명텔레콤 대표이사, 명정길 ㈜MG컴퍼니 대표이사, 한
2019년 일본정부가 한국 반도체사업에 대한 보복조치로 발생한 소재공급(플루오린폴리이미드, 리지스트, 에칭가스 등) 중단으로 인하여 국내 반도체사업을 주도하고 국가경제에 큰 이익을 가져다 주는 삼성전자와 에스케이 하이닉스는 일시적인 불이익을 감수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이에 따라 2019년 11월 22일 충남 천안에 소재한 멕코리아 실리콘 웨이퍼 2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축하연설 도중에 소부장 산업에 대한 언급을 한 것이 소부장의 출발점이다.그리고 2019년 말 정부 주도로 수재부품장비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 특별조치법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제61주년 소방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소방대원 안전과 복지를 위해 세계최고의 재난현장 대응 시스템을 갖출때까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 기념식 축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의 생명을 지키다 희생한 순직 소방공무원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작년 1월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현장의 대형 화재 현장에 뛰어든 고(故) 이형석 소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대덕 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윤석열 대통령과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참석자들은 1973년에 출발해 국가의 압축성장을 견인해 온 대덕 연구개발특구의 지난 50주년 성과를 함께 축하했으며 새로운 50년 비전을 공유했다.선포식에서 조성경 과기정통부 1차관을 비롯해 과학기술계의 주요인사들은 국가 과학기술의 기반이 되는 측정표준 기술, 세계최고 수준의 로봇 핵심 기술, 과학영재 발명품 등을 참관했다.1973년 대덕
[천지일보 양주=김서정 기자] 서정대학교가 지난 5월부터 7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3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에서 금메달 2개를 포함해 7개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서정대학교는 이날 ‘서울월드푸드올림픽’에서 호텔외식조리학부 학생 단체 라이브부문 4팀(각 팀 5명)과 전시부문 1팀(각 팀 2명) 총 22명이 참가했다. 해양수산부장관상 1개, 한국환경공단이사장상 1개, 대상 2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등 7개 상을 수상하였다.이번 대회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 ㈔한국푸드코디네이트협회,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DN이 지난 13일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영진과 함께하는 내부통제 전문가 특강을 시행했다.15일 한전KDN에 따르면 내부통제 전문가 특강은 지난달 20일 개최된 내부통제 체계 강화를 위한 CEO-상임감사 간 공동선언식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내부통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김장현 사장, 정성학 상임감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날 특강은 ‘한전KDN 경영진과 내부통제’라는 주제로 문호승 한국내부통제학회 자문위원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내부통제의 개념 및 중요성, 내부통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28일 ‘글로벌 과학기술 강국, 디지털 모범국가 실현’을 목표로 2023년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8개월 새 정부의 과학기술·디지털 정책기틀(민간주도, 선택과 집중, 일상생활 접목, 글로벌 선도)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2023년 그간의 성과 위에 과학기술·디지털 기반 혁신으로 대한민국 도약에 기여하기 위한 3대 추진전략, 8대 핵심과제를 본격 추진한다. 3대 추진전략은 ▲전략기술과 미래산업 육성 ▲디지털 전면 확산 ▲인재·지역적 기반 확보이며 8대 핵심과제는
편집자주 건설·부동산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소통하는데 기본적으로 빠질 수 없는 용어다. 생활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단골 주제로 등장하는 등 사람들의 공통된 관심사로 다뤄진다. 또한 방송이나 신문을 통해 건설·부동산 소식을 메인 뉴스로 접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만큼 떼려야 뗄 수 없는 우리 삶의 일부인 셈이다. 본지는 건설·부동산과 관련한 이슈를 과거와 현재의 흐름을 담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전체 사안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건설맥짚기] 기획을 연재하고자 한다. ‘레고’처럼 빠르고 튼튼하게 경제·내구성 충족에 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는 일본 츠쿠바에서 열린 가상현실 관련 최고 학술대회 중 하나인 ACM VRST에서 ‘최우수 시연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는 VRST 학술대회는 IEEE VR, ACM SIGGRAPH 등과 함께 최고의 학술대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도 스탠퍼드대, 코넬대, 동경대, KAIST, 서울대 등 세계적 가상현실 석학들이 참가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자신의 연구를 발표했다. 김상연 교수팀(허용해 박사과정생, 김성호·안규빈 석사과정생, 엄주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대한민국은 초격차 스타트업 1천개를 육성해야만 한다. 한국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을 창업하기에 가장 좋은 국가다. 우리나라가 세계 1위를 달성하고 있는 것은 대학 진학률 80%, 스마트폰 보급률 95%, 통신인프라, 전자정부 등이다. 한국은 4차 산업혁명의 많은 분야에서 세상의 큰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2022년 기준 대한민국의 유니콘 기업은 23개다. 유니콘 기업은 시가총액 1조원이지만, 상장을 하지 않은 기업을 말한다. 토스, 야놀자, 마켓컬리 등이 유니콘 기업이다. 우리나라가 세계 4차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8일 회장 승진 이후 첫 행보로 광주광역시에 있는 협력회사를 방문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광주광역시에 있는 협력회사 ‘디케이(DK)’를 방문했다. 첫 공식 행보로 협력사 방문을 택한 것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며 동행 철학을 강조해 온 이 회장의 평소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 사건의 재판으로 여전히 사법 리스크가 남아 있는 데다 삼성에 대한 일각의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책임(
이병진 한국외대 중국연구소 연구위원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통제 발걸음이 거칠다. 8일 새벽 미국 상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반도체 칩은 물론 제조장비까지 완전히 대중국 수출 통제를 하겠다는 전략이다. 핵무기, 극초음속미사일용 반도체 자체를 봉쇄시키는 일이다. 인공지능, 양자컴퓨터, 빅데이터용 칩까지 총망라다. 중국 시안, 우시에 있는 한국 삼성전자, SK하이닉스까지 제한적이지만 영향을 받는다. 산자부와 미국 상무부 간 워킹그룹이 60일 전부터 논의도 했다. 이제 사사건건 미국의 눈치를 보면서 중국 현지 생산품도 보고해줘야만 한다. 최첨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대우건설이 신규 광고캠페인을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광고에서 앞으로의 비전과 ‘미래지향적 DNA’를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은 현재까지의 사업성과나 규모로 파악하는 것을 넘어 ‘미래 성장가치’까지 그 기준이 확장되어 가고 있다”며 “기업이 무엇을 해냈는가”보다 앞으로 무엇에 도전하며 그것을 어떻게 해낼 것인가가 기업가치 평가의 관점에서 더욱 중요하다”며 광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번 광고에서는 주택, 건축, 토목 그리고 플랜트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 높이뛰기는 육상 종목에서도 외롭고 고독한 종목이다. 필드 종목은 트랙 종목에 비해 인기가 없다. 필드 종목에서 높이뛰기는 더 관심을 끌지 못한다. 위로 뛰는 운동만 되풀이하는 단순한 종목 성격 탓이다. 이 종목에서 세계 상위권을 차지하는 선수들이 미국 등 스포츠 선진국이 아닌 이유이기도 하다. 선진국 선수들은 인기 있는 달리기 종목에 주력하는 경향이 많다. 선진국 선수들이 선호하지 않는 높이뛰기는 오래전부터 쿠바 등 공산권 국가와 중동 카타르 등이 주도를 해왔다. 현재 세계최고기록 보유자는 쿠
-핵심요약- ◆대외적인 요소 인해 고물가 계속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장기화는 밥상물가와 에너지가격 급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식량·곡물자급률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더 줄었고, 탈원전은 국제에너지 가격 상승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원인이 됐다. ◆식량·곡물자급률 OECD 최저수준 세계가 식량안보를 위해 식량·곡물자급률을 높이는 추세인 것에 비해 한국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최하위 수준에 그치고 있다. 문재인 정부도 출범 1년째를 맞아 50.9%인 식량자급률을 임기내 55%까지 끌어올린다고 했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 과학부시장에 이석봉(61) 前 대덕넷 대표가 15일 취임했다. 15일 오전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 부시장은 간부직원들과 상견례만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취임사를 녹화영상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시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1961년생인 이 부시장은 성균관대학교(학사, 석사)를 졸업하고 CBS와 중앙일보 기자를 거쳐 2000년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전국의 과학·산업 분야를 보도하는 대덕넷을 창간해 운영해 온 대덕특구의 산증
오후 3시 올해 3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발표“신재생에너지, 원전보다 비싸고 효율성 절반 이하”추경호 “무리한 탈원전이 결국 전기요금 인상 불러”[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기요금의 연료비 조정단가가 27일 오후 3시 발표된다.산업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당초 지난 20일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여부 및 폭을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한국전력공사의 자구 노력이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얼마나 흡수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검토 시간이 길어지면서 발표 시점도 연기됐다.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