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4일 서울에서 열린 ‘제24회 세계지식포럼’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교수,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션을 통해 ‘진주 K-기업가정신’을 알렸다고 밝혔다.진주시 관련 세션은 ‘K-기업가정신과 한국의 미래 성장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K-기업가정신과 관련한 의미와 성립 과정, 한국 경영의 현실과 실태, 그리고 활성화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미래과제 등이 논의됐다.조규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진주 K-기업가정신은 글로벌 4대 기업의 창업주가 지향했던 기업가치이자 우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최근 개최한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을 세계적인 경제포럼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진주시는 지난 4일 서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공동 조직위원장인 조규일 시장과 오준 전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진주 국제포럼 발전방안 간담회’를 열고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참석자들은 지난달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진주 국제포럼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행사 준비 단계부터 사후 관리까지의 문제점·개선방안을
검찰, 오 시장 ‘내곡동·파이시티’ 관련 허위사실유포 불기소무혐의 근거, 이 지사 선거법 위반 혐의 작년 대법원 판결대법, ‘친형 강제입원’ 허위사실공표 혐의 무죄 취지 파기환송검찰 “주된 의혹 부인하는 차원이었다면 허위사실공표 아냐”[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자신에게 제기된 내곡동 땅 셀프보상 특혜 의혹 등 관련 허위사실을 말한 혐의로 고발된 오세훈 서울시장이 혐의를 벗었다. 근거는 이재명 경기지사를 무죄 판단한 대법원 선고였다. 이 지사를 살린 판결이 오 시장도 살린 셈이다.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필립모리스는 14~1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에 야첵 올자크(Jacek Olczak)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 CEO와 제니퍼 모틀레스 스비길스키(Jennifer Motles Svigilsky)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가 필립모리스의 ESG 경영에 대해 연설했다고 17일 밝혔다.야첵 회장은 “필립모리스 ESG 경영의 핵심은 본질적으로 ‘담배연기 없는 미래(Smoke-Free Future)’라는 회사의 비전과 동일하다”며 “PMI의 비연소 제품은 니코틴 제품군의 포트폴리오가 아니라
한국과 영국의 기후위기 여러 현안 공유[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15일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 선도 지방정부 간담회’에 참석했다.이날 행사에는 Simon Smith 주한 영국대사를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김홍장 당진시장이 참석했다. 매일경제에서 주최하는 세계지식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유엔 기후 변화 회의(COP26) 고위급 기후대응 대사 Nigel Topping도 함께했다.간담회는 주한 영국대사관 주재로, 레이스투제로(RaceToZero, 이하 RtZ) 캠페인에 신규 참여
코로나 이후 첫 외빈[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청와대에서 정상급 외빈으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방한한 테레사 메이 전 영국 총리를 접견하고, 코로나 대응 공조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방역과 경제는 양자택일의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방역과 경제를 조화시켜 나가야 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화, 디지털화, 그린경제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과정에서의 양국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메이 전 총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제회복이 지속
세계지식포럼 특별세션 열어요즈마 펀드 기업 투자 MOU지역 벤처기업 발굴·육성협력[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가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20회 세계지식포럼의 하나로 스마트 산단 전략, 5G 혁신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을 열었다.이날 포럼은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하고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 지역 연구기관, 대학, 일반참가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마트 5G시티 경북도’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이화여대 홍대순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연구기관과 기업 간 협력 전문가인 제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이용섭 광주시장이 2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매일경제신문 주관으로 열린 제20회 세계지식포럼 광주시- GIST(광주과학기술원) 특별 세션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케르스티 칼유라이드(Kersti Kaljulaid) 에스토니아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서울시는 9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세계지식포럼 참석차 방한한 칼유라이드 대통령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케르스티 칼유라이드 대통령은 2016년 에스토니아 5대 대통령으로 취임, 에스토니아 독립 이래 최초의 여성 국가원수이자 최연소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한국에는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을 위해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칼유라이드 대통령은 국가정상급으로는 24번째로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받았
[천지일보=홍란희 기자] 많은 국가·기업들이 저성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보다 적극적인 미래성장 동력 발굴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창출의 혁신 추구가 필요할 때라고 한목소리를 낸다.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은 과거의 영광에만 안주할 경우 적응하지 못하고 실패의 결과를 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올해 개최되는 세계지식포럼의 마지막 날인 오는 22일에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 방향을 IBM의 사례를 통해 제시하는 특별 세션이 마련된다.IBM은 인류 문명의 큰 변혁을 주도해온 ‘전 세계 최고
(서울=연합뉴스)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13일 한 자리에서 처음으로 만난다. 세 후보는 이날 오전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서 열리는 과학기술나눔 마라톤 축제에 나란히 참석해 축사를 한다. 이어 세 후보는 국회운동장에서 열리는 사진기자 가족 체육대회에도 다 같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ㆍ안 두 후보는 이 행사에서 시축을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 후보와 문 후보는 민주당이 당내 경선 중이던 지난 9월 광주 비엔날레에서 처음 조우했고, 이후 부산국제영화제와 전국여약사대회에서 두 차례 더 마주쳤
남북경제연합 주창 文 “개성공단 방문 허락” 요구 북방경제 앞세운 安 “한국경제 새로운 2막 열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안철수 대선 후보 간 대북정책 대결이 치열해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햇볕정책’의 계승자를 자임하는 문 후보는 9일 개성공단 방문요청에 대한 통일부의 답변을 요구했다. 문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개성공단 방문 여부에 대해 일체의 정치적 판단을 배제하고, 방문 신청 목적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해 하루빨리 승인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지난달 27일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
국감·브리핑서 안 후보 의혹 제기 ‘봇물’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2012년도 국정감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새누리당이 무소속 안철수 후보를 겨냥해 전방위 공세를 펴고 있다. 국감 부문별로 안철수 후보와 안철수재단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제기하면서 안 후보 흠집내기에 올인하는 모양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정우택 의원은 9일 안철수재단의 설립 요건에 중대한 하자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안 후보가 제출한 재산출연증서(기부승낙서)엔 2011년 4월 5일 기부재산 현금이 722억 1413만 2839원으로 돼 있다”며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김미라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는 정치쇄신특위(위원장 안대희)가 주최한 심포지엄에 참석해 인적 쇄신을 둘러싼 당내 갈등 수습에 나섰습니다. 박 후보는 최근 갈등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이 있지만 이렇게 조정되는 자체가 쇄신과 통합으로 가는 산고의 과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 새누리당 대선 후보) “저는 그렇게 다른 의견이 충분히 나올 수 있고, 자유롭게 표출되고 서로 조정하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과정이라고” 또한 화합형 인사인 김무성 전 의원에게 선대위 중책을 맡겨 전면에 내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9일 “이제는 북방경제로 한국경제의 새로운 2막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 기조연설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힘은 북방경제에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북방을 횡단하는 열차가 달리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며 “남북관계와 경협, 동북아 경제협력 정류장을 지나 북방경제의 블루오션을 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우리의 힘만으로는 어렵지만 미·중·러의 협력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 강하고 당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9일 오전 정치쇄신특위가 주최하는 국민대통합을 위한 정치쇄신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이어 박 후보는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매일경제·MBN 주최로 열리는 ‘제13회 세계지식포럼 개막식’에 참석한다.전날 교육 관련 행보에 공을 들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지국가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한 후 복지국가 대사 초청 대담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서울 아산병원 소아암병동을 방문해 환자들을 격려한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 역시 ‘제13회 세계지식포럼 개막식’에 참석, 박 후보와 자연스럽게
부산에서 열리는 2개의 국제회의가 한국대표 컨벤션에 선정됐다. 부산시와 부산관광컨벤션뷰로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MICE 스타 브랜드’에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해양포럼’과 ‘아시안영상정책포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MICE 스타 브랜드는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회의로, 스타 브랜드에 선정되면 문화관광체육부에서 향후 3년간 자금지원과 외국인 참가자 유치를 위한 해외마케팅, 관련 기구 유력인사 초청 홍보, 특별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MICE 스타 브랜드는 부산의 세계해양포럼과 아시안영상정책포럼, 서
“더블딥 대비해야 한다” vs “완만한 성장세 보인다” 우리나라 경기가 빠른 속도로 회복함에 따라, 경제계에서는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다가 다시 하강하는 ‘더블딥(W)’인가, 아니면 성장은 하되 성장속도가 점차 느려지는 완만한 ‘U’자 또는 ‘루트(√)’자인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 “더블딥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낙관적인 경기전망을 내놨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부에서 더블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지만 더블딥 가능성은 작다”며 “내년 이후로 성장세가 완만하게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와 내년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시대일수록 ‘지식의 공유’가 중요한 의미를 갖고, 지구촌 지성들의 역사적 책무도 여기에 있다고 본다”면서 “빠르게 세계화되고 경제가 국제간에 빠른 속도로 넘나드는 이 시점에 사전 사후를 규제하고 대책을 세울 수 있는 새로운 국제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매일경제신문 주최 ‘제9회 세계지식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지금이야말로 세계가 겪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공동의 해법을 찾아내야 한다. 필요하다면 더 나은 질서를